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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호젯은 품평회에서 고아 돼지 베이브를 상품으로 받아온다. 호젯 농장이 양치기 개 플라이는 기존 질서에 위배된다는 대장 렉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베이브를 데려다 자신의 새끼처럼 키운다. 베이브는 연로한 양 마와 괴짜 오리 페르디난디를 사귀는데, 호젯은 베이브를 무척 아끼지만 그의 아내는 베이브를 크리스마스 요리로 만들 작정이다. 어느날 양도둑을 발견한 베이브는 경보를 울리고, 베이브의 용맹에 감명받은 호젯은 그에게 양몰이를 맡긴다. 이에 양치기 개의 권위를 침범당한 렉스는 속이 뒤틀린다. 처음 베이브는 개들처럼 위협과 폭언으로 양들을 다스리려 하지만 곧 공손하고 예의바른 태도로 양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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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6월 북아프리카 전선. 토브루크를 발판으로 삼아 독일군과 싸우던 연합군이 크게 패하여 전면 퇴각한다. 멀리 앨 알라메인으로 철수하라는 명령이다. 독일군과의 전투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 미전차부대의 건 상사와 웨이코, 지미 세 사람은 룰러벨이라는 애칭의 탱크를 몰고 남쪽으로 향한다. 사하라 사막을 가로질러 가야만 하는 이들은 도중에 영국군의 핼러데이 대위와 베이츠, 마이크, 케이시, 윌리엄즈, 그리고 프랑스군 프렌치 등을 만나 같이 사막을 건너기로 한다. 물이 떨어지자 탬불이라는 영국군 예하의 수단군 상사를 만나 합류하는데, 다행히 그는 사막의 지리에 밝았다. 첫 번째 찾아간 우물은 말라있었다. 비어 아크로마라는 폐허의 우물에 기대를 걸고 찾아간다. 탬불 상사가 잡아온 이탈리아 군 포로가 거추장스럽지만 같이 데리고 간다. 이 무렵 공격해 온 독일 전투기를 격추, 조종사를 생포하여 식구는 하나 더 늘었다. 사막이 모래바람과 싸우며 간신히 찾아간 비어 아크로마의 우물. 하지만, 물은 우물 벽으로 겨우 한방울씩 스며 나온다. 마실만큼 물을 얻으면 떠날 셈이었지만, 수통 9개 반만에 물이 끊어지고 때마침 들이닥친 독일군 정찰대. 전투끝에 모두 사살하고 2명을 생포한다. 물을 구하러 왔던 이들의 부대는 500명의 대대병력으로 엘 알라메인에 집결하는 연합군의 측면을 공격할 계획으로 사막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곤경에 처한 폰팔켄 소령의 독일 대대는 어떻게든지 건 상사 일행을 처치하고 우물을 점령해야만 한다. 건 상사 일행은 독일군의 계획을 알고 이들을 막기로 한다. 수적으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되지만 행군을 방해해서 시간을 벌어야 연합군이 무사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말라버린 우물에 물이 많은 것처럼 보여서 독일군의 공격을 유도하는 길밖에 없다. 폐허가 된 건물과 담을 의지해서 건 상사 일행은 독일군 대대와 승산이 없는 전투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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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의 신비한 국가 '샤달루'는 7개월째 내전에 휩싸이고 있다. 여기에 각국에서 파견된 63명의 구호반을 인질로 잡은 채 20조달러의 거액을 요구하는 한 장군, 단 2명의 동료와 함께 인질들을 구출해야 할 임무를 떠맡은 연합국 대령, 위기가 고조될 때 와일드카드처럼 나타나 도움을 주는 신비로운 방송 여기자 등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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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022년, 극악무도하기로 소문난 교도소 총감독(마이클 러너)은 특수감옥을 만들어낸다. 그곳의 이름은 압솔롬. 이 비밀의 정글감옥은 오직 죽음으로써만 탈출이 가능한 인간지옥. 어느날 해군대위 존 로빈스(레이 리요타)는 사령관을 죽인 혐의로 체포되어 압솔롬에 보내진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살인이 어쩔 수 없는 정당방위였으므로 반드시 탈출해서 스스로 명예를 회복시키기로 결심한다. 그가 본 감옥 압솔롬은 무자비한 교도관 마렉(스튜어트 윌슨)이 이끄는 야수 집단(아웃사이더)과 신부(랜스 헨릭센)가 이끌고 있는 소수의 평화주의 집단(인사이더)으로 양분되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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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lm is a story of the ways in which insurance investigator Roland Copping interferes in and manipulates the lives of others with outrageous games and gimmicks. Eventually he becomes involved in an escalating vendetta with a couple who make an unusual insurance cla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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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Kerry Walker) cleans for a living. She confronts problems like a vacuum cleaner sucks up dirt from the carpet. She shares everything she has with her two moody children (Noah Taylor, Sarah Hooper) and her equally erratic neighbours. She also shares everything her rich and constantly out-of-town employers have. While Ann vacuums her clients’ penthouses, her friends enjoy the million dollar views, luxury appointments, home gyms, cocktails by the pool - the things they have always wanted, but could never in their wildest dreams af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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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롱베이 교도소에서 형을 받고 있던 사기범 해리 레이놀즈(Harry Reynolds: 브라이언 브라운 분)는 가석방 조치로 풀려나면서 감옥 동기 세스 노인이 구상해놓은 사기 계획서를 훔쳐 나온다. 세스의 구상이란 호주의 남동쪽 리볼리만에 위치한 비치포트 마을에 보물선이 묻혀 있다는 것을 이용한 사기극이다. 해리는 해안의 작은 마을 비치포트를 찾아간다. 그곳에 도착한 해리는 카리나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게 된다. 게스트 하우스는 남편이 바람나서 도망가 혼자 열살박이 아들 데이빗(David: 저스틴 로스닉 분)을 키우고 있는 줄리(Julie: 카렌 알렌 분)가 주인이다. 