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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밤, 메인주의 조그만 마을 길리드에 한 젊은 여자가 도착한다. 퍼시(Percy Talbott: 엘리슨 엘리오트 분)는 마을 보안관 게리(Sheriff Gary Walsh: 제이라드 서테인 분)의 도움으로 한나(Hannah Ferguson: 엘렌 버스틴 분)가 운영하는 "스핏파이어 그릴"이라는 식당에 정착하지만, 주위의 의혹에 찬 눈길속에 모든일은 순조롭지 못하다. 새출발을 시도하는 퍼시의 계속된 노력에고 불구하고 감옥에서 가출소한 사실이 마을 전체에 퍼지고 주위의 의심은 점점 깊어만 간다. 특히, 한나의 조카 네움(Nahum Goddard: 윌 패튼 분)은 낯선 이방인 퍼시가 자신이 추진하는 사업유치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몹시 못마땅해 한다. 한나가 사고로 다리를 다쳐 눕게되자, 네움은 식당일을 자신의 아내 셀비(Shelby Goddard: 마르시아 게이 하든 분)에게 맡기라고 종용한다. 한나는 지나친 네움의 간섭에 화를 내며 오히려 퍼시에게 '스핏파이어 그릴'을 맡긴다. 한편, 한나가 식당을 팔기위해 노력해 왔다는 얘기를 듣고, 퍼시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현금 100달러와 왜 자신이 스핏파이어 그릴을 운영해야하는지 에세이에 담아 보내오게 하는 전국적인 에세이 컨테스트로 그 중 한사람을 뽑아 소유권을 주자는 것이었다. 퍼시의 아이디어 대로 에세이 컨테스트가 대성공을 거둘무렵 금고속의 돈과 퍼시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을 사람들은 당연 퍼시를 의심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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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로버츠(Bob Roberts: 팀 로빈슨 분)는 가수이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이고 펜싱 애호가이며 정계의 유력한 인물이다. 그가 중하층 출신이라는 점을 보면 그의 성공은 미국이 기회의 나라라는, 다시말해 아메리카 드림은 여전히 실현가능한 것임을 웅변하는 모범적인 사례임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1990년 밥 로버츠는 미 상원의원에 출마하여 펜실베니아주의 선거 유세를 시작하면서 시작한다. 로버츠는 명쾌하고 단순하면서 심금을 울리는 방식으로 60년대 관용주의와 정치적 천진성이 파괴시킨 가치들의 회복을 주장하여 중산층 관중들의 환호를 받는다. 가수 출신인 밥은 유세장에서 자신이 옹호하는 보수주의 노래를 부르며 유권자의 정서에 파고든다. 이것은 90년대 스타일의 활동적이고 강력한 선거운동으로 무례함, 알콜중독, 마약, 성 문란 등을 상대방의 미온적 경제정책과 그것이 야기한 경기후퇴 탓으로 돌린다. 이러한 전략이 적중하여 밥에게 유리하게 나타난다. 그런데 방해꾼이 나타난다. 신문기자인 아랍계 벅스 래플린은 밥이 대부금 유용과 마약밀매에 연루되어 있다는 증거를 발견한 것이다. 그것이 폭로되자 밥의 선거운동은 타격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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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sychiatrist is sent to evaluate if a convicted multiple murderer who's awaiting execution on Death Row for eighth year now and whose behavior during that time got more and more erratic is still mentally fit to be execu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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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브롱크스. 그해 미국은 베트남전에 참전하고, 죽은 케네디 대통령의 망령이 어둡게 드리우고 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평화에 관한 호소가 브라운관을 타고 흘러나올 때 감옥에서 한 청년이 출소하여 이 거리로 돌아온다. 그의 이름은 하인즈(존 터투로 분). 죄명은 폭력, 살인 및 강간미수, 정신 이상. 하인즈가 돌아오면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인디언 화살 살인사건이 이어지고, 거리는 온통 그에 대한 소문과 불안한 무드로 가득 찬다. 그 중에서도 가장 겁에 질린 것은 린다(조디 포스터 분). 바로 그녀가 하인즈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하인즈는 그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갖고 싶어했고, 그를 막던 린다 애인의 다리를 분질러버린 것이다. 이제 린다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2년전 그 사건이 있던 날 그녀를 구한 해리(팀 빈스 분) 뿐. 그러나 해리는 자신의 아버지가 폭력 앞에서 죽어가는 것을 지켜본 이후 다시는 폭력을 쓰지 않겠다고 맹세한 다음이었다. 린다가 해리를 찾아가 호소해도 그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이제 막다른 골목에 놓인 린다를 심야에 분수대 앞으로 불러낸 하인즈는 진심으로 당신에게 하는 선물이라며 동물원에서 훔친 펭귄을 한 쌍 내놓는다. 그건 하인즈의 구혼 신청이기도 했다. 그러나 린다가 한마디로 거절하자 하인즈는 대답한다. "남의 선물을 그렇게 무시하면 안돼!" 그리고는 몽둥이를 들어 사정없이 펭귄을 내리쳐 때려 죽인다. 하인즈에게 린다의 거절이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도망치는 린다를 사정없이 내팽개쳐서 기절시킨 하인즈는 그녀를 업고 그의 어머니 아파트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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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e is walking up and down Manhattan streets, talking to herself and to the husband who has just left her. At a sidewalk café she runs into Eli, and a very unlikely, funny and touching relationship develops between two lost souls in the big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