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kop Diviš (1977)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0분
연출 : Jiří Bělka
각본 : Jiří Daněk
시놉시스
2차세계대전을 마무리할 원자폭탄 발명 극비작전, 냉혹한 그로브즈 장군(폴 뉴만)의 지휘하에 오펜하이머 박사 등 우수한 과학자들이 비밀리에 모였다. 철저한 군인들의 감시하에 최종기간 19개월을 남겨놓고, 원자폭탄에 대한 윤리적인 고민을 하는데...
The story of a romantic relationship between a Canadian soldier and a child set in the Netherlands near the end of WWII. Told in flashback from the present day, the child, now a man, is still seeking his lost soldier.
스탠드 업 코미디언 레니가 죽은 후 레니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증언을 중심으로 레니의 일생을 다시 짜 맞춘다. 스트립 댄서였던 레니의 아내 허니와 레니의 어머니가 증언하는 레니의 모습이 레니의 실제 면모를 이해시키는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 미국의 위선을 들춰내고 조롱한 천재 코미디언으로 그를 추앙하는 사람들의 평가와는 정반대로 그가 저질농담으로 대중을 타락시킨 삼류 연예인이라는 비판적인 여론도 있었다. 초창기에는 전통적인 스탠딩 코미디를 구사하던 그는 점차 미국과 미국인을 풍자하는 코미디언으로 변모해간다. 법적인 제제를 받을만큼 금기(성)에 대한 표현도 노골적이 되어간다. 그러면서 스스로도 자제력을 잃고 마약과 변태적 성생활을 즐기며 무너져가던 레니는 심각한 강박관념에 시달리며 코미디에도 생기를 잃고 인기도 잃는다. 결국 그는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팔에 주사를 꽂은채 힘없이 죽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시대와 결국은 불화한 기인이었으며 그를 출세하게 만든것도 불행하게 만든것도 미국사회의 위선이었다. 이 영화에서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는 압권이다. (1967)으로 스타덤에 오른 더스틴 호프만은 유머러스하면서도 비애가 가득한 양면을 모두 가지고 있어 레니 역에 적역이었다. 는 197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포함 총 6개 부문 후보로 올랐는데, 더스틴 호프만은 자신의 연기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시상식에 불참하기도 했다. 는 6개 부문 중 단 하나의 상도 수상하지 못했지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라 레니의 아내를 연기한 발레리 페린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누구보다도 치열한 삶을 살았던 코미디언 레니 브루스, 더스틴 호프만의 명연기로 부활하다
미국 역사의 전설적인 범죄자인 딜린저와 그를 쫓는 FBI의 활약상을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 영화를 자세히 보면 샘 페킨파와 아서 펜 감독의 영화들을 간접적으로 패러디하고 있다. 미국 중서부를 배경으로 은행털이의 전설적인 악당 딜린저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탈옥과 살인 그리고 무장 강도의 전력으로 미 전역을 치안 부재의 공포에 떨게 했던 희대의 은행털이범. FBI 국장 후버의 지원을 받은 요원 멜빈 퍼비스의 끝없는 추적으로 신출귀몰했던 그도 결국은 막바지에 치닫게 되는데…
소년시절 자동차를 본 이후 혁신적인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게된 터커는 더 빨리, 더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착수한다. 가족을 비롯 유능한 세일즈맨 에이브, 많은 기술자들의 든든한 후원으로 시작학 작업은 그러나 3대 자동차 메이커 포드, GM, 크라이슬라와 결탁한 관료주의의 벽에 부딪고 만다.터커가 새 차의 광고 홍보차 자리를 비운 사이, 메이저사의 압력으로 차의 설계가 바뀌고, 의회의 조사위원회는 터커를 사기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른다. 무서운 음모에 대항하는 방법은 한가지. 최종판결이 나기 전 그가 차를 만들어낼 의도가 있다는 증거로 새 차 50대를 생산해야 하는 것이다.
1956년 이른 봄 영국. 한 파티장에서 케임브리지로 유학을 온 미국 학생 실비아는 장래가 촉망되는 문인이자 평론가로 활동 중이던 테드 휴즈를 만나게 되고 첫눈에 사랑을 느낀다. 테드 역시 실비아에게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끌림을 느끼고 결국 둘은 결혼까지 이르게 되지만 영원할 것만 같던 행복은 시간이 지날수록 실비아의 병적일 정도로 집요한 사랑에 대한 집착과 테드의 자유분방한 생활 방식 때문에 점점 어긋난다. 결국 둘은 자꾸만 빗나가는 사랑으로 갈등을 반복하면서도 서로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관계를 유지해 간다. 실비아는 대학 강의와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역량 있는 여류 시인으로 자리를 잡아가게 되고, 테드 또한 시인으로서 승승장구를 거듭한다. 하지만 언제 끝날지 모를 만큼 불안하기만 했던 그들의 결혼 생활은 테드의 외도로 결국 파경에 이르게 된다. 이혼 후, 사랑하는 사람의 배신과 이별의 아픔으로 힘겨워 하던 실비아는 마치 광기의 경계선에 서 있는 듯 더욱 창작 활동에 매진하여 다작의 시와 소설을 완성하지만 결국 외로움과 고독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을 결심하게 되는데…
크럼이 1960년대 말 미국의 헤이트-애쉬베리 히피문화의 절정기에 전휘 만화가로 부상하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The true story of a disillusioned military contractor employee and his drug pusher childhood friend who became walk-in spies for the Soviet Union.
주인공 폴 뉴먼은 뒷골목 건달에서 권투를 배워 세계 챔피언까지 올라가는 사나이이다. 그는 밝고 낙천적인 성격이어서, 항상 모든 일에 잘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그 이유는 그가 영화의 제목과 같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 위에 있는 어떤 분이 나를 좋아한다" 여기서 "저 위에 있는 어떤 분"이란 바로 하나님을 말한다.
