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Ye-jin

Im Ye-jin

출생 : 1960-01-24, Seoul, South Korea

프로필 사진

Im Ye-jin

참여 작품

어쩌다, 결혼
Hae-joo's mother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서는 결혼을 꼭 해야만 하는 성석. 엄마와 세 오빠의 결혼 압박에서 벗어나 나만의 인생을 찾고 싶은 해주. 부모님의 등쌀에 못 이겨 나간 맞선 자리에서 만나게 된 둘은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딱! 3년간만 결혼하는 ‘척’하기로 계약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준비가 진행될수록 방해꾼들은 늘어만 가고, 넘어야 할 산이 한두 개가 아닌데…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딱! 3년만 하는 척! 척! 과연 두 사람의 ‘하는 척’은 성공할 수 있을까?
시간이탈자
Vice Principal
1983년 1월 1일, 고등학교 교사 지환은 같은 학교 동료이자 연인인 윤정에게 청혼을 하던 중 강도를 만나 칼에 찔려 의식을 잃는다. 2015년 1월 1일, 강력계 형사 건우 역시 뒤쫓던 범인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30여 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간 지환과 건우는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가까스로 살아나게 되고,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한다. 두 남자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서로가 다른 시간대에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건우는 꿈 속에서 본 지환의 약혼녀 윤정과 놀랍도록 닮은 소은을 만나게 되면서 운명처럼 그녀에게 마음이 끌린다. 어느 날, 건우는 1980년대 미제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윤정이 30년 전에 살해 당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지환 역시 건우를 통해 약혼녀 윤정이 곧 죽을 운명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남자는 윤정의 예정된 죽음을 막기 위해 시간을 뛰어넘는 추적을 함께 시작하는데... 서로 다른 시대, 하나의 살인사건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한 두 남자의 간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사랑해. 내가 꼭 지켜줄게”
비밀애
Yeon-Yi's mother
결혼 2개월만에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남편 진우를 간호하는 연이의 일상은 시든 꽃처럼 무미건조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진우의 동생 진호가 귀국한다. 진우와 꼭 닮은 얼굴, 꼭 닮은 목소리... 모든 것이 진우와 같은 진호의 모습에 연이는 혼란스러운 가운데 미묘한 떨림을 느낀다. 진호 역시 생기를 잃은 채 살아가는 연이를 보며 어느새 연민 이상이 되어버린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결국 서로에 대한 이끌림을 감출 수 없던 그들의 위험한 사랑이 시작된다. 하지만 그들의 위태로운 사랑도 잠시.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진우가 기적적으로 깨어나면서 세 사람의 사랑은 파국으로 치닫기 시작하는데...
무림여대생
He-in
차에 받쳐도, 망치가 머리위로 떨어져도, 소주를 사발 채 마셔도 아~무 이상 없는 4차원&4춘기&4고뭉치 ‘소휘’는 전설로만 전해지던 무림의 최고 기대주! 아리따운 여대생이 되던 그 해, 무술 연마가 인생 최고의 낙인 줄 알았던 그녀는 절대 카리스마 준모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더 이상 무술을 배우지 않겠다며 조신한 여성이 될 것을 선언한다! 이렇게 짝사랑에 심취해 있는 그녀에게 소꿉친구이자 무술 동기 일영이 찾아와 무술을 다시 할 것을 조르기 시작한다. 골치 아픈 문제들이 여기저기서 터질 때 즘… 무림 최고의 적, 흑범이 나타나 소휘의 아버지가 당하고 무림은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용의주도 미스신
Mi-Su's mother
1단계 _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 찜(?)하라. 화려한 미모와, 착한 몸매, 게다가 잘 나가는 광고대행사의 AE라는 직함까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이 시대 최고의 완소녀 신미수. 그녀가 몸소 보여주는 연애비법 제1단계는 바로, 오픈 마인드! 최대한 많은 후보자를 거느린 채 일단, 어떤 상대와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내며 천천히 골라야 한다는 게 그녀의 작업원칙! 그런만큼, 그녀의 남자쇼핑 리스트엔 재벌 3세부터 고시생, 섹시한 연하남까지 다양한 남자들이 구비(?)되어있다. 하지만, 이렇게 용의주도한 미스신 앞에,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안티남이 나타났으니…속은 뒤집히지만 뭐, 모.든.가.능.성.(?)이 이 녀석에게도 예외는 아니겠지? 일단 안티남까지 쇼핑리스트에 추가~! 2단계 _ 진짜 괜찮은 놈인지 간을 보라~! 돌다리도 두들겨 봐야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아무리 외모나 재력, 능력, 비젼이 좋더라도 재고, 또 재어야 후회가 없다. 줄 듯 안주는(?) 고도의 테크닉으로 수많은 남성들을 울리던 그녀의 데이트 목적은 오로지 ‘간보기!’ 3단계 _ 위기의 순간, 진품(?)