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ant Property Master
총잡이 에메트와 페이든은 사막 한목판에서 만난 후 에메트의 누님 일가가 살고 있는 실버라도로 가기로 의기투합한다. 여행 도중 흑인 총잡이 맬을 통해 에메트의 아우 제이크가 교수형을 당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멜과 합세하여 제이크를 구출해 준다. 네 사람의 일행은 무법자의 무리들을 도중에 만나나 교묘한 방법으로 악당들을 따돌린 후 그들이 빼앗은 돈을 한나라는 여자에게 돌려준다. 그러나 실버라도가 가까워지자 네사람은 서로 갈라지게 된다. 에메트와 제이크는 누님집으로 가고, 페이든은 한나를 보호하면서 새로운 개척지로 향했으나 그곳에는 악덕 목장주 막켄드리크가 도사리고 있었다. 다시 힘을 합치는 네 사람. 분노와 우정으로 뭉친 그들의 장렬한 공격이 시작된 것이다.
Property Master
첫 장면은 1959년 크리스마스날 밤이다. 여섯명의 20대 청년이 서로 얽힌 친구관계와 끝나가는 50년대에 대한 혼란을 겪고 있는데, 그 모든것이 12월 31일로 예정된 한 친구의 결혼준비를 통해 암시적으로 드러난다. 제목의 식당은 주인공들이 집을 떠나 있는 동안 집이자 일종의 대리 모태의 역할을 한다. 그들은 식당 안 칸막이 좌석에 파묻혀 깨끗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며 바깥세상의 요구를 유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이야기를 늘어놓고 서로 함께 있다는 사실에서 기쁨을 만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