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tmar Schings

참여 작품

시칠리아!
Associate Producer
엘리오 비토리니의 반 파시스트 소설 `시칠리아에서의 대화`를 각색한 작품. 실베스트로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고향 시칠리아를 방문한다. 집으로 향하던 길목에서 그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눈다. 어딘가 부자연스럽지만 위트 있는 대화의 연속이 마치 한 편의 연극 혹은 초기 유성영화를 연상케 한다. 모든 것이 절제된 미니멀한 형식 속에서 간결한 이미지만을 전달하며 관객에게 순수한 ‘영화보기’의 체험을 제공하는, 불가사의한 힘의 영화.
백장미단
Producer
독일의 패색이 짙어져 가던 1940년대, 나치의 만행을 폭로하고 비판하는 전단을 독일 곳곳에 배포했던 대학생 단체 '백장미'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