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荷娜

金荷娜

출생 : 1978-02-21, Seoul, South Korea

약력

Kim Ha-neul (김하늘) is a South Korean actress. She has starred in a number of big hits including My Tutor Friend (2003) and My Girlfriend is an Agent (2009), both of which crossed 4 million admissions domestically. She has also received the Grand Bell and Blue Dragon Best Actress awards for her work in Blind (2011).

프로필 사진

金荷娜
金荷娜

참여 작품

신과함께-죄와 벌
Song-je / God of Betrayal Hell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난다.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그를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차사 강림, 그는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개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삼차사들, 그들은 자신들이 변호하고 호위해야 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리는데…
메이킹 패밀리
Go Mi-yeon
아들에게는 최고의 엄마, 방송국에서는 실력있는 PD로 인정받으며 완벽한 싱글맘으로 살고 있는 ‘미연’(김하늘)에게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들 태봉(문메이슨)이 ‘생물학적 아빠’를 찾겠다며 쪽지를 남기고 사라진 것. ‘아니, 어떻게 애 혼자 중국에 가?’ “빠빠! 워~ 니 얼쯔!! (아빠! 나 아빠 아들!!)” 유명 재력가의 아들이지만, 가업을 잇기보다는 화려한 싱글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만끽하는 ‘주리옌’(이치정)에게 갑자기 한 꼬마가 나타나서 우기기 시작한다. ‘얘가 내 아들이라고?’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그들에게 별안간 문제가 생겼다.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를 위한 인생 꿀팁! “저의 생부는 누구입니까?”
여교사
Hyo-joo
계약직 여교사 효주는 자기 차례인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이 몹시 거슬린다. 기억조차 없는데 학교 후배라며 다가와 살갑게 굴지만, 어딘가 불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러다 우연히, 임시 담임이 된 반에서 눈여겨보던 무용특기생 재하와 혜영의 관계를 알게 된다. 처음으로 이길 수 있는 패를 가진 것만 같은 효주는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는데...
나를 잊지 말아요
Jin-young
교통사고 후, 지난 10년의 기억이 지워진 남자 석원. 친구, 가족, 심지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조차 흐릿해진 석원은 병원에서 우연히 자신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낯선 여자 진영을 만난다. 그녀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진영과 함께하며 새로운 행복을 느끼는 석원. 스마트폰에 놀라고, 김연아, 류현진도 모르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 진영. 10년 전 과거에 머물러 있는 그와의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하다. 하지만 시간이 멈춘 것 같은 행복함도 잠시, 석원에게 조금씩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지금의 행복이 깨어질까 두려운 진영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너는 펫
Ji Eun-Yi
고학력, 고수입에 먹히는 외모까지! 꽉 찬 나이와 욱하는 성격만 빼곤 무엇 하나 빠지지 않던 플래티넘 미스 은이는, 잘 나가던 국제부 기자에서 패션지 에디터로 발령이 나고 만다. 게다가 너무 잘난 여자는 부담스럽다며 애인에게까지 차이게 된 은이는 지금 폭발 직전이다! “주인니임~! 잘 부탁드려요~ 왈!!” 까칠할대로 까칠해진 은이 앞에 어느 날 애처로운 모습으로 상자에 담긴 인호가 발견되고, 마치 길 잃은 강아지 마냥 안식처를 구하던 인호는 은이의 충실한 펫 모모가 되겠다며 막무가내 애교로 혼을 빼놓는다. 어떤 일이 있어도 주인님 전화는 꼭 받기, 피곤해서 돌아오면 반갑게 맞이하러 나가기, 택배 잘 받아 두기 등 완벽한 펫 모모와 함께 살면서 점점 길들여진 은이. 하지만 주인과 펫의 관계가 되어 행복한 동거 생활을 해나가던 두 사람 앞에 어느 날 은이의 첫사랑이 나타나면서 위기가 찾아 오는데…
