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Chang-jung

Im Chang-jung

출생 : 1973-11-30, Icheon, Gyeonggi, South Korea

약력

Im Chang-jung (hangul: 임창정, born: November 30, 1973) is a South Korean actor and singer.

프로필 사진

Im Chang-jung
Im Chang-jung

참여 작품

게이트
변두리 동네의 한 아파트에 모여 설계도를 펼치는 수상한 녀석들. 인생 역전 대박을 이뤄줄 마지막 한 탕을 노린다. 근데, 파면 팔수록 뭔가 이상하다? 금고 털러 왔다가 대한민국을 뒤집어버린 남다른 스케일의 도둑들이 온다! 뭔.가.있.어 당신이 생각하는 그거 말고…
로마의 휴일
돈은 없지만 깡다구가 있고, 희망은 없지만 우정은 가득한 세 남자, 진지한 놈 '인한'(임창정), 신난 놈 '기주'(공형진), 순수한 놈 '두만'(정상훈)은 실패해 죽더라도, 원 없이 돈을 써보겠다는 일념으로 현금수송 차량을 탈취하는 계획을 세우고 성공한다! 하지만 돈 냄새도 잠시, 경찰에 쫓겨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게 되고, 이상하게 흥이 오르는 상상 불허의 분위기 속에서 경찰과 인질범들 사이의 기묘한 인질극이 벌어진다. 과연 이들은 돈을 지키고 인생 역전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치외법권
Lee Jung-jin
범인만 봤다 하면 일단 패고 보는 프로파일러 ‘정진’. 여자 꼬시려고 경찰대 수석 졸업한 강력계 형사 ‘유민’. 경찰청장도 포기한 두 또라이 형사가 특수수사본부로 비밀리에 호출된다. 그야말로 골칫덩어리에, 내놓은 자식인 두 형사에게 대한민국 높으신 분들을 뒤에 업고 법 위에 군림하는 최악의 범죄조직 보스를 잡으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어떤 명령도, 외압도 받지 않는 특별한 수사팀에 투입된 두 형사. 법보다 주먹이 통하는 세상을 향한 그들의 통쾌한 액션이 시작된다.
2014 CCTV Spring Festival Gala
창수
Chang-su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다!' 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 창수(임창정)가 내일을 살고 싶은 여자 미연(손은서)을 만난 순간, 비극은 시작 되는데... 더 이상 추락할 곳 없는 밑바닥 인생.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 어느 날 마주친 그녀와의 하룻밤에서 시작된 한 남자의 파국! 그의 거칠 것 없는 인생 드라마가 펼쳐진다! 모질도록 슬픈 목숨! 슬플 창(愴) 목숨 수(壽)
공모자들
Young-gyu
여행을 떠나는 수 많은 인파 속 중국 웨이하이행 여객선에 오른 상호와 채희. 둘만의 첫 여행으로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그날 밤, 상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출구 없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여객선 안에서 아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더 혼란스러운 것은 여행 중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도, 아내의 물건도 모두 사라진 것! 게다가 탑승객 명단에조차 아내의 이름이 없다. 한편, 장기밀매 현장총책이자 업계 최고의 실력자인 영규는 설계자 동배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출장 전문 외과의 경재, 운반책 준식, 망잡이 대웅과 함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세관원 매수에서부터 작업물 운반까지 극비리에 진행되는 작업.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긴장 속, 작업대 위 ‘물건’을 확인한 영규는 충격에 휩싸인다. 과거 자신이 알았던 채희가 그 곳에 있었던 것! 이제 웨이하이까지 남은 시간은 단 6시간! 아내를 찾아 나선 상호의 집요한 추적은 시작되고, 영규는 채희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는데…
사랑이 무서워
Sang-Yeol
넘치는 시식 능력 외에는 외모, 학벌, 패션 센스까지 모조리 평균 이하인 홈쇼핑 시식 모델 상열(임창정)은 잘나가는 동료 모델 소연(김규리)을 짝사랑한다. 하지만 얼굴이면 얼굴, 외모면 외모 빈틈 없이 완벽한 그녀의 눈에 상열은 그저 만만한 동료일 뿐. 비가 내리는 야심한 밤 소연은 만만한 상열을 불러내 자신의 말 못할 고민을 털어놓는다. 소연과 밤이 새도록 소주잔을 기울이던 상열은 이튿날 영문도 모른 채 호텔방에서 알몸으로 깨어난 자신을 발견하고, 꿈에 그리던 소연과 꿀 같은 하룻밤을 보냈다는 생각에 쾌재를 부른다. 하지만 소연은 그런 상열에게 폭탄발언을 하는데… 오매불망 그녀가 하룻밤에 무너졌다! 도.대.체.왜?
