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torio La Paglia

무산 계급에 속한 한 부자가 경작지, 고속도로, 건설 중인 건물의 풍경으로 황량한 도시 주변부 길을 걸으며 성 프란치스코와 마르크스, 채플린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담론을 들려준다.

Four different directors present lighthearted stories about married Italian couples and their dilemmas with jealousy, sex and love.

한 남자가 비행기에서 만난 스튜어디스에게 병적으로 빠져드는데, 정작 여자는 그의 지나친 관심에 거부감을 느낀다. 결국 그녀는 남자를 떼어놓기 위해 스스로의 외양을 정숙해 보이던 것에서 단정치 못하고 방탕한 모습으로 바꾼다. 이에 충격을 받은 남자는 자신이 예전에 촬영한 그녀의 모습을 벽에 영사시켜 놓고 그것을 바라보며 애타게 울부짖는다.

맘마 로마(안나 만냐니 분)는 포주인 카르미네(프랑코 시티 분) 밑에서 일하던 매춘부다. 카르미네가 결혼하여 시골로 내려가면서 잠시 자유를 찾은 맘마로마는 새로운 삶을 살기로 계획하고, 시장에서 과일과 야채 가게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는 시골집에 맡겼던 16살 된 아들 에토레(에토레 가로폴로 분)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된다. 최하층의 삶을 살고 있는 엄마는 아들만은 소시민의 환경에서 살게 되기를 바랬지만 카르미네는 다시 일하러 나오던지, 아니면 완전한 자유를 위해서는 200,000 리라의 몸값을 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