블라인드
Min Soo-ah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 두 사건의 피해자가 동일인물로 밝혀지고 경찰은 목격자를 찾아 나서지만 수사는 점점 난항을 겪는다. 사건의 첫 목격자로 등장한 사람은 다름아닌 시각장애인 ‘수아’. 촉망 받는 경찰대생이었던 그녀는 당시 사건의 정황들을 세밀히 묘사하며 수사의 방향을 잡아준다. 수아를 중심으로 수사가 진행되던 중, 사건의 또 다른 목격자가 등장한다. 바로 수아와 달리 사건의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한 기섭. 수아와는 상반된 진술을 펼쳐 수사는 점점 다른 국면에 처하게 되는데…
낙원-파라다이스
Mi-kyeong
“그냥 이번에 오는 열차의 종착역까지 주세요.” 이제 막 교도소에서 나와 세상의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여자 `미경`. 반겨줄 가족도 돌아갈 집도 없는 그녀는 무작정 따뜻한 남쪽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타고, 우연히 아름다운 섬 하나도의 광고 전단지를 보게 된다. 햇살이 가득한 초원과 울창한 나무가 있는 사진 위로 `지상 최후의 낙원`이라는 문구에 시선을 빼앗긴 그녀. 망설임 없이 하나도로 향하지만 눈 앞에 펼쳐진 것은 `낙원`과는 거리가 먼 쓸쓸한 풍경뿐이다. “여기에서, 나랑 같이 행복해져요.” 실망을 접고 `이유리`라는 이름으로 하나도의 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일을 시작한 미경. 그곳에서 호의적이고 순수한 초등학교 교사 `일호`와 낯선 남자를 집으로 들이는 엄마를 원망하며 숲속에만 틀어 박힌 아이 `화란`, 그리고 늘 같은 음악을 들으며 슬픈 추억에 잠기는 괴팍한 성격의 여자 `아람`을 만난다. 교도소에 가야 했던 자신의 과거와 놀랍도록 닮은 화란과는 친구가 되고, 그녀의 비밀을 알면서도 따뜻하게 다가오는 일호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미경. 과연 그녀는 과거의 상처를 잊고 진정한 파라다이스를 찾을 수 있을까?
7급 공무원
Soo-ji
아침엔 강화도, 점심엔 울릉도?! 그녀를 의심하라! 여행사 직원으로 위장한 경력 6년차 국가정보원 요원 ‘수지’. 과거는 밝혀도 정체만은 밝힐 수 없는 직업 특성상 남친 ‘재준’에게 조차 거짓말을 밥 먹듯 하다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 받는다. 말도 없이 떠나버린 재준에 대한 서운함과 괘씸함에 몸부림 치던 그녀. 3년 뒤, 청소부로 위장한 채 산업 스파이를 쫓던 중 재준과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다! 국제 회계사가 되어 나타난 재준. 그를 보자 수지의 마음은 다시 흔들리는데… 나 평범한 회계사 아니야!? 그를 의심하라! 오랜 연인 수지의 반복되는 수상한 거짓말에 지친 ‘재준’. 한국을 떠난다는 전화 한 통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러시아로 유학을 떠난다. 3년 뒤 국제회계사로 신분을 위장하고 국가정보원 해외파트 소속 요원이 되어 돌아온 재준. 깨지기 일쑤, 실수 연발의 신참이지만 의욕만은 넘치는 재준은 현장투입 첫 임무로 러시아 조직을 미행하던 중 우연히 수지와 마주친다! 호텔 청소부가 되어 있는 그녀의 모습이 쇼킹하지만 애틋한 마음만은 여전한데… 비밀 많은 커플의 스릴 넘치는 대결이 시작된다! 그들이 각각 쫓던 타겟은 국내 기술을 해외로 빼돌리려는 같은 사건의 인물들! 이 사실을 모르는 수지와 재준은 임무수행마다 사사건건 맞닥뜨리는 서로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6년째 연애중
Lee Da-jin
탁월한 경제성과 사생활 보호, 거기에 공공의 즐거움까지 일석 삼조의 노하우를 지닌 영리한 커플이 있다. 발소리만 들어도, 눈빛만 봐도 척하면 착! 서로 좋아하는 체위까지 몸에 밴 두 사람 ‘재영’과 ‘다진’은 벽하나를 사이에 두고 쿨한 6년차 연애질을 시작한다. 베란다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모텔보다 아늑한 침대도 두 개, 거기다 생리대 심부름까지 바로 바로 OK! 장기 연애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연애 지침서를 히트시킨 베스트 셀러 기획자 다진은 서른 전 팀장 입성을 코 앞에 두고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한다. 지지리 궁상 떠는 친구들의 애정 상담 전문가로도 손색 없는 홈쇼핑 PD 재영도 남 부러울 게 없다. 승승가도를 달리기만 하는 그들의 빛나는 인생!! 그러나… 내년에도 후년에도 환상 커플의 궁합은 계속 뜨겁기만 할까? .
청춘만화
Jin Dal-rae