불량남녀
Bang Geuk-hyeon
‘드디어! 내 여자를 찾았다?!’ 내 맘을 설레게 한 상큼한 그녀, 알고 보니… 전화테러 전문, 바로 그 카.드.사. 독.종.녀. 였다! ‘드디어! 내 남자를 찾았다?!’ 내 지갑을 찾아준 친절한 남자, 알고 보니… 나를 엿 먹이던, 바로 그 악.질. 고.객.놈. 이었다! 신용불량 형사와 성격불량 상담원의 잘못된 만남! 빚 독촉 전문가 그녀 앞에 더 독하게 버티는 놈이 나타났는데… 막상막하 그들의 불꽃 튀는 ‘빚’ 전쟁이 시작된다!!
비처럼 음악처럼
Soo-hyun
인기 걸 그룹 멤버 지은은 우연히 ‘가리워진 길’을 부르는 수현의 모습을 보고 첫 눈에 반한다. 그녀의 끈질긴 구애 끝에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두 사람. 노래 실력 하나는 어느 가수 못지 않게 뛰어나지만 계속 고전하고 있는 수현을 위해 화려한 무대를 포기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은. 각고의 노력 끝에 성사된 음반 발매 계약 날, 수현은 자신의 애창곡인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프로포즈한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가슴 아픈 이별의 시간이 다가 오는데…
육혈포 강도단
Joon-Suk Bang
8년간 힘들게 모은 하와이 여행자금을 은행 강도에게 빼앗긴 세 명의 할머니(나문희, 김수미, 김혜옥)는 은행을 털기로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고, 전문은행강도(임창정)를 협박해 비법을 전수받기 시작한다. 용감무쌍한 평균나이 65세 할머니들의 기상천외한 은행강도 특공훈련이 시작되고 드디어 권총을 든 복면강도로 변신한 그들은 인질극까지 벌이며 은행을 점거한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은행을 털고 837만원을 훔쳐 하와이로 떠날 수 있을까?
청담보살
Seung-Won
청담동에서 용하기로 소문난 미녀 보살, 태랑. 쭉빵 외모에 억대 연봉,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그녀지만 스물 여덟 전에 운명의 남자를 만나야만 액운을 피할 수 있는 사주를 타고 났다. 어느 날 기적 같은(?) 사고로 눈길도 주기 싫은 찌질남 승원과 오매불망 첫사랑 호준을 동시에 만나게 되고, 태랑은 빌어먹을 운명과 사랑 앞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신이시여! 지금 장난하십니까? 운명을 피할 수만 있다면 맨발로 작두라도 타겠어요!
색즉시공 시즌 2
Eun-shik
'색'에 굶주린 법대생. 남들 다 부러워하는 여친이 있음 뭘 해. 주야장천 키스만 입술 부르트게 하는데! 고시 준비도 막막, 색의 실천도 막막하던 차에 엄청난 라이벌까지 맞이하다니. 이제 여친이랑 진도 빼기는커녕 여친을 잃을 위기? 캠퍼스는 불철주야 끓어오르는 열기와 함께 오늘도 ‘색’을 실천하며 나날이 건강(?)해 지고 있다. 밤마다 모텔행의 실랑이가 벌어지고, 잠 못 이루는 기숙사에선 예측 불가능한 실험들이 난무하는데...
