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Han

출생 : 1970-01-01, South Korea

약력

Lee Han (born 1970) is a South Korean film director and screenwriter. He is best known for the coming-of-age film Punch, which became one of the biggest hits on the South Korean box office in 2011.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프로필 사진

Lee Han

참여 작품

달짝지근해
Director
중독적인 맛을 개발해온 천재적인 제과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출심사 회사 콜센터 직원 일영(김희선)을 만나게 되면서 달짝지근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
증인
Writer
신념은 잠시 접어두고 현실을 위해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민변 출신의 대형 로펌 변호사 순호. 파트너 변호사로 승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걸린 사건의 변호사로 지목되자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증인으로 세우려 한다.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우. 순호는 사건 당일 목격한 것을 묻기 위해 지우를 찾아가지만, 제대로 된 인사조차 나누지 못한다. 하지만 그날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우에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순호는,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지우에 대해 이해하게 되지만 이제 두 사람은 법정에서 변호사와 증인으로 마주해야 하는데…
증인
Director
신념은 잠시 접어두고 현실을 위해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민변 출신의 대형 로펌 변호사 순호. 파트너 변호사로 승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걸린 사건의 변호사로 지목되자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증인으로 세우려 한다.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우. 순호는 사건 당일 목격한 것을 묻기 위해 지우를 찾아가지만, 제대로 된 인사조차 나누지 못한다. 하지만 그날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우에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순호는,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지우에 대해 이해하게 되지만 이제 두 사람은 법정에서 변호사와 증인으로 마주해야 하는데…
오빠생각
Adaptation
전쟁으로 소중한 가족도, 지켜야 할 동료도 모두 잃은 군인 한상렬. 우연히 전출 명령을 받아 머물게 된 부대 내에서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된 그는 자원봉사자 선생님 박주미와 함께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노래를 가르치기 시작하고, 이들의 노래는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전쟁 한가운데 놓인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기 시작하는데...
오빠생각
Director
전쟁으로 소중한 가족도, 지켜야 할 동료도 모두 잃은 군인 한상렬. 우연히 전출 명령을 받아 머물게 된 부대 내에서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된 그는 자원봉사자 선생님 박주미와 함께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노래를 가르치기 시작하고, 이들의 노래는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전쟁 한가운데 놓인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기 시작하는데...
손님
Producer
1950년대의 어느 날, 떠돌이 악사 우룡과 영남 부자는 서울로 가던 길에 우연히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에 들어선다. 시끄러운 바깥세상과 달리 촌장의 강력한 지도 아래 모든 게 평화롭고 풍족한 마을이지만 단 하나,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쥐떼들이 골칫거리다. 마을의 골칫거리인 쥐떼를 쫓아주면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 영남이의 폐병을 고칠 목돈을 준다는 약속을 믿고 우룡은 피리를 불어 쥐떼를 쫓아낸다. 하지만 그 날 이후, 마을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우룡과 마을 사람들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부르지 않은 손님이 온 그 날 이후, 너희들은 어떻게 될까?
연애의 맛
Adaptation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의 뇌섹남! 그러나,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 거침없는 성격으로 여성 불모지인 금녀의 벽에 도전! 그러나,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 낮에는 성 전문가 밤에는 연애 초보자 한 지붕 아래 만난 두 닥터! 환자 쟁탈을 위한 제로섬 게임이 시작된다!
