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ion Design
13년간 감옥에 복역 중이던 전직 야쿠자 미카미는 새로운 각오를 품고 출소한다. 변해버린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어 매번 트러블을 일으키지만 주변 이웃들의 작은 관심과 애정으로 자신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기 시작한다. 자신의 갱생의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싶어 하는 진지한 청년과도 만난다. 하지만 13년이라는 시간의 공백과 범죄자라는 낙인은 쉽게 지워지지 않고 정상이라 말하는 이 세상은 자신이 소중히 지켜온 것마저 버리게 만들어 버린다. 이 세상은 과연 그가 꿈꾸던 멋진 세계인가?
Art Direction
네 노예가 되라고? 건방진 이웃 남자애 때문에, 평범했던 십 대 소녀의 삶이 뒤흔들린다. 미움과 사랑이 뒤엉키는 둘의 관계. 두 사람은 진정한 믿음과 행복을 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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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연금과 물건을 훔쳐 생활하며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느 가족. 우연히 길 위에서 떨고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된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각자 품고 있던 비밀과 간절한 바람이 드러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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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의 여름. 도쿄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 우키구모 마을에 이사 온 인기 모델 모치즈키 나츠메(고마츠 나나). 나츠메는 지루하고 심심한 이 마을에서, 오만 할 만큼 격렬하게, 자유로운 코우(스다 마사키)를 보며 반발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그들을 둘러싼 슬프고 강렬한 사랑이야기. 청춘들의 방황, 질투와 사랑…그 운명의 시간들 10년 간의 장기 연재를 마친 동명의 만화, 영화화!
Set Decoration
이 세상에 다신 없을 강‘철’멘탈 대인배 엄마 ‘후타바’와 가장 서툰 ‘철’없는 아빠 ‘가즈히로’, ‘철’들어가는 사춘기 딸 ‘아즈미’, ‘철’부지 이복동생 '아유코’! 누구보다 강한 엄마의 세상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아가며 특별한 우리 가족은 웃고, 울고, 사랑하며 ‘행복 목욕탕’을 운영합니다. 모든 가족이 가지고 있는 것, ‘비밀’, ‘사랑’, ‘슬픔’, ‘행복’. 하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다른 가족보다 더욱 큰 비밀과 뜨거운 사랑, 깊은 슬픔 그리고 따스한 행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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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작가인 사치오는 갑작스런 사고로 아내 나츠코를 잃게 되고, 아내와 함께 여행 갔던 친구도 같은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그 친구의 남편(요이치)은 혼자서 두 아이를 키우게 된 가운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치오와 요이치가 만나게 된다. 그 날, 사치오는 이유도 모른 채 마음에 이끌려 요이치의 두 아이를 돌봐주겠다고 제안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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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는 15년 전 집을 떠난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도, 추억도 어느덧 희미해졌지만 홀로 남겨진 이복 여동생 스즈에게만은 왠지 마음이 쓰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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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면접장에 노노미야 부부와 여섯살짜리 아들 케이타가 보인다. 이들은 면접관의 질문에 차분하게 대답한다. 아빠는 아이가 엄마를 닮아 성격이 유순하다고 말하면서 승부욕이 없는 걸 단점으로 지목한다. 아이는 아빠와 캠핑장에 가서 연을 날렸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라고 말한다. 료타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6년 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 료타는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다른 친자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고민과 갈등에 빠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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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drama depicts the turbulent daily life of the heroine, who works in the family's tofu shop, and her father and dau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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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랑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삽니다. 동생 류랑 아빠는 저기 멀리서 따로 삽니다. 엄마랑 아빠랑 맨날 싸우더니, 이런 꼴이 될 줄 알았습니다. 