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닉 노션 (1986)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57분
연출 : Marlon Riggs
시놉시스
This documentary traces the deep-rooted stereotypes which have fueled anti-black prejudice.
이산 에드워즈는 남북전쟁 후 텍사스의 목장에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그는 동생과 동생의 처인 마사 곁에서 쉬고 싶어한다. 그러나 인디언인 코만치 무리들의 습격으로 그의 이러한 바람은 처참히 짓밟아진다. 복수를 다짐하며 이산은 인디언에게 납치된 조카 데비를 찾아 인디언과 백인 혼혈인 조카 마틴과 함께 머나먼 길을 떠난다. 그러나 마틴은 추적이 계속되어가면서, 삼촌의 인디언을 향한 강한 적개심을 알게 된다. 그로 인해 이제는 인디언으로 동화된 조카 데비를 죽이려고 하는 게 아닌가 의심을 품게 되는데...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하는 악당 제시 제임스(브래드 피트)는 청년 로버트 포드(케이시 애플렉)의 우상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그의 업적을 적은 책들을 사보며 그와 같이 되고 싶어하는 로버트 포드는 우연한 기회에 제시 제임스 갱단의 일원이 될 기회를 얻는다. 실제 가까이에서 본 제시는 다소 다혈질적이고 책에서와 같이 마냥 전설적인 행동만 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 로버트 포드는 점점 그에게 실망하게 되고, 자신의 형과 자신의 실수로 인해 언제 제시에게 살해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그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70년대에 리치몬드 고교 농구팀의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켄 카터’ (사무엘 잭슨 분) . 이제 중년이 된 그는 스포츠용품 점을 경영하며, 역시 고교 농구 선수인 아들 데미언의 장래를 걱정하는 평범한 아버지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모교의 농구팀 코치를 맡아달라는 제의가 들어오고, 카터는 망설임 끝에 코치 자리를 수락한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주로 가난한 흑인들이 거주하는 리치몬드의 흑인 아이들은 대부분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빗나간 인생 길을 걷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카터 코치는 반항적이고 제멋대로인 아이들만 모아놓은 듯한 리치몬드 고교 농구 팀을 맡아, 마음 속에 두 가지 목표를 세운다. 하나는 4년째 최하위 팀에 머물고있는 리치몬드 농구부에 옛날의 영광을 되찾아주는 일. 또 하나는 목표도 없이 방황하는 농구부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제대로 학교를 졸업 시키고, 대학에 진학시키는 일. 카터는 첫 목표의 달성을 위해 아이들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키고 규율을 따르도록 가르친다. 그리고 두 번째 목표를 위해, 아이들이 학생으로서 먼저 학업에 충실하도록 엄격한 기준을 정해 반 강제적으로 공부를 시킨다. 대쪽 같은 성격으로 자신의 신념을 밀어 부치는 카터의 교육 방식은 처음부터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 선생들의 반감을 사게 되는데………
