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워크 인 더 우즈 (2015)
When you push yourself to the edge, the real fun begins.
장르 : 모험,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8분
연출 : Ken Kwapis
각본 : Bill Holderman, Rick Kerb
시놉시스
동명의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 원작은 세계 10대 트레일 중 하나인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에 도전하는 작가가 6개월간의 여정동안 대자연의 위대함에 대해 묘하사고 있다.
역사상 최대의 위조지폐 작전에 투입된 천재적인 위조 전문가! 세상조차 속일 수 있었지만 영혼만은 속일 수 없었다! 독일에서 ‘위조의 제왕’으로 명성을 떨치며 화려한 삶을 살던 살로몬 소로비치는 경찰에 체포된 후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로 끌려가게 된다. 타고난 그림 실력과 예술적 재능으로 나치 친위대 간부들의 초상화 등을 그려주며 다른 수용자들보다 나은 생활을 누리던 소로비치는 수용자 중에 전직 인쇄 기술자, 은행 직원들과 함께 나치의 대규모 위폐 생산과 공문서 위조 작전인 ‘베른하트 작전’에 투입된다. 실패하면 죽음 뿐인 작전에서 탱고 선율이 흐르는 작업 환경과 탁구대 등 다른 수용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혜택이 이들에게 주어지지만, 영국 파운드에 이어 미국 달러까지 완벽한 위조를 눈앞에 둔 이들은 삶과 영혼의 양심이라는 선택 속에서 갈등하기 시작 하는데…
걸프 전쟁을 마치고 돌아온 짐 데이비스는 평범한 삶으로 복귀하기가 힘들다. 여전히 전쟁의 후유증에 시달려야만 하기 때문이다. 짐은 LA 경찰이 되길 꿈꾸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는 일자리만 얻게 되면 모든 게 달라질 거라고 생각한다. 멕시코인 여자친구 마타와 결혼해서 그녀를 미국으로 데려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의 곁엔 그와 마찬가지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단짝 친구 마이크가 있다. 마이크의 오랜 여자친구이자 변호사인 실비아는 마이크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 짐은 마이크에게 일자리 찾는 걸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둘은 LA 거리를 어슬렁거리며 문젯거리만 찾아 헤맨다. 그렇게 그들은 점점 더 깊이 거리 인생에 빠져들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파멸의 길을 걷게 된다.
록키 산악 공원 구조 대원으로 일하던 게이브(실베스터 스텔론)는, 조난 당한 동료 핼의 연인 새라를 구조하다가, 죽인데 가책을 느끼고 사랑하는 동료 구조원 졔스 곁을 떠난다. 일년 후, 덴버에서 자리잡은 게이브는 졔스를 데릴러 산으로 돌아온다. 아직도 친구 연인을 죽게했다고 괴로워 하지만, 산을 보는 순간, 뜨거운 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졔스는 게이브를 따라 산을 떠나지 않겠다고 거절한다. 하는 수 없이, 게이브는 혼자 덴버로 돌아간다. 그러나 게이브가 떠나기 직전, 폭풍우가 몰아치는 산에서 조난자가 구조를 요청 해오는데...
