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시드'는 시카고에 사는 친척이자 저명한 소설가인 미란다와 함께 여름을 보내는 16살짜리 운동선수, 시드 러플린을 따라간다. 우울증에 걸린 채 홀로 아이를 키운 아버지에게서 벗어나는 것이 마냥 즐거운 시드는 한 이웃 소녀에게 반한다. 미란다와 시드는 서로의 생각과 믿음에 의문을 제기하며, 함께 ‘성(Sex)과 영(Spirituality)의 세계’를 탐구하기 시작한다.
오랜 기간의 불화와 갈등으로 이혼위기에 놓인 빌과 케이트는 어느 날 뉴스를 통해 대학교 에서 일어난 끔찍한 총기난사사건을 접한다. 하지만 뒤이어 그들의 하나뿐인 아들 샘이 그 사건의 범인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부부는 엄청난 여론의 비난과 친척들의 동정어린 시선을 함께 감내해야만 한다. 끝없는 자책, 분노, 슬픔의 반복을 통해 그들은 결국 스스로를 재발견하게 되고 부부 관계, 가족 관계, 그리고 그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2010년 토론토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부문 국제비평가협회상(FIPRESCI), 관객상 수상작. (2011년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A black comedy that follows three generations of a family, who come together for the funeral of the patriarch - unveiling a litany of family secrets and covert relationships.
After being dumped at the alter on her wedding day, Maggie Conway moves to the island town of Friday Harbor in Washington State, where she meets Mark Nagle, the local coffee shop owner.
The film's protagonists get an opportunity to make a wish. Consequently, their lives take the path they themselves ordained. Several "coincidences" bring them everything they wanted and they have the chance to experience their wishes. We are not only responsible in our lives for everything that we do, but also for everything we say, we think and desire.
In 1828, the bankrupt Pyncheon family fight over Seven Gables, the ancestral mansion. To obtain the house, Jaffrey Pyncheon obtains his brother Clifford's false conviction for murder. Hepzibah, Clifford's sweet fiancée, patiently waits twenty years for his release, whereupon Clifford and his former cellmate, abolitionist Matthew, have a certain scheme in mind.
료스케는 "뽀빠이" 타입의 아버지로 전쟁 때 폭격으로 불타버렸던 가게를 재건하고자 밤낮으로 열심히 일한다. 그의 아내인 마사코와 두 딸인 도시코와 히사코 또한 가족을 위해서 끝없이 희생하며 최선을 다해 돕는다. 도시코는 피카소에 영감을 받아 빵을 굽는 근대적인 사고를 사진 빵집의 신지로와 사랑하는 사이다. 어느 날 아버지는 병으로 눕게 되고 그의 형제인 기무라가 찾아온다. 그는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자신이 일을 돕겠다고 한다. 기무라는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지만, 도시코는 사람들이 엄마와 기무라 간의 염문에 대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기심이 발동한 도시코는 기무라가 떠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결국 기무라는 그렇게 하는데... (서울시네마떼끄 나루세 미키오 회고전)
Gibson Bonifacio stopped speaking when he was a child. Now twenty, he returns home to Manila for Christmas. While always festive in the Philippines, for his family it is tinged with sadness, marking the anniversary of his twin brother’s death.
애인을 잃고 아이를 출산한 주인공. 가족에 의해 딸을 잃어 버린 후, 정신 이상자가 되어버렸다.
6년 후, 6살 여자아이 ‘잉즈’와 우연히 친구가 되면서 잉즈를 통해 친딸을 느끼게 된다.
여 주인공과 6살 잉즈의 눈에 비친 20년대 말 베이징 사람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영화. 로 알려진 장펑이의 출연작으로 ‘제2회 마닐라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및 ‘제3회 금계장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수상.
Victoria returns to Nigeria from the UK to help estranged husband Izu cope with his uncle's death. Hoping to save his marriage, Izu brings Victoria on his trip to the funeral, during which they reflect on their courtship, secrets and regrets.
A young couple is devastated when their son is killed by a falling tree during a windstorm. As the distraught father begins to look for answers into his son’s death, what appears to be a tragic accident turns out to have been the result of multiple blunders by multiple people.
