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r (2022)
Someone to Hold Your Hand
장르 : 드라마, 코미디
상영시간 : 15분
연출 : Jimi Vall Peterson
시놉시스
A young inexperienced man rekindles his emotional and intimate relationship with his only love–his charming, and talking, childhood teddy bear.
철광 산업이 쇠퇴 일로를 달리게 되면서 실업자가 된 가즈(로버트 칼라일)는 어느날 우연히 여자들만 입장할 수 있는 남자 나체쇼가 성황을 이루는 것을 보고 스트립쇼를 해서 돈을 벌기로 마음 먹는다. 가즈는 친구 데이브와 함께 사교춤 선생인 제럴드를 설득해 멤버로 끌어들이고 체리와 호스는 오디션으로 뽑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자살기도를 했던 룸퍼스까지 멤버가 된다. 이들은 폐허가 된 철공소 창고에서 경찰 복장으로 스트립쇼를 연습하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에게 연행됨으로써 졸지에 유명인사가 되어버린다. 많은 우여곡절이 연습 중에 생겨나고 포기하려는 사람도 생겨났지만, 결국은 남자 나체쇼를 하는 바의 운영주인 알란의 제의로 이들은 스트립쇼를 하게 되고, 관중들의 환호를 받는다. 이들은 스트립쇼를 통해 무기력하고 절망적이었던 삶에서 탈출할 수 있는 정신적 힘을 얻은 것이다.
16살 먹은 고등학생인 토드(Todd Bowden: 브래드 렌프로 분)는 역사 시간에 배운 유태인 대학살에 대해 궁금한 점이 너무 많다. 우등생인 그는 특유의 호기심으로 유태인 대학살에 대해 보다 더 심층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 인터넷을 찾고 유태인 대학살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게 된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그의 호기심은 더해만 가고 그러던 중 그곳에서 본 사진 속의 나치 친위대원이 전에 버스에서 우연히 마주친 동네 할아버지 커트(Kurt Dussander: 이안 맥켈렌 분)라는 것을 알게 된다. 커트 할아버지는 나치라는 것을 속이고 미국으로 이민 와서 토드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던 것이다. 경찰에 신고를 하면 모든 것이 끝이 날 상황. 하지만 유태인 대학살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남아있는 토드는 커트 할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대신 예전의 나치 친위대원으로서 참가한 유태인 대학살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해 달라고 한다. 늙고 힘도 없으며 자신의 인생이 달린 치명적인 약점으로 말미암아 어떤 저항을 할 수 조차 없는 커트. 그는 이 위험한 제안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과거를 숨기고 조용히 살아왔던 그였지만 무엇엔가 홀려 엄청난 만행을 저질렀던 악몽과 같은 과거를 다시금 떠올리자 점차 자신 안에 잠재되어 있던 악령이 부활함을 느낀다. 토드와 커트는 무엇인가가 잘못 되어가고 있음을 느끼고 이런 둘의 만남을 그만 두려한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인물의 등장으로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데.
2055년 시카고, 선사시대를 관광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 개발되고 시간여행시 지켜야 할 룰을 어기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한 탐사대를 과거로 보내게 된다. 레이 브래드버리의 단편 스토리를 영화화한 SF 액션물
With the death of her mother, eight-year-old Anna ends her childhood: From now on, she has to look after the nine-member family. Deprivation-rich years, which also find no end when Anna marries: Her husband Albert must be a soldier in the Second World War, and the pregnant Anna has to work hard in the farm and care sick relatives. Lonely and exposed to the harassment of the tyrannical mother-in-law, she waits for Albert, with no certainty that he will ever return.
인권운동가이자 정치인이었으며 그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이름이 된, 하비 밀크의 생애 마지막 8년의 이야기. 1970년, 40세 생일을 맞이한 뉴욕의 평범한 증권맨 하비 밀크(숀 펜)는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지난 인생을 뒤돌아보며 애인인 스콧(제임스 프랑코)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의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기로 결심한다. 그곳에서 작은 카메라 가게를 차린 밀크는 편견 없는 마음과 유쾌한 성품으로 많은 이들의 친구가 되고, 동성애자들에 대한 일상적인 편견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보며 게이 인권운동을 시작한다. 인종, 나이, 성에 상관 없이 모두가 평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꿈꾸던 그는 3번의 실패 끝에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에 당선되는데...
