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na Paquet

출생 : 1922-01-16, New Orleans, Louisiana, USA

사망 : 2006-05-23

참여 작품

노보케인
Mrs. Langston
어느날 여자 환자 아이비(헬레나 본햄 카터 분)는 치과의사인 프랭크(스티브 마틴 분)의 처방전을 이용해 마약성분약을 다량 구입한다. 다음날 저녁 늦게, 치료를 위해 홀로 나타난 아이비는 또다시 프랭크를 유혹하고 프랭크는 병원의 동료이자 약혼녀인 진(로라 던 분) 몰래 정사를 나눈다. 다음날, 병원의 마약성분 약품이 모두 도난당한 것을 알았을때 마약단속반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입수한 프랭크 명의의 약병을 증거로 약품재고조사를 나온다. 마약 중독자인 아이비가 훔쳐간 것으로 생각한 프랭크는 거짓말로 조사원을 돌려보내고, 직접 약품 회수를 하고자 아이비를 찾아간다. 프랭크의 설득에 아이비는 사실은 남매인 두에인(스콧 칸 분)이 약품을 팔러나갔다고 실토하며, 괴롭히는 두에인을 누가 보내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이비를 만나러 다시 모텔을 찾은 프랭크는 술집과 병원에서 다툰적이 있는 두에인의 손을 가위로 찌르게 된다. 꼬여가는 일때문에 술집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온 프랭크는 두에인이 자신의 집 안에서 총에 맞아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뒤이어 들어온 약혼자 진이 경찰에 신고한다. 결국, 프랭크는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고 모든 증거들이 그에게 불리하게 나타나는데...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Kimmy's Grandma
줄리안(줄리아 로버츠)과 마이클(더못 멀로니)은 과거 대학 시절 연인이었으나 이제는 9년 간이나 우정을 지켜온 친구 사이이다. 그들은 28살이 될 때까지 서로 짝을 찾지 못할 경우 결혼하기로 했다. 줄리안이 28살이 되는 해 갑자기 마이클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린다. 그의 결혼 소식을 듣고서야 마이클을 사랑한다는 것을 깨달은 줄리안은 마이클의 결혼식을 망치러 간다. 그러나 예상 외로 마이클의 약혼녀인 키미(카메론 디아즈)는 귀엽고 사랑..
사랑의 블랙홀
Flat Tire Lady
잘나가는 기상 캐스터 필 코너스는 매해 펑서토니에서 열리는 성촉절 취재를 위해 촬영을 나갔다가 이상한 경험을 하게된다. 취재를 건성으로 끝내고 돌아가려는데 기상 예보에도 없었던 폭설을 만나 발이 묶이게 되고, 다음날 일어났더니 날짜가 하루 지난 것이 아닌 바로 어제의 그날, 그 장소였던 것이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반복되자 필 코너스는 매일 매일을 관찰하여 여자를 꼬시기도 하고, 금고 수송 차량을 털어 멋진차를 사기도 한다. 하지만 반복되는 나날들에 환멸을 느끼게 되고 결국 자살을 시도하지만 여전히 일어나면 바로 어제의 그 시간, 그 장소로 돌아간다. 그런 가운데 그는 함께 온 신임 프로듀서 리타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알게되고,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매일 그녀의 생각과 행동들을 익히게 되고,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하지만 하루만에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도 있는 법, 필 코너스는 언제까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묶여있게 될까?
키스의 전주곡
Dancing Woman
피터(Peter Hoskins: 알렉 볼드윈 분)는 우연히 친구의 파티에서 2년 동안 잠을 못잤다는 매력적인 여자 리타(Rita Boyle: 멕 라이언 분)를 만난다. 그녀는 세상이 불에 타 무너져 내리고 자기 혼자만 남게 될지도 모른다는 환상에 시달린다고 했다. 피터는 그녀에게 왠지 강하게 끌리는 걸 느낀다. 그녀 역시 피터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따뜻하게 받아들인다. 둘은 서로의 그런 아픈 상처로 인해 급속히 가까워지고, 결혼에까지 이르게 된다. 두 사람의 결혼실 날, 어떤 모르는 노인(Old Man: 시드니 워커 분)이 나타나, 신부에게 키스를 청한다. 그러나, 키스를 하는 순간 리타와 노인의 영혼이 바뀌어 버린다. 피터는 처음엔 전해 그걸 눈치채지 못했으나 차츰 리타가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피터가 리타를 다그치자, 리타는 친정으로 돌아가 이혼 수속을 하겠다고 통보해온다. 한편 피터는 리타가 결혼 전에 일했던 술집에 갔다가 그 노인을 만나 그 노인이 실은 리타라는 사실을 알고 집으로 노인을 데려온다. 둘은 어떻게 다시 리타의 영혼을 되찾을 수 있을까 궁리 끝에 친정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리타를 집으로 다시 데려오도록 하게 한다. 대화를 통해 사랑하겠다는 핑계를 대고 그리고 그녀가 오길 기다려 둘이 그녀를 덮친다. 그러나 의외로 리타는 순순히 그들의 요구에 응해준다. 그러나 다시 키스를 해도 영혼은 바뀌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리타는 아무 걱정 없는 노인을, 노인은 리타의 젊음과 생명력을 얼마나 부러워 했었는지를 깨닫는다. 그리고 다시 간절히 예전으로 되돌아가기를 원한다. 그제서야 노인과 리타의 영혼은 다시 제자리를 찾아간다. 노인도 더이상 오래 산다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리타도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치유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