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Supervisor
파리에 살던 ‘토마’는 조류학자 아빠의 농장이 있는 프랑스 남부에 머물게 된다. 어느날, 농장을 살펴보던 ‘토마’는 아기 기러기 ‘아가’의 탄생을 맞이하고, 그들은 소중한 친구가 된다. 아빠와 ‘토마’는 그들을 데리고 안전 항로 개척을 위해 노르웨이로 간다. 하지만, 당국의 방해로 위험에 처한 가운데, ‘토마’와 기러기 가족들은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는 위대한 여행을 위해 힘찬 날개를 펼친다.
Script
In 1815, young Jacquou lives an idyllic peasant life with his parents in the Périgord region of France. But one day, his childhood happiness is cruelly ended when his father is arrested, after a dispute with the arrogant Count de Nansac. With both his parents dead, Jacquou is adopted by Bonal, a kind priest, under whose influence he grows into an assured, morally upright young man. Now an adult, Jacquou has one desire. To repay the Count de Nansac for the evil he once inflicted on his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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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5년 프랑스 남부 산악지대 제보당에 야수가 출현하여 마을의 여자와 어린아이들을 무참히 살해한다. 1년이 지나자 1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야수의 소문은 프랑스 전역으로 번지고 루이 15세는 긴급히 프롱삭 기사와 모호크족 전사 마니를 밀사로 파견한다. 주민들은 늑대의 소행이라고 단언하지만, 프롱삭은 시체의 몸에 박힌 금속성의 물질과 구사 일생으로 살아남은 자들의 증언으로 미루어볼 때 늑대보다 거대한 몸집을 지닌 정체를 알 수 없는 야수라고 추측하게 된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야수를 잡기위해 마침내 6000프랑의 상금을 내건 프랑스 최대 규모의 야수 사냥 대회가 열리지만 늑대가 떼죽음 당하고 무고한 주민 12명이 희생되었지만 야수는 잡지 못한 채 끝이 난다. 프롱삭 주변에는 묘한 분위기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는데. 제보당에 도착한 첫날 프롱삭은 연회에서 백작의 딸 마리안을 만나 첫눈에 반한다. 프롱삭을 못마땅하게 여긴 음침한 분위기의 그녀의 오빠 장(뱅상 카셀 분)은 사사건건 프롱삭과 부딪히게 된다. 고급 요정에서 만난 신비로운 분위기의 창녀 실비아(모니카 벨루치 역)는 프롱삭에게 알 수 없는 단서들을 던져주고. 사건의 실마리는 점점 더 안개처럼 희미해져가고 프롱삭에게 접근하는 실비아와 장 그리고 악마적인 분위기의 집시들의 행동은 거세어져 간다. 어느날 야수를 쫓던 모호크족의 전사 마니가 집시들과의 격렬한 전투 도중 비참한 최후를 맞자 프롱삭은 심한 갈등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