Kikuzo Hayashiya

참여 작품

이누가미가의 일족
Kashiwaya no Kyubei
2006년에 개봉한 '이누가미 일족(1976)'의 리메이크 영화. 76년작을 만든 감독 이치카와 콘과 배우 이시카와 코지가 다시 제작, 출연했다. 노노미야 다마요 역에는 마츠시마 나나코가 출연했다. 76년작과 거의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밋밋해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혹평을 받았다.
탐정이야기
Policeman
1978년 닛카츠 로망 포르노의 주요감독으로 활동했던 네기시 기치타로 감독의 작품으로 로망 포르노를 벗어난 그의 두 번째 극영화다. 1979년 시작돼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TV 시리즈 에서 아프로 헤어에 선글라스를 쓴 채, ‘정의’나 ‘추리’에 의해서가 아니라 ‘돈’ 때문에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라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탐정, 구도 슌사쿠를 연기했던 마츠다 유사쿠가 영화에도 출연해 '쓰지야마'라는 새로운 탐정을 연기한다. 영화는 TV 시리즈와 제목만 같을 뿐 내용은 다르지만 TV와 영화를 통해 마츠다 유사쿠가 보여준 탐정의 모습은 미국식 하드보일드 탐정의 전형을 제시하며 이후의 일본영화에 등장하는 새로운 탐정의 모습에 큰 영향을 미쳤다. 80년대 일본영화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1989년 40세라는 젊은 나이로 사망한 마츠다 유사쿠는 등으로 유명한 마츠다 류헤이의 아버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