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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oung Girls Turn 25 (1993)

Perhaps the memory of happiness is the same as happiness itself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시간 4분

연출 : Agnès Varda

시놉시스

Agnes Varda's documentary of the celebrations arising from the 25th anniversary of her husband Jacques Demy's film The Young Girls of Rochefort.

출연진

Catherine Deneuve
Catherine Deneuve
Self
Agnès Varda
Agnès Varda
Self
Michel Legrand
Michel Legrand
Self
Jacques Perrin
Jacques Perrin
Self
Bertrand Tavernier
Bertrand Tavernier
Self
Mag Bodard
Mag Bodard
Self
Bernard Evein
Bernard Evein
Self
George Chakiris
George Chakiris
Self (archive footage)
Danielle Darrieux
Danielle Darrieux
Self (archive footage)
Jacques Demy
Jacques Demy
Self (archive footage)
Françoise Dorléac
Françoise Dorléac
Self (archive footage)
Gene Kelly
Gene Kelly
Self (archive footage)
Michel Piccoli
Michel Piccoli
Self (archive footage)

제작진

Agnès Varda
Agnès Varda
Director
Agnès Varda
Agnès Varda
Writer
Michel Legrand
Michel Legrand
Original Music Composer
Jacques Loussier
Jacques Loussier
Original Music Composer
Agathe Devaux-Charbonnel
Agathe Devaux-Charbonnel
Assistant Editor
Alexandre Auffort
Alexandre Auffort
Cinematography
Stéphane Krausz
Stéphane Krausz
Cinematography
Patrick Mounoud
Patrick Mounoud
Cinematography
Georges Strouvé
Georges Strouvé
Cinematography
Agnès Varda
Agnès Varda
Editor
Anne-Marie Cotret
Anne-Marie Cotret
Editor
Agnès Varda
Agnès Varda
Director of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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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더그, 앤지는 세 명의 사나이는 1955년 뉴욕의 한 술집에서 다시 만날 것을 맹세한다. 그들은 모두 약속된 날에 나타나지만, 그들의 우정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
밴드 웨곤
영화와 무대를 오가던 스타 토니 헌터는 자신이 한물갔다는 느낌을 갖는다. 그의 친구 레스터와 릴리는 토니의 완벽한 컴백 무대가 될 공연을 제안하고, 토니도 동참하기로 한다. 하지만 거물급 연출가 제프리 코르도바가 합류해 극에 ‘파우스트’의 음울한 재해석을 가미하면서 토니는 불안에 빠진다. 뮤지컬과 쇼 비즈니스의 세계를 찬양한 영화로 이미 쉰을 넘긴 프레드 아스테어에 대한 미넬리의 오마주가 담긴 작품. 은막의 스타가 뮤지컬 세계로 복귀하는 과정을 통해 뮤지컬의 매혹을 그리고 있다. 프레드 아스테어와 시드 채리스가 공원에서 달빛을 맞으며 춤을 추는 장면과 필름누아르를 뮤지컬의 춤과 음악으로 표현한 영화 후반부 장면이 환상적이다.
세컨드
중년의 은행가 아서 해밀턴(Arthur Hamilton: 존 랜돌프 분). 그는 이제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에 커다란 절망감을 느끼고, 죽음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친다. 어느 날 길에서 낯선 남자에게서 이상한 메모를 받고 집에서는 자신의 친구 찰리(Charlie: 머레이 해밀톤 분)라는 인물의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 이미 죽은 친구 찰리라고 우기는 남자는 그의 과거를 정확히 알고 있고, 다음 날 메모의 주소를 찾아가라고 말한다. 안내를 받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그는 낯선 이들로부터 수술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새로운 신분으로 다시 태어남으로써 자신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제안을 받는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살도록 해주겠다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 별다른 의미와 애착이 없던 아서는 아내와 딸 때문에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그들의 제의를 수락한다. 