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Eul-dong
출생 : 1945-09-05, Seoul, South Korea
Woman from Yeosu
여전히 한탕주의를 꿈꾸며 건수를 찾아다니는 충수(이문식 분)는 재벌회장 박달구(주현 분)의 첫사랑 꽃님이 찾기 라는 미션을 청탁받게 되고 박달구의 고향인 동백섬으로 향한다. 같은 배를 타게된 꽃미남 기영(이규한 분)과 충수는 폭풍우에 휘말려 어느 외딴 섬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이런 젠장, 하필이면 또 마파도다! 그곳엔 여전히 엽기 할매 5총사가 사이좋게 살고 있고, 몇년만에 충수와 재회한 할매들은 간만에 찾아온 힘(?) 좋은 두 남자, 피똥싸게 부려먹기에 여념이 없는데. 더욱 강력하게, 더욱 교묘하게, 더욱 악랄하게 업그레이드 된 할매들의 빡센 노동착취를 피해 하루 빨리 꽃님이가 살고 있다는 동백섬으로 도망갈 궁리만 하던 충수, 어느날 동백섬이 마파도의 또다른 지명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고 다섯할매의 과거를 꼬치꼬치 캐묻는데. 조폭보다 더 무섭고, 남정네보다 더 험악한 할매5총사, 대체 청순가련 S라인 꽃님이는 누구? 충수는 겁나게(?) 어렵기만 한 꽃님이 찾기에 성공해, 1편에서 못이룬 인생역전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그렇지만 오늘도 삽질로 하루가 간다.
일도 사랑도 늘 게임 같다라고 말하는 남자 민수. 늘 무의미한 만남만 계속하다 싫증내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영혼을 통째로 뒤흔든 운명적인 첫 만남이 이루어지는데. 지루한 병원에서 살짝 탈출을 감행했던 그녀, 혜원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짧은 순간 민수에게 깊게 각인된다. 병실 화장실에서의 두 번째 만남. 간호사의 추적(?)을 피해 화장실로 숨어든 혜원과 그녀를 애타게 찾던 민수의 우연한 조우. 이젠, 얼굴에 장난기 가득한 그녀를 사랑할 것만 같다. 너무 행복해지고 싶었던 혜원, 그녀에게 찾아온 민수의 사랑은 너무나 특별하지만 그가 감당해야 할 아픔이 미안하다. 민수는 그런 혜원에게 세상 다시 못 올 찬란한 기쁨을 선사하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그들의 사랑은 깊어만 가고 있다. 예정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이미 그들에겐 서로를 향한 굳건한 사랑, 그리고 서로에게 결코 말할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이 생겨났는데...
Min-ju's mother
정한수, 하필 전설의 짱과 이름이 같아 가는 곳마다 오해 만발! 매일 무사안일주의를 외치지만 전학 첫 날부터 교장 선생님을 비롯, 전교생이 '그 분이 오셨어요~' 하며 슬슬 피하기 시작 하는데... '오늘 하루도 무사히' 넘어가기만을 바라던 정한수에게 들이대기 시작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학교의 원래 짱 백성기, 강한 카리스마의 여자 반장 한민주, 답안 밀려 써 대학 들어간 80년대 짱 선생님까지... 완죤! 돌아버리삼~ 하지만, 그 누구도 상상 못할 재능이 그에게는 숨어 있었으니... 원래 짱의 도전에 곱게 접은 만원으로 위기를 벗어나고자 하고 여자반장이자 여짱에게는 눈물까지 흘리며 사랑을 고백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단순 무식 학생 주임 선생님까지 들이대는 황당 시츄에이션의 발생! 하지만, 학생 주임이 사모하는 담임 선생님과의 합동 작전을 펼치는 고난이도의 전략을 선보이며 모든 상황을 종료 시키는데.... 과연 그의 동명이인 오해 탈출기는 여기서 끝이 난 것일까?