A poetic look at the life and legacy of legendary author Philip K. Dick (1928-1982), who wrote over over a hundred short stories and 44 novels of mind-bending sci-fi, exploring themes of authority, drugs, theology, mental illness and much more.
In 1858 Charles Darwin struggles to publish one of the most controversial scientific theories ever conceived, while he and his wife Emma confront family tragedy.
London, 1761. St. Mary's of Bethlehem, a sinister madhouse, is visited by wealthy people who enjoy watching the patients confined there as if they were caged animals. Nell Bowen, one of the visitors, is horrified by the deplorable living conditions of the unfortunate inhabitants of this godforsaken place, better known as Bedlam.
During the French Revolution, a mysterious English nobleman known only as The Scarlet Pimpernel (a humble wayside flower), snatches French aristos from the jaws of the guillotine, while posing as the foppish Sir Percy Blakeney in society. Percy falls for and marries the beautiful actress Marguerite St. Just, but she is involved with Chauvelin and Robespierre, and Percy's marriage to her may endanger the Pimpernel's plans to save the little Dauphin
소년원 1년, 절도 1년, 호객 및 윤락 행위 3년에 위증죄까지 겹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바라 그레이햄(Barbara Graham: 수잔 헤이워드 분)이 캘리포니아 모나헨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기소가 된다. 바바라는 사회에 대한 불신감과 본인의 과거에 대한 증오로 심문 도중 불손한 행동을 취한다. 이에 검찰측은 모나헨 살인 사건의 진상을 밝히면 풀어주겠다는 제의를 하지만 바바라는 특유의 냉소적인 독설로 그들을 조롱할뿐이다. 이에 검찰측은 과거 그녀의 전과와 윤락 행위를 했었다는 전력을 가지고 그녀를 살인범으로 만들어 버린다. 사건 당일 남편(Henry Graham: 웨슬리 로 분)과 함께 있었다는 진술에 대한 증인을 출석시키지 못한 바바라를 살해사건의 진범인 킹(Bruce King: 제임스 필브룩 분), 산토(Jack Santo: 루 크루그먼 분), 퍼킨스(Emmett Perkins: 필립 쿨리지 분)와 같이 있었다고 거짓증언을 시키는데 성공한 검찰측은 법정에서의 완벽한 증거를 조작 죄를 뒤집어 쒸운다. 결국 사형을 선고받은 바바라는 샌프란시스코 여자 교도소로 이감이 되고 곧 산퀸틴의 가스실에서 사형집행을 명받게 된다. 밖에서는 바바라의 친지들과 변호사가 대법원에 탄원서를 넣으나 기각당하고 6월 3일로 집행일이 결정이 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사형집행 절차가 행해지는 순간에도 법정에서는 논란이 계속되지만 결국 바바라는 가스실에서 32세의 나이에 한 많은 목숨을 몰수당한다.
Stephen Frears directs this biographical drama focusing on controversial British playwright Joe Orton, revealed in flashback after his murder by lover Kenneth Halliwell. Born in 1933 in Leicester, in the English Midlands, John 'Joe' Orton moves to London in 1951, to study at RADA, and enjoys an openly gay relationship with Halliwell in their famous Islington flat in the 1960s. However, when Orton achieves spectacular success with such plays as 'What the Butler Saw' and 'Loot', Halliwell begins to feel alienated and the pair's future looks increasingly uncertain.
Based on the true story of Jim and Artie Mitchell, two brothers who entered the porn industry in the early 60's. After creating such legendary porn films as "Behind the Green Door" and "Inside Marily Chambers", they later became addicted to drugs and began a downward spiral leading to bankruptcy and murder.
베이브 루스와 비견되는 실존인물인 메이저 리그 강타자 타이 콥에 관한 영화. 야구보다도 그의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추었다.
William Walker and his mercenary corps enter Nicaragua in the middle of the 19th century in order to install a new government by a coup d'etat.
시실리섬의 치니시는 마약 거래의 중간 거점이다. 페피노는 치니시의 마피아 대부의 집에서 백 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태어나 그들과 가족처럼 어울려 지낸다. 아버지처럼 따르던 마피아 대부가 암살당하자 페피노는 스스로 범인을 잡겠다고 평소 마피아에 반대해온 공산주의자 화가를 찾아간다. 그러나 화가의 화실에서 마주친 그림들은 그의 인생 행로를 뒤바꿔놓고, 세월이 흘러 열혈 좌파 청년으로 자라난 페피노는 마을을 지배하는 마피아와 정면대결을 선포하는데
세기말의 흥분과 긴장감이 감돌던 1900년. 화려하고 관능적인 아르누보 스타일을 상징하는 클림트의 그림은 고국인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혹독한 야유를 받지만 파리는 환호와 찬사를 보낸다.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에서 철학 이라는 작품으로 금메달을 수상한 클림트는 축하파티에서 프랑스 무희이자 여배우인 레아를 소개 받고 이때부터 그에게 터질듯한 영감과 고통을 동시에 안겨준 레아에 대한 열정이 시작된다. 환상의 뮤즈이자 에로틱한 이상, 육체적 욕망의 현신으로서 그녀는 클림트의 작품 속에 거울처럼 투영되고, 그녀의 아름다움과 여성성은 클림트로 하여금 사랑에 대한 영원한 탐색을 가능케 한다. 하지만 레아와 똑같이 생긴 또다른 레아가 등장하고 의문의 사나이가 자신을 그림자처럼 쫓자 클림트는 점차 환영에 시달리고 그의 정신적, 예술적 방황은 최고조에 이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