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의 대가인 타오는 군 출신 자경단원으로 구성된 특수부대를 이끌고 대량학살 임무에 나선다. 그들의 목표는 바로 뱀파이어. 흡혈귀에 의해 메마른 땅이 죄어버린 종말 이후의 지구에서 몇 안되는 생존자들은 오염된 병원에 고립된다. 타오만이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며 오직 뱀파이어의 처형만이 해결책이다. 이제 피가 튀는 뱀파이어와의 전쟁에서 마지막 전투를 할 때가 온 것이다. 모든 것을 잃었지만 마지막 남은 인간성만은 지켜야만 한다.
현대판 모세의 이야기로, 파라오는 여기저기서 온 부랑자들과 범죄자들, 가난한 자들을 "드림랜드"라는 곳으로 격리하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보호하고 지킨다는 명목하에, 사회의 변화를 일으켰다. 파라오의 아들 모세는 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드림랜드로 도망갔다가, 전부터 집에 가정부로 오던 자포라의 도움을 받고, 그곳에서 정착하게 된다. 둘은 결혼을 하게 됐고, 작은 학교를 이끌며 살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방역군에 의해 자포라의 아버지인, 제스로가 죽게 된다. 이에 분노한 모세와 그의 동생 아론과 반란을 일으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