Tina and Cilla will soon turn 15 years old and is in the middle of teens search for an adult identity. They are identical twins but completely different. Tina cares mostly about makeup and falls in love with a new guy every week. Cilla is perceived as odd because she does not care at all about superficialities. She is a director of her own theater play to get money for starving children in third world countries. A young local rock musicians, Ailu, is making the music to her show. On her mother's birthday, Cilla die in an accident. Now it's as if half of her is lost.
A year after Betti's passing, her children and grandchildren are still clearing out a house full of objects. Through them, they begin to remember and tell her story. This way, the family leaves behind the sad memory of a terminal illness and replaces it with the joyful person that Betti was and meant to them.
Once upon a time, a mother would no longer be available. Animated film in black and white about how unreal it is to lose a close relative. And parents wish they could say to their children that all fairy tales end well.
Nisse’s wife Leila has just died but he feels he’s done enough mourning. Friends and family are overrun by Nisse who just wants the funeral to be over and done with. No fuss and no mourning here! Nisse demands to be left alone. So, there he is, with the only thing remaining – the sorrow. Nisse grows to understand that even a deep loss is no excuse to eliminate everyone and everything.
한 손엔 우유 2팩이 든 가방, 다른 한 손엔 화분을 들고 뿌리 없이 떠도는 킬러 레옹은 어느 날 옆 집 소녀 마틸다의 일가족이 몰살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사이 심부름을 갔다 돌아 온 마틸다는 가족들이 처참히 몰살 당하자 레옹에게 도움을 청한다. 가족의 원수를 갚기 위해 킬러가 되기로 결심한 12세 소녀 마틸다는 레옹에게 글을 알려주는 대신 복수하는 법을 배우고, 그 사이 레옹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간다. 드디어 그녀는 가족을 죽인 사람이 부패한 마약 경찰 스탠스임을 알게 되고, 홀로 그의 사무실로 향하게 되는데...
트래비스는 베트남전에서 귀환한 후 불면증에 시달리며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택시 운전기사로 일하며 뉴욕의 밤거리를 다니며 타락한 사회를 보고 자신이 직접 이 악들을 제거하려고 마음 먹는다. 어느 날 트래비스는 우연히 12살 짜리 창녀 아이리스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인생을 구하려 하지만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길 꺼려 한다. 자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무기력해진 트래비스는 4개의 권총을 구입하고 상원의원 팔렌타인을 저격하러 나선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사창가에서 피비린내 나는 총격전을 벌인 끝에 아이리스를 묶어두고 있던 포주 스포츠를 살해하고 마는데...
1980년 5월 쿠바가 마리엘 항을 개항하여 반카스트로 지지자들이 미국 플로리다에 입항한다. 토니 몬타나와 마니리베라도 이민 수용소로 보내진다. 3개월 후 마니가 수용소에 있는 레벤가라는 자를 살해해 주면 신분증을 입수해 주겠다는 일을 받아 수용소에 폭동을 일으켜 레벤가를 암살한다. 접시닦이로 근근히 살아가던 토니는 프랭크의 부하로부터 콜롬비아 마약상과의 거래일을 맡았다가 위험천만한 위기를 넘긴다. 그 사건을 계기로, 토니는 프랭크의 신임을 얻고 그의 부하가 되지만, 수 개월 후 결국 자신을 없애려는 프랭크를 죽이고 조직을 장악, 보스 자리에 오르는데...
가난한 테니스 강사 크리스(조너선 리스 메이어스)는 상류층 친구 톰(매튜 구드)을 통해 그의 여동생 클로에(에밀리 모티머)와 그 가족들을 알게 된다. 신분 상승을 꿈꾸던 크리스는 클로에의 소개로 그녀의 아버지 회사에 취직하고, 클로에와 결혼하면서 꿈을 이뤄나간다. 그러나 그는 톰의 약혼녀였던 노라(스칼렛 요한슨)와 금지된 사랑에 빠져든다. 크리스를 향한 노라의 당연한 집착이 드러나면서 크리스의 이기적인 욕망은 점차 현실을 인식하게 된다. 이제 크리스는, 생각지도 못했던 결심을 실천에 옮기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