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s Cercone

참여 작품

에드
Story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 리그의 신참 투수 잭 쿠퍼(Jack "Duece" Cooper: 맷 르블랑 분). 그는 데뷔 경기에서 가공할 강속구를 뿌려대지만 홈런을 얻어맞는 등 난타당한다. 한편 구단에서는 팀성적을 올리기 위해 에드라는 새로운 선수를 입단시킨다. 그런데 그는 놀랍게도 특유의 동물적 감각으로 뛰어난 야구재능을 보여주는 침팬지. 구단의 지시에 따라 이제 쿠퍼는 에드와 함께 방을 써야할 처지에 놓이는데, 둘은 처음부터 사이가 좋지 않다. 쿠퍼는 에드를 단순한 동물로 취급해 밖에서 잠을 잘 것을 요구하고, 음식도 개밥을 내주는데, 에드 역시 계속 쿠퍼를 골탕먹이며 대응한다. 다음 경기에서 수비수들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위기에 처하게 된 쿠퍼의 팀은 마침내 에드를 출전시킨다. 그라운드에 나간 에드는 수비에서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고, 더블플레이까지 성공시킨다. 그리고 공격에서도 볼넷을 고른 후 도루를 성공시키는 등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쳐 팀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 이후 쿠퍼와 에드의 관계도 좋아지고, 팀도 계속 연승행진을 이어간다. 그리고 에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가는 곳마다 화제를 모으는 명사로 대접을 받는다. 그런데 돈벌이에 눈이 먼 구단주는 인기절정의 에드를 장사에 이용하기 위해 에드를 철장에 가둬두고 훈련을 시킨다. 이 사실을 안 쿠퍼는 에드를 구하기로 마음먹는데.
기적 만들기
Screenplay
조너스 나이팅게일(Jonas Nightingale: 스티브 마틴 분)은 '자비의 천사들'이라는 성가단과 함께 전미를 순회하며 대규모 신앙부흥회를 개최, 분위기에 젖은 신도들에게 헌금명목으로 돈을 갈취해내는 사이비 목사. 그런 조너스 일행이 어느날 이동차량의 고장으로 인해 캔사스의 한 마을에 여정을 풀게 되고, 머무는 동안 천막부흥회를 열고자 마을 보안관 윌(Will: 라이엄 니슨)을 방문한다. 오랜 가뭄으로 인한 흉작과 30%를 육박하는 실업률 등 주민들의 극심한 생활고를 이유로 행사 개최를 반대하는 보안관. 그러나 종교 박해 운운하는 조너스의 위협에 결국 허가증을 발부하고 조너스 일행은 매끄러운 설교와 감동적인 갓스펠 송이 담긴 로드쇼를 펼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