미국 뉴저지주. 이태리 마피아 조직원이자 한집안의 가장으로 2중 생활을 하는 ‘조이’(폴워커)는 어느 날 마약거래 현장에서 돈을 훔치려는 부패 경찰과 일대 총격전을 벌인다. 사건 후 보스 타미는 범행에 사용된 권총을 없애버리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조이는 믿을 수 없는 보스에 대한 일종의 대비책으로 은색 크롬을 자신의 지하실에 숨기게 된다. 그러나 지하실에서 조이의 아들과 함게 놀던 옆집 아이 올렉(카메론 브라이트)은 그 총을 훔쳐가고 평소 자신과 친어머니를 괴롭히던 양아버지를 쏘고는 그대로 도망을 친다. 총을 맞은 양아버지는 다름아닌 조이의 조직과 경쟁하고 있는 러시아 마피아. 부패한 경찰 라이델과 이태리 마피아 보스의 아들 토미, 그리고 러시아 마피아단 유고스키 패밀리가 혈안이 되어 올렉을 찾고 자신을 찾는 무리들을 피해 ‘올렉’은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며 도망친다. 한편, 아무도 몰래 총을 찾기위해 미친듯이 올렉을 찾아다니던 조이는 올렉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게되고 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결국 두 마피아단에게 덜미를 잡히게되는데…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제레미 아이언스)’는 어느 날, 절친한 친구 ‘베사니오(조셉 파인즈)’로부터 큰 돈이 필요하다는 부탁을 받게 되고 자신의 신용을 보증으로 유태인 갑부 ‘샤일록’에게 300다켓의 돈을 빌리게된다. ‘안토니오’와 앙숙인 ‘샤일록’은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부위의 1파운드 살을 담보로 할 것을 계약 조건으로 내세우는데…
엔젤비치고등학교의 소문난 6명은 장난을 좋아하는 단짝 친구들, 그 중 어수룩하지만 유난히 여자를 밝히는 피위는 항상 친구들의 놀림감이 된다. 피위 일당은 여자를 구하러 이웃 마을의 성인 나이트 클럽 포키스에 가지만 포키에게 속아 돈만 빼앗기고 쫓겨난다. 더구나 그 마을 보안관인 윌러스는 포키의 동생으로, 포키와 작당하여 미키의 차를 망가뜨린다. 이를 항의하던 미키는 포키 일당에게 얻어 맞고, 친구들은 복수를 결심, 피위의 형이자 보안관인 테드의 지원을 요청한다. 트럭과 보트를 이용한 작전으로 포키 클럽을 산산히 부순 이들은 포키와 윌러스의 추격을 받으며 마을로 돌아온다. 그러나 마을경계에서 기다리던 테드는 미성년자를 출입시킨 혐의로 포키일당을 꼼짝못하게 하고, 포키 일당은 하는 수 없이 돌아가게 된다.
샌프란시스코 강력게 형사 해리 컬러핸은 루 제네로라는 범죄계의 거물을 잡아서 투옥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제네로는 옥중에서 부하들을 조종, 해리는 해치려고 시도하나 번번히 실패한다. 이에 해리도 감옥으로 직접가서 자신이 죽으면 그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겁을 줘, 도리어 그의 부하에 의해 원치 않는 보호까지 받게 된다. TV 기자 사만타 워커도 다른 기자들과 마찬가지로 특종을 노려 귀찮아하는 해리에게 자주 접근한다. 그 무렵 유명한 가수 자니 스퀘어즈와 몰리 피셔라는 TV 해설가 등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수사관이나 기자들은 그러한 유명인 피살 사건의 용의자로 영화 감독인 피터 스완을 지목하고 있다. 죽은 사람을 알아 맞히는 '데드풀'이라는 내기 놀이를 하고 있는 스완은 죽은 그 유명인들을 죽을 사람으로 점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완은 결백을 주장하고 해리는 누군가 스완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살인 행각을 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때 해리가 탄 차가 범인이 원격 조종하는 폭탄장치가 되어있는 고성능의 미니카의 추적을 받는다. 필사적으로 해리를 쫓던 미니카에 의해 결국 함께 타고 있던 중국계 파트너 형사인 쿠안이 부상을 당하는데...
후방 지휘본부에서 편안하게 근무하던 스물네 살의 미군 장교 토머스 하트 중위는 1944년 12월 16일, 갑작스런 사고에 휘말린다. 아군으로 위장한 독일군의 공격을 받아 포로가 되고 만 것. 3일간의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작전 기밀을 털어놓은 하트는 독일군 포로수용소 ‘스타라크 6’에 입소한다. 이곳에서 그는 아군 포로들을 지휘하고 있는 맥나마라 대령을 만난다. 어느 날 흑인 장교 포로 두 명이 수용소에 들어오면서 아군들 사이에 인종적 갈등이 생기고 급기야 두 명의 포로가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맥나마라는 진범을 가리기 위해 수용소장 베르너 비서 대령에게 재판을 요구하고 하트는 혐의를 받고 있는 흑인 중위 링컨 스콧을 변호한다. 하지만 며칠 뒤 하트는 이 재판이 거대한 위장이었음을 알게 된다.