1973년 텍사스 트래비스... 지금도 모든 공포는 그곳에 있다! Aug. 18, 1973 ... PM 2:00 : 낯선 소녀와의 만남, 예기치 못한 불행의 시작! 자동차 여행을 하며 텍사스 시골길을 달리던 5명의 젊은 남녀. 정신이 나간 듯 걷고 있는 한 여자를 우연히 만난다.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 여자를 태워준 일행은 이윽고 '트래비스 카운티'라는 이정표를 지난다. 이정표를 본 여자는 격렬하게 울부짖다가 권총을 꺼내 입에 물고 그대로 방아쇠를 당긴다. PM 2:35 : 괴이한 마을, 괴상한 사람들... 여기는 어디인가? 여자의 시신을 처리하기 위해 마을 안으로 들어간 일행들. 보안관을 만나기 위해 마을 입구의 낡은 주유소에 들르지만 어딘지 모르게 적대적인 주유소 여자의 행동과 음산한 마을 분위기에 알 수 없는 공포를 느낀다. 그들은 주유소 노파가 가르쳐 준 폐허가 된 방앗간에서 보안관이 오기를 기다리지만 시간이 흘러도 보안관은 나타나지 않고... PM 3:20 : 죽음보다 참혹한 공포가 다가온다! 결국 보안관을 직접 찾아 나선 일행. 하지만 죽은 듯 적막한 마을에서 이들이 찾은 것은 망가진 자동차들의 무덤과 알 수 없는 뼛조각들, 그리고 기괴한 남자아이와 폐가에 살고 있는 반신불수의 노인뿐. 그리고 어느새 사라져버린 한 명의 친구. 이제 일행은, 사라진 한명을 찾아 마을을 헤매기 시작하는데... …이 마을에, 무언가가 있다!
뉴욕에 나와 생활하다 에이즈에 걸려 고향 애리조나로 낙향하려는 로빈은여행 동반자를 구하는 광고를 낸다. LA로 가길 꿈꾸는 밤무대 가수 제인이 우연히 광고를 보고 함께 자동차 여행을 떠난다. 성격이 괄괄한 로빈 은 지나치게 깔끔을 떠는 제인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로빈의 적극적인 권유에 못이겨 여행 파트너가 되어준 것. 둘은 가는 도중에 제인의 친구 할리의 집에 들리지만 할리의 애인 때문에 집안은 온통 쑥대밭이다. 침착하고 대범한 로빈 덕분에 발광하는 남자를 의자에 묶어둔 채 세 여자는 함께 길을 떠난다. 그러나 제인과 로빈은 할리가 원치 않은 임신을 했고 설상가상으로 수배자가 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죽음을 부르는 미로 | 전세계가 놀란 $44,000,000의 충격! | 라이온스 게이트의 새로운 공포가 온다!
친구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던 사라는 갑작스러운 차 사고로 남편과 딸을 모두 잃고 만다. 그리고 1년 후,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라를 위해 친구들은 다시 한자리에 모이고, 6명의 친구들은 동굴 탐사를 떠난다. 하지만 무언가 잘못됐다. 지도에도 없는 낯선 동굴로 들어가게 된 그들은 어둠 저편 괴생물체의 위협을 받게 되고, 사고로 들어왔던 입구마저 막혀 버린다. 완벽한 고립! 이제 할 수 있는 일은 출구를 찾아 위험 속으로 계속 들어가는 것 뿐. 하지만 괴생물체의 공격은 계속되고, 1년 전 감춰져 있던 비밀까지 드러나며 그들은 서로조차 믿지 못하게 되는데..
일 개미와 전투 개미가 모여 사는 개미왕국. 일개미인 Z는 평생 땅이나 파고 흙이나 옮기며 살아야 하는 자신의 신분과 처지를 한탄한다. Z는 전투 개미 친구인 위버를 바에서 만나 신세 타령을 늘어놓다가 한 술주정꾼으로부터 곤충의 천국에 관한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마침 바에는 발라 공주가 몰래 놀러 나온다. 발라 공주는 머지않아 어머니인 여왕 개미로부터 왕실의 통치권을 물려받을 예정이며 전투 개미들의 사령관인 맨디블 장군과 약혼한 사이다. Z는 첫눈에 그녀에게 반하지만 그녀가 공주란 사실을 알고 나서 고민하게 되는데...
