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d
멕시코인 미구엘은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국경을 넘는 위험천만한 여정을 시도한다. 하지만 여정 도중 백인 여성인 올리비아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나자, 사고 현장에서 도망친 미구엘은 도망자 신세가 되어 살인자 누명을 쓰고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올리비아의 남편이자 보안관 출신 로이는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는데...
Justin Havens
보수적이지만 자상한 아빠 척(제임스 마스던)과 활동적이고 사교적이지만 철없는 엄마 래니(클레어 데인즈), 그리고 그들과 친구처럼 지내며 자란 16세 말괄량이 소녀 루시(사라 볼거). 여느 가족처럼 부모님과 함께 사는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을 꿈꾸는 루시는 어느 순간부터 부모님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느끼고, 일 년에 몇 달씩 캐나다에서 일하는 아빠와 집안을 책임지고 있는 엄마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Danny the Waiter
In this irreverent comedy, a failed actor-turned-worse-high-school-drama-teacher rallies his Tucson, AZ students as he conceives and stages politically incorrect musical sequel to Shakespeare's Hamlet.
Dave
다이애나는 댄서 일자리를 제의받아 사냥으로 유명한 작은 마을로 가게 된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그곳에는 열악하기 짝이 없는 허름한 숙소와 반라의 댄서들이 춤추는 싸구려 술집이 기다리고 있다. 선불금 때문에 빚진 돈이 많은 다이애나는 일단 일을 하면서 도망갈 계획을 세운다. 한편 뜨내기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그 마을은 한 해에 수십 명에 달하는 매춘부들의 실종 사건이 벌어지는 곳이었다. 그러던 중 다이애나는 한 남자 손님과 차를 타고 나갔다가 홀연히 종적을 감춘다. 다음 날 그녀가 눈을 뜬 곳은 인적 없고 황량한 드넓은 벌판. 눈앞에는 인간 사냥을 나온 사냥꾼이 총을 겨누고 있다. 다이애나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발이 피투성이가 되면서 살기위해 사력을 다해 도망치지만 노련한 사냥꾼은 쉽게 사냥감을 놓치지 않는다. 인적하나 없는 외딴 곳에서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것인가. 냉혈한 사냥꾼의 총구는 시시각각 가까워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