13년 동고동락한 세기의 앙숙, 지환-달래. 어렸을 적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지환(권상우)과 달래(김하늘). 대학까지 같은 학교에 나란히 입학한 지환과 달래는 아직까지 서로에겐 둘도 없는 친구다. 성룡을 존경하고 세계적인 액션배우를 꿈꾸는 지환과 가슴으로 연기하고 싶은 배우 지망생 달래는 하루가 무섭게 티격태격 싸우고 서로의 치부에 대해 서슴없이 얘기하는 앙숙이지만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위하는 친구로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다. 서로에게 애인이 생겼다. 그런데 달갑지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달래에게는 지환과 같은 태권도학과 친구이자 과대표이며 만능 스포츠맨 영훈이라는 남자친구가 생겼고, 지환에게는 달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쭉쭉빵빵 팔등신 미녀 지민이라는 여자친구가 생겼다.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던 철부지 두 친구의 우정에 서로의 애인이 생기면서 이상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무모한 청춘과 철없는 청춘의 코믹액션로맨스판타지는 시작된다! 남들은 다 아는데, 그들만 모른다. 지환과 달래의 묘한 감정은 우정 이상이라는 걸… 13년 동안이나 친구로 지낸 그들이 사랑이란 감정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을 때, 그들 앞에 시련이 닥치고, 두 사람은 간절한 마음으로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는데…
령
Min Ji-won
첫 번째 기억 : 친구 어느 날 눈 떠보니 나는 사회학과 2학년 민지원으로 살고 있었다. 기억은 없지만, 행복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민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살기로 했고,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유정이라는 친구가 찾아오면서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나는 지금 혼란스럽다. 두 번째 기억 : 악몽 매일 밤 이상한 꿈을 꾼다.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 꿈 속의 나 역시 아무런 기억이 없다. 하지만 느낄 수 있다. 이건 악몽이다! 그 사람들은 누구고, 그 곳은 어딜까. 도대체 그들은 왜 나를 괴롭히는 걸까? 세 번째 기억 : 물 귀신이 보인다.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고 내 눈에만 보이는 그것. 그것은 귀신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물에 흠뻑 젖은 여인이 나를 따라다니는 것만 같아 두렵다. 그녀는 지금도 어디선가 나를 보고 있는 건 아닐까? 그렇다면 왜 하필 나일까? 네 번째 기억 : 죽음 은서, 유정, 미경... 친구들이 모두 죽었다. 죽은 친구들 주변에는 정체불명의 물이 있었다. 경찰도 그녀들의 사인을 알 수 없다고 했다. 왜 실내에서 끔찍한 익사체의 모습으로 죽은 걸까? 다음은 내 차례가 아닐까? 참을 수 없이 무섭다. 머리 속이 너무나 복잡하다.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술래를 모른 채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것만 같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
Joo Young-ju
깜찍한 외모, 순수한 미소, 유려한 말솜씨..100% 완벽美를 자랑하는 그녀, 영주. 하지만 그녀 본색은 고단수 사기경력으로 별을 달고 있는 터프걸. 영주는 가석방 심사를 탁월한 연기력으로 가볍게 통과한다. 출감하자마자 영주는 유일한 혈육인 언니결혼선물로 준비해둔 목공예 기러기 한쌍을 들고 부산행 기차에 오르는데. 한편, 용강마을 약사인 희철 역시 여친에게 프로포즈할 반지를 들고 부산으로 가던 중 영주를 만나게 된다. 첫 만남부터 영주에게 치한으로 오인 받아 죽도록 맞는 것도 모자라 낯선 남자에게 반지까지 소매치기 당한 희철. 가석방 중인 영주는 도둑으로 몰리지 않기 위해 다시 반지를 찾아주려 하지만 이 와중에 그녀의 짐 가방과 희철의 반지가 뒤바뀌고 만다. 잃어버린 가방을 찾아야 한다는 일념 하에 용강마을에 들어선 영주. 하지만 한번 꼬인 것이 어디 쉽게 풀리랴. 희철의 가족들은 반지를 가지고 나타난 영주를 희철의 애인으로 오인하고 진실을 밝히기엔 뒤가 깨림직한 그녀는 결국 약혼녀 연기에 돌입하고 만다. 여친에게 프로포즈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 희철은 영주의 의도치 않은 사기극에 분노하지만 이미 한발 늦은 상태. 희철은 가족 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에게 순진한 여인을 버린 파렴치한으로 찍히고 마침내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된다. 이제 영주와 희철, 진실과 거짓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빙우
