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사로 일하며 하루하루 고단함 속에서도 오직 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불법 이민자 카를로스. 하지만 그의 아들 루이스는 아버지의 마음은 몰라준 채 반항기 가득한 사춘기를 보낸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던 그들은 중요한 재산인 트럭을 도둑맞게 되면서 훔쳐간 범인을 함께 찾아 다니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서서히 마음을 열며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게 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오고 카를로스는 아들과 함께하는 삶과 양심을 지키는 길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기로에 서게 되는데…
변호사인 닉(Nick: 우디 알렌 분)과 정신과 의사인 데보라(Deborah Fifer: 베트 미들러 분)는 남매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한다. 결혼 60주년을 맞이하여 파티를 계획한 두 사람은 준비를 위하여 쇼핑센터로 나간다. 데보라는 최근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한 책을 펴낸 바 있으며 닉은 육십만 달러가 걸린 계약건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노력 중에 있다. 쇼핑 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닉은 자신에게 7개월간 사귀어 온 여자가 있었음을 실토한다. 청천병력 같은 말에 데보라는 변호사를 정해서 이혼 수속을 하겠다고 한다. 직업이 변호사인 닉은 자신을 변호사로 쓰라고 자청해서 남편이 이혼 수속의 변호사가 된다. 한참 실랑이를 하던 두 사람은 극장 속에 들어가 얘기를 계속하다가 서로를 이해하며 다시 화해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이번에는 데보라가 자신도 또 다른 정신과 의사인 늙은 남자와 사귀고 있음을 고백한다. 화가 난 닉도 헤어지겠다며 뛰쳐나간다. 머리가 아파서 약을 사러 약국에 들어간 닉은 데보라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간호해 준다. 한편 닉이 심혈을 기울이던 60만달러 계약 건이 성사가 되자 두 사람은 멋진 옷으로 갈아 입고 칵테일 바에서 축하를 나눈다. 옛날의 추억을 더듬던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인 자식들에 대한 가슴 저며오는 사랑과 아직도 시라지지 않은 둘 간의 애정을 발견하게 된다. 화해 무드로 가던 중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 몇마디 때문에 두사람은 다시 충돌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닉은 쇼핑센터의 광대를 한 대 후려치게 된다. 이때 데보라는 재빨리 기지를 발휘해 닉을 자신의 환자라고 둘러대고 닉은 난처한 지경을 모면하는데...
전쟁 중인 1949년 뉴욕을 배경으로 한다. 부인과 아이들이 나치에 의해 죽은 주인공 헤르만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하녀 야드위가와 결혼을 하게 된다. 야드위가는 헤르만을 위해서 헌신적이고, 헤르만은 그런 그녀에게 연민의 정을 느낀다. 그러나 헤르만은 유태인 수용소에서 살아 남은 정부 마샤와도 사랑을 즐기고,마샤 역시 결혼을 한 여자지만 헤르만과 헤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된다. 어느날 헤르만이 야드위가에게 놀러가자고 하자 열심히 바닥에 엎드려서 걸레질을 하고 있는 야드위가는 기뻐한다. 해변의 유원지에서 헤르만의 어깨에 기대 솜사탕을 먹고 풍선 터트리기를 하면서 아주 즐거워하는 야드위가는 헤르만에게 행복하다며 유태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두 사람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동안 죽은 줄만 알았던 헤르만의 부인 탐아라가 뉴욕에 나타난다. 헤르만은 전부인과 만난 기쁨과 현제의 마샤, 야드위가의 두 여자 사이에서 심한 갈등을 한다. 함께 여행을 떠난 마샤가 헤르만에게 결혼을 하지 않으면 떠나겠다고 말해 결국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되고 헤르만은 세 부인을 갖게 된다. 한 여인에게 안주하지 못하고 방황을 하는 헤르만은 영화에선 다소 코믹하게 묘사하며 결국 그가 세 여자에게서 모두에게서 떠나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Private detective Moses Wine is hired by his former college girlfriend to investigate a political smear campaign and he sets out to find out who is responsible, with deadly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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