2차대전중 나치 치하에서 살아남기 위해 출생을 가장해야 했던 유태인 소년의 실제 있었던 생존기를 치밀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평범한 소년 솔로몬(마르코 호르슈나이더)은 독일의 유태인 탄압으로 가족과 함께 폴란드로 이주한다. 하지만 독일군이 폴란드까지 밀고 들어오자 솔리와 형만이 안전한 곳으로 피난을 간다. 피난 도중 어린 솔로몬은 형을 놓치고 홀로 남게 된다. 이때부터 솔로몬의 생존을 위한 노력이 시작된다. 소련령 고아원에 들어간 솔로몬은 "스탈린"을 외침으로써 살아남고 독일군에게 잡혔을 때는 독일인으로 위장하여 인정을 받는다. 훌륭한 독일 군인으로 청년나치학교에 보내진 솔로몬은 그 안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학생으로 활동한다. 하지만 솔로몬은 유태인이고 유태인을 죽이는 훈련을 거듭하는 나치학생들 속에서 솔로몬은 갈등을 겪게 된다. 그 와중에 연합군과 독일군 전투에 배치된 솔로몬은 연합군에게 항복한다. 연합군이 유태인이라는 솔로몬의 말을 믿어주지 않아 죽게 되었을 때 그곳에서 잃어버렸던 형을 만나 살아남게 된다.
메인 주의 작은 마을, 네 친구는 더디츠를 위협에서 구해주게 된다. 더디츠는 구해준 보답으로 자신만이 갖고 있는 신비한 능력을 나누어 준다. 세월이 흐른 후, 숲 속 산장에 완전히 고립된 네 친구는 정체 모를 힘이 점점 옥죄어 오면서 생명의 위협을 감지하게 되는데…
'캐스퍼(Casper: 말라치 피어슨 목소리 분)'는 '윕스태프'라는 오래된 저택에 살고 있는, 아니 저택을 배회하며 살고 있는 꼬마 유령이다. 그 꼬마 유령은 언제나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어하지만 오는 사람마다, 애들마다 비명을 지르고는 질겁을 해 달아나곤 한다. 그래서 늘 외로워하던 차에 캐리건(Carrigan: 캐이시 모라이어티 분)이라는 여상속인이 이 저택을 상속받게 되고 그곳을 찾은 캐리건과 그의 충실한 종복 딥스(Dibs: 에릭 아이들 분)는 또다시 캐스퍼에게 놀라 달아나게 되고, 그 저택에 보물이 있다는 문서를 본 캐리건은 그곳을 포기할 수 없게 되자 여러 방법을 쓰게 되 번번히 캐스퍼의 삼촌들인 유령 삼총사(Stretch: 죠 니포티 목소리 분 / Stinkie: 죠 알라스키 목소리 분 / Fatso: 브래드 가렛 목소리 분)에게 당하고 돌아가 버린다. 그러던 중 캐스퍼가 텔레비젼 쇼에서 유령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유령 정신과 의사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어 캐리건에게 힌트를 주고, 캐리건은 마침내 그를 고용해 저택으로 불러들인다. 그 유령 정신과 의사인 하비 박사(Dr. Harvey: 빌 풀만 분)에게는 캣(Kat: 크리스티나 리치 분)이라는 딸이 있고 캐스퍼는 그 아이가 맘에 들어 캣에게 먼저 접근한다. 어쨌든 소개의 절차를 끝낸 캐스퍼는 캣과 하비 박사에게 잘보이고 싶어하지만 삼촌들이 나타나 다시 집은 엉망이 되고 하비 박사는 유령 삼총사들에게 이러 저러 하게 당하게만 된다. 학교를 여러번 옮겨다닌 캣은 새로운 학교로 등교를 했다가 만성절 파티를 캣의 저택에서 하는게 가장 어울릴거라는 학교 친구들의 뜻에 따라 집에서 파티를 열게 되고, 그 와중에 캣과 캐스퍼의 우정은 점점 깊어만 간다. 과거의 기억을 전혀 모르는 것을 안 캣은 캐스퍼의 기억을 되살리는데 일조를 하고 캐스퍼의 아버지가 유명한 발명가였으며 캐스퍼를 되살리기 위해 지하 부활 기계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부그(마틴 로렌스)는 400kg가 넘는 엄청난 덩치와는 달리 산악관리인 베스가 키우는 바람에 야성을 잊어버린 귀차니스트 야생곰. TV와 쿠키를 좋아하고 안락한 생활에 젖어있던 부그는 우연히 포악한 사냥꾼 쇼(게리 시니즈)에게 잡혀 사경을 헤매던 사슴 엘리엇(애쉬톤 커쳐)을 구해주면서 상상도 못했던 모험에 동참하게 된다. 집보다 야생생활이 훨씬 짜릿하다는 엘리엇의 유혹에 넘어간 부그는 ‘야생곰한텐 너무도 거친 숲속 생활’에 내던져지고, 초강력 개성파 야생동물들한테도 적응하기 힘든 마당에 사냥시즌까지 시작되기에 이른다. 이제 부그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엘리엇과 다른 동물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반격을 시작하는데…