그리고 그는 성공적인 수술을 통해 아주 젊고 잘 생긴 한 남자, 토니 윌슨(Antiochus "Tony" Wilson: 록 허드슨 분)으로 거듭 태어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아서 해밀턴이라는 인물은 신문지상을 통해, 호텔 화재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이제 세상에서 아서 해밀턴이라는 이름은 죽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그는 가족들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다. 한편, 낯선 이들은 무의식 중 실험을 통해 아서가 되고자 했던 바가 테니스 선수와 화가임을 알아내고, 아서를 화가 토니 윌슨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한다. 이들은 또 신분증은 물론 학위증명서까지 만들어 아서가 토니 윌슨으로 완벽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 준다. L.A.에서 새 생활을 시작한 토니는 노라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을 나누는 등 잠시동안 적응하는 듯했지만 자신의 정체성과 자아를 상실한 허무감에 괴로워한다. 아울러 그는 자신과 같이 두 번 째 인생을 사는 사람들과 만나게 되면서 서서히 이 집단에 무서운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지난 여름 갑자기
1937년 남부 뉴올리언즈 주립정신 병원의 뇌 외과의사 쿠크로비츠 박사(몽고메리 클리프트)는 병원의 어려운 재정 때문에 모든 걸 포기하고 고향 시카고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그 동네의 부유한 미망인 베너블 부인(캐서린 헵번)은 자기 조카 캐서린(엘리자베스 테일러)에게 뇌수술을 해주는 조건으로 병원을 위해 막대한 돈을 기부할 것임을 제안한다. 식충식물을 좋아하는 베너블 부인에게는 세바스찬 이라고 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지난 여름 아들과 조카 캐서린이 동행하여 여행을 떠나 그 여행에서 아들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조카 캐서린은 사건 이후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 아들의 죽음이 조카 캐서린의 정신이상 증세와 관련이 있지 않나 의심하며 한편으로는 아들이 동성애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질까 불안 해하며 쿠크로비츠 박사에게 빨리 뇌수술을 해 주기를 원한다. 쿠크로비츠 박사는 성 메리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캐서린을 만나지만 그녀의 정신상태에 대해 진단해 본 결과 이상한 징후는 확인되지 않으나 캐서린이 굳게 입을 다물고 있고 세바스찬이 죽은 원인이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관찰되어 그녀를 주립병원으로 옮겨 기억을 되돌려 지난 여름 갑자기 세바스찬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추적하기 위한 치료를 최상의 방법으로 대화를 계속하는데.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폴로랑스는 기업체 사장인 남편 시몽을 살해하고 정부 줄리앙과 도피하기 위해 완전범죄를 노려 일을 꾸민다. 줄리앙은 토요일 늦은 밤 로프를 이용하여 사장실로 올라가 권총으로 남편을 살해한 뒤 자살로 위장하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지동차로 현장을 벗어나려 하는 순간, 창문에 걸린 로프를 보고 다시 사장닛로 가서 로프를 처리하고 엘리베이터로 내려오는 그 시간에 사건은 급진전되고 만다. 건물 관리인이 순시를 하다가 밤이 늦어 엘리베이터의 전원을 꺼버린 것이다. 때마침 밖에 세워둔 줄리앙의 시보레 자동차를 훔쳐타고 드라이브를 떠나버린 건달 청년의 살인사건이 겹치면서 영화는 복잡한 전개양상을 보인다. 이때 등장한 파리 경시청의 민완형사 세리에는 이 두 살인사건의 전모를 파헤쳐가면서 시몽의 살인범을 밝혀 내는데….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유능한 기자로 이름을 날렸던 힐디는 약혼자와 함께 전남편인 신문사 편집장 월터를 방문한다. 월터는 짐짓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하지만 실은 힐디의 결혼을 막기 위한 계략을 짜내기에 여념이 없다. 루이스 마일스톤의 1931년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여기서 하워드 혹스는 마일스톤의 영화에서 남자로 설정되어 있던 기자 역할을 여기자로 바꾸어 놓았다. 능글맞지만 결코 밉지만은 않은 캐릭터인 월터 역을 맡은 캐리 그랜트와 자신감에 넘치는 힐디 역의 로잘린드 러셀의 더할 나위 없이 빼어난 연기가 빛을 발하는 영화다. 혹스적 대사 운용의 묘미가 넘치는 작품으로 첫 시사 당시 마일스톤의 영화와 함께 상영되어 원작을 훨씬 능가하는 대사처리 속도로 기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다고 한다.
