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ise Östholm

참여 작품

Jimmie
Costume Design
멀지 않은 미래, 4살 된 지미와 그의 아버지는 대혼란에 빠진 조국 스웨덴을 등지고 안전한 나라를 찾아 긴 여정을 떠나게 된다. 고단한 여정 속에서 같은 처지에 놓인 다른 난민들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삶의 희망을 보기 시작한다. 어린 자식과 부모의 애틋함이 잘 표현된 작품.
아발론
Costume Design
클럽 프로모터인 60세의 얀네는 예전 사업 파트너이자 절친한 친구인 클라스와 함께 ‘아발론’이라는 최고급 나이트클럽을 개장할 준비로 바쁘다. 이들은 나이만 먹었을 뿐, 여전히 10대 시절의 사고방식을 벗어나지 못한 채 향락적인 삶에 빠져 있다. 나이가 들어도 결코 생각이 자라지 않는 어른들, 책임이란 것을 배울 줄 모르는 어른들에 대한 이야기.
이지 머니
Costume Design
신분 상승을 꿈꾸던 가난한 대학생 조한은 재별 3세를 가장하여 상류층 친구들과 어울려 다닌다. 그러나 금전적 한계에 부딪히게 되면서 조한은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슨 짓이든 하게 된다. 끝내 마피아 조직에까지 발을 들여 놓은 조한은 극악무도한 어둠의 세계와 화려한 상류층 재벌들의 세상을 오가며 아슬아슬한 이중 생활을 펼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를 눈 여겨본 마피아 보스로부터 자신의 사업에 방해되는 것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라는 위험한 임무를 맡게 되면서 그의 목숨 또한 일각에 처한다. 이제 살아남기 위해선 죽기 전에 죽여야만 한다!
맘모스
Costume Design
뉴욕 맨하탄의 젊은 부부 아래서 유모 노릇을 하는 필리핀 여인 글로리아는 필리핀 빈민가에서 빈한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두 아들이 그리워 틈만 나면 전화를 건다. 글로리아에 의지해 살아가는 부부 중 남편 레오는 출장 차 머문 태국에서의 지리멸렬한 일상에 숨막혀하고, 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아내 엘렌은 친모 보다 유모에게 모성을 느끼는 딸로 인해 괴로워한다. 재능 만만한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과 히쓰 레저의 미망인 미셸 윌리엄스가 뉴욕과 태국 사이에 떨어져 혼란을 느끼는 부부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물리적인 거리만큼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 간의 거리감에 대한 이야기.
Downloading Nancy
Costume Design
Sick of her life, housewife Nancy just wants it to be over and done with, but rather than kill herself, she hires a stranger from the Internet to do the job for her. But fate takes a strange turn when she meets her killer and the two fall in love. Of course, Nancy realizes that love and murder do not naturally go hand in hand.
조조
Costume Design
내전이 벌어지는 전쟁터에서 평범한 삶을 누리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조조는 베이루트에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둘러싸의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비극이 일어나 자신의 보호막이 되어주던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조조는 살아남기 위해 스웨덴으로 가야만 한다. ‘조조‘는 유머와 감성이 충만한 드라마다.
깝스
Costume Design
너무 평화로워서 할 일이 없는 경찰들 “그래도 난 정의의 사도 깝스다!”너무 평화로운 이 작은 마을에는 10년째 콩알만한 사건도 발생하지 않는다. 범죄율 제로! 때문에 이 마을 경찰관인 베니, 야곱, 라세 부부는 심심한 마을 노인들과 포카 치기, 온 동네 부서진 문짝 고치기, 순찰차로 마을 드라이브 하기 등 본업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며 시간을 죽이고 있다. 경찰서를 사수하라! “우리도 일 좀 하게 도둑 좀 나눠주면 안되나?”어느 날, 본부로부터 미모의 검사관이 내려와 마을에10년 동안이나 범죄가 없었기 때문에 경찰서를 폐쇄한다고 통보한다. 비록 꽃밭을 망가뜨리며 방황하는 소를 쫓는 게 전부지만 그들은 그들의 일을 사랑한다. 경찰서를 지켜야 한다. 어떻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경찰서 폐쇄에는 범죄율 상승으로!!!최고로 스펙타클하고 무시무시한 범죄를 저질러라! “이제 나의 초절정 스펙타클다이나믹 액션을 보여줄 차례!”경찰서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범죄를 저지르는 것! 경찰들은 ‘기상천외한 범죄 만들기’에 몰두한다. 한편 어리버리 왕따 경찰 베니는 이 일련의 사건들이 마을에 잠입한 악당 마피아들에 의한 극악무도한 범죄라고 믿는다. 엎어진 쓰레기통, 가게에 나타난 좀도둑, 이런, 이제 방화까지? 그는 예감한다. 드디어 자신의 초절정 스펙타클다이나믹 액션을 보여줄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이제 내가 모든 액션영화를 접수한다!!!
천상의 릴리아
Costume Design
지금은 황폐하지만 한때 막강했던 소비에트 제국의 시골. 16살의 릴리아는 새 남자를 만나 미국으로 간 어머니를 기다리지만 곧 자신이 버려졌음을 깨닫게 된다. 그녀는 돈이 하나도 없는 관계로 전기와 난방이 들어오지 않는 낡은 건물로 이사하고 유일한 친구인 11살짜리 소년 볼로디아와 남매처럼 함께 지내며 더 편한 삶을 꿈꾸곤 한다. 한편, 릴리아는 안드레이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안드레이는 자신과 함께 스웨덴으로 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자고 한다. 볼로디아는 그런 그들을 질투하고 미심쩍어 하지만 릴리아는 스웨덴으로 떠나는데, 그녀는 결코 거기서 기다리고 있는 불행을 깨닫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