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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엘리스는 집을 내놓았다. 이름하야 오픈하우스. 어느 날 저녁 친구 제니가 그녀의 집에서 놀고 있었는데, 엘리스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제니가 죽어있다. 이어 그녀도 공격 받는데, 공격자는 데이빗이라는 이름의 싸이코. 데이빗은 엘리스를 죽이지는 않고, 무슨 벽장 같은데다가 감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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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살의 베로니카입니다. 뉴욕에서 남 부럽지 않은 삶을 보냈지만, 아무 이유 없이 무기력하고 더 이상 삶의 의미가 없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죽기로 결심했죠. 그러나 죽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눈을 떠보니 전 빌라트에 어느 정신병원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유증으로 제겐 7일 간의 삶이 남았다고 합니다.
그토록 죽기를 원했지만, 결국 시한부인생으로 죽게 될 거라니 삶은 참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이대로 기다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진짜 마지막이라고 결심했는데, 자꾸만 머리 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자꾸만 내 속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것 같아요. 이제, 단 하루가 남았습니다… To 빌라트에서 베로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