Woman from Yeosu
160억을 들고 잠적한 한 여자를 찾아 모범 건달 재철(이정진)과 비리 형사 충수(이문식)는 지도에도 없는 수상한 섬 ‘마파도’로 낚시꾼으로 위장, 잠복해 들어간다. 섬 전체인구 5명, 구성성비 여자 100%, 공동생산, 공동분배, 공동사역, 공동소유로 살아가는 이상한 섬 마파도. 그곳에서 뜻밖의 강적을 만났으니, 바로 20년간 남자구경 못해본 엽기적인 다섯 할매들! 재철과 충수는 과연, 순박한 표정으로 은근슬쩍 노동을 강요하는 다섯 할매들의 가공할내공(?)에 맞서서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인가!
클럽에서 춤을 추는 리아(서린 분)의 미소를 보고 사랑에 빠진 불법 사이보그 제거요원 R(유지태 분). 무단 이탈한 사이보그들을 보는 즉시 죽여야 하는 자신의 직업 때문에 언제나 불신과 외로움에 지쳐있던 R에게 리아는 어떤 사람보다도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 그런데 매일 같은 시간에 반복적인 춤을 추도록 프로그래밍된 리아에게 남아있는 수명은 이제 10일 뿐… 그 사랑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은 겨우 14,400분 밖에 남아있지 않다. 함께 ‘무요가’를 타고 우주여행을 하기로 약속했는데... 짧은 인생이지만 R에 대한 기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어 행복한 리아는 담담히 이별을 준비하고... 차마 리아를 떠나보낼 수 없는 R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불법 사이보그 밀매업자인 닥터 지로(정은표 분)를 찾아간다. 닥터지로는 R에게 리아를 살리고 싶으면 DNA가 일치하는 여자 ‘시온’(이재은 분)을 데려오라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는 시온은 운명적으로 다가온 R에게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폐기일이 가까워 질 수록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리아를 지켜보는 R은 그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 괴로워하며 리아를 살리기 위해 진짜 인간인 '시온'을 죽여야 하는 절대절명의 딜레마 사이에서 갈등한다. 한편, R이 리아를 살리기 위해 시온을 찾은 같은 시간… 무단이탈 한 전투용 사이보그 싸이퍼가 수명이 다한 자신의 사이보그 몸을 인간의 몸으로 바꾸기 위해 시온을 납치하는 일이 벌어진다. 리아의 폐기시간은 불과 몇 시간 앞으로 다가오고 R은 살인을 목적으로 제조된 전투용 사이보그에게서 시온을 되찾아와야 한다. 그런데... 시온을 사이에 둔 그들 사이에 거대한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되는데...
한적한 해변에서 고모와 함께 모텔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기태하. 한때 어렸을 때부터 야비함을 일찍 터득했던 그는 스트립 걸이었던 영숙을 납치해 모텔에 살게 하고 있다. 어느 날 영숙의 여동생 태숙이 모텔에 찾아온다. 양부의 성적 학대로 인해 충격을 받아 이리저리 떠돌던 그녀는 언니의 사연을 모르고 기태하에게 연정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태하의 자학적이고 파괴적인 성격 때문에 언니 영숙이 자살을 기도한 것을 알게 된다. 태숙은 언니를 설득해 삶의 의지를 불어 넣어 주지만 비열한 인간 기태하는 태숙마저도 자신의 성적 대상으로 만든다. (임재원) 한적한 해변에서 고모와 함께 모텔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기태하. 한때 어렸을 때부터 야비함을 일찍 터득했던 그는 스트립 걸이었던 영숙을 납치해 모텔에 살게 하고 있다. 어느 날 영숙의 여동생 태숙이 모텔에 찾아온다. 양부의 성적 학대로 인해 충격을 받아 이리저리 떠돌던 그녀는 언니의 사연을 모르고 기태하에게 연정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태하의 자학적이고 파괴적인 성격 때문에 언니 영숙이 자살을 기도한 것을 알게 된다. 태숙은 언니를 설득해 삶의 의지를 불어 넣어 주지만 비열한 인간 기태하는 태숙마저도 자신의 성적 대상으로 만든다. (임재원)