Kim Kyung-min
모든 것을 삼켜버릴 듯한 눈보라 속. 알래스카, 아시아크 등반에 나섰던 중현과 우성은 조난을 당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중현은 다리에 심한 부상까지 입고. 해외원정과 조난 모두가 처음인 우성에게 차가운 설산에서의 고립은 두려움을 증폭시킨다. 어두운 얼음 동굴 속 잠들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조금씩 각자의 기억을 더듬으며 생의 마지막 순간을 이어가는 그들. 순간 중현과 우성은 이상한 예감에 멈칫한다. 지금 조난의 극한 상황 아래서 자신들을 지탱하는 있는 기억의 조각이 한 여자 경민으로 포개어지는 것. 끝내 이룰 수 없었던 경민과의 사랑을 간직한 중현과 경민을 향한 수줍던 우성의 첫사랑이 죽음을 앞에 두고 안타깝게 교차하는데...
동갑내기 과외하기
Su-wan
아버지의 실직으로 닭집 딸이 된 수완(김하늘 분), 대학 2학년인 그녀는 등록금을 위해 고액과외를 뛴다. 책상 밑으로 거울을 들이밀며 그녀의 치맛 속이나 궁금해 하는 골칫덩이들과의 험난한 대결, 불의를 참을 수 없는 그녀는 오늘도 과외 7일만에 짤리는 사고(?)를 치고 만다. 그러나 "과외 없으면 등록금도 없다"를 외치는 엄마 등쌀에 또다시 과외전선으로 뛰어든 그녀, 마침내 막강 난적 지훈(권상우 분)을 만나게 된다. 벼락부자집 장남, 싸움꾼에, 학교 '짱'에, 고등학교를 2년 꿇은(?) 전적 화려한 동갑내기 제자 지훈... 첫 만남부터 반말은 기본이고 수업시간 내내 담배를 피워대는 지훈에게 질려버린 수완, 그만 두기엔 또 사고 치고 엄마 볼 면목이 없고 어떻게든 기선을 제압하려 두 팔 걷어 붙여 보지만 지훈의 적시타 한 방에 나가 떨어지고 만다. 그렇게 시작된 동갑내기 과외 수업, 그러나 그 둘 주변엔 심상찮은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하는데...
Toki no kaori: Remember me
Remake of the Korean film Ditto about a college student in the past who falls in love with a boy from the future.
동감
Yoon So-eun
1979년 캠퍼스에서 짝사랑과 단짝친구와의 우정을 키워가는 영문과 대학생 소은에게 우연히 굴러들어온 고물 무전기 하나. 개기월식이 이루어지던 날, 스며든 달빛과 함께 낡은 무전기에 신호가 울린다. 복잡한 서울의 2000년, 광고창작과 2학년 지인. 무전으로 사람을 만나는 일에 빠져 있는 그는 적극적인 현실의 여자친구에게는 늘상 시큰둥하다. 어느 날 낯선 여자와 무전으로 만나게 되고, 같은 학교 영문과인 그녀를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한다. 다른 시간 속에 놓여진 두 사람은 무전을 통해 매일 밤 이야기를 나누며 같은 사랑을 품는다. 그리고 서서히 움트는 그리움. 그들은 1979년과 2000년의 시간의 간극을 넘어 실제로 만날 수 있을까?
닥터 K
Oh Sae-yun
신경외과 레지던트 강지민(차인표)은 도저히 살릴 수 없는 어린 환자 3명을 살려내 신비한 사람으로 알려진다. 이에 의문을 품은 과장 이석명(유인촌)은 수술을 녹화한 테이프를 미국에 보내고 석명의 조카인 마취과 의사 표지수(김혜수)는 지민을 사랑하지만 그를 지켜보기만 한다. 어느날, 뇌종양으로 입원한 오새연(김하늘)이 인질극에 연류되자 지민은 그녀를 구해주고 새연은 그에게 관심을 갖는다. 지민이 밤늦게 외출하는 것을 미행한 새연은 그의 비밀을 알게되고 그것을 빌미로 데이트를 한다. 테이프의 의뢰결과가 기(氣)에 의한 치료라는 것을 알게된 지수는 지민 어머니의 혼령으로부터 아들을 부탁받는데... 신경외과 레지던트 강지민(차인표)은 도저히 살릴 수 없는 어린 환자 3명을 살려내 신비한 사람으로 알려진다. 이에 의문을 품은 과장 이석명(유인촌)은 수술을 녹화한 테이프를 미국에 보내고 석명의 조카인 마취과 의사 표지수(김혜수)는 지민을 사랑하지만 그를 지켜보기만 한다. 어느날, 뇌종양으로 입원한 오새연(김하늘)이 인질극에 연류되자 지민은 그녀를 구해주고 새연은 그에게 관심을 갖는다. 지민이 밤늦게 외출하는 것을 미행한 새연은 그의 비밀을 알게되고 그것을 빌미로 데이트를 한다. 테이프의 의뢰결과가 기(氣)에 의한 치료라는 것을 알게된 지수는 지민 어머니의 혼령으로부터 아들을 부탁받는데...
바이 준
Chae-young
열 아홉의 아픈 상처를 간직한 채 스물 한 살이 된 도기(유지태)와 채영(김하늘). 준과 애인 사이였던 채영은 원인 모를 화재로 준이 죽자 도기에게 기대게 된다. 채영을 짝사랑하며 홀로 가슴을 태웠던 도기는 이제 준이 없는 자리에서 채영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그들의 발을 붙잡는 준의 환영을 지우지 못해 섹스와 알콜에 의지한다. 서로 사랑하지만 준의 기억으로 인해 둘의 사이는 늘 어색해진다. 채영은 마음과는 달리 도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기 또한 항상 대타인 것 같은 자신의 존재가 불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