When Ashtray moves to South Central L.A. to live with his father (who appears to be the same age he is) and grandmother (who likes to talk tough and smoke reefer), he falls in with his gang-banging cousin Loc Dog, who along with the requisite pistols and Uzi carries a thermo-nuclear warhead for self-defense. Will Ashtray be able to keep living the straight life?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은 요하네스버그 인근 지역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에 임시 수용된 채 28년 동안 인간의 통제를 받게 된다. 외계인 관리국 MNU는 외계인들로 인해 무법지대로 변해버린 ‘디스트릭트 9’을 강제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중 책임자 비커스가 외계물질에 노출되는 사고를 당한다.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외계인으로 변해가는 비커스. 정부는 비커스가 외계 신무기를 가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비밀리에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정부의 감시시스템이 조여오는 가운데, 비커스는 외계인 수용 구역 ‘디스트릭트 9’으로 숨어드는데…
1943년 LA 폭동이 일어났을 때 어머니 에스페란자가 해군에게 겁탈당해 태어나게 된 산타나는 그의 친구 2명과 함께 어려서부터 갱단을 조직하여 범죄를 저지른다.그러다 소년원에 수감된 그는 그곳에서 자신에게 성적 희롱을 가하던 다른 원생을 살해한다. 어른이 되어서도 교도소를 집처럼 드나들던 산타나는 교도소내에서 '멕시칸 마피아'를 조직, 교도소는 물론 거리의 갱세계까지 지배하며 범죄 세계의 보스로 군림하게 되는데...
내숀 웨이드(케빈 하트 분)는 비행기를 탔다가 엉덩이가 변기에 끼고, 애견마저 죽는 사고를 당한다. 이에 항공사를 상대로 1억 달러의 소송에서 이긴 내숀은 자신의 이름을 딴 NWA 항공사를 설립한다. 세계 최초로 흑인을 위한 항공사를 모토로 내세운 내숀은 승무원을 흑인으로 구성하고, 공항과 비행기의 인테리어와 편의시설도 흑인의 취향대로 꾸민다. NWA 069편이 첫 비행을 하는 날, 비행기가 이룩하려는 순간 맥 기장(스눕 독 분)이 고소공포증을 호소한다. 당황한 조종사 게이만은 그를 진정시켜 이륙 안내방송을 시키지만, 방송 중 구토증세를 일으켜 내숀과 승객들을 불안에 떨게 만든다.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조종실을 찾은 내숀은 맥 기장이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중 조종교육을 받았고, 시뮬레이션 비행이 경력의 전부임을 알고는 경악한다. 내숀의 우려와 달리 비행기가 무사히 이륙하자 맥 기장은 대마초와 아프리카산 버섯에 탐닉하다가 버섯에 기도가 막혀 질식사한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승객들로 인해 비행기는 한 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사태 수습에 나선 내숀이 게이만 조종사에게 비상착륙을 지시하자, 비행기를 조종한다는 사실에 감격한 게이만은 졸도를 하고 마는데...
Far from Chicago, hairdresser Gina Norris has relocated to Atlanta with her daughter and has quickly established herself as a rare talent in her profession. But after repeatedly butting heads with her shady, over-the-top boss, Jorge, Norris sets out to create her own salon -- even snagging a few of Jorge's employees and clients. Now, Jorge will do anything to shut her down.
1930년대 중국, 수많은 무술가들의 메카가 된 불산에서 엽문은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영춘권의 고수이자, 백전불패를 자랑하는 신화와 같은 실력으로 중국 전역에 명성을 떨친다. 어느 날 일본이 중국대륙을 침략해 중일전쟁이 발발하고 불산은 일본의 식민지배 하에 놓이게 된다. 일본은 민족혼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불산의 무술가들을 비열한 방법으로 하나하나 격파하고, 이로 인해 죽음에 이르는 무술가들이 늘어가자 엽문은 큰 충격에 빠진다. 그 후 엽문은 제자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던 자신의 신념을 버리고 국민들이 일본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무예를 가르치며 자신의 무술로 일본에 저항하는데...