애인 요한과 유원지를 찾은 혜인은 유령의 집에서 납치되어 지하실에 감금된다. 그녀를 잊지 못하는 옛 애인 동엽의 짓이다. 혜인은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있다고 말하지만 동엽은 이를 무시한다. 한편 요한은 혜인을 찾으려고 애쓰지만 시간이 흐르자 다른 여자를 구한다. 번번히 탈출시도가 실패하고 괴한에게 겁탈당할 뻔한 자신을 동엽이 구해주자 혜인은 동엽과 함께 살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요한을 잊을 수 없는 그녀는 동엽이 요한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는 사실을 말해줘도 믿지 않는다. 결국 동엽은 마지막 결심을 하고 그녀를 풀어준다. 부푼 마음으로 요한을 찾아가는 혜인, 그러나 그녀가 본 것은 요한이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이었다. 그제서야 동엽의 진실한 사랑을 발견한 혜인은 그에게 돌아오지만 동엽은 이미 절망의 늪에 빠져 죽어간다.애인 요한과 유원지를 찾은 혜인은 유령의 집에서 납치되어 지하실에 감금된다. 그녀를 잊지 못하는 옛 애인 동엽의 짓이다. 혜인은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있다고 말하지만 동엽은 이를 무시한다. 한편 요한은 혜인을 찾으려고 애쓰지만 시간이 흐르자 다른 여자를 구한다. 번번히 탈출시도가 실패하고 괴한에게 겁탈당할 뻔한 자신을 동엽이 구해주자 혜인은 동엽과 함께 살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요한을 잊을 수 없는 그녀는 동엽이 요한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는 사실을 말해줘도 믿지 않는다. 결국 동엽은 마지막 결심을 하고 그녀를 풀어준다. 부푼 마음으로 요한을 찾아가는 혜인, 그러나 그녀가 본 것은 요한이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이었다. 그제서야 동엽의 진실한 사랑을 발견한 혜인은 그에게 돌아오지만 동엽은 이미 절망의 늪에 빠져 죽어간다.
달호모
순수하고 솔직한 달호(이효정)는 유달리 현실 세계에서 유리된 듯한 고독을 느끼고 이런 소외감에서 탈출하기 위해 여자들에게 집착한다. 그러나 이런 집착과 단순함 때문에 그는 여자들에게 바람둥이로 낙인 찍히고 비판의 대상이 된다. 선희에게는 서툴게 사랑을 구걸하고 은정에게는 비전 없는 청년이라며 버림받고 미나, 경자에게도 세속적이지 못한 탐미주의와 정의를 추구하다가 배척당한다. 그러나 그는 순수한 사랑을 향한 끝없는 열정을 버리지 않고, 결국 사랑하는 여인 은경(하희라)이 돌아온다. (박민)순수하고 솔직한 달호(이효정)는 유달리 현실 세계에서 유리된 듯한 고독을 느끼고 이런 소외감에서 탈출하기 위해 여자들에게 집착한다. 그러나 이런 집착과 단순함 때문에 그는 여자들에게 바람둥이로 낙인 찍히고 비판의 대상이 된다. 선희에게는 서툴게 사랑을 구걸하고 은정에게는 비전 없는 청년이라며 버림받고 미나, 경자에게도 세속적이지 못한 탐미주의와 정의를 추구하다가 배척당한다. 그러나 그는 순수한 사랑을 향한 끝없는 열정을 버리지 않고, 결국 사랑하는 여인 은경(하희라)이 돌아온다. (박민)
Yeong-Ae, who is grown up poorly, marries the elite salary earner in his thirties, Wu-Hyeon, happily. In-Tae, who loved Young-Ae before her marriage, appears to her and persuades her to come back to him. In-Tae is traced by the police on charge of murder. He threatens Wu-Hyeon, and Young-Ae miscarries of her baby from the shock. When Wu-Hyeon finds out the truth, he expels her, spends days drinking. The sick Young-Ae goes to find Wu-Hyeon in the snowstorm.
