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a (2007)
장르 : 액션, 스릴러
상영시간 : 2시간 10분
연출 : Vishnuvardhan
각본 : Vishnuvardhan
시놉시스
The intertwined stories of an international Don in Malaysia, David Billa, chased by the cops, an Indian police officer, a woman who wants to avenge the death of her brother, and a lowly thief, Velu who shares with Billa, an unusual connection.
도미닉과 멤버들은 범죄조직 소탕 후 모든 전과를 사면 받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전작에서 처리한 범죄조직의 리더 오웬 쇼의 형 데카드 쇼가 동생의 복수를 위해 멤버들을 차례로 공격한다. 특수부대 출신 용병 데카드 쇼의 난입으로 한이 갑작스레 사망하게 되고, 도미닉의 집은 순식간에 폭파당한다. 이에 맞서는 정부요원 페티는 도미닉을 돕는 조건으로 납치당한 해커 램지의 구출을 의뢰하고, 도미닉은 멤버들을 다시 모아 숨막히는 반격을 시작한다.
When 19-year-old Adam agrees to do a day's driving for his mum's gangster boyfriend Peter, it takes him on a 24-hour journey into a nightmarish world of murder, sex trafficking and revenge, in the company of aging hit man Roy.
이라크전 참전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동생 ‘로드니’(케이시 애플렉)를 대신해 생계를 도맡은 ‘러셀’(크리스찬 베일)은 애인 ‘레나’(조 샐다나)와 평범한 가정을 꾸리는 희망을 품고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러셀’은 불미스런 사건으로 감옥행 신세가 되버리고 설상가상 애인 ‘레나’마저 그의 곁을 떠나버린다.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러셀’은 출소 후 새로운 삶을 살겠다 다짐하지만 야속하게도 하나뿐인 동생 ‘로드니’가 지역 범죄단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이에 ‘러셀’은 동생 죽음의 배후에 ‘데그로트’(우디 해럴슨)가 연루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경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복수에 나서는데...
애인 로렌을 잔혹하게 살해한 누명을 쓰고 전기 의자에 앉아 사형에 처해진 주인공 알렉스(에릭 마비우스)는 복수를 위해 부활한다. 로렌을 살해한 '미스터리 맨'을 추적하던 중 알렉스는 이 '미스터리 맨'보다 더욱 미스터리한 사건에 접한다. 로렌의 동생 에린(커스틴 던스트)의 도움을 빌어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던 알렉스는 로렌의 끔찍한 죽음에 그녀의 아버지가 개입됐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로마에서 중국 식당을 경영하는 진청화(묘가수)는 폭력 조직이 영업을 방해하자 홍콩의 삼촌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에 홍콩에서 온 당룡(이소룡)이라는 쿵푸 청년이 로마에 도착한다. 가라데를 배우는 종업원들은 그를 과소평가하지만 폭력배들을 쿵푸로 혼내주는 그를 보고는 생각을 달리한다. 계속 부하들이 당하자 두목은 진청화를 납치하여 강제로 계약서에 서명을 시키려 하나 당룡의 일행에 의해 무산되고 만다. 이들은 당룡에게 맞설 수 있는 무술인들을 미국, 유럽, 일본에서 불러들이고 당룡은 콜로세움에서 콜트(척 노리스)와의 최후의 대결을 벌이기 시작하는데...
1940년대 중국 상하이. 난세를 틈타 어둠의 세력을 평정한 도끼파의 잔인함에 신음하고 있던 그 때, 너무 가난해서 뺏길 것도 없는 하층민만이 평화롭게 모여사는 돼지촌에 불의만 보면 도망치는 소심한 건달 싱(주성치)이 흘러든다. 돼지촌을 폼나게 접수해서 도끼파 보스의 눈에 띄고 싶었던 싱의 협박은 도끼파와 돼지촌 주민 간의 전면대결로 이어지고, 놀랍게도 강호를 떠나 돼지촌에 숨어있던 강호의 고수들이 그 실체를 드러낸다. 예상치 못한 쿵푸 고수들의 등장으로 위기에 몰린 도끼파는 떠돌이 형제 킬러를 고용하는 한편, 싱을 이용해 전설 속의 쿵푸 달인 야수를 빼돌려 돼지촌을 접수할 음모를 꾸미는데...
