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
어머니의 다가오는 죽음 앞에 형제는 어머니가 새아버지에게 집의 소유권을 넘기겠다는 유언장을 발견한다. 두 형제는 어떻게든 자신들이 유산을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모색하는데 이 과정 속에서 형제들도 서로를 반목질시하게 된다. (2018년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Story
1983년, 스포츠에 집착하는 호주는 항해의 욕망을 애국심으로 둔갑시키며 관객들을 흥분시키는 매력적인 요트경주에 푹 빠져있었다. 같은 시절, 멜버른 노동 계층의 게임은 덜 화려하고 훨씬 위험했다. 변변치 않은 직업을 가진 주인공 레이 곁에는 도박중독인 계부와 감옥을 빈번히 드나드는 출옥한 친구가 있다. 제어가 되지 않는 의붓아버지의 도박 빚으로 인해 어머니가 협박을 당하는 지경에 이르자, 그는 콘돔 속에 넣은 1키로의 헤로인을 잔뜩 삼켜 직접 운반책이 되는 아이디어가 꽤 괜찮은 돌파구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제대로 흘러가는 듯이 보이던 레이의 계획은 자연현상으로 인해 운반책이 스스로의 유죄를 입증하길 기다리는 완고한 경찰을 만나게 되면서 꼬여버린다. 이 뜨끈뜨끈한 느와르는 구제 불능한 인생과 범죄에 대한 호주 영화 특유의 매혹을 보여주며, 거북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어둡고도 코믹한 구석 또한 갖추고 있다. 자신만의 덜 떨어진 스크린 속 페르소나를 구축한 앵거스 샘슨은 이에 기초한 연기를 보여주며, 토니 마호니는 공동 연출을, 시리즈를 탄생시킨 레이 완넬과는 공동 각본가로 이름을 올리며, 모든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러셀 에드워즈_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Screenplay
The King is the story of Graham Kennedy, Australia's first and greatest home grown TV superstar. It traces his rise from working class Balaclava kid, through radio, TV, film, and back to TV again. It also tracks Kennedy's personal tragedies - the loneliness, the unrealised ambitions and the terrible pressures of being Australia's first homegrown superstar in the 1950s and 6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