경찰의 심문을 받던 16세 아랍소년, 압델 이샤하는 혼수상태다. 시가전이 벌어진 지역에는 경찰의 계엄령이 선포되고, 성난 젊은이들은 위험한 긴장 속에서 경찰과 대치 중이다. 더 이상 살아 숨쉴 여지도 가지지 못한 젊은이들과 총과 헬멧으로 무장한 경찰 사이의 '증오'는 더욱 커져만 간다. 유태계 프랑스인 빈츠, 아랍계 소년 사이드, 흑인 위베르. 그들은 2000년이 될 때까지 살아남는 것이 절대과제인 거리의 단짝 친구들이다. 이들은 경찰과의 격렬한 전투가 있던 다음날, 여느때처럼 모여 할 일없이 거리를 쏘다닌다.
1940년대 초 뉴욕, 검은 선글라스에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한 여성이 택시에서 내려 보석상 티파니 앞을 활보한다. 그녀는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며 부유한 남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화려한 신분 상승을 꿈꾸는 홀리. 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 폴이라는 별 볼 일 없는 작가가 이사를 오면서 이들의 만남이 시작된다. 폴은 이웃에 사는 우아하고 귀여운 홀리를 보고 매료당하고, 센트럴 파크에서 둘이서 승마를 타기도 하는 등 점점 친해진다. 하지만 그녀는 가난한 현실을 벗어나 꿈같은 상류 사회, 부와 풍요를 동경한다. 신분 상승을 꿈꾸는 그녀에게 폴은 말이 통하는 좋은 친구일 뿐...
1988년 미국 텍사스 퍼미안 고등학교 미식축구부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스타일로 제작된 스포츠 드라마. H.G. 비신저(H.G. Bissinger)의 책(1990년 발행)이 원작이며, 영화 개봉 이후 동명의 TV 시리즈(2006년~)가 제작되기도 했다.
우주로 진출한 지구인들은 파충류 외계생물체인 드레그들과 영토 확장을 위한 치열한 전투를 계속한다. 교전중 조정사 데비는 황폐한 혹성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그 미개발지에 역시 우주선의 고장으로 남아있던 드레그와 맞부닥치게 된다. 서로 적대 관계였던 두 종족은 살아남아야 한다는 공동 목표하에 기묘한 우정을 쌓아나가게 된다. 결국 드레그는 죽게 되고 데비는 남겨진 아기 드레그를 돌보며 드레그와의 약속을 지키려한다.
첫 흑인 대통령으로 선발된 넬슨 만델라는 거의 백인으로 이뤄진 자국팀 ‘스프링복스’와 영국의 경기에서 흑인들이 상대팀 영국을 응원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는 스포츠를 통해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할 것을 결심하고, ‘스프링복스’의 주장 프랑소와 피나르를 초대해 1년 뒤 자국에서 열리는 럭비 월드컵에서 우승해 달라고 제안한다. 그 누구도 믿지 않았고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우승! 결코 굴하지 않았던 그들은 온 국민에게 기적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 이 날의 경기는 흑과 백이 하나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1963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 흑인 가정부는 백인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다?! 아무도 가정부의 삶에 대해 묻지 않았다. 그녀가 책을 쓰기 전까지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 정원과 가정부가 딸린 집의 안주인이 되는 게 최고의 삶이라 여기는 친구들과 달리 대학 졸업 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 ‘스키터(엠마 스톤)’. 살림 정보 칼럼의 대필을 맡게 된 그녀는 베테랑 가정부 ‘에이빌린(바이올라 데이비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른 인생은 꿈꿔보지도 못한 채 가정부가 되어 17명의 백인 아이를 헌신적으로 돌봤지만 정작 자신의 아들은 사고로 잃은 ‘에이빌린’. ‘스키터’에게 살림 노하우를 알려주던 그녀는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자신과 흑인 가정부들의 인생을 책으로 써보자는 위험한 제안을 받는다. 때 마침 주인집의 화장실을 썼다는 황당한 이유로 쫓겨난 가정부 ‘미니(옥타비아 스펜서)’가 두 여자의 아슬아슬하지만 유쾌한 반란에 합류한다. 차별과 불만을 이야기 하는 것조차 불법이 되고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되는 시대에, 태어나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 놓기 시작하는 ‘에이빌린’과 ‘미니’. 그녀들의 용기 있는 고백은 세상을 발칵 뒤집을 만한 책을 탄생시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