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Youn-hong

Oh Youn-hong

출생 : 1971-08-09, Seoul, South Korea

약력

Oh Youn-hong is a South Korean actress.

프로필 사진

Oh Youn-hong

참여 작품

사바하
Buddhist Yeon-hwa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 최근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 중이다.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쫓던 경찰과 우연히 사슴동산에서 마주친 박목사는 이번 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터널 사건 유력 용의자의 자살, 그리고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비공 나한과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동생 금화의 존재까지, 사슴동산에 대해 파고들수록 박목사는 점점 더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게 되는데…
봉이 김선달
Fortune-telling fraud woman
천재적 지략과 당대 최고의 뻔뻔함! 두둑한 배포에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희대의 천재사기꾼 김선달(유승호). 신출귀몰, 나타났다 하면 전설을 만들어 내는 김선달은 늘 인생 최고의 판을 기다린다. 그는 위장 전문 보원(고창석),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사기 꿈나무 견이(시우민)과 함께 온갖 기상천외한 사기 행각을 벌이며 조선 최고의 사기패로 조선 팔도에서 명성을 떨친다. 조선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다는 담파고(담배) 탈취라는 새로운 판을 준비하던 그들은, 그 배후에 당대 최고의 권력가 성대련(조재현)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속이기 위해 ‘주인 없는 대동강’을 미끼로 인생 최대의 판을 꾸미게 되는데…
황해
Tae-won's Wife
연변에서 택시를 모는 구남은 빚더미에 쌓여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간다.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 가서 사람 한 명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절박한 현실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넌다.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틈틈이 살인의 기회를 노리면서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하지만, 자신의 눈 앞에서 목표물이 살해 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남은 누명을 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 친다.
페스티발
Flower shop girl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 운동이 한창인 우리 동네. 불건전한 이들을 색출하는 풍기문란 단속반 경찰인 장배는 순찰에는 관심도 없이 하루를 어떻게 때울까 하는 생각뿐이다. 하지만 요즘 들어 평범해 보이는 이 마을 곳곳에서 수상한 이웃들이 눈에 띄기 시작해 장배의 평화로운 하루를 귀찮게 만드는데… 평범한 이웃들의 엉큼한 섹시 스캔들! 우리 동네 주민들이 수상하다! 매일 밤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동네 주민으로부터 소음 신고를 받고 찾아간 철물점. 혼자 사는 철물점 주인 기봉이 나와 TV 소리일 뿐이라며 해명을 한다. 그.런.데. 살짝 열린 문틈으로 보이는 것은 채찍과 수갑과 쇠사슬, 그리고 수십 년 간 과부로 지내며 단아하기로 명성이 자자한 한복집 주인 순심 아줌마…? 숱한 남학생들로부터 대시를 받을 법한 섹시한 여고생 자혜와 그런 자혜의 육탄공세를 거절하고 인형놀이에 빠져 있는 미스터리 청년 상두. 아니, 그런데 이 남자는 얼마 전 거리에 차를 세워두고 ㅇㅇㅇ를 치다 풍기문란 단속에 걸렸던 오뎅장수가 아닌가…? 서예와 태껸을 취미로 하는 점잖기로 유명한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 광록은, 요즘 들어 자꾸만 여자 속옷 가게를 기웃거린다. 그리고 양복 바지 아래로 살짝 보이는 핑크 리본의 정체는…? 나만 몰랐던 내 애인의 섹시 판타지?! 잘나가는 영어학원 강사인 여자친구와 몇 년째 동거 중인 장배. 어느 날 여자친구 앞으로 배달된 택배 상자를 몰래 뜯어 봤더니 그 속에서는 바이브레이터가 튀어나오고, 자신의 거시기가 대한민국 최고라는 자부심 하나로 살아온 장배는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점잖은 동네를 발칵 뒤집어 놓을 우리 이웃들의 야릇하고 코믹한 밤사정은 무엇일까?
연애
Call Girl
무미건조하게 살고 있는 ‘어진’은 전화방 아르바이트 중 알게 된 한 남자와 통화를 하면서 지겨운 일상의 외로움을 달래곤 한다. 그에게 사소한 일상을 시시콜콜 얘기하고 위로받는 것이 어진에겐 삶의 청량제와도 같았던 것. 그러던 중 곤경에 처한 ‘어진’을 도와준 김여사의 소개로 유흥업의 길에 들어서게 되며, 남다른 매너로 그녀에게 다가서는 ‘민수’를 만나게 된다. 연애에는 서툴고 사랑에는 어색한 ‘어진’은 ‘민수’의 접근에 설레면서 한편으론 어쩔 줄 몰라 하지만, 점점 부드럽고 자상한 그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으로서는 납득하기 힘든 요구를 하는 민수의 제안에 당황하게 되는데...