중국과 러시아의 광활한 대륙을 횡단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미국에서 온 로이와 제시 부부는 중국에서의 선교 활동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탑승한다. 두 사람은 국경지대에서 열차를 탄 또 다른 커플 카를로스, 애비를 만나 열차의 칸을 나눠 쓰는데, 제시를 좇는 카를로스의 눈빛은 성적 긴장감을 부추긴다. 로이가 정차 중이던 열차를 놓친 뒤, 기차여행은 곧 사기와 살인이 난무하는 소름 끼치는 재앙으로 변하는데…
임신한 아내를 뒤로한 채 히말라야의 최고봉 중의 하나인 낭가 빠르바트로의 원정을 떠난 오스트리아의 유명 산악인 하인리히 하러. 강인함과 냉철함, 그리고 이기적인 성격의 하인리히는 혹한의 산정에서 몇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이것은 그의 험난하고 기나긴 여행의 시작에 불과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 영국군 포로수용소 생활, 그리고 죽음을 건 탈출. 귀향을 위해 다시 한번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히말라야에서의 사투. 그리고 티벳의 라사라는 금단의 도시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어느날, 낯선땅 티벳의 이방인이 된 하인리히. 티벳의 모든 국민에게 추앙받는 종교적, 영적 지도자인 13세 어린 나이의 달라이 라마를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바뀐다. 그리고 달라이 라마에게 서방 세계의 문명을 가르쳐주며 우정을 나누게 된다. 그후, 험청난 정치적 격변의 시기에 처한 티벳에서 7년의 세월을 보내게 되는데...
두 사기꾼 모험가 피치 카라한(Peachy Carnehan: 마이클 케인 분)과 다니엘 드래보트(Daniel Dravot: 숀 코넬리 분)는 인도에 주둔했던 영국 군인으로, 절도, 총기밀수, 협박 등 건달짓을 일삼다 인도에서 추방된 뒤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산악지대 카프리스탄 외지로 떠나 통치자 행세를 하기로 결심한다. 가혹한 기후를 이겨내며 힘들게 산을 넘은 두 사람은 아름다운 골짜기에 도착하고, 거기서 만난 빌리 피쉬와 함께 사제들의 보물을 훔쳐내려는 음모를 꾸민다. 그들 일행은 배교자들의 도시 시칸더굴을 습격하고, 그 와중에 다니엘이 가슴에 화살을 맞게 되지만 펜던트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를 본 원주민들은 화살에 맞고도 죽지 않은 다니엘을 신이라고 믿게 되고, 알렉산더 대왕의 화신이 된 듯 한 다니엘은 그들에게 재산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다니엘은 점차 자기 기만적인 오만에 빠져들고 보물을 갖고 떠나기보다는 자신이 진짜 신이라고 믿기 시작한다. 원주민 여인과의 결혼까지 강행하는 다니엘. 그러나 신과 결혼한다는 두려움에 떨던 원주민 여인, 록산느는 다니엘의 얼굴을 물어뜯고, 다니엘의 얼굴에서 흐르는 피를 보고 그가 신이 아님을 알아챈 원주민들은 두 사람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뉴질랜드에서 실제 일어났던 충격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시리즈를 만든 피터 잭슨이 연출을 맡았다. 