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esert Moment with Noah (2021)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7분
연출 : Anderson Matthew
시놉시스
Paying tribute to artist Noah Purifoy and his Outdoor Museum, Matthew’s film ‘A Desert Moment with Noah’ rapidly animates 78 still Super 8mm images like a slideshow gone haywire. Exploring the of elasticity of time, the film manipulates the essence of a moment as it periodically pauses to allow the viewer a space with various objects, surfaces, and textures within Purifoy’s Joshua Tree sculptural environment.
릴리는 미술공부를 하기 위해 LA로 온 예술학도. 처음으로 부모의 곁을 떠나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게 된 그녀는 그녀와 마찬가지로 자신들만의 예술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개성이 강한 학생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새로운 세상에 발을 디딘 릴리는 호기심으로 충만되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생활에 과감히 도전, 과거의 얌전하고 순진하기만 했던 자신으로부터 변화하고자 하는데. 우연히 방청소를 하던 중 잡동사니 가득 찬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높은 굽의 구두, 과감하게 장식된 목걸이와 드레스, 그리고 한권의 일기장. 그 일기장에는 그녀가 느끼지 못했던 온갖 감정들이 그대로 묘사되어 있다. 릴리는 그 일기장을 통해서 서서히 또 다른 자신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한다. 우선 적극적으로 자신의 미술공부에 정열을 쏟는데 그녀의 미술 담당 도날드는 그녀의 도전적인 성격에 점점 끌리게 되고 그녀 역시 자신에게 매료되어 가는 도날드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의 집에서 베이비 시터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그녀와 도날드 사이에서는 이상한 기운이 돌기 시작하고, 그리고 또 한명의 남자. 릴리는 같은 수업을 듣는 그레이든의 무한한 상상력과 섹시한 마스크에 점점 끌린다. 그러나 그들 사이에는 점점 더 릴리에 대한 깊은 정열을 쌓아가고 있는 펄프 선생이 자리잡고 있었다.
양어장의 사장 엽홍은 마약을 만드는 화 회장의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로 물고기들이 죽어 나가자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건다. 그리고 화 회장의 변호사로 선임된 재키는 잘나가는 바람둥이 변호사. 그는 손쉬운 사건 해결을 위해 돈을 밝히는 속물스러운 친구 왕비웅이 엽홍에게 접근해 양어장을 팔도록 설득하게 하고, 또 다른 친구 동덕표를 시켜 엽홍의 집에 도청장치까지 설치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왕비웅과 엽홍은 점점 가까워지고, 재키 또한 엽홍의 사촌동생 온미령과 진정한 사랑에 빠져 버리는데...
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생 벤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불면증에 시달린다. 하지만 하루에 8시간, 인생의 3분의 1이 더 생겼다는 걸 깨달은 그는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기 위해 동네 슈퍼마켓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그곳에는 근무시간의 지루함을 예술적(?)으로 견디어내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다. 벤 역시 지루한 근무시간을 견디기 위해 시간을 멈추는 상상을 하게 된다. 멈춰진 시간 속에서 쇼핑중인 여자 손님들의 옷을 벗기고 나체를 스케치하는 환상에 빠져드는 벤. 그런 그에게 점차 동료인 샤론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사랑을 되찾고 싶은 그의 소망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1979년, 기차 플랫폼 부근에서 슈퍼 8mm 카메라로 영화를 촬영하던 6명의 아이들은 열차를 향해 전속력으로 돌진해가는 의문의 트럭을 발견한다. 순식간에 벌어진 끔찍한 열차 탈선 사고로 현장은 초토화가 되고, 아이들은 자신들이 우연히 목격한 모든 것을 비밀에 부치기로 한다. 하지만 그 날 이후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의 공격이 시작되는데… 비밀 지역 51구역 폐쇄와 함께 그 곳의 모든 것을 옮기던 열차. 누군가가 의도한 사고를 틈타 탈출한 ‘그것’. 그리고, 그 날의 모든 것을 촬영한 슈퍼 8mm 카메라. 진실을 포착한 6명의 아이들! 정체불명 '그것'의 공격에 맞서기 시작한다!
실제 범죄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앨리슨’. 새로운 소설의 소재를 찾기 위해 일가족 몰살 사건이 벌어졌던 저택으로 이사 온다. 우연히 집 안에 남겨진 필름들을 발견한 ‘앨리슨’은 호기심에 이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필름엔 자신이 조사하던 살인 사건의 가족들이 죽어가는 충격적인 장면이 찍혀있었던 것! 카메라 뒤에 숨겨져 있을 범인을 찾기 위해, ‘앨리슨’은 필사적으로 단서를 추적하다, 모든 사건의 가족 중 아이들이 한 명씩 사라졌음을 발견하는데...
