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nowned circus dog is the only one left behind after her traveling show leaves town. In a stroke of luck, she is found by Billy, a kid from the city who has just moved to town, and he takes her to live at a farm among a quirky cast of farm animals.
Margaret’s OCD is in overdrive thanks to being jilted by her fiancé. She’s forced to explore the root of this behavior when her estranged sister and niece show up on her doorstep.
Charlotte is a woman with anger management issues whose therapist suggests she write a journal to keep her emotions in check. Unlucky in love, she ventures online to find a boyfriend. Just as she reaches her limit of unsuccessful dates, Charlotte meets her soul mate Lyle. Everything is perfect until Lyle finds Charlottes journal and sets out to prove just how deeply he loves her.
내성적인 애니(카밀라 로소)와 말괄량이 이지(레베카 로소)는 분홍색을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금발의 쌍둥이 여고생. 사촌 언니인 엘 우즈의 초청에 따라 영국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사온 자매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자신하며 퍼시픽 사립고등학교로 향한다.
멋진 금발과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한 자매는 학교의 퀸으로 군림 중인 재벌 딸 티파니의 환심을 사서 그녀들의 무리에 끼게 된다. 하지만 며칠 뒤 평범한 집안 출신으로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자매는 티파니의 계획대로 전교생들 앞에서 대망신을 당하게 되고, 이에 애니와 이지는 같은 처지의 친구들과 힘을 합쳐서 학교를 바꾸기로 결심하고 작전을 시작하는데...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걱정 없이 자란 잭 깁스. 어느날 잭은 아버지의 지하 연구실에 내려갔다가 모양새가 괜찮은 손목시계를 하나 발견한다. 도플러라는 제자가 연구를 부탁하면서 보낸 것을 깁스 박사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이다. 잭은 시계를 손목에 차고 나와 전학 온 여학생 프란체스카를 만난다. 그녀의 집에서 쓰레기통 치우는 일을 돕던 잭은 무심코 시계의 버튼을 누르고 그 순간 주변이 이상하게 변해버린다.이 시계가 주변의 모든 사물을 정지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아낸 잭과 프란체스카는 다양한 곳에서 이 현상을 실험하며 짜릿한 흥분을 느낀다. 그 사이 서먹했던 둘 사이도 한층 가까워지고 잭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그러나 하이퍼타임이라 부르는 이 시계의 능력을 아는 것은 두 사람뿐만 아니다. 그동안 비밀리에 하이퍼타임을 연구했던 도플러와 그를 조종한 악당 게이츠는 잭이 가진 시계를 되찾기 위해 갖은 수를 동원한다.
오직 야구만이 인생의 전부인 한 남자가 있다. 빌리 채플. 하지만 그도 19년의 선수생활을 마쳐야할 시기가 오고 착잡한 심정이 된다. 이런 와중에 연인 제인마저 이별을 선언하고 떠난다.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그는 제인을 떠나보내고 더욱 야구에만 전념하기로 한다. 착잡한 심정으로 마운드에 오른 그.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경기인 만큼 그에겐 과거의 기억들이 스쳐가기 시작하는데 바로 제인과 처음 만났던 날의 일이다. 마운드에서 빌리가 제인을 떠올리며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는 동안 제인도 미국을 떠나려던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공항의 TV를 통해 빌리의 경기를 지켜보게 된다. 한편 빌리의 게임은 회수가 지나가며, 실연으로 인한 가슴의 상처와 오른팔의 통증에 대항하듯이 '노히트 노런'의 퍼팩트 게임을 향하여 힘차게 공을 던진다.
(임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