어느날 밤, 록 가수인 에릭(Eric Draven : 브랜던 리 분)과 그의 약혼녀가 악당 톱(Top Dollar: 마이클 윈콧 분)의 부하들에게 살해된다. 에릭의 약혼녀가 돌봐주던 소녀 사라(Sarah : 로첼 데이비스 분)는 그날부터 부랑아 신세가 된다. 그로부터 정확히 일년 후 에릭은 자기도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무덤에서 되살아난다.
세계 각지에서 수 많은 죽음을 집행했던 전 CIA 전문 암살 요원 존 크리시(덴젤 워싱턴). 암울한 과거로 인해 알코올에 의지하며 정처 없이 떠돌던 그는, 오랜 친구이자 동지인 레이번(크리스토퍼 월켄 분)의 권유로 마지못해 멕시코 시티에서 보디가드로 일하게 된다. 크리시가 맡은 임무는 멕시코인 사업가 사뮤엘(마크 앤서니 분)의 아홉 살짜리 딸 피타(다코타 패닝)를 보호하는 것. 세상을 향해 단단히 벽을 쌓고 살던 크리시에게, 이 무한한 호기심과 생기로 똘똘뭉친 소녀 피타는 닫혀 있던 그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어 준다. 처음엔 귀찮도록 질문을 해대는 소녀의 관심과 배려를 달가워하지 않던 크리시였지만, 점차 아이의 진심에 동화되고 결국 그는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웃음을 되찾는다. 하지만 피타를 통해 행복을 느끼면서 새 출발을 꿈꾸던 크리시의 희망은 오래가지 못한다. 어느날, 피타를 기다리던 크리시는 수상한 사내들이 몰려오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결국 총격을 받고 쓰러진다. 치명적인 부상에서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한 크리시에게 전해진 소식은 유괴된 피타가 결국은 살해당하고 말았다는 것. 피타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이로 인해 절망과 분노가 극에 달한 크리시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납치범들을 찾아내어 모조리 없애버리겠다고 다짐한다. 이제 이 고독한 보디가드는, 유괴를 둘러싼 멕시코의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 그들 뒤에 숨겨진 진실들을 하나씩 밝혀내며 가장 잔인한 복수를 감행한다...
케인 로슨의 부모님은 마약딜러와 중독자이다. 간신히 고등학교를 졸업한 케인은 거리에서 총격을 받아, 퇴원하자마자 어린 친구 오도와 함께 죽은 사촌의 복수를 한다. 마약 판매와 도둑질로 살아가던 케인은 비싼 차를 가졌다는 죄로 경찰에게 몰매를 맞는다. 케인의 삶의 굴곡은 끝이 없다. 케인의 장래를 걱정하는 회교도 친구 샤리프와, 연상의 연인 로니는 그에게 LA 와츠를 떠나 새 삶을 살 것을 권유한다. 케인은 어려운 결정을 내린다. 자신을 둘러싼 폭력적인 환경을 벗어나기로 한 것. 드디어 케인이 와츠의 빈민가를 떠나는 날, 그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알 수 없는 학대를 가하는 정체불명의 사람들로부터 극적으로 탈출한 소녀 루시. 목숨은 겨우 건졌지만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하지 못한 채 매일 악몽을 꾸며 괴로워하는 루시는 또래인 안나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으로 점차 회복되어 간다. 그리고 15년 뒤…… 외딴 집의 평범한 가족의 행복한 아침시간. 누군가 벨을 울리고 문을 여는 순간, 이 가족에게 참혹한 총격이 시작되는데…… 잊을 수 없는 기억, 절대 멈출 수 없는 복수. 하지만 이것은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했다.
1983년 LA. 어느 고위 정치인의 부패와 살인 음모를 알아낸 로스앤젤레스의 형사 메이슨 스톰(Mason Storm: 스티븐 시걸 분)은 그 정치가와 악당, 그리고 부패 경찰의 표적이 된다. 그들의 기습을 받은 스톰은 외부에는 죽은 것으로 알려진 채 무의