스카우트
Ho-Chang
1980년. 화려한 휴가를 꿈꾸던 대학 야구부 직원 호창에게 불가능한(?) 미션이 떨어진다. 라이벌 대학에 3연패의 치욕을 떨쳐 버리기 위해,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광주일고 3학년 선동열을 스카웃 해오라고 명받은 것! 광주로 급 파견된 호창. 경쟁 대학의 음험한 방해공작의 기운마저 느껴지는 가운데, 잡으러 온 괴물투수 선동열 대신 그가 만난 건 7년 전 헤어진 연인 세영. 이소룡이 죽던 날 갑자기 이별을 선고하고 사라졌던 세영은 7년만에 만난 호창을 불편해 하고, 세영을 짝사랑하는 동네 주먹 곤태는 호창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결정권을 쥐고 있는 괴물투수의 부모는 꿈쩍도 하지 않고, 선동열이 경쟁대학으로 스카웃 됐다는 소문에 서울은 발칵 뒤집힌다. 동열이의 얼굴도 아직 보지 못한 호창은 사태가 악화되자, 곤태를 끌어들여 연합작전으로 ‘선동열 보쌈작전’까지 펼치는데...
만남의 광장
Kong Young-Tan
강원도 인적 드문 곳에 위치한 평화로운 마을 청솔리. 이 작은 마을 분교에 오랜만에 새로운 선생님이 부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곳에 부임하기로 한 진짜 선생님 장근(류승범)은 부임 도중 지뢰밭에서 때 아닌 노숙(?)생활을 시작하고, 우연히 마을을 지나던 ‘삼청교육대’ 출신의 공영탄(임창정)이 선생님으로 자리 잡는다. 답답할 정도로 대쪽 같은 성격에 매일 더하기 빼기만 가르치고, 선생님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수상한 공영탄. 청솔리 마을 사람들은 이런 공영탄에게 점점 의심을 품기 시작하는데…
1번가의 기적
Pil-je
재개발의 막중한 임무를 띠고 에쿠스를 끌며 폼 나게 1번가에 나타난 날건달, 필제. ‘천하의 나쁜 노무새끼’가 되어 피도 눈물도 없이 무대뽀로 마을 사람들을 밀어내려 단단히 맘을 먹었건만 도착한 첫날부터 맞닥뜨린 깡따구 센 여자 복서 명란을 비롯하여 예측불허의 마을 사람들로 인해 필제의 계획은 꼬이기 시작한다.
아치와 씨팍
Ssispak (voice)
모든 자원이 고갈되고 인간의 ‘똥’만이 유일한 에너지원이 된 도시. 에너지원 축척을 위해 정부는 환각 성분 만땅인 중독성 강한 ‘하드’를 부상으로 지급하며 인간의 배변을 장려한다. 급기야 하드 부작용으로 배변 능력을 상실한 돌연변이, 일명 보자기 갱이 등장하게 되고 에너지원 생산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도시에서 추방당하게 된다. 도시는 부의 상징이 된 ‘하드’ 쟁탈전이 끊이지 않아 약탈과 폭력으로 얼룩지고, 뒷 골목에서 ‘하드’ 밀거래를 주업으로 살아가던 ‘아치’와 ‘씨팍’의 생활도 순탄치가 않다. 하드 없이는 하루도 못 사는 보자기 갱들은 시도 때도 없이 도시를 습격하고,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강화 인간 경찰, 사이보그 게코를 투입하게 된다. 도시의 우범 지역인 제 4구역을 배회하던 ‘아치’와 ‘씨팍’은 우연히 ‘이쁜이’를 만나게 되고 ‘씨팍’이 ‘이쁜이’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되면서 원치 않는 동행을 하게 되는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Kim Chang-Hoo
각기 다른 여섯 커플의 사랑을 일주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서 '다중스토리 구조'라는 형식을 통해 보여주는 영화. 임창정은 '지하철에서 물건을 팔며 어렵게 생활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인 창후 역으로, 엄정화는 깐깐하고 도도한 정신과 의사로 분해 단순무식 과격하지만 여자에겐 쑥맥인 노총각 형사와 팽팽하고 아슬아슬한 사랑 줄다리기를, 주현은 '20년째 단관 극장을 운영하며 지내는 고집불통 구두쇠' 곽회장 역할을, 김수로는 어린 꼬마 연인과의 매우 색다른 사랑을 선보인다.