경영학과 졸업반인 형진은 가난한 살림에 장학생으로 대학을 마친다. 능력을 인정받은 형진은 유수한 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다. 그는 이제 자신을 위해 희생해온 애인 미선에게 베풀 수 있는 입장이 되었음을 기뻐한다. 그러나 형진은 곧 회장의 딸 세미에게 청혼을 받게 되고 결국 미선을 배신한다. 형진과 세미가 약혼식을 하기에 이르고 그가 모르는 사이 미선은 심장판막증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형진이 아무 것도 모르고 출세를 목전에 두고 있을 무렵, 동생 형남은 형의 약혼식을 엉망으로 만들고 형진을 아버지에게 끌고 간다.
Oh Ka-hi is a popular madam in a nightclub in Mu-gyo-dong street. She supported her widowed mother and sister by working in a factory. Ka-hi and Tae-su, an honest boy, were in love. Then Dal-su, an animal of a man, raped her. With that, Ka-hi went from working at a bar to becoming a hostess at a cabaret. Ka-hi meets Hyun-wu and gets pregnant by him. She gives birth to Suk but learns too late that Hyun-wu is a married man. Dal-su persistently hounds her. He steals her bank account and takes the money she had earned with her tears and blood. To be worse, Suk dies from gas intoxication. Ka-hi falls into despair. Duk-sam, a driver, takes care of her. Ka-hi slowly rises from her nightmarish reality. In the end, she accepts Duk-sam's marriage proposal.
성년이 되어 세속에 빠져 신앙심을 잃은 최자실은 이혼과 사업실패, 그리고 어머니와 큰 딸의 연이은 죽음을 겪자 자살하기 위해 삼각산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우연히 산 속의 천막교회에서 신앙심을 회복한 최자실은 40이 넘어 순복음신학교에 입학하고, 조용기 학생을 만나 조용기의 믿음에 그의 어머니가 된다. 그녀는 졸업을 하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불광동에서 천막교회를 시작하여 부흥하게 하고 조용기 목사와 힘을 합하여 열심히 전도해서 서대문교회로 이전하게 된다. 그곳에서도 교인들이 많아 눈물과 기도로 세계 최대의 여의도 성전을 이룩하게 된다. (임재원)성년이 되어 세속에 빠져 신앙심을 잃은 최자실은 이혼과 사업실패, 그리고 어머니와 큰 딸의 연이은 죽음을 겪자 자살하기 위해 삼각산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우연히 산 속의 천막교회에서 신앙심을 회복한 최자실은 40이 넘어 순복음신학교에 입학하고, 조용기 학생을 만나 조용기의 믿음에 그의 어머니가 된다. 그녀는 졸업을 하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불광동에서 천막교회를 시작하여 부흥하게 하고 조용기 목사와 힘을 합하여 열심히 전도해서 서대문교회로 이전하게 된다. 그곳에서도 교인들이 많아 눈물과 기도로 세계 최대의 여의도 성전을 이룩하게 된다. (임재원)
윤락녀 영자는 사우나탕에서 일하는 창수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영자에게는 수감 중인 악질 남편 동혁이 있다. 영자는 창수에게 남편 동혁의 존재를 고백하고, 창수는 영자에게 결혼하여 멀리 떠나자고 한다. 출감한 동혁이 영자를 놓아주지 않자 창수는 동혁을 칼로 찌르고 영자와 함께 동해의 어촌으로 도망간다. 그러나 살아난 동혁은 그곳까지 찾아와 창수와 싸움을 벌이고 결국 영자의 행복을 빌며 멀리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