은 정체를 드러낸다. 반품은 힘드니 제대로 고를 것~! 가장 결정적인 순간, 인간은 본성을 드러낸다. 이건, 연애에서도 마찬가지! 엄청난 용의주도함으로 늘 상상을 초월하던 양다리, 아니 다(多)다리의 달인인 미스신이지만, 그녀에게도 위기는 찾아온다.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그녀의 쇼핑리스트 속 남자들의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패닉상태에 빠진 미스신에게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녀의 문어발 연애마저 꼬리 잡히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이런 때 영원한 충성심으로 무장한 채 그녀를 위기에서 구출, 그녀의 맘을 흡족케하는 남자가 바로 진품~!!! A/S도, 반품도 없는 “연애의 세계”에서 그녀가 고른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다세포 소녀
Poor Girl's mom
쾌락의 명문 무쓸모 고등학교. 회장(이용주)과 부회장(남호정)은 공인 SM커플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사제가 사이 좋게 성병으로 조퇴하는 문란한 교풍을 자랑한다. 전교생이 쿨하고 섹시한 이 학교에도 그러나 뜬금없는 순정을 불태우며 교풍을 어지럽히는 별종들이 있었으니. 원조교제로 가족을 부양하는 효녀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김옥빈), 스위스에서 전학 온 럭셔리 꽃미남 안소니(박진우), 교내유일의 숫총각이자 왕따인 외눈박이(이켠)가 바로 그들.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는 안소니에게 반해 빈티나게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꿈꾸지만, 정작 안소니는 외눈박이의 아름다운 남동생 두눈박이(이은성)에게 필꽂혀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 한편, 왕따 주제에 축구부 주장의 뜨거운 구애를 외면하고 있는 외눈박이는 교내 맘짱 도라지 소녀(김별)의 의미 없는 친절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 부적절한 짝사랑 시츄에이션은 점점 뜨거워지고... 몸도 마음도 10대, 아~ 청춘은 아름답구나!
썬데이 서울
당신이 상상한 모든 것이 뒤집힐만한 기묘하고 즐거운 세상이 펼쳐진다! 평범한 고교생 덕규와 짱개 청년 진수의 눈에 비친 믿을 수 없는 사건들의 연속... 우연히 목격한 엽기 커플의 잔혹한 사랑담을 시작으로 생긴 것도 억울한데 왕따까지 당하는 반 친구 도연(봉태규 분)에게 일어난 엄청난 신체적 변화, 자장면 배달 갔던 사건현장에 처참하게 살해당한 채 버려진 연쇄살인마(박성빈 분)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 그리고 고독과 번뇌 속에 무술을 연마하는 한 청년과 천재무술소녀(이청아 분)의 가슴 아픈 사랑을 차례차례 목격하면서 덕규와 진수는 자신들이 알고 있는 현실 이상의 것과 마주하게 되는데...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Woman cop of police box
여순경 경진은 도망가던 소매치기를 현장에서 체포, 의기양양하게 파출소로 끌고 온다. 그러나, 수갑대신 이태리 타월에 묶여 끌려온 건, 소매치기범을 잡으려던 여학교 선생님, 고명우. 열받은 명우는 경진에게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는데... 청소년 지도 단속을 위해 파출소로 찾아간 명우는 그곳에서 여순경 경진과 부딪히게 되고, 냅다(!) 도망가려던 그는 또다시 수갑이 채워진 채 하루 종일 그녀의 파트너가 되고 만다. 수갑열쇠 분실 덕분에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 경진과 명우는 그로 인해 더욱 가까워진다. 이제, 그녀가 출동하면 그도 출동을 하게 된다. 그녀를 지켜주기 위해서...다! 너무나 용감하여 가끔 무모한 행동을 하는 그녀가 걱정되기 때문. 그러나 명우는 매번 범죄현장에 휘말려 경진에게 구출 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마는데...! 그러던 어느 날, 경진은 탈옥수와의 위험한 추격전을 벌이게 되고, 평소와 다른 불안감으로 명우 또한 경진을 찾아 그 현장으로 출동을 하게 된다. 용감무쌍 여순경을 지키기 위한 사랑스런 남자의 고군분투가 시작됩니다!
클래식
Canteen Operator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 분)와 수경(이수인 분)은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 분)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 한편,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 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1968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조승우 분)는 그곳에서 성주희(손예진 분)를 만나, 한눈에 그녀에게 매료된다. 그런 주희가 자신에게만 은밀하게 '귀신 나오는 집'에 동행해줄 것을 부탁해온다. 흔쾌히 수락한 준하는 흥분된 마음을 가까스로 누르며 주희와의 약속 장소에 나간다. 그런데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나 배가 떠내려가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이 일로 주희는 집안 어른에게 심한 꾸중을 듣고 수원으로 보내진다. 작별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주희를 향한 준하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친구 태수에게 연애편지의 대필을 부탁받는데, 상대가 주희란 사실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태수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태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희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를 대신 써주며 사랑이 깊어간 엄마와 자신의 묘하게도 닮은 첫사랑. 이 우연의 일치에 내심 의아해하는 지혜는 상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만 간다. 하지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버린 그를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바람불어 좋은 날
