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Music Composer
가스파르는 스페인으로 바캉스를 떠난 여자친구 레나를 만나러 휴양지 생 뤼에르로 온다. 카페에서 알게 된 마고, 매력적인 그 친구 솔린, 뒤늦게 나타난 레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가스파르의 여름이 해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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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대한 묘사가 탁월한 에릭 로메르 감독이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남녀의 사랑을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작품. 남자친구가 바람을 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자의 낭만적인 복수극을 담은 '7시의 랑데부', 독특한 연인 관계인 남녀가 등장해 우스꽝스런 소동을 그린 '파리의 벤치', 화가와 두 여인이 그림을 주제로 벌이는 미묘한 이야기 ‘어머니와 아들, 1907’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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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어느 지방도시 시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대형 스포츠문화센터 건설 계획을 수립하지만, 환경보호론자인 한 공립학교 교사는 이를 격렬히 반대한다. 시장은 지방 관리직원과 사랑에 빠지고, 자신의 딸이 교사의 딸과 친구가 되면서 계획이 꼬여 가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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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시는 브르타뉴에서 여름 바캉스를 보내던 중 샤를르를 만나 열렬한 사랑을 나눈다. 휴가가 끝나고 파리로 돌아오며 그녀는 샤를르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가르쳐준다. 하지만 그에게선 아무런 소식이 없다. 나중에야 펠리시는 자신이 어리석게도 잘못된 주소를 가르쳐준 것을 알게된다. 5년 후, 샤를르의 딸 엘리스를 키우는 미혼모가 된 펠리시는 미용사로 일하며 홀어머니의 집과 남자친구 로익의 아파트를 오가며 살고 있다. 미장원의 주인 맥상스 또한 그녀의 남자친구다. 맥상스의 제안으로 펠리시는 느베르에 정착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녀는 두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하고, 아직도 마음속에 샤를르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