나의 소원은 우리 가족들이 다시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저기 저 위에 있는 화산이 폭발해서 아빠랑 류가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면 됩니다. 형은 화산이 꼭 폭발하게 해달라고 매일매일 기도하는데 철부지 내 동생은 가면 라이더가 되고 싶다고나 하고, 정말 어린이 같은 소원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하는 말이 새로 생기는 고속열차가 반대편에서 서로 달려오다가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앗싸~ 그럼 거길 가서 소원을 빌면 되겠네! 그래서 좋아하는 선생님이랑 결혼하고 싶은 친구랑,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친구랑 거길 가려고요. 동생도 오라고 해서 나랑 같은 소원을 빌라고 해야겠어요. 난, 우리 가족이 꼭 같이 살았으면 좋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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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 lives a comfortable life as a single woman. She has a nice job at a company and resides in an apartment in the suburbs of Tokyo. A couple lives next to door to her. Mari can hear them argue or making happy conversations everyday. One night, when Mari comes back home, she sees her next door neighbor sitting in front of his door and shivering from the cold. He locked himself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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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 마을. 도쿄에서 발령 받아 온 인턴 의사 소마는 동네 사람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돌보는 이노와 함께 지내며 의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이노가 갑자기 실종되고 경찰까지 출동하여 사라진 그의 행방을 찾아 수사를 펼친다.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그의 신상을 조사하던 중 이노의 비밀스런 과거가 밝혀지게 되고 절대적인 믿음으로 이노를 의지했던 마을 사람들은 그에 대한 기억을 하나씩 되살리며 서로 엇갈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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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 타키지의 동명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게를 잡아 가공해서 통조림으로 생산해내는 해공선에서 벌어지는 노동력 착취에 분노한 노동자들의 투쟁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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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따갑던 어느 여름 날, 바다에 놀러 간 준페이는 물에 빠진 어린 소년 요시오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 든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 각자 가정을 꾸린 준페이의 동생들 료타와 지나미는 준페이를 기리기 위해 매년 여름 가족들과 함께 고향집으로 향한다. 요시오 역시 매년 준페이의 집을 방문한다. 그 해 여름, 역시 준페이의 기일을 맞아 모인 가족들로 왁자지껄한 하루가 흘러갈 무렵 차남 료타는 어머니에게 이제 그만 요시오를 놓아줘도 되지 않냐는 말을 넌지시 건네고 엄마는 그런 료타의 질문에 지난 10여 년간 숨겨왔던 진심을 쏟아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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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8학년인 후미야(오다기리 죠)는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 받고 홀로 살아가고 있다. 게다가 그는 무려 84만 엔의 빚을 갚아야 하는 신세... 최악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후미야에게 어느 날 빚쟁이 후쿠하라(미우라 토모카즈)가 찾아오고 그는 후미야에게 빚을 청산할 수 있는 사흘이란 최후의 기간을 통보한다. 약속한 시간이 되기 하루 전, 후미야를 다시 찾아온 후쿠하라는 놀라운 제안을 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과 함께 도쿄산책을 하는 대가로 현금 100만 엔을 주겠다는 것! 돈을 마련할 별다른 방법이 없던 후미야는 결국 후쿠하라의 도쿄산책에 동행하기로 하는데.. 목적지는 카스미가세키! 기간은 후쿠하라가 만족할 때까지! 부적절한(?) 두 남자의 기묘한 도쿄산책이 시작된다! 도서 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후지타 요시나가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미키 사토시가 각본과 감독을 겸해 완성한 작품.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은 시리즈의 명콤비로 잘 알려진 미키 사토시 감독과 오다기리 죠가 이후 또 다시 함께한 작품이란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엄청난 빚을 진 대학교 8학년 주인공 후미야 역에 다양한 매력으로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오다기리 죠가, 후미야에게 도쿄 산책을 제안하는 빚쟁이 후쿠하라 역에 코믹함과 진지함의 절묘한 간극을 능수능란하게 오가는 연기파 배우 미우리 도모카즈가 맡아 열연했다. 또한, 의 코이즈미 쿄코, 키시베 이토쿠 등의 초호화 배우들이 조연으로 가세했다. 매번 신선한 소재를 통해 소소한 일상의 특별한 행복을 선물하는 미키 사토시 감독의 신경지를 느낄 수 있는 . 