폴린은 뉴질랜드의 조용한 마을에서 지루한 유년시절을 보내고 있다. 중학교 3학년이 된 폴린은 전학 온 친구 줄리엣과 친해진다. 검은 머리의 폴린은 재치와 위트가 풍부하고 자신의 의견을 날카롭게 주장하는 블론드 머리의 줄리엣을 새롭게 느낀다. 두 소녀는 특별한 우정을 키워간다.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미국인 배낭족 팩스턴과 조쉬는 여행도중 만난 올리와 함께 암스테르담에 머물던 중 알렉스라는 남자를 만난다. 그는 슬로바키아에 가면 ‘미녀와 멋진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며 어느 호스텔을 알려준다. 이들은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로 향하고 그곳에서 기대 만큼이나 멋진 꿈 같은 밤을 보낸다. 하지만 그 다음날 갑자기 올리가 사라지고, 같은 호스텔에 묵고 있던 일본인 배낭여행족 유키도 행방불명이 된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조쉬 마저 연락이 두절되자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갖게 된 팩스턴은 친구들을 찾아 나섰다가 끔찍한 고문실에 갇히고 마는데…
덴마크에 사는 카렌(메릴 스트립 분)은 막대한 재산을 가진 독신 여성. 그녀는 친구인 브릭센 남작과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은 채 아프리카 생활을 꿈꾸며 결혼을 약속한다. 캐냐에서 결혼식을 올린 그들은 커피 재배를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고, 브롤은 영국과 독일간에 전쟁에 나간다. 혼자남은 카렌은 어느날 초원에 나갔다가 사자의 공격을 받게 되고 데니스(로버트 레드포드 분)란 남자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진다. 카렌에게 있어서 데니스는 인생의 나침반 구실을 한 남자였다. 결국 남편과 이혼한 카렌은 사랑하는 데니스에게 결혼을 요구하지만 매이는 걸 싫어하는 데니스는 그대로 지내기를 원한다. 결국 카렌은 그 곳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바래다 주겠다고 약속한 데니스를 기다리는데 돌아온 것은 비행기 추락으로 그가 죽었다는 소식이었다. 카렌은 쓸쓸히 추억만 남긴 채 아프리카로 떠난다.
부그(마틴 로렌스)는 400kg가 넘는 엄청난 덩치와는 달리 산악관리인 베스가 키우는 바람에 야성을 잊어버린 귀차니스트 야생곰. TV와 쿠키를 좋아하고 안락한 생활에 젖어있던 부그는 우연히 포악한 사냥꾼 쇼(게리 시니즈)에게 잡혀 사경을 헤매던 사슴 엘리엇(애쉬톤 커쳐)을 구해주면서 상상도 못했던 모험에 동참하게 된다. 집보다 야생생활이 훨씬 짜릿하다는 엘리엇의 유혹에 넘어간 부그는 ‘야생곰한텐 너무도 거친 숲속 생활’에 내던져지고, 초강력 개성파 야생동물들한테도 적응하기 힘든 마당에 사냥시즌까지 시작되기에 이른다. 이제 부그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엘리엇과 다른 동물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반격을 시작하는데…
A mysterious black sphere is discovered in the orbit of Mars. The Achilles is sent to investigate. After the bedraggled six-person crew wake from eight months hibernation, the Sphere is transmitting a single word in every Earth language ever known - Deus.