파송송 계란탁
Daegyu
짝퉁일지라도 음반 업계의 부흥을 위해 매진하는 대규. 오늘도 여자 꼬시기로 소일하는 그 앞에 갑자기 한 아이가 나타난다. 이름은 전인권, 나이는 아홉살.. 아닌 밤 중 홍두깨도 유분수지 잘 나가는 청춘 앞에 아들이 웬 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대규, 인권의 나이를 계산해보니 찔리는 구석이 있긴 하지만, 이대로 총각 생활을 마감할 수는 없는 일. 인권을 돌려보내기 위해 무작정 모르는 척하기, 경찰서 미아 신고, 길거리에 버리고 도망가기 등 별 짓을 다한다. 하지만 아이다운 순진한 얼굴에 아이답지 않은(?) 심리전과 육탄전을 펼치는 인권, 정말이지 보통 적수가 아니다. 그러던 인권이 뜻밖의 거래를 제안한다. 한 가지만 약속해주면 떠나겠다는... 그 제안은 바로 국토 종단을 하자는 것! 아홉살 짜리가 버텨봤자 고작 3일이란 판단에 대규는 즐겁게 길을 떠난다. 하지만 오히려 먼저 지쳐버리는 대규. 인권의 엄마 미연을 수소문해 보지만 여의치 않고... 인권을 버리고 혼자 돌아오려고도 해보지만 정 때문에 그것도 쉽지 않다. 한편 국토 종단을 끝내면 소원이 이루어질거라 굳게 믿고 있는 인권. 대규는 인권의 소원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울며 겨자 먹기로 여행을 계속한다. 그리고 여행 도중 만나게 된 민박집 며느리의 갑작스런 출산으로 엉겁결에 들른 병원. 그곳에서 대규는 인권이 숨겨왔던 비밀을 알게 된다. 이 때, 국토 종단을 통해 이루려는 소원이 무엇인지도 알게 된 대규. 날티 폴폴 날리며 살던 그의 가슴에 울컥 밀려드는 뭉클한 느낌, 이제 대규에게도 국토 종단을 끝내야만 하는 이유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이마저도 두려운 대규, 과연 그는 26년간 지켜온 총각 인생을 끝까지 사수할 수 있을까
시실리 2km
Yang Yi
수백억에 이르는 조직의 다이아몬드를 가로챈 석태는 도주중 교통사고로 시골마을 시실리에 묵게된다. 그런데 다이아몬드를 확인하러 들어간 화장실에서 어이없이 낙상해 의식을 잃은 석태를 본 주민들은 석태가 죽었다고만 생각하고 살인 누명을 쓸까 두려워 석태를 어딘가에 묻기로 결의한다. 한편, 석태의 배신에 지구를 뒤져서라도 석태와 다이아몬드를 회수하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석태를 쫓던 양이는 휴대폰 위치 추적으로 겨우겨우 시실리에 당도하게 되는데...
낭만자객
때는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직후. 청나라는 조선에 군대를 주둔시키며 '주청공사관'을 통해 내정간섭을 시작했고, 백성들은 정치적 경제적 혼란 속에서 억압과 고통의 날을 보내야만 했다. 이런 혼란한 시기에 천지도 모르고 날뛰는 놈들이 있었으니, 가는 곳마다 피바람을 일으키고, 인정보다 돈 몇 푼에 매달리는 파렴치한 녀석들... 허나 소문의 진상은 전혀 파악할 길이 없으니, 저잣거리는 이들을 가리켜 '낭만자객'이라 불렀다.
