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p is found dead in a hotel, brutally murdered, a spider cut into his stomach. The police believes his death might be connected to the fact that he was a dirty cop - the internal affairs commission already was after him - but then several other people are murdered in the very same way, and there seems to be no connection between the cases. The police seeks for a blonde woman among the prostitutes.
아이를 둘러싸고 재판이 열린다. 대학살을 요구하는 검사, 아이의 생명을 구하려는 아버지 스테판. 처형의 판결을 내리려는 재판관의 마음을 아기의 가련한 울음소리가 동요시킨다. 판결은 그들을 무인도로 옮기라는 것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후 성장한 기형아들은 조사원을 참살하고 배를 빼앗아가는데...
After murdering a young would-be actress, megalomaniacal movie director Chris Neville sets about making a feature based on the murder, casting the dead woman's clueless husband as the patsy, and finding a dead ringer to play the part of the dead actress.
1950년 보스턴에서 발생한 당시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현금 도난 사건을 범인들의 시각에서 영화화한 작품. 이 사건은 전후의 어수선한 사회에서 미국전역에 큰 충격을 준 대사건이었으며, 범인들의 실수와 FBI의 끈질긴 추적이 없었다면 완전범죄로 기록될뻔 했던 사건이었다.
Dramatization of the controversial best-seller that posits an alternate version of the birth of Christianity. In this version, Jesus planned for His crucifixion by taking a drug that would simulate death. After His unconscious body was placed in the tomb, a religious sect known as the Zealots would secretly steal Christ's body from the tomb, then spread the rumor that He had risen, thus fulfilling Biblical prophecy.
정신병 치료를 끝낸 제시카는 남편 던컨과 친구 우디와 전원생활을 꿈꾸며 시골로 오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살게 될 집은 아비가일 비숍이라는 여인이 빠져 죽었던 강 위에 세워진 집이며 마을 사람들은 비숍이 뱀파이어가 되어 아직도 나타난다는 둥의 소문을 믿으며 새로 이사 온 그들에게 적대적인 시선을 보낸다. 한편 제시카의 집에는 가출소녀가 기거하고 있었는데 제시카의 무리가 이 소녀를 받아들이면서 그들 사이에 애증이 섞인 묘한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제시카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Let's scare Jessica to death는 시종일관 모호하다. 그녀는 환청과 환각 증세를 보였던 과거의 병력으로 인해 그녀가 지금보고/듣는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할 여력이 없다. 그래서 그녀는 그녀가 보고 있는 것을 환각이라고 단정해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그 사실을 숨긴다. 이렇게 그녀만의 세계라고 판단한 순간 다른 인물도 그녀가 환각이라고 생각한 인물을 보게 된다. 결국 환각은 현실인 것?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영화는 이런 상황을 싱거울 정도로 가볍게 넘겨버린다. 그 와중에 제시카만 안절부절 했다가 안심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그래서 이 영화는 독특한 긴장감을 획득한다. 이 영화가 정말로 시골에 요양온 부부와 친구가 그 지방의 귀신 혹은 뱀파이어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이야기 일수도 있고, 만우절이라는 영화처럼 친구와 남편이 짜고 그녀를 죽이려는 연극이었을 수도 있다. (이런 시나리오가 제목과 가장 어울린다) 하지만 결국 이 영화는 죽은 자들이 죽음을 인지하지 못한 채 겪는 저 세상의 이야기가 아닐까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들이 타고 다니는 차는 영구차이고 그녀가 이 마을에 들어서면서 제일 처음 들른 곳은 마을의 공동묘지이다. 그리고 그녀는 묘비를 본떠서 그녀의 방에 장식해 둔다. 게다가 마을의 사람들도 이미 처음부터 모두 죽어버린 사람들이었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영화는 이 모든 것을 맞다고도 틀리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모호하고 그 모호한 깊이만큼이나 기괴하고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