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이민 온 어린 알렉스에게는 생계를 위해 바쁜 부모님 대신 컴퓨터가 유일한 친구였다. 대학입학 준비를 하던 알렉스는 엄마가 갑자기 해고당하고 집을 은행에 뺏길 위기에 처하자, 온라인 범죄 조직인 다크웹에 가입하고 개인정보 도용을 통한 신용카드 사기로 돈을 벌기 시작한다. 또한 장물을 취급하는 사이를 만나 친구가 된다. 단순한 돈벌이가 아니라 큰 일을 벌이고 싶던 알렉스는 은행을 해킹하고, 해커들의 세계에서 명성을 얻는다. 매력적인 여자 해커, 키라가 이들에게 합류하고 세 사람의 사업이 더 번창하는 만큼 정체가 알려질까 불안도 커진다. 자신들의 안전과 더 큰 일을 도모하기 위해 세 사람은 홍콩으로 떠나고, 이 곳에서 다크웹의 수장인 제드를 만난다. 과거의 신용카드 사기 때문에 사이는 마피아에 의해 살해되고, 제드는 알렉스와 키라에게 국제적인 주식 사기 범죄를 저지르길 명령하는데… 제드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는 두 사람, 그들이 과연 이 작전에 성공하고 또 안전하게 둘 만의 장소로 도망칠 수 있을까?
범죄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검사이자 주지사 후보인 모니카 라몬트. 점점 높아지는 그녀의 지지율에 위기를 느낀 주지사는 그녀가 맡은 사건에서 마약거래와 방화로 기소 되었던 헤수스 밥티스타가 무죄를 선고 받고 풀려나게 한다. 한편, 국립 범죄과학 수사학교에 다니고 있던 윈은 상사인 라몬트의 부름을 받고 매사추세츠 주로 돌아온다. 주지사 선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 위해 1975년에 있었던 강간 살인사건을 해결하라는 모니카의 부탁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던 윈은 점쟁이 할머니가 그 사건은 너를 위한 것이라는 말을 듣고 하는 수 없이 사건을 맡기로 마음을 먹고 모니카에게 전화를 건다. 하지만 통화를 하던 그녀는 갑자기 말을 하지 않는데…
Columnist Peyton MacGruder befriends a reader who sent her a note that inspires Peyton to reconsider the choices she's made and her reluctance to accept her boyfriend's marriage proposal.
1776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오랬동안 지속되었던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쟁탈전쟁동안 '늪속의 여우'라고 불리우며 프랑스군이나 인디언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전설적인 전쟁영웅 벤자민 마틴은 이제 피로 얼룩진 자신의 과거를 뒤로하고 가족의 평화만을 위해 살기로 다짐한다. 사랑스러운 아내가 산고로 죽고 일곱명의 아이들을 키우는데 전부를 투자하며 보낸 시간도 잠시. 벤자민처럼 조국을 위해 몸을 바쳤던 식민지 개척자들이 영국 정부의 폭압에 맞서 독립전쟁을 시작하고, 북부에서 시작한 독립혁명의 불길은 남쪽으로 내려온다. 찰스턴 집회에서 식민지 개척자들은 전쟁영웅인 벤자민에게 전쟁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지만 이미 자신의 아이들에게 모든 열정을 바치기로 마음먹은 벤자민은 "나는 일곱명의 아이들이 있고 내 아내는 죽었소. 내가 전쟁에 나가면 누가 이 아이들을 돌보죠?"라며 이를 거절한다. 그 와중에 벤자민의 큰 아들로서 이상주의적 독립지지자인 가브리엘이 아버지에 대한 열등감과 젊은 혈기로 독립전쟁에 참전한 후 부상을 입고 집으로 피신하는데, 악명높은 영국군의 윌리엄 태빙턴 대령의 군대가 집을 습격하여 벤자민의 둘째아들을 죽이고 가브리엘을 납치한다. 이에 벤자민은 결국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우는 길 밖에 없음을 깨닫고, 혁명군을 위해 총을 잡는다.
The mother of the family for which Michelle baby-sits dies unexpectedly. Michelle is asked to take over looking after the children and is gradually "seduced" by the father.
장의사인 아빠 해리와 삼촌 필, 정신이 혼미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베이다는 늘 외롭다. 베이다에게 친구는 어리숙하고 수줍은 토마스 뿐, 아빠 해리는 베이다의 출산으로 아내를 잃은 후 가족들에게 조차 감정적으로 격리된 채 어린 딸이 소녀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느끼지 못한다. 사춘기에 접어든 베이다는 국어선생님에 연정을 품기도 하는데, 이런 베이다에게 또다른 일이 생긴다. 아빠 해리가 미용사 셀리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 베이다는 셀리에게 질투를 느끼고 아빠를 잃은 것 같은 마음에 외로움은 점점 더해 간다. 게다가 토마스 마저 벌에 쏘여 알레르기로 죽자 베이다는 큰 충격을 받는다. 그제서야 해리는 엄마를 잃은 어린 소녀에게 아빠의 사랑이 얼마나 필요했던가를 깨닫고, 그간의 오해를 이해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