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Cartwright

출생 : 1935-08-30,

참여 작품

레지스탕스
Editor
제 2차 세계대전 독일, 가족을 잃은 소년 토마스는 소련과 싸우는 전선에 배치된다. 격렬한 시가전이 끝나자 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토마스 뿐. 그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영국인이면서 나치 친위대에 소속된 스톤 중사였다. 친위대와 함께 소련에 무모한 게릴라 공격을 가하던 토마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패전과 소련군이 조국을 유린하는 모습이었다. 토마스는 주변의 현실에 헛돈다. '이게 전쟁의 결과'란 말인가? 그런 토마스 앞에 소련의 탱크가 멈춰 선다. 곧바로 군사학교로 연행된 토마스는 KGB 첩보원으로 영국에 잠입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목숨을 위해 스파이가 될 것인가, 진심을 위해 저항할 것인가! 토마스는 의외의 결단을 내리는데...
Out Of My Head
Editor
A teenager who's fed up with his uneventful life of social isolation decides to try drugs to get some excitement. He sets out to learn about their effects.
Cinéma! Cinéma! The French New Wave
Editor
An intimate window into one of the great movements in film history that brought about an evolution in the art of cinema. The documentary portrays the movement with insight on the lives and works of Jean-Luc Godard, François Truffaut and other principal players in the New Wave.
가든
Editor
HIV 양성 판정을 받은 데릭 저먼이 가꾸던 던저네스의 정원을 배경으로 한 현대적 예수수난극. 원자력 발전소 근처 황야에 위치한 정원은 게이 커플이 순결한 사랑을 나누는 에덴 동산인 동시에 십자가의 수난을 짊어져야 하는 겟세마네 동산이다. 게이 주인공을 예수와 동일시한 정치적인 급진성 속에 푸르름, 하늘, 선명한 꽃이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다. 차가운 죽음에 대한 나직한 탄식이 안타까운 여운을 남기는 한편 어딘가 밝음과 고요함이 깃들어 있는 영화.
대영 제국의 몰락
Editor
사제복을 입은 데릭 저먼이 세계의 파괴와 죽음을 읊조리는 한편 대영제국의 몰락을 애도한다. 시대적 배경이 생략된 황량한 폐허의 풍경 속에서 대처리즘 치하 영국의 절망적인 현실을 침통하게 고발하고 있는 데릭 저먼의 대표작. 신세계를 향하는 배로 영국을 떠나는 빅토리아 시대 가족의 모습을 그린 라파엘 전파 화가 포드 매독스 브라운의 그림에서 제목을 따왔으며, 영화 속 대부분의 대사는 데릭 저먼이 썼던 시들이다.
What Can I Do with a Male Nude?
Editor
A male model's poses are accompanied by a photographer's narration exploring censorship, self expression and sexual desire.
천사의 대화
Editor
보이지 않는 여인이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를 낭송하는 동안, 한 남자가 영혼의 사랑을 찾아 말 없는 모험을 떠난다. 특정한 내러티브 없이 주디 덴치가 낭송하는 14편의 소네트를 배경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게이 에로티시즘을 보여주는 데릭 저먼의 대표작 (2016년 제6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 특정한 내러티브 없이 주디 덴치의 목소리로 들려지는 14편의 소네트를 배경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게이 에로티시즘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영화. 영국 밴드 “코일 Coil”과 브리튼의 음악이 인상적이며, 셰익스피어와 동시대의 연금술사 존 디의 작품에서 따온 제목은 영국 르네상스 시기를 강하게 환기시킨다.
La Sacra Bibbia
Editor
Lavish Italian production dramatizing stories from the Old Testament/Hebrew Bible. Much of the film is lost except for an hour of rough footage, further sullied by cropping and earnest, dull nar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