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s Milloy

참여 작품

파리 대왕
Producer
육군사관학교 소년생 25명을 태운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한다. 랄프(발타자 게티)는 부상당한 조종사를 구하고, 잭(크리스 퍼)은 구명보트를 챙겨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된다. 무인도엔 갇힌 이들은 랄프와 피기(다누엘 피폴리)의 지휘로 먹을 것과 지낼 곳을 마련하고, 조종사를 보살피고, 구조 신호불을 피우는 등 질서 유지를 위해 규칙을 만들어 무인도에서 빠져나갈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그러나 이해관계가 다른 잭과 로저(게리 룰)가 따로 갱단을 만들어 일행으로부터 이탈하고 아이들 사이에 섬에 괴물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아이들은 안전을 위해 잭의 갱단에 하나, 둘씩 들어가고, 마침내 랄프와 피기만 남게 된다. 광기에 찬 잭과 로저는 더욱 포악해지고 피기마저 죽음을 당하자 랄프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된다. 조용한 낙원은 생존을 위한 잔인한 투쟁의 섬으로 변하게 된다.
1918
Producer
It's 1918, the height of United States involvement in World War I - Liberty Bonds are sold, German immigrants are suspected as traitors or saboteurs, young men everywhere succumb to the patriotism and propaganda and enlist. In a small Texas town, Horace Robedaux feels the pressure - he doesn't want to leave his young wife Elizabeth and their young child Jenny - but Elizabeth's can't-do-anything-right little brother is constantly talking about the war, and Elizabeth's stern father, who opposed the marriage initially, now has plans to take care of his daughter and the child so Horace can fight for his country. But the influenza epidemic sweeping the town (and the nation) may change everyone's plans.
알라모의 총성
Executive Producer
월남전이 끝난 후 많은 월남 난민이 새로운 삶을 찾아 미국으로 망명한다. 텍사스주 멕시코만 연안의 알라모 항에는 월남 난민촌이 형성된다. 알라모의 베트남 난민촌을 찾아온 베트남 청년 딘은 월리의 수산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월리의 딸 글로리는 아버지 사업을 돕기 위해 고향에 왔다가, 옛애인 셍을 만나 다시 사귀지 시작한다. 새우잡이를 생업으로 하는 어부인 셍은 자금난에 몰려 어선을 압류당한다. 셍은 새우잡이의 불황을 베트남인들 탓으로 여기고 그들을 고용한 월리를 증오한다. 미국 남부의 뿌리깊은 백인우월주의 비밀결사 KKK단의 선동을 받은 셍과 그의 친구들은 조직적으로 베트남인들의 생필품 구매를 막고 어민들의 조업을 방해하고, 딘의 배를 불태우는 등 실력행사를 한다. 셍과 그의 일당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베트남 난민들을 알라모에서 쫓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