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뉴캐슬 구단 팬들인 툰 아미의 최고 인기 선수, 산티아고 뮤네즈 (쿠노 베커)에게 유혹의 손짓을 보낸다. 산티아고는 약혼녀인 로즈 (안나 프리엘)와 뉴캐슬에서의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모든 축구 선수의 꿈과 데이비드 베컴과 지네딘 지단, 라울과 나란히 전설적인 흰색 유니폼을 입게 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는다.
산티아고 앞에 높여진 수많은 축구 전설의 길을 비춰보면서 3부작 중에 2번째 부분은 영광과 찬사, 돈, 부서져버릴 행복의 환영을 위해, 그의 삶은 파괴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명성에 굶주린 탐욕스럽지만 아름다운 조르다나는 승승장구하고 있는 칼라티코를 유혹하고 그의 과거는 비극적인 대단원을 맞는다. 레알 마드리드를 배경으로 산티아고는 성공의 추악한 단면을 발견하고 자신의 경력과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로즈를 잃기 시작한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 프랑스에게 우승을 안겨준 '아트사커의 지휘자'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인생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랑스 출신 필립 파르노 감독과 스코틀랜드인 더글라스 고든 감독의 공동연출했다. 2005년 4월 23일 벌어진 스페인 1부리그 비야레알과 지단의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96분간의 실제 경기가 스토리의 전부인데, 15대의 35mm 고성능 카메라와 미군에 의해 제공된 2대의 수퍼 확대 카메라를 동원하여 지단의 활약상을 잡아냈다.
2005년 4월 23일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과의 경기. 의 촬영 감독으로 유명한 다리우스 콘쥐가 이끄는 촬영 팀은 축구장 곳곳에서 17대의 카메라로 오직 지단의 움직임만을 쫓는다. 어느 순간 영화는 지단을 소재로 한 비주얼 아트에서 지단의 축구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변모한다. (축구다큐멘터리 특별전)
Five story strands -- some real, some fictionalized -- comprise this officially sanctioned film of Real Madrid, the second richest soccer club in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