위대한 유산
Chang-shik
365일 빨간날! 365일 빈둥빈둥 프로젝트 백화점 시식회, 형 등쳐먹기 등등 백수생활 지침서에 따라 열심히 살고 있는 창식, 탤런트가 꿈이지만 어설픈 연기력으로 매번 낙방하는 미영. 같은 동네 백수와 백조의 나와바리(?)가 뻔한 터. 먼산보고 길가다 정면 충돌한 백수 백조. 이 사고로 창식은 두주먹 불끈쥐고 있던 동전을 와르르 떨어뜨리고 말았다... 목숨보다 소중한 동전을 하나하나 주워보지만 모자란 100원! 사건의 주범인 미영에게 아무리 따져봐야 끝까지 100원은 못준다는데... 100원으로 불구대천지 앙숙이 된 남녀 창식과 미영... 그들앞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
역전에 산다
Police Officer
어릴 적 천재 스포츠맨의 삶을 포기하고, 지금은 파산직전 불량인생을 살고 있는 증권사 영업사원 강승완. 어느 날 승완은 정체 모를 터널 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한 남자와 맞부딪친다. 터널 끝에서 정신을 차린 승완에게 주변 사람들은 갑자기 그를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강승완이라며 사인을 구걸하고, 이후 예측불허의 사건이 이어지면서 승완의 좌충우돌 인생 역전이 벌어진다.
색즉시공
Eun-shik
군대 제대 후 늦깎이 대학생이 된 은식. 남보다 늦은 출발 때문에 고시 합격에 인생 목표를 건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해병대 고참 성국을 만나게 되고 그의 꾐에 빠져 차력 동아리에 가입하고 만다. 불철주야 공부를 해도 모자랄 판에 웬 차력? 그런데 거기에 또 하나, 그의 꿈을 가로막는 장애가 있었으니.
해적, 디스코왕 되다
80년대 초. 후줄근한 달동네. 싸움질로 청춘을 불사르고 있는 해적(이정진 분), 봉팔(임창정 분), 성기(양동근 분) 절친한 삼총사가 있다. 해적은 오늘도 한바탕 패싸움을 벌이고, 의기양양하게 거닐다 심자이 멎는 듯 예쁜 소녀 봉자(한채영 분)를 보게 된다. 두들겨 패는 데에는 자신있는 해적이지만, 그녀에겐 말 한마디 못하고 헤어지는데. 며칠 후, 해적과 성기는 학교에 나오지 않는 친구 봉팔의 집을 찾아나선다. 달동네 꼭대기 봉팔네 집. 마루에 걸려있는 가족사진에 해적이 꿈에도 잊지 못하던 그녀가 있다. 어찌 이런 일이! 그녀가 바로 봉팔의 동생 봉자일 줄이야. 그런데 똥지게를 짊어지고 나타난 봉팔이 녀석 하는 말이, "울 아부지 다치셔서 내가 똥을 펐어. 근데 동생이.. 술, 술집에... 흑... 흑.. 나는 마..맞기만...하..고.." 의기탱천한 해적을 앞세워 삼총사는 용감하게 야시 룸싸롱으로 쳐들어가지만, 봉자닌 이미 황제 디스코텍으로 넘겨진 상태. 룸싸롱의 똘마니들은 간단히 처리했지만 만만치 않은 황제 디스코텍 어깨들과의 격돌은 패배로 끝나고, 삼총사는 마침내 디스코텍 사장 큰형님(이대근 분) 앞에 나서게 된다. 살얼음판 같은 상황. 디스코텍 큰형님은 용감무쌍한 해적에게 뜻밖의 제안을 한다. 자신의 디스코텍에서 열리는 디스코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면 봉자를 내주겠다는 것. 황당한 조건부 내기에 주어진 시간은 단 일주일. 싸움에는 일가견이 있지만 디스코는 완전초짜인 해적. 나름대로 한춤 한다는 성기와 소문난 동네 춤꾼들까지 총동원됐지만 진전이 없자, 당황한 삼총사가 떠올린 묘수는... 바로 성기 엄마(김선화 분)의 춤바람 사건을 일으킨 비밀 댄스 교습소의 제비(정은표 분). 협박반 애걸반으로 본격적인 디스코 교습을 시작한 해적, 그때부터 바람을 가르고 한겨울 얼음물을 짜개는 엄청난 초강력 훈련이 시작되는데.