연극무대와 관련된 사람들이 연쇄살인을 당하는 내용과 이를 추적하는 경찰들의 수사과정을 다룬 영화
폴과 코리는 결혼식을 끝내고 시내의 호텔에서 5일 내내 나오지도 않고 신혼을 보낸다. 결혼한지 6일이 되는 날, 변호사 폴은 회사로 출근을 하고 코리는 그들이 이제부터 살게 될 새 아파트로 향한다. 그들이 살게 될 집은 아파트의 맨 윗층. 전화선을 연결해주러 온 전화국의 남자, 결혼 선물을 배달해 주러 온 백화점 배달원, 그리고 새 신랑 폴까지 엘리베이터가 없는 이 건물의 맨 윗층까지 올라오느라 고생을 한다.새 아파트에서 신혼 6일째 밤을 보내는 코리와 폴. 그들은 고장난 히터 때문에 양말에 모자까지 쓰고 자야할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때 다락방에 살고 있는 빅터란 사람이 찾아와 문이 잠겼다며 코리네 방의 창을 통해 집에 들어간다. 코리는 새 이웃을 만난 걸 기뻐하며 그에게 자신의 어머니 에델을 소개시켜 주고자 한다. 며칠 후, 코리와 폴, 에델은 빅터의 저녁 식사에 초대되어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상업 등반 가이드 ‘롭 홀’(제이슨 클락)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 갓 뛰어든 등반 사업가 ‘스캇 피셔’(제이크 질렌할), 그리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최고의 등반대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다. 지상 위 산소의 1/3, 심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영하 40도의 추위, 뇌를 조여오는 극한의 기압까지. 높이 올라갈수록 열악해지는 기후에 맞선 이들은 마침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눈사태와 눈폭풍이 에베레스트를 뒤덮고 수많은 목숨을 위협하는 예측불허의 극한 재난이 펼쳐지는데…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프랑스 패션전문지 엘르의 최고 편집장인 쟝 도미니크 보비. 잘나가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진다. 그리고 20일 후, 의식을 찾은 쟝은 오로지 왼쪽 눈꺼풀만으로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좌절의 순간에서도 쟝은 희망을 가지며 자신의 상상력에 의존한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눈을 깜빡이는 횟수로 스펠링을 설명하여 자신의 일과 사랑,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을 상상하며 담담하게 책으로 써내려 간다. 쟝은 자신의 책 속에서 영원히 갇혀버린 잠수종을 벗어나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한 마리 나비로써 또 한번의 화려한 비상을 꿈꾼다.
해외 파견근무로 낯선 외국에 도착한 한 가족, 무방비 상태에서 역사상 최악의 테러에 휘말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자비한 테러리스트 집단의 타겟이 된다! 눈에 띄는 즉시 살해당하는 상황! 잭(오웰 윌슨)과 그의 가족은 테러 집단의 눈을 피해 반드시 탈출해야 한다. 과연, 그들은 이 지옥에서 빠져 나갈 수 있을 것인가! 모두 살아서… 타겟이 된 가족, 상대는 대규모 테러집단 24시간 내에 탈출하라!
인도양에서 요트를 타고 항해를 하던 한 남자(로버트 레드포드)가 선적 컨테이너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한다. 네비게이션과 라디오도 모두 고장 난 상태에서 그가 의지할 것은 오직 나침반과 항해 지도, 그리고 자신의 오랜 항해 경험뿐. 거대한 폭풍우와 상어가 출몰하는 바다에서 돌아갈 항해로를 찾으려 사투를 벌이던 몇 일째, 그는 주어진 식량마저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는데... 거친 바다 위에 홀로 남겨진 이 남자의 항해는 과연.. 계속될 수 있을까?
한 사람과의 연애, 가능할까요? 깊은 관계를 원하지 않는 뉴욕의 매거진 에디터 ‘에이미’는 성인이 된 후에도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것보다는 여러 남자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이어간다. 우연히 매력적인 스포츠 의사 ‘애론’을 취재하기 전까지는!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지역 후아레즈는 멕시코 최대 마약조직의 본거지이자 온갖 범죄의 온상지. FBI 요원 케이트는 어린이 납치사건을 수사하다가 멕시코 마약 조직의 정체를 알게 되고 CIA가 계획하는 마약 조직 소탕 작전에 자원한다. 그녀는 그곳에서 작전을 이끄는 책임자 맷과 멕시코 검사 출신의 알레한드로를 만난다. 작전이 전개되면서 수사는 법의 테두리를 넘지 말아야 한다는 케이트의 정의와 원칙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완수하려는 맷과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작전에 개입한 알레한드로 때문에 흔들리는데...