40여 년 전 쓴 소설 한 권이 마지막인 젭은 로마 최고의 셀러브리티이다. 사교계의 왕으로 휘황찬란한 매일을 보내던 어느 날, 65번 째 생일파티가 지나고 첫사랑의 부고 소식을 듣는다. 이후 잊고 있던 과거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서는데…
1926년 덴마크 코펜하겐. 풍경화 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와 야심 찬 초상화 화가인 아내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이자 서로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파트너이다. 어느 날, 게르다의 아름다운 발레리나 모델 울라(엠버 허드)가 자리를 비우게 되자 게르다는 에이나르에게 대역을 부탁한다. 드레스를 입고 캔버스 앞에 선 에이나르는 이제까지 한번도 느껴본 적 없었던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다. 그날 이후, 영원할 것 같던 두 사람의 사랑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고, 그는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가족에게 헌신적이고 누구보다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성공한 건축가 에반(키아누 리브스)은 휴일을 맞아 여행을 떠난 가족들을 뒤로 하고 홀로 집에 남아 오랜만의 한적함에 젖어 든다. 작업에 열중하고 있던 에반은 폭우 속에 똑똑 문을 두들기는 소리를 듣고 낯선 두 여자와 처음 마주하게 된다. 비에 온몸이 젖은 육감적인 모습의 두 여자, 제네시스(로렌자 이조)와 벨(아나 드 아르마스)은 에반의 호의에 집으로 들어와 젖은 몸을 녹이게 되고 에반의 계속되는 호의 속에 서서히 끈적한 눈빛을 건네기 시작하는데...
한때 예술품 절도계의 큰 손으로 이름을 날리던 크런치(커트 러셀)는 이복동생 니키(맷 딜런)의 배신으로 7년을 감옥에서 썩고 출감한다. 그의 팀은 해체됐고, 먹고 살기 위해 그가 할 수 있은 목숨을 건 싸구려 모터쇼뿐. 그나마 자신을 따르는 견습생 프랜시(제이 바루첼)와 연인 로라(캐서린 원닉)만이 그의 곁에 남아있다. 한편 조르쥐 쇠라의 명작 “등을 보인 포즈”가 도난 당하고, 수사관 빅은 니키를 주목한다. 7년만에 조우한 니키와 크런치는 한바탕 주먹질 끝에 옛 실력을 발휘해 마지막 한탕을 모의한다. 바로 예술품 수집가인 줄리어스 프리드먼의 야고보 원복음서가 운반책의 실수로 국경 경비대 보관실에 있다는 것. 니키와 크런치는 고서를 빼돌려 줄리어스에게 넘기고 돈을 챙기기로 한 것이다. 정보 담당 패디 삼촌, 아이디어맨 니키, 위조 담당 가이, 견습생 프랜시, 그리고 운전을 맡은 크런치까지 최고의 팀이 다시 뭉쳐 큰 한 탕을 계획하는데…
미술관 아트디렉터 수잔은 화려해 보이지만 공허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호화스러운 집에 살고 있으나 재정 상태는 위험하고, 다정한 남편은 몰래 바람을 피운다. 불면증을 앓고 있는 그녀에게 전남편 에드워드가 소설을 보내온다. 수잔은 아내와 딸을 납치한 범인을 쫓는 토니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에 깊게 빠져들고, 에드워드와 사랑에 빠졌던 과거를 회상한다.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난 에버렛과 모드. 혼자인 게 익숙했던 이들은 서서히 서로에게 물들어가며 깊은 사랑을 하게 되고 서로의 사랑을 풍경처럼 담는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다시 널 만나러 왔어”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 마을, 그곳엔 꿈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는 자매 ‘아오이’, ‘아카네’ 그리고 ‘신노’가 있었다. ‘신노’는 함께 도쿄 상경을 약속했던 ‘아카네’를 찾아갔지만, ‘아카네’는 혼자 남을 동생 ‘아오이’로 인해 꿈을 접는다. 13년 후, 고등학생이 된 ‘아오이’는 언니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의 꿈 사이에서 방황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멀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 앞에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던 ‘그’가 전혀 다른 모습의 두 사람이 되어 동시에 나타나게 되는데… “어째서 내게 다시 찾아온 거야?”