두사부일체
Hyeok-sam
타고난 카리스마로 한국 조직사회에서 급부상하고있는 영동파 두목 계두식. 명동파를 접수하고 조직 수뇌부들과 처음으로 회의를 하게 된다. 큰 형님에게 떨어진 명령은 고등학교 졸업장. 수하 상두와 대가리는 두목을 학교로 보내기 위해 사립고교에 기부금 입학을 시키게 되는데...
자카르타
Blue
바닥을 뚫고 들어오는 무리는 레드(진희경), 블루(임창정), 화이트(김세준)라는 범죄단. 자신의 은행을 털기로 작정한 도박빚을 진 은행 부사장과 그의 여자친구. 경찰로 가장한 친형제. 세 무리는 같은 은행, 같은 시각에 은행털이로 조우한다. 한 무리는 금고 바닥을 뚫고 들어오고, 금고를 털어 달아나려 했던 이 은행의 부사장이 이들 가운데 한 명을 붙잡는다. 그 순간, 경찰을 가장한 또다른 일당이 들이닥쳐 은행 부사장과 붙잡힌 은행털이를 납치하는데...
행복한 장의사
Jae-hyeon
장판돌(오현경)은 시골의 한 마을에서 평생 장의사로 살아온 사람이다. 그의 손자 재현(임창정)은 서울에서 빚만 지고 쫓기듯 낙향하는 길이고, 철구(김창완)는 삶의 막다른 길에 몰려 죽으려고 시골 마을의 여관방에 찾아든다. 여관방에서 목을 매단 채 대롱거리던 철구는 창 너머 장의사 간판을 보고 흥미를 가진다. 재현은 장의사 대신 오락실을 차리자며 떼를 쓰지만 할아버지는 요지부동이다. 장의일을 배우겠다고 제발로 찾아온 철구, 영 내키지 않아하는 재현, 달리 할 일이 없어 뵈는 동네 슈퍼집 아들 대식(정은표)은 장판돌로부터 장의사 수업을 받는다. 하지만 10년째 죽은 사람이 없는 마을이라 홍보 전단까지 만들어 돌리지만 일거리도 없고 일도 제대로 배울 수 없다. 어느 날 공동묘지 옆에 살던 과부가 자살을 해 드디어 첫 손님을 맞는데...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Kim Beom-soo
교통 의경인 범수(임창정)는 면허 없이 도로를 주행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아버린 현주(고소영)를 만난다. 범수는 딱지 대신 그녀에게 운전교습을 해주고 둘은 각각 야구 심판과 여배우에 대한 소망을 털어놓는다. 37통의 편지를 주고 받으며 현주를 사랑하게 되는 범수, 얼떨결에 고백한 그를 뒤로 하고, 현주는 유학을 떠난다. 세월이 흘러 범수는 자신이 바라던 야구 심판이 되고 현주는 유하린이라는 예명으로 톱스타가 되었다. 범수는 변함 없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이제 그녀는 너무 먼 별이 되어 버렸다. 현주는 라면회사의 사장인 변지민(차승원)의 구애를 받고 있지만 순수했던 범수를 지우지 못하고 우연히 TV 야구 중계에서 범수를 발견해 그를 찾아가는데... 교통 의경인 범수(임창정)는 면허 없이 도로를 주행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아버린 현주(고소영)를 만난다. 범수는 딱지 대신 그녀에게 운전교습을 해주고 둘은 각각 야구 심판과 여배우에 대한 소망을 털어놓는다. 37통의 편지를 주고 받으며 현주를 사랑하게 되는 범수, 얼떨결에 고백한 그를 뒤로 하고, 현주는 유학을 떠난다. 세월이 흘러 범수는 자신이 바라던 야구 심판이 되고 현주는 유하린이라는 예명으로 톱스타가 되었다. 범수는 변함 없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이제 그녀는 너무 먼 별이 되어 버렸다. 현주는 라면회사의 사장인 변지민(차승원)의 구애를 받고 있지만 순수했던 범수를 지우지 못하고 우연히 TV 야구 중계에서 범수를 발견해 그를 찾아가는데...