In a village of the Po valley where the earth is hard and life miserly, the priest and the communist mayor are always fighting to be the head of the community. If in secret, they admired and liked each other, politics still divided them as it is dividing the country. And when the mayor wants his "People's House"; the priest wants his "Garden City" for the poor. Division exist between the richest and the poorest, the pious and the atheists and even between lovers. But if the people are hard as the country, they are good in the bottom of there heart.
빛의 시대가 오자 지하세계로 숨어든 어둠의 대왕은 세상을 다시 손아귀에 넣기 위해 순수와 빛의 세계를 지키는 유니콘 한쌍을 죽이려고 한다. 그 유니콘의 존재를 알고 있는 잭은 지상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을 지닌 숲속의 소년. 잭은 사랑하는 릴리 공주가 유니콘을 보고 싶다고 하자 위험을 깨닫지 못하고 유니콘을 보여준다. 릴리가 유니콘에 접근하는 순간, 그녀를 뒤쫓던 악귀들이 독화살로 수컷 유니콘을 쓰러뜨리고 외뿔을 잘라 손에 넣는다. 그러자 온기를 잃은 세상에는 갑자기 눈보라가 휘몰아친다. 이에 릴리는 실수를 바로잡기로 결심하고 악귀들을 뒤쫓다가 납치당하고 만다. 한편, 잭은 유니콘이 쓰러진 뒤 자신의 반지를 가진 사람과 결혼하겠다면서 릴리가 강으로 던져버린 반지를 찾아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가 가까스로 빠져나오는데…
Eva, an upper-class housewife, frustratedly leaves her arrogant husband and decides to enter the call girl business. She lets Yvonne, a prostitute, teach her the basics and both set out for prey together, until Eva starts an affair with Chris, who turns out to be a call boy, as well. Consequently, she moves into his penthouse, large enough for both to offer their services separately.
기억상실증에 걸린 청부살인업자 황지명은 창녀인 동업자 가흔 외엔 아무 연고가 없는 고독한 킬러였고 가흔은 동업자인 이 킬러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황지명은 완벽한 사업을 위해선 사적인 감정이 개입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에 가흔과 만나는 걸 철저히 피했다. 하지만 가흔은 그런 황지명을 그리며, 일방적인 사랑의 감정을 가슴에 묻어둔다. 다섯살때 말을 잃게 된 하지무는 하나뿐인 가족인 아버지를 모시고 친구도 직장도 없이 살아가던 중 남의 가게에 숨어들어가 폭력적인 방법으로 장사를 한다. 사랑이란 걸 몰랐던 그에게 어느 날 실연당한 여인 챨리를 만나 왠지 모를 사랑의 감정을 싹틔운다. 황지명은 의식적으로 가흔을 피하기 위해 낯선 창녀에게 몸을 맡기고 가흔과의 동업을 끝내려고 한다. 가흔은 사랑하는 이를 보내는 아쉬움에 마지막 일을 부탁하는데 그것은 가흔이 또 다른 살인청부업자에게 자신을 배신한 황지명을 살해하기 위한 앙갚음이었다. 하지무 역시 첫사랑인 챨리로부터 배신당한 아픔을 뒤로한 채 일본인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일하면서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려 한다.
Thirty-year-old Hlynur still lives with his mother and spends his days drinking, watching porn and surfing the net while living off unemployment checks. A girl is interested in him, but he stands back from commitment. His mother's Spanish flamenco teacher, Lola, moves in with them for Christmas. On New Year's Eve, while his mother is away, Hlynur finds out Lola is a lesbian, but also ends up having sex with her. He soon finds out he and his mother are sharing more than a house. Eventually he must find out where he fits into the puzzle, and how to live life less selfishly.
A race car driver tries to transport an illegal beer shipment from Texas to Atlanta in under 28 hours, picking up a reluctant bride-to-be on the way.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한 남자 스티븐 플레밍(제러미 아이언스)은 어느 날 파티에서 아들 마틴(루퍼트 그레이브스)의 연인인 안나 바튼(줄리엣 비노쉬)을 만나게 된다. 스치는 찰나의 만남에서 서로를 향한 묘한 감정을 느낀 두 사람은 후에 재회하게 되고 되돌릴 수 없는 열정적 사랑에 빠지게 된다. 스티븐은 안나를 만나면 만날수록 마틴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만, 안나는 스티븐 그리고 마틴과의 관계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각각 지속시켜 나간다. 그러던 중 마틴과 안나가 결혼 발표를 하게 되면서 스티븐과 안나의 금기된 사랑은 결국 파국을 향해 치닫게 되는데...