오늘의 연애
Adaptation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데 100일도 못 가 항상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 그에게 여자의 마음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그런 준수에게는 특별한 썸녀가 있다. 바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기상캐스터 현우. 매일 밥 먹고 영화보고 데려다 주고 손도 잡고 위급할 때마다 도와주고 오피스텔 비번까지 아는 사이지만 애인은 아닌, 술 먹자고 불러내면 다른 남자 때문에 우는 그녀. 준수의 어린 시절 고백 따위는 묻어두는 쿨한…. 18년(!) 친구다. 현우는 임자 있는 회사 선배부터 적극적인 연하남까지 얽히고 설킨 남자들이 넘쳐나고, 그녀의 썸 뒷바라지나 해야 하는 준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데…
우아한 거짓말
Adaptation
“동생이 죽었다. 하지만 아무도 이유를 알지 못한다...” 마트에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언제나 주책 맞을 정도로 쿨하고 당당한 엄마 현숙. 남의 일엔 관심 없고, 가족 일에도 무덤덤한 시크한 성격의 언니 만지. 그런 엄마와 언니에게 언제나 착하고 살갑던 막내 천지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세 가족 중 가장 밝고 웃음 많던 막내의 갑작스런 죽음에 현숙과 만지는 당황하지만, 씩씩한 현숙은 만지와 함께 천지가 없는 삶에 익숙해 지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천지의 친구들을 만난 만지는 가족들이 몰랐던 숨겨진 다른 이야기, 그리고 그 중심에 천지와 가장 절친했던 화연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아무 말 없이 떠난 동생의 비밀을 찾던 만지는 빨간 털실 속 천지가 남기고 간 메시지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우아한 거짓말
Director
“동생이 죽었다. 하지만 아무도 이유를 알지 못한다...” 마트에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언제나 주책 맞을 정도로 쿨하고 당당한 엄마 현숙. 남의 일엔 관심 없고, 가족 일에도 무덤덤한 시크한 성격의 언니 만지. 그런 엄마와 언니에게 언제나 착하고 살갑던 막내 천지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세 가족 중 가장 밝고 웃음 많던 막내의 갑작스런 죽음에 현숙과 만지는 당황하지만, 씩씩한 현숙은 만지와 함께 천지가 없는 삶에 익숙해 지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천지의 친구들을 만난 만지는 가족들이 몰랐던 숨겨진 다른 이야기, 그리고 그 중심에 천지와 가장 절친했던 화연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아무 말 없이 떠난 동생의 비밀을 찾던 만지는 빨간 털실 속 천지가 남기고 간 메시지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완득이
Adaptation
남들보다 키는 작지만 자신에게만은 누구보다 큰 존재인 아버지와 언제부터인가 가족이 되어버린 삼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 완득이.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담임 ‘똥주’가 없어지는 것!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하는 데다 급기야 옆집 옥탑방에 살면서 밤낮없이 자신을 불러대는 ‘똥주’. 오늘도 완득은 교회를 찾아 간절히 기도한다. “제발 똥주 좀 죽여주세요”
완득이
Director
남들보다 키는 작지만 자신에게만은 누구보다 큰 존재인 아버지와 언제부터인가 가족이 되어버린 삼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 완득이.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담임 ‘똥주’가 없어지는 것!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하는 데다 급기야 옆집 옥탑방에 살면서 밤낮없이 자신을 불러대는 ‘똥주’. 오늘도 완득은 교회를 찾아 간절히 기도한다. “제발 똥주 좀 죽여주세요”
내 사랑
Adaptation
세상이 단 한번 눈감는 개기일식의 순간, 그들에게 찾아든 사랑의 기적! 어디로튈지 모르는 4차원여친 주원(최강희)과,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오히려 불안한 지하철기관사 세진(감우성), 짝사랑하는 과선배 지우(정일우)에게 “소주 한병 마실 때까지만 술 가르쳐 주세요!” 폭탄발언을 하고 만 소현 (이연희). 애딸린 홀아비 카피라이터 정석(류승룡)과 그에게 번번히 퇴짜 맞아 제대로 자존심 상하지만 그럼에도 해바라기 순애보를 멈추지 못하는 광고쟁이 수정(임정은). 지구상에 60억분의 1, 헤어진 애인을 만나기 위해 6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프리허그 운동가 진만(엄태웅). 내사랑에 불안하고, 내사랑으로 설레이고, 내사랑 때문에 아프고, 내사랑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개기일식이 찾아온다. 평생 단 한번 보기 힘들다는 개기일식, 해와 달이 만나 온 세상이 눈을 감아 버리는 순간. 이들은 별처럼 내리는 기적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내 사랑
Director