거미집의 성
전쟁에서 이기고 성으로 돌아가던 와시즈는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마녀를 만난다. 마녀로부터 새 영주가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와시즈는 갈등에 휩싸이다 결국 영주를 죽이고 권력을 차지하는데...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로렐라이는 프랑스 대륙에 유럽이라는 나라가 있는 것으로 알 정도로 멍청하지만 돈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금발의 아름다운 쇼걸이다. 반면 로렐라이의 단짝인 도로시는 검은 머리에 똑똑한 쇼걸로 잘생긴 외모를 중시하며 로렐라이와는 상반된 이미지와 성격의 소유자다. 두 사람은 배를 타고 파리로 향하는데 로렐라이는 그곳에서 백만장자의 아들, 에스몬드와 결혼을 하고자 한다. 한편 에스몬드의 아버지는 로렐라이가 백만장자의 돈만을 노리는 여자인지 알아보기 위해 사립 탐정 말론을 고용하는데, 도로시가 말론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살인마 가족
메탈 밴드 화이트 좀비의 리드보컬이었으며 이미 솔로로도 성공을 거둔 롭 좀비. 그는 메탈 씬에서 베테랑으로 통하는 뮤지션인데, 호러 무비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 팬이라면 알겠지만 그의 앨범을 보면 부클릿의 아트워크나 표지, 그리고 음악적 분위기가 호러무비와 일맥상통하는 측면을 갖고 있다. 자신의 뮤직 비디오를 직접 연출해 오던 롭 좀비가 영화감독 데뷔작으로 만든 작품이 바로 이 이다. 제목에서 연상되듯 영화의 모티브와 캐릭터는 토비 후퍼의 74년작 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의 소여 가족과 의 파이어플라이 일가는 흡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색다른 점은 여성 악역 캐릭터가 훨씬 더 부각되어 있다는 것인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베이비 역의 세리 문은 실제 롭 좀비의 연인이다. 고어/슬래셔 스타일의 작품.
이중 배상
보험사 직원인 월터는 고객 관리를 위해 디트리히슨의 집을 방문한다. 디트리히슨의 아내 필리스를 만나게 된 월터는 그녀의 매력에 곧 빠져들고, 남편을 살해할 음모를 품고 있는 필리스의 유혹에 쉽게 넘어간다. 결국 월터와 필리스는 사고를 가장해 남편을 살해하는데, 머지 않아 그녀의 어두운 과거가 드러난다.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
30년 만에 컴백하게 된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는 예전 디즈니 만화동산의 스타들을 현대 LA로 불러낸다. 이 실사/CG 하이브리드 액션 코미디 애니메이션에서 칩과 데일은 현대 LA의 만화와 인간과 더불어 살고 있는데 그들의 삶은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 수십 년 전 그들의 잘나가던 TV시리즈가 종영되면서 칩(목소리 존 멀레이니)은 다 내려놓고 보험 세일즈맨으로 교외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 반면 데일(목소리 앤디 샌드버그)은 3D성형도 받고 왕년의 영광을 되찾고픈 절박한 마음으로 캐릭터 컨벤션에 참여한다. 그러다 예전 시리즈의 동료 하나가 사라지자 칩과 데일은 그 친구를 구하기 위해 깨졌던 우정을 회복하고 다시금 다람쥐 구조대의 수사 활동을 재개해야 하게 된다.
화양연화
홍콩의 지역 매일 신문 편집장인 초 모완, 수출회사의 비서로 근무하는 수 리첸. 둘은 상하이 지역의 한 건물로 같은 날 이사하게 된다. 이사 날부터 의도치 않게 오가며 자주 부딪히게 되는 두 사람. 둘 다 가정이 있지만 어쩐지 배우자들은 자리를 비우는 날이 더 많고 두 사람의 외로움은 서로에게 낯설지 않게 다가와 둘을 가깝게 한다. 두 사람은 점점 감정이 깊어질수록 겉으로는 더욱 조심스러워지고 예견되어 있는 이별 앞에 마음이 혼란스럽고, 서로의 자리에서 마음으로 바라는 그들의 사랑은 애절하기만 하다.
지옥의 묵시록
미국 특수부대의 윌라드 대위는 고향에 돌아갔다가 아내가 내민 이혼장에 도장을 찍고 다시 정글로 돌아온다. 혼돈과 막연한 갈망에 시달리던 윌라드에게 떨어진 임무는 캄보디아에 자신의 왕국을 건설한 커츠 대령을 암살하라는 것. 커츠 대령은 한때 가장 뛰어난 군인으로 인정받았으나 미국의 통제를 벗어나 캄보디아에서 독자적인 왕국을 거느리고 있다. 윌라드 대위는 4명의 병사들과 함께 커츠 대령을 찾아 나선다. 폭염과 광기로 가득한 전투를 겪으면서 두려움과 공포로 이성을 잃어가던 그들은 마침내 커츠 대령의 왕국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윌라드 대위는 상상을 초월하는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