후쿠하라와 후미야의 도쿄 산책을 따라 함께 웃고 함께 울다 보면 어느새 잊고 있던 소중한 추억들이 아련히 떠오르는 마법 같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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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Professor Furuchi, Kawano has been engaged in the development of a new vaccine against the unidentified substance which fell from outer space. People infected with it begin to attack other human beings for blood. The one and only way to prevent the attacks of the infected people is getting vaccinated and becoming one of them. Kawano has volunatrily chosen to be infected for absorbing in the research. His girlfriend Taeko is worried about him and visits the laboratory. She tries to rescue Kawano in cooperation with his friend Sawamura, a medical practitioner in town: meanwhile, the mysterious black substance has started pouring down from th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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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is a thirteen-year-old girl who lives with her mother and six-year-old sister. She has not recently been able to be open with her fisherman grandfather. Sanae is awoken by the sound of hard rain one night. As she dozes, the rain changes into the flow of the river and she finds herself lying in a fishing boat when she opens her eyes. She hears, from far away, the strains of a harmonica which her grandpa loves... Next morning Sanae is informed that her grandfather has passed away. Frictions are revealed between Sanae and those around her. In her confused state, she runs out of the house leaving for the river where her grandpa's boat is moo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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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에는 돌아오겠다는 메모와 약간의 돈을 남긴 채 어디론가 떠나버린 엄마. 열두 살의 장남 아키라, 둘째 교코, 셋째 시게루, 그리고 막내인 유키까지 네 명의 아이들은 엄마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아키라는 동생들을 돌보며 헤어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도 엄마는 나타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가 빨리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네 명의 아이들은 감당하기 벅찬 시간들을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보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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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종교인 "진리의 방주"의 몇몇 신자들이 도쿄의 수도에 바이러스를 살포하여 128명의 사상자를 낸 무차별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 이후 다섯 명의 범인들은 교단의 손으로 살해되었으며, 교주 자신도 자살했다. 그로부터 3년이 되는 여름. 산 속에 있는 작은 역에 키요카, 아츠시, 마사루, 미노루 네 사람이 모인다. 이들은 가해자의 가족들이었으며 1년 전에도 만난 적이 있다.일행을 태운 아츠시가 도착한 곳은 산 속에 있는 조그마한 호수로 교단에 살해당한 이들의 재가 여기 뿌려졌다. 네 사람은 낡은 다리에 나란히 서서 호수에 손을 담그고 조문을 끝낸다. 그러나 숲길로 돌아왔을 때 아츠시의 차는 그 자리에 없었다. 걸어서 돌아기엔 너무 먼 거리. 인가도 없고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다. 마사루는 호수에서 마주친 남자를 떠올린다. 남자는 그들을 피하듯 자리를 옮겨 버렸던 것이다. 그의 정체는 옛 진리의 방주 신자였던 사타다. 하지만 그 역시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당황하던 차밍었다. 이들은 어쩔 수 없이 범인들이 마지막 밤을 보냈던 거처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무 말 없이 모인 다섯 사람. 신자들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는 공간에서 그들은 지금껏 외면해 왔던 기억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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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샐러리맨 와다는 야쿠자 우지이에와 중국 운남성의 오지 마을을 간다. 그곳으로 가는 여행은 오지가 연상시키는 것처럼 원시적인 자연 속의 마을이었다. 그곳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던 사람들의 후예라고 생각한다. 과학과 문명이라는 행위에 가공되지 않은 이 쳔연의 마을과 그곳을 찾아 간 문명 속의 두 남자의 절박한 움직임을 통해 미이케 다카시는 우리가 잃어버린 이상향에 대한 동경과 그곳에서 느끼는 좌절감을 느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