세상이 단 한번 눈감는 개기일식의 순간, 그들에게 찾아든 사랑의 기적! 어디로튈지 모르는 4차원여친 주원(최강희)과,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오히려 불안한 지하철기관사 세진(감우성), 짝사랑하는 과선배 지우(정일우)에게 “소주 한병 마실 때까지만 술 가르쳐 주세요!” 폭탄발언을 하고 만 소현 (이연희). 애딸린 홀아비 카피라이터 정석(류승룡)과 그에게 번번히 퇴짜 맞아 제대로 자존심 상하지만 그럼에도 해바라기 순애보를 멈추지 못하는 광고쟁이 수정(임정은). 지구상에 60억분의 1, 헤어진 애인을 만나기 위해 6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프리허그 운동가 진만(엄태웅). 내사랑에 불안하고, 내사랑으로 설레이고, 내사랑 때문에 아프고, 내사랑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개기일식이 찾아온다. 평생 단 한번 보기 힘들다는 개기일식, 해와 달이 만나 온 세상이 눈을 감아 버리는 순간. 이들은 별처럼 내리는 기적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청춘만화
Writer
13년 동고동락한 세기의 앙숙, 지환-달래. 어렸을 적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지환(권상우)과 달래(김하늘). 대학까지 같은 학교에 나란히 입학한 지환과 달래는 아직까지 서로에겐 둘도 없는 친구다. 성룡을 존경하고 세계적인 액션배우를 꿈꾸는 지환과 가슴으로 연기하고 싶은 배우 지망생 달래는 하루가 무섭게 티격태격 싸우고 서로의 치부에 대해 서슴없이 얘기하는 앙숙이지만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위하는 친구로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다. 서로에게 애인이 생겼다. 그런데 달갑지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달래에게는 지환과 같은 태권도학과 친구이자 과대표이며 만능 스포츠맨 영훈이라는 남자친구가 생겼고, 지환에게는 달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쭉쭉빵빵 팔등신 미녀 지민이라는 여자친구가 생겼다.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던 철부지 두 친구의 우정에 서로의 애인이 생기면서 이상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무모한 청춘과 철없는 청춘의 코믹액션로맨스판타지는 시작된다! 남들은 다 아는데, 그들만 모른다. 지환과 달래의 묘한 감정은 우정 이상이라는 걸… 13년 동안이나 친구로 지낸 그들이 사랑이란 감정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을 때, 그들 앞에 시련이 닥치고, 두 사람은 간절한 마음으로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는데…
청춘만화
Director
13년 동고동락한 세기의 앙숙, 지환-달래. 어렸을 적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지환(권상우)과 달래(김하늘). 대학까지 같은 학교에 나란히 입학한 지환과 달래는 아직까지 서로에겐 둘도 없는 친구다. 성룡을 존경하고 세계적인 액션배우를 꿈꾸는 지환과 가슴으로 연기하고 싶은 배우 지망생 달래는 하루가 무섭게 티격태격 싸우고 서로의 치부에 대해 서슴없이 얘기하는 앙숙이지만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위하는 친구로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다. 서로에게 애인이 생겼다. 그런데 달갑지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달래에게는 지환과 같은 태권도학과 친구이자 과대표이며 만능 스포츠맨 영훈이라는 남자친구가 생겼고, 지환에게는 달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쭉쭉빵빵 팔등신 미녀 지민이라는 여자친구가 생겼다.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던 철부지 두 친구의 우정에 서로의 애인이 생기면서 이상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무모한 청춘과 철없는 청춘의 코믹액션로맨스판타지는 시작된다! 남들은 다 아는데, 그들만 모른다. 지환과 달래의 묘한 감정은 우정 이상이라는 걸… 13년 동안이나 친구로 지낸 그들이 사랑이란 감정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을 때, 그들 앞에 시련이 닥치고, 두 사람은 간절한 마음으로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는데…
하늘정원
Writer
주변을 늘 환하게 만드는 영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하루아침에 백수가 된다. 차가운 대지를 녹여주는 봄비 같은 그녀지만 그녀에게는 말 못할 비밀이 한가지 있다. 그건 바로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 어릴 때의 상처 때문에 아픈 가슴으로 살아가는 오성. 직업이 의사인 탓에 늘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그는, 그 어떤 것에도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바라만 보는 것에 익숙하다. 어느 날,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이들... 영주는 오성을 마음에 초대하고 오성은 설레는 마음으로 영주를 지켜보며 첫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영주의 비밀을 알게 된 오성. 또다시 찾아올 이별이 두려워 눈앞에 다가온 사랑을 애써 회피하는데. '하늘정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다. 꼬마 '노아'부터 나이 지긋한 노인 '백구'까지... 그들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다. 자신에게는 아주 소중하지만, 타인에게는 웃음거리로 비춰질 이야기들... 그래서 그들은 서로에게 투정하고, 서로에게 비아냥거리며 지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은 같은 이야기를 품게 된다. '하늘정원'이 만든 이들의 추억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겨질 또 하나의 애틋함으로 발전하는데.