소년 '테오(안셀 엘고트)'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폭탄 테러에서 엄마를 잃는다. 폭발에서 살아남은 테오는 카렐 파브리티우스의 작품인 '황금방울새'를 손에 넣게 되고,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부유한 가족에 맡겨지는데...
케이트 블란쳇이 1인 13역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 영화는 그녀가 연기한 13명의 인물을 통해 다양한 현실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20세기 아티스트와 사상가들의 가장 아름답고 치열했던 선언들이 펼쳐진다.
일본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의 생애와 그의 세 소설 작품을 각각 흑백과 스타일 넘치는 컬러로 번갈아 가며 보여주는 독특한 구조의 이 영화는 삶과 예술을 하나로 통합하려했던 그의 최후 몸부림을 마지막 4장(부제가 '4장의 삶'이다)에서 그려내 내용과 형식의 긴밀함을 꾀하고 있다
멕시코 출신의 스테판은 일자리를 구해놓았다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파리에 왔지만 스스로의 예술적 재능을 전혀 발휘할 수 없는 평범한 달력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했던 스테판은 이웃에 이사 온 스테파니를 흠모하며 그들이 운명적 관계라고 믿기 시작한다. 천진난만한 스테판에게 스테파니는 점점 마음을 빼앗긴다. 하지만 일의 스트레스와 사랑의 감정으로 점점 날뛰는 꿈에 정복당한 스테판의 대책 없는 행동은 스테파니를 당황하게 만들고, 두 사람은 점차 진심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상황으로 빠져드는데...
은퇴를 앞둔 54살 살인 청부업자 빅터 매이너드(빌 나이)는 명문 킬러 집안 출신으로 신출귀몰하며 소리소문 없이 타겟을 처리하는 잘나가지만 사랑이라고는 해본 적 없는 외로운 킬러다. 어느 날 빅터는 퍼그슨(루퍼트 에버렛)에게 가짜 램브란트 그림을 팔아 엄청난 돈을 챙기고 달아난 로즈(에밀리 블런트)를 제거하라는 의뢰를 받고 그녀를 쫓기 시작한다. 하지만 로즈를 쫓던 빅터는 그녀의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타겟이었던 그녀의 목숨을 구해주면서 그의 킬러 인생도 묘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한편, 우연히 위기에 빠진 로즈와 빅터를 구해준 청년 토니(루퍼트 그린트)는 졸지에 이들과 동행하게 되고 토니의 선천적인 킬러 본능을 확인한 빅터는 그를 제자로 받아들여 킬러 수업을 시작한다. 빅터와 로즈가 달아난 사실을 알게 된 퍼그슨은 새로운 킬러를 고용해 그들의 암살을 지시한다. 빅터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로즈와 토니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고, 혼자 살며 적막함이 느껴졌던 빅터의 집에도 웃음과 행복이 피어나게 된다. 차가운 킬러 빅터도 점차 이 행복한 생활에 빠져들게 되고 타겟이었던 로즈에게도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냉철한 킬러와 말괄량이 사기꾼 아가씨, 어리버리 청년 토니의 좌충우돌 행복한 생활은 지속될 수 있을까??
외로운 독신 여성이 가장 친한 친구와 십대 학생 간의 정사에 대한 실화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인지하고 있던 것보다 더 씁쓸한 자신의 삶에 대해 밝히게 된다.
시장에서 소가죽 안에 넣고 꿰맨 시신이 발견된다. 몸엔 죄목처럼 낙인이 찍혀 있다. 이튿날 벌어진 또 다른 엽기적 살인. 긴급 투입된 프로파일러가 단서를 발견한다. 18세기에 행해진 징벌법이 재현되고 있어. 그럼 다음 처형 대상은?
한 때 문단을 떠들썩하게 만든 천재 작가이자 시인 ‘잭 마커스’는 술에 취해 저지른 실수 하나로 교직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한편, 뉴욕에서 성공한 화가 ‘디나 델산토’가 이 학교의 미술교사로 부임하고 서로의 분야만을 고집하는 잭과 디나는 첫 날부터 사사건건 부딪힌다. 이들의 대결은 ‘시 vs 그림’을 넘어 ‘문학 vs 미술’로 확대되고, 절대 서로 가까워지지 않을 것 같던 이들 사이에도 미묘한 감정이 생기기 시작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