엑스트라
박봉수(임창정)는 어딜가나 영화배우라고 떠벌리지만 정작은 엑스트라 출연 경험 밖에 없다. 매번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NG를 내는 통에 감독에게 퇴짜맞기 일쑤지만 그래도 주역의 꿈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영화계 주변을 맴돈다. 어느날 박봉수는 비슷한 처지의 김왕기(나한일)를 알게 되고, 조감독 새필(정초신)의 도움으로 단역 검사와 수사관 역을 왕기와 함께 맡게 된다. 더욱 친해진 봉수와 왕기는 접대차 들어간 룸싸롱에서 호기를 발동해 진짜 행세를 한다. 그런데 뜻밖에도 악의 없는 자신들의 장난에 모두들 속아넘어가자 두 사람은 영화 찍을 돈을 마련한다는 소박한 바램으로 본격적인 사기 행각에 나서는데...
비트
Whan
타고난 파이터이며 아웃사이더인 민, 폭력 조직에서 성공하기를 꿈꾸는 태수, 미래에 대한 소박한 꿈을 버리지 않는 환규는 무차별적 싸움과 혼돈속에서 10대를 보낸다. 어느날 환규를 따라 나간 노예팅에서 민은 로미를 만나 운명적 사랑을 느끼고 이날 이후 민은 기꺼이 로미의 노예가 된다. 민과 환규는 방황하던 마음을 잡고 분식집을 개업하여 열심히 살아보려고 애쓰고 감옥에서 나온 태수는 전갈 조직의 중간 보스로 자리를 잡는데...
게임의 법칙
Ppikki 1
멋진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용대(박중훈)와 그를 사랑하는 미용사 태숙(오연수)은 주먹 세계의 대부인 유광천을 찾아 무작정 상경한다. 올라오던 기차 안에서 만수(이경영)에게 사기를 당해 빈털터리가 되자 용대는 급한 마음에 태숙을 포주에게 팔아 넘긴 후 유광천을 찾아 헤맨다. 위기에 처한 유광천을 구해주어 드디어 그의 부하가 된 용대, 그는 술집에서 호스테스가 된 태숙과 재회하는데 그녀는 아직도 그를 사랑한다. 용대는 첫 임무를 무사히 마치지만 용대 때문에 조직에 끌려가 다리를 잘린 만수는 둘의 주위를 맴돈다. 용대의 바램과는 달리 광천파는 날로 커지는 용대의 세력에 불안을 느끼고 그에게 조직을 위협하는 김검사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남부군
Jeon Se-Yong
1950년 종군기자 이태는 빨치산에 가담하게 되고,그가 생각하던 빨치산과 자신의 소극적인 행동에서 갈등한다. 청룡작전이 무너지고 토벌대에 쫓기면서 부상당한 이태는 자신을 간호하던 박민자와 사랑에 빠지나 본대 복귀명령으로 슬픈 이별을 한다. 겨울은 깊어가고 이태의 소대는 약담봉전투에 참여한다. 그곳에서 시인 김영을 만나 그는 동족간의 전쟁의 허무함을 토로한다. 계속되는 전투에 쫓긴 남부군은 지리산에 밀려와 상상속의 이현상사령관을 만나고, 이태는 김희숙대원의 용감성에 놀란다. 이때부터 그는 정치부소속의 정식당원이 된다. 휴전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대원들의 분위기는 어수 선해지고 남부군은 추위와 굶주림으로 궁지에 몰린다. 마침내 최후의 발악과 같은 전투가 벌어지고 낙오된 이태는 눈속을 헤매다 토벌군의 포로가 된다. 그의 기나긴 빨치산 투쟁도 막을 내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