해리는 사기공작을 시작하고 해리가 400년전 난파된 포르투갈 보물선이 묻혀있는 곳을 찍은 인공위성사진이 있다는 말을 들은 그 마을 읍의원 포스터(Norman Foster: 브루스 스펜스 분)는 스크레이터 읍장과 다른 읍의원을 데리고 해리를 찾아간다. 해리의 사기에 속아넘어간 시의원들은 자기들을 포함해서 마을 사람들과 공동 개발하자고 달려든다. 해리는 공동 개발을 수락하면서 비치포트에 대한 5년간의 독점 개발권을 따낸다. 보물선의 발굴 작업이 시작되고 마을 사람들의 비치 포트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가 쇄도한다. 한편 감옥에서 죽을 줄만 알았던 세스 노인이 형집행정지로 풀려나 비치포트로와 해리와 만나게 되는데 그가 엄청난 돈을 챙긴데 대해 입이 벌어지고 세스는 얼른 비치포트를 뜨자고 재촉하나 비치포트와 줄리가족에게 정이 든 해리는 망설인다. 한편 지능적인 투기꾼 보스탁(Bostock: 크리스 헤이우드 분)은 비치포트가 투자 가치가 있음을 간파하고 비치포트를 개발할 계획을 독자적으로 착수하는데 개발권이 법적으로 해리에게 있음을 알고 해리가 가석방전과자라는 신분을 이용해 개발권을 양도하라고 협박하고 해리는 할수없이 응낙한다. 세스의 성황에 못이겨 돈을 채애겨 마을을 떠나기로 결심한 해리는 줄리의 애정 표시에 결행이 늦어지고 우연히 함대축제때 상사에게 일전에 비치포트에서 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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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n obscure Pacific Island just north of Australia, the Japanese Empire has operated a prisoner of war camp for Australian soldiers. At the close of World War II, the liberated POWs tell a gruesome tale of mass executions of over eight hundred persons as well as torture style killings of downed Australian airmen. In an attempt to bring those responsible to justice, the Australian Army establishes a War Crimes Tribunal to pass judgement on the Japanese men and officers who ran the Ambon camp. In an added twist, a high ranking Japanese admiral is implicated, and politics become involoved with justice as American authorities in Japan lobby for the Admiral's release. Written by Anthony Hug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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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te of a young Australian boy is somehow linked with that of a young Roman boy who had traveled to Australia by ship during the time of the Roman Emperor, 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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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lot centres on Queensland's Gold Coast in the early 1980s, when a disgraced former cop, Michael Stacey writes a book exposing police corruption, does an investigation resulting in 2 murders, exposes a religious cult and watches the army begin a military c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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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시드니의 ABS 방송기자 해밀턴(Guy Hamilton: 멜 깁슨 분)은 첫 해외 근무지인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 도착한다. 극심한 빈곤과 좌우익의 이념의 대결로 수카르노 정권이 위기를 맞고 있을 때 신참 해외특파원 해밀턴은 노련한 타회사 특파원들 틈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프리랜서 사진기자인 난쟁이 콴이 해밀턴에게 호의를 보이며, 공산당 최고 지도자와의 인터뷰를 성사시켜 준다. 이 특종 하나로 해밀턴은 단번에 일류 특파원으로 인정받고 다른 특파원들의 시기의 대상이 된다. 콴은 영국대사관 직원 질(Jill Bryant: 시고니 위버 분)을 해밀턴에게 소개해 준다. 불같은 정열과 얼음 같은 냉철함을 갖춘 미모의 지성인 질. 두 사람은 첫대면부터 사랑을 느끼고 갈 수록 뜨거운 관계로 발전한다. 해밀턴은 콴한테서 공산당이 중국의 지원으로 바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보도하면서 요주의 인물로 지목된다. 수카르노를 영웅으로 생각하던 콴은 수카르노의 장지집권과 부정부패에 회의를 느끼고 반정부 프래카드를 호텔에 내건뒤 자살한다. 드디어 공산당이 반란을 일으키고 시내는 혼란에 빠진다. 해밀턴은 혼란 속에서 더이상 자신이 설 곳을 찾지 못하고 간신히 빠져 나와 비행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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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드(Pat Quid: 스테이시 키치 분)는 오스트레일리아 동서부를 가로질러 정육을 운송하는 트럭 운전사이다. 모텔 앞에서 조심스럽게 쓰레기 꾸러미에 온 신경을 쓰는 수상한 자를 보게 된다. 하이웨이를 달리던 퀴드는 그 모텔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되고 곧이어 인적없는 벌판에 차를 세운채 무언가를 묻는 사람을 다시 본다.
섬뜩한 느낌과 함께 하이웨이에서의 토막난 여인 살해 사건이 계속 보도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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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남아프리카. 모란트 중위와 두 명의 호주 군인이 보어인(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네델란드계 백인) 살해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는데 이 재판 이면에는 보어 전쟁을 평화롭게 끝내고 싶은 영국군 상부의 다른 의도가 숨겨져 있다. 보어인의 공격으로 희생된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 그들을 학살 했던 군인들의 증언을 통해 새로운 진실들이 드러나면서 공방은 치열해지고 희생양이 된 모란트와 그의 동료들의 유죄를 결정해놓은 재판부도 재판을 그들의 의도대로 진행시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