연애소설
Writer
어느 날, 지환(차태현 분)의 카메라 속으로 불쑥 수인(손예진 분)과 경희(이은주 분)가 들어온다. 닮은 듯 다른 두 사람, 수인과 경희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 수인에게 첫 눈에 반한 지환은 용기를 내서 마음을 고백하지만 아주 정중하게 거절당한다. 하지만 지환은 그녀들과의 인연을 놓칠 수 없어 친구가 되자고 제안한다. 그 사건을 계기로 그들 셋은 스무 살 나이보다 풋풋하고 아름다운 친구사이가 된다. 더없이 좋은 친구 사이로 그들 생애 최고의 날들을 보내는 지환, 경희, 수인.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우정이 있어야할 자리에 낯선 감정들이 새록새록 피어오른다. 그들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끼어 들면서, 세 사람은 각자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한다. 혼란스러운 감정은 그들 스스로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거리를 만들어버리고, 급기야 경희와 수인은 지환이 그냥 불편해졌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연락처도 주소도,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떠나버린 수인과 경희. 지환은 두 사람이 떠나버렸다는 사실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하고 힘들어한다. 그로부터 5년 후, 두 사람을 애써 잊었다고 생각하는 지환에게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사진이 배달된다. 발신인은 없지만 지환은 그 사진에서 경희와 수인을 느낀다. 오랜 설렘으로 그녀들을 찾아 나서는 지환. 여기서부터 세 사람의 찬란한 우정과 엇갈린 사랑의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는데.
연애소설
Director
어느 날, 지환(차태현 분)의 카메라 속으로 불쑥 수인(손예진 분)과 경희(이은주 분)가 들어온다. 닮은 듯 다른 두 사람, 수인과 경희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 수인에게 첫 눈에 반한 지환은 용기를 내서 마음을 고백하지만 아주 정중하게 거절당한다. 하지만 지환은 그녀들과의 인연을 놓칠 수 없어 친구가 되자고 제안한다. 그 사건을 계기로 그들 셋은 스무 살 나이보다 풋풋하고 아름다운 친구사이가 된다. 더없이 좋은 친구 사이로 그들 생애 최고의 날들을 보내는 지환, 경희, 수인.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우정이 있어야할 자리에 낯선 감정들이 새록새록 피어오른다. 그들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끼어 들면서, 세 사람은 각자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한다. 혼란스러운 감정은 그들 스스로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거리를 만들어버리고, 급기야 경희와 수인은 지환이 그냥 불편해졌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연락처도 주소도,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떠나버린 수인과 경희. 지환은 두 사람이 떠나버렸다는 사실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하고 힘들어한다. 그로부터 5년 후, 두 사람을 애써 잊었다고 생각하는 지환에게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사진이 배달된다. 발신인은 없지만 지환은 그 사진에서 경희와 수인을 느낀다. 오랜 설렘으로 그녀들을 찾아 나서는 지환. 여기서부터 세 사람의 찬란한 우정과 엇갈린 사랑의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