세어(Cher Horowitz: 알리샤 실버스톤 분)와 디온(Dionne: 스테이시 대시 분)은 부유층의 자녀들로 베버리 힐스 고등학교에서 인기 최고를 구가하는 여학생들이다. 아기 때 엄마를 여윈 셰어는 능력과 수완을 갖춘 변호사인 아버지와 함께 아무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데 셰어의 스트레스 해결책은 대책 없는 쇼핑이다. 어느 날 셰어는 성적표를 받게 되는데 홀 선생이 맡고 있는 토론 과목에서 C를 받자 성적을 올리기 위해 디온과 함께 독신인 홀 선생(Mr. Hall: 월란스 쇼운 분)과 노처녀 가이스트 선생(Miss Geist: 트윈크 캐플란 분)을 엮어 주려고 노력한다. 결국 셰어의 작전은 성공하여 C에서 A를 받게 된다. 그후 학교에는 타이(Tai: 브릿타니 머피 분)라고 하는 소녀가 전학을 오는데 셰어는 촌스러운 타이를 변신시켜 주리라 계획하고 타이를 파티에도 데려가고 남자 친구도 소개시켜 주면서 그녀를 자기 통제 하에 두려 하지만 얼마 후 셰어는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될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한편 셰어에게는 대학 1년생인 양오빠 조시(Josh: 폴 루드 분)가 있는데 셰어는 공부만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조시를 싫어한다. 셰어는 그후 디온과 그녀의 남자 친구 머레이(Murray: 도날드 에데선 페이슨 분)를 보면서 진실한 사랑이 뭔지 느끼게 되고 모든 친구들에게는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자신이 가장 싫어했던 사람이 바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되면서 셰어의 인생은 점점 긍정적으로 변해 간다.
주인공의 직업전반을 따라가며 노동의 과정을 열심히도 보여주는데 이 부분이 영화의 절반은 차지하는 것 같다. 특별한 의도나 효과를 노리고 있는 건 아니라서 다 들어내도 영화의 인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같아 보임. 우직하고 순박한 얀 트로엘의 리얼리즘.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열정과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8명의 영혼들이 있다. 바로 로저, 미미, 마크, 머레인, 조엔느, 엔젤, 콜린스, 베니. 이들은 사회가 정한 규칙 보다는 자신만의 예술을 추구하며 각자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들의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는 열정과 사랑… 집세가 밀리고 건물이 철거 당할 위기에 놓인 그들은 집주인 베니에게 머레인의 건물 철거 반대 시위 공연을 막아주면 집세를 면제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이들의 열정과 우정, 사랑을 막기엔 역부족. 머레인을 사랑하는 마크와 룸메이트 로저는 그의 제안을 거절하며 베니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머레인의 변호사 조엔느와 함께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다. 공연이 끝난 후 파티를 열고 있는 이들을 찾은 베니는 자신이 미미와 옛 애인 사이였다는 것을 이용해 파티를 엉망으로 만든다. 결국 로저와 미미는 헤어져 뉴욕을 떠나고, 각자의 길을 찾아 헤어진 8명. 끝없는 열정과 자유를 추구하며 함께 있어 행복했던 이들은 과연 다시 만나 서로 사랑하며 웃을 수 있을 것인가?
A drama about a boy who's inspired by Dr. Martin Luther King Jr. and challenges repressive school authority in 1969 Denmark.
눈부신 만년설로 뒤덮인 봉우리와 맑고 깊은 계곡, 한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 위에 노니는 수천 마리의 양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8월의 브로크백 마운틴. 이곳의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갓 스물의 두 청년 에니스와 잭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대자연의 품에서 깊어져 간 그들의 우정은 친구 사이의 친밀함 이상으로 발전해간다. 그들 앞에 놓인 낯선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짧은 방목철이 끝나고 다시 만날 기약도 없이 두 사람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결혼해 아이를 낳고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단번에 브로크백에서 서로에게 가졌던 그 낯선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