녹색 의자
Su-Jin
처음 본 순간부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 32세의 이혼녀 문희(서정)와 19세의 법적 미성년 현(심지호). 서로의 감정에 솔직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역 원조교제라는 미명 아래, 한낱 사회적인 이슈거리로 내몰리고 만다. 사랑을 부정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과 현의 미래에 대한 자책, 날카로운 혼돈의 늪에 빠져버린 문희는 현에게 이별을 고한다. 그러나 생각보다 현의 자리가 컸던 것일까, 문희는 견딜 수 없는 외로움을 느끼고, 결국 둘은 문희의 친구 진(오윤홍)의 집에서 함께 지내며 세상의 모든 굴레를 벗어 던진다. 그리고 현의 스무 살 생일 파티, 세상에 둘밖에 없는 듯 춤을 추는 문희와 현. 이 시간이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은데…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현은 진에게서 문희가 떠났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사랑, 오직 그 이름 하나만 믿었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짊어져야 했던 그들… 이 지친 사랑이 쉴 자리는 어디인가…
비디오를 보는 남자
손님 대신 우는 애 달래주기, 카페 종업원의 술친구 돼 주기, 이혼한 아내에게 카운셀링 해 주기, 밤길에 도망중인 여자 숨겨주기, 걸인 아저씨한테 소주값 주기 등등. 서너평 남짓한 비디오 가게에는 그렇게 소소한 사건들이 왔다가 사라지곤 한다. 어느 날, 비디오 반납기로 배달되기 시작한 이름 모를 편지들. 그것은 '비디오 남자'를 향한 연서들이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어느 여자의 행복하고도 은밀한 사생활이 담긴 홈비디오 테잎이 잘못 반납돼 남자의 손에 들어 오는데...
뽀삐
A story about a director, who, as a means of grieving the loss of his dog Popee, decides to make a film about his relationship to Popee along with that of other dog/person relationships.
이재수의 난
Baek Eui-jeong
이재수(이정재)는 제주섬 대정군수의 통인 즉,심부름꾼으로 바깥 정세에 밝다. 1901년 천주교인들은 고종황제의 칙서를 들고 들어와 활발한 포교활동을 벌이고, 이를 빌미로 타락한 교인들이 부패한 봉쇄관의 앞잡이로 활동한다. 이를 보다 못한 유생들의 반발로 민중봉기가 일어나고 두려움을 느낀 천주교인들이 기습공격을 감행한다. 이에 분노한 민중들의 민란이 일어나고 이재수가 장두를 자청한다. (박민) 이재수(이정재)는 제주섬 대정군수의 통인 즉,심부름꾼으로 바깥 정세에 밝다. 1901년 천주교인들은 고종황제의 칙서를 들고 들어와 활발한 포교활동을 벌이고, 이를 빌미로 타락한 교인들이 부패한 봉쇄관의 앞잡이로 활동한다. 이를 보다 못한 유생들의 반발로 민중봉기가 일어나고 두려움을 느낀 천주교인들이 기습공격을 감행한다. 이에 분노한 민중들의 민란이 일어나고 이재수가 장두를 자청한다. (박민) 이재수(이정재)는 제주섬 대정군수의 통인 즉,심부름꾼으로 바깥 정세에 밝다. 1901년 천주교인들은 고종황제의 칙서를 들고 들어와 활발한 포교활동을 벌이고, 이를 빌미로 타락한 교인들이 부패한 봉쇄관의 앞잡이로 활동한다. 이를 보다 못한 유생들의 반발로 민중봉기가 일어나고 두려움을 느낀 천주교인들이 기습공격을 감행한다. 이에 분노한 민중들의 민란이 일어나고 이재수가 장두를 자청한다. (박민)
강원도의 힘
Ji-sook
30대 초반의 대학강사인 유부남 상권은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 지숙과 사랑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둘은 헤어지고 만다. 이별의 상처를 안고 지숙과 상권은 같은 시간, 각기 다른 일행과 함께 강원도를 찾는다. 지숙의 강원도 지숙은 우연히 용돈이 생긴날 친구 은경과 미선을 부추겨 강릉행 야간열차를 탄다. 강릉역, 오색 약수터, 낙산바닷가, 낙산사의 그들. 설악산 언저리에서 지숙은 눈이 예쁜 여자와 마주친다. 산기슭에서 발견한 금붕어를 묻어주는 지숙. 그날밤, 민박을 안내해준 낯선 경찰관과 술에 취한다. "어떤 사람이 떨어졌대. 본 사람은 없고 비명소리만 들렸대." 경찰관이 조난인지 살인인지 알 수 없는 사건을 말한다. 서울로 돌아온 지숙은 가끔 기분이 그런 날 밤이면 그에게 전화를 걸었고, 결국 그를 만나기 위해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난다. 상권의 강원도 교수 임용 청탁을 위해 찾아간 교수의 집으로 찾아간 상권은 조니 워커블루를 내밀고 돌아선다. 먼저 교수가 된 후배 재완의 제안으로 둘은 야간 침대 열차를 타고 강릉으로 향한다. 비룡폭포, 케이블카, 대포항, 낙산사를 여행하는 두 사람. "그 친구랑 여기도 왔었다." 지숙과 함께 했던 강원도 여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회상하는 상권은 비룡폭포 어귀에서 길을 묻는 눈이 예쁜 여자와 사건을 꿈꾸지만 이루지 못하고, 낯선 나이트클럽에서 의무처럼 여자를 사고 재미없는 섹스를 한다. 서울 늦은밤 인사동. 드디어 교수에 임용된 상권은 늦은 밤 지숙을 불러낸다. 오랜 이별끝에 재회한 둘은 여관에 있다. 서울 새벽, 이른 아침. 자신이 한때 다니던 출판사를 찾아가는 상권. 지하실에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금붕어를 발견하고 오랫동안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