Chun-sun
덕배, 춘식, 길남은 서울의 변두리 개발지역에서 중국집, 이발소, 여관에서 일을 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불평하며 생활하게 된다. 그러나 셋은 자기의 미래에 대해서도 무감각한 편이다. 그들은 또한 주변의 환경이 신문사회면적이고 논픽션적이나 누구하나 주위의 관심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의 본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또 이들은 즐거이 나누는 술잔 외에도 길남은 미용사 진옥을, 춘식은 면도사 미스 유를 좋아하며 동네를 떠나지 못하고 하나의 사연을 간직한 채 생활한다. 행동이 뜬 순박한 덕배도 구로공단의 여직공 춘순과 상류사회의 명희라는 괴팍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고민을 한다. 이들 주위에는 갖가지의 생활과 인생이 연출되어지는 가운데 폭행사건에 휘말려 춘식은 형무소에 길남은 군입대로 덕배와 헤어지며 좋은 시절에는 바람불어도 흔들리지 않아야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진짜 진짜 좋아해
Ji-young Choi
어느날 아침 지영이란 학생은 자전거 산책을 하다 넘어져 마라톤 연습을 하는 진이라는 남학생의 도움을 받게 된다. 진은 고아이며 고학생이다. 진은 마라톤의 참피온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전국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하다 쓰러져 입원을 하게 되어 장기간 요양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으며 지영이도 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진은 모든 사람의 만류를 뿌리치고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골인 지점을 얼마 안 남겨두고 쓰러져 버린다. 입원한 진을 도우려고 부모님에게 간청하지만 거절당하자 지영은 언젠가 우연히 그녀에게 자신의 모델이 되어주지 않겠냐고 제의했던 사진작가의 작업실에 찾아가 사진작가가 가지고 있던 고가의 사진기를 훔쳐서 팔려가 경찰에 잡혀 정학을 당하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눈총을 받게 된다. 진은 자기로 인해 지영이 학교에서 정학처분까지 받고 고초를 겪자, 자책감에 지영을 외면하고, 얼마 안가서 진은 죽는다. 진의 유품들을 태우면서 영화는 끝난다.
첫눈이 내릴 때
이 다음에 우리는
예원과 영수는 모두 고교 3년생이다. 그들은 대학입시라는 관문을 기필코 넘어서야 한다. 둘은 나란히 대학에 진학해서 그들의 젊은 꿈을 키우고자 약속하고 공부에 전념한다. 그런데 예원은 무난히 목적했던 일류대학에 합격해 대학생이 되었지만 영수는 떨어지고 만다. 어느날 우연히 알게 된 덕진과 예원의 사이가 가까워지자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영수는 심한 자학에 빠져 집을 뛰쳐나오고,예원은 영수의 재기를 위해 그의 편에 서기로 결심하게 된다.
진짜 진짜 미안해
Jeong-ah Han
정아는 어린시절 자전거 사고에서 자신을 구해주고 얼굴에 상처를 입게된 한 남자 아이를 추억으로 간직하고 학창시절을 보내던 중 불량배들에게 시달림을 받는 사건이 벌어진다. 다행히 한 학생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고 그 학생이 어린시절 자신을 구해준 태일이란 학생이란걸 알게된다. 정아는 태일이 자신으로 인해 이마 위에 흉터와 한쪽눈의 실명으로 성격의 결함이 생기고 불량학생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그를 돕고 그로 인해 둘의 우정은 깊어만 간다.
정말 꿈이 있다구
너무 너무 좋은 거야
고교 진학이 꿈인 시골 소녀 선희는 집안의 소개로 재용이네 집 가정부로 취직이 되어 상경한다. 식당집 식구들은 순박하고 활달한 선희를 첫날부터 한집 식구처럼 따뜻이 대해준다. 첫 월급을 타는 날, 선희는 중학교 동창생인 성훈일 만나 싱그러운 봄향기 속에 날으는 비행기를 보며 꿈을 가져본다. 재용이의 연인, 여주와의 충돌을 무마시키는 선희. 재용이 공군에 입대하는 날, 여주와의 사랑이 재확인된다. 그리고 선희에게 있어서도 집식구들의 배려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꿈이 실현된다. 등교하는 여학생 제복의 물결 속에 희망에 부푼 선희가 힘찬 발걸음을 옮긴다.
진짜 진짜 잊지마
Jeong-ah Han
영수와 정아는 K시의 고등학교에 열차통학하는 고교생이었고 그들은 열차에서 우연히 알게 되어 우정을 맺었다. 그 우정은 극히 자연스럽게 사랑으로 발전하여 이성교제를 엄격히 다스리는 학교에서 많은 말썽을 부리면서도 그들의 사랑은 티없이 맑고 아름답게 영글어 장래까지 약속했다. 그러나 학군단 훈련을 마치고 정아를 찾은 영수는 악성폐렴으로 사망한 소식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 바로 하루 전에 정아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같이 걷던 철길을 회상하며 영수는 잃어버린 사연들을 가슴 깊은 곳에 간직하리라 마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