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ld I Love With No Fear' Dancer
할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 술과 마약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언니 '주'는 자폐 환자 이복동생 '뮤직'과 재회한다. 매일 달걀 프라이 2개로 아침을 시작하고, 정해진 루트에 따라 준비한 후 산책을 나가는 등 일정한 패턴을 가진 뮤직. 어쩔 수없이 그의 유일한 보호자가 된 주는 뮤직을 돌보기 위해 이웃 '에보'와 '조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지만, 아직까지 배워야 할 것이 많다. 그러던 중 뮤직을 계기로 점점 가까워지는 주와 에보. 하지만 상처가 많은 두 사람이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주는 돈을 벌기 위해 마약 배달을 다시 시작하고, 끊었던 술에도 다시 손을 대면서 망가져간다. 주는 뮤직을, 에보와의 관계를 지킬 수 있을까?
Strip Club Dancer
Barry Munday, a libido-driven wage slave who spends all his time either ogling, fantasizing about or trying to pick up women, wakes up in hospital after a freak attack only to find that his testicles have been removed.
Erica
신앙심이 깊은 앤지는 공부를 위해 홀로 유학을 온다. 그러나 누군가 자신을 스토킹 하는 불안한 기분에 신경이 날카로워지던 참에 어느 날 교내 게시판에 붙은 '베이비시터 구함'이란 전단지를 보게 된다. 그곳은 시내와 한참 떨어진 농장인데 아이의 부모도 친절하고, '샘'이란 아이도 마냥 귀엽고...결국 앤지는 베이비시터를 하기로 한다. 금요일, 부모는 외출을 하고 앤지는 잠든 샘을 확인하고 아래층에서 공부를 하는데... 장난전화가 오는가하면 집 주위에서 인기척이 들리고, 전기가 끊기는 등의 불길한 기운이 그녀를 위협한다. 마침 샘은 배고프다고 내려와 부모가 아이만 먹는다며 냉장고에 넣어둔 특별식을 먹고는 감쪽같이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학교에서부터 그녀를 몰래 지켜보던 흉측하게 생긴 사내가 침입한다. 앤지는 샘을 찾느라, 그리고 침입자를 따돌리느라 악몽 같은 시간을 겪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