미국과 소련의 냉전으로 핵무기 전쟁의 공포가 최고조에 오른 1957년, 보험 전문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은 소련 스파이 루돌프 아벨의 변호를 맡게 된다. 당시 미국에선 전기기술자 로젠버그 부부가 원자폭탄 제조 기술을 소련에 제공했다는 혐의로 간첩죄로 사형된 사건이 있었다. 미국의 반공운동이 극에 달했던 단적인 예로 적국의 스파이를 변호한다는 것은 자신의 목숨은 물론 가족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일이었다. 여론과 국민의 질타 속에서도 제임스 도노반은 “변론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한다”며 자신의 신념과 원칙에 따라 아벨의 변호에 최선을 다한다. 때마침 소련에서 붙잡힌 CIA 첩보기 조종사의 소식이 전해지고 제임스 도노반은 그를 구출하기 위해 스파이 맞교환이라는 사상 유래 없는 비밀협상에 나서게 되는데...
미슐랭 2스타라는 명예와 부를 거머쥔 프랑스 최고의 셰프 ‘아담 존스’(브래들리 쿠퍼). 모든 것이완벽해야만 하는 강박증세에 시달리던 그는 괴팍한 성격 탓에 일자리를 잃게 되고 기나긴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마지막 미슐랭 3스타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아담’은 각 분야 최고의 셰프들을 모으려는 불가능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런던으로 떠난다. 절대 미각의 소스 전문가 ‘스위니’(시에나 밀러)와 상위 1%를 매혹시킨 수셰프 ‘미쉘’(오마 사이),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파티시에‘맥스’(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를 포함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레스토랑 오너 ‘토니’(다니엘 브륄)까지 모두 ‘아담’의 실력만을 믿고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주방에 감도는 뜨거운 열기와 압박감은 ‘최강의 셰프 군단’과 완벽을 쫓는 ‘아담’ 사이의 경쟁심을 극으로 치닫게 만드는데...
잔혹한 식인들의 추격! 목숨을 건 무자비한 결투가 시작된다! 커트 러셀의 공포 웨스턴 무비 서부 개척 시대. 시골의 작은 마을인 브라이트 호프에 식인종 무리가 습격해온다. 마을 보안관 프랭클린 헌트는 납치 당한 마을 주민을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하지만 상상 이상으로 잔혹한 무리를 상대로 인질을 구조하는 것은 쉽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구조가 아닌 생존이 목표가 되어버린 여정 속에서 헌트는 큰 혼란에 빠져들게 된다.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앤 해서웨이)는 TPO에 맞는 패션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 없는 체력관리 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해 포장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이다. 회사에서 은퇴해 무료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던 벤(로버트 드니로)은 시니어 인턴을 뽑는다는 어느 온라인 회사에 지원한다. 면접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그는 줄스의 인턴으로 채용되는데, 그녀는 컴퓨터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벤이 자신을 도울 일은 절대 없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줄스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벤은 서서히 그녀의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되어간다.
