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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힘을 합쳐 파란만장한 모험에 나서는 원숭이와 마법의 여의봉. 악마와 용, 신, 그리고 가장 강력한 적인 원숭이 자신의 자만심과 맞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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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에펠탑,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명소들을 한 번에 훔쳐버린 기상천외한 주인공 그루. 그는 세계 최고의 악당이 되기 위하여 다른 사람이 절대 훔칠 수 없는 것을 하나 훔치기로 마음 먹는다. 그것은 바로 달. 달을 훔치기 위한 최신식 장비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세 소녀들을 맡게 된 그루는 세 소녀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악당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소녀들을 키우는 일임을 알게 된다. 소녀들에 의해 점차 사랑을 배우고 변화되어 가는 그루, 과연 그는 달을 훔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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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d on the movie Open Season and found on the DVD, partners in crime Boog and Elliot try to raid an RV for fresh-baked bear cl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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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그(마틴 로렌스)는 400kg가 넘는 엄청난 덩치와는 달리 산악관리인 베스가 키우는 바람에 야성을 잊어버린 귀차니스트 야생곰. TV와 쿠키를 좋아하고 안락한 생활에 젖어있던 부그는 우연히 포악한 사냥꾼 쇼(게리 시니즈)에게 잡혀 사경을 헤매던 사슴 엘리엇(애쉬톤 커쳐)을 구해주면서 상상도 못했던 모험에 동참하게 된다. 집보다 야생생활이 훨씬 짜릿하다는 엘리엇의 유혹에 넘어간 부그는 ‘야생곰한텐 너무도 거친 숲속 생활’에 내던져지고, 초강력 개성파 야생동물들한테도 적응하기 힘든 마당에 사냥시즌까지 시작되기에 이른다. 이제 부그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엘리엇과 다른 동물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반격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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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족의 침략으로부터 중국을 구하고, 영웅이 된 뮬란과 리 장군. 뮬란의 당당하고 재치있는 모습에 호감을 느낀 리 장군은 뮬란에게 청혼을 하고, 뮬란은 기쁘게 이를 받아 들인다. 이들의 결혼 소식에 온 나라 백성들이 기뻐하고, 뮬란의 집은 잔칫집 분위기에 휩싸인다. 그러나, 모두 즐거워하는 가운데 뮬란을 도운 공로를 인정 받아 파 가문의 가장 높은 수호신 자리에 오른 무슈는 고민에 빠진다. 이유는 뮬란이 시집을 가면 뮬란의 수호신 자격을 박탈 당하고 또다시 종지기 수호신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마침내 무슈는 수호신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뮬란과 리 장군 사이를 훼방 놓기로 마음 먹는다. 한편, 뮬란과 리 장군은 극비리에 황제로부터 새로운 명령을 하달 받는다. 명령인 즉 중국의 평화를 위해서 세명의 공주를 이웃 나라 왕자들과 정략 결혼 시키기 위해 안전하게 경호하는 것. 이에 뮬란과 리 장군은 야오, 링, 치엔포 삼총사와 함께 공주님들을 호위하며 여행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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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중남미의 어느 나라에 쿠스코란 이름의 황제가 있었다. 세상을 쥐었다 놨다하는 권력을 가진 그는 뭐든 자기 기분대로 안되면 상대가 누구든 박살을 내버리는 괴팍한 황제다. 마을에 있는 언덕의 따뜻한 양지에 여름 별장을 짓고 싶은 쿠스코는 마을 대표이자 마음씨 착한 농부 파차를 소환한다. 한편 황제의 권력을 노리는 마법사 이즈마는 시종인 크롱크를 시켜서 황제를 독살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파차가 황제를 만나고 돌아간 뒤, 크롱크는 쿠스코에게 독약을 먹인다. 그런데 아뿔사, 목숨이 끝장나야 되는 황제가 라마로 변한 게 아닌가! 당황한 이즈마는 크롱크에게 라마 황제를 끌고 나가서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천방지축 실수만 연발하는 크롱크는 자루에 넣은 라마 황제를 시장 바닥에서 잃어버리고 만다. 자신의 마을이 황제의 별장으로 변해버릴 것을 걱정하며 집으로 돌아온 파차는 마차에서 꿈틀거리며 살려 달라고 “말하는” 라마를 발견하곤 경악한다. 라마 황제를 확인 사살까지는 하지 못하고 돌아왔다는 크롱크의 설명를 듣고 이즈마는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다. 자신이 왜 라마가 됐는지 모르는 쿠스코 황제, 어떤 수를 써서든 언덕 마을에 별장을 짓지 못하도록 막고 싶은 파차, 살려 뒀다간 어떤 화가 닥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다급해진 이즈마, 자신이 선과 악의 어느 쪽에 속하는 지 도무지 갈피를 못 잡는 크롱크... 이들 네 사람 아니, 세 인간과 한 마리 동물 사이에 목숨과 명예를 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되는데...! 과연 라마가 된 황제는 다시 인간 황제가 될 수 있을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