기억나지 않는 친구, 아내의 유산 이후, 안정적인 삶을 위해 교외로 이사 온 부부 '사이먼'과 '로빈'. 우연히 남편 '사이먼'의 고등학교 동창 '고든'을 만나게 되지만, 그의 과도한 호의가 어쩐지 불편하다. 그리고, 반갑지 않은 선물… 부부에게 배달되는 의문의 선물과 함께 부부의 주변을 맴도는 ‘고든’. 그리고, 계속되는 불길한 일들로 인해 불안감에 휩싸이던 부부. 마침내, 그들을 둘러싼 과거의 사건이 하나둘씩 드러나게 되는데…
어려서부터 하늘을 걷는 도전을 꿈꿔온 무명 아티스트 ‘필립’(조셉 고든 레빗). 그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전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412미터 높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정식 오픈하기 전에 두 빌딩 사이를 밧줄로 연결해서 걷겠다는 것. 이 세상 누구도 생각지 못한 도전을 실행하기 위해 ‘필립’은 그를 도와줄 조력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지만, 디데이가 다가올수록 예상 밖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3번의 혁신을 선사한 프레젠테이션 무대 40분 전. 3개의 프레젠테이션은 1984년의 매킨토시, 1988년의 넥스트 큐브 그리고 1998년의 아이맥 론칭 행사로, 영화는 이들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기 40분 전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누구와도 같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았던 스티브 잡스는 타협 없는 완벽주의로 인해 그의 주변 인물들과 심각한 갈등을 겪게 된다. 힘든 행사를 준비해가는 과정에서 스티브 잡스와 그의 천재 친구들이 서로를 질투하고, 그래서 다투고, 상처를 입는데...
보스턴에서 이탈리아 갱을 수사하던 FBI 요원 존 코널리(조엘 에저턴)는 보스턴의 갱단 윈터 힐의 두목 제임스 벌저(조니 뎁)에게 손을 내민다. 제임스가 제안을 받아들이자 존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그를 보호해주지만, 제임스의 범죄 행각은 그칠 줄 모르는데...
무패 신화를 달리던 라이트 헤비급 복싱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 가족과 함께 호화로운 삶을 누리던 그는 한 순간의 실수로 아내 모린(레이첼 맥아덤즈)을 잃고 만다. 예상치 못한 비극에 매니저와 친구들마저 떠나버리고, 딸 레일라의 양육권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남은 것이라곤 두 주먹뿐인 그가 찾아간 곳은 동네 체육관에서 아마추어 복서들을 가르치는 은퇴한 복싱 선수 틱(포레스트 휘태커). 틱은 분노로 가득찬 빌리에게 스스로를 보호하는 싸움법과 왼손잡이 펀치, 사우스포를 가르친다. 빌리는 딸을 되찾고 자랑스러운 아빠로 거듭나기 위해 생애 가장 어려운 시합에 올라서기로 결심하는데...
“세상 모두가 좋아할 아주 멋진 물건들을 만들거야” 이혼한 부모님과 전남편, 할머니와 두 아이까지 떠안고 간신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싱글맘 조이(제니퍼 로렌스). 자신이 꿈꿨던 인생과는 너무나 다른 현실에 지쳐가던 어느 날, 깨진 와인잔을 치우던 조이는 하나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다. 아주 멋진 것을 만들어 세상에 보여주겠다는 어릴 적 꿈을 이루겠다고 결심한 조이는 상품 제작에 돌입한다. "그냥 집에서 가족 뒷바라지나 하세요" "넌 할 수 없을거라고 수없이 경고했잖아" 그러나 사업 경험이 전무한 조이는 기업과 투자자로부터 외면받으며 여자에게 더욱 가혹한 비즈니스 세계의 벽 앞에서 매번 좌절하게 된다. 이 때 전 남편 토니의 소개로 홈쇼핑 채널 QVC의 경영 이사인 닐 워커(브래들리 쿠퍼)를 만나게 된 조이는 기적적으로 홈쇼핑 방송 기회를 얻게 되고 5만개의 제품을 제작한다. 하지만 단 한 개도 팔지 못한 채 처참한 상황을 맞게 된 조이는 결국 빚을 떠안고 파산 위기에 처하는데… 가난한 싱글맘에서 미국 최고의 여성 CEO가 된 조이! 세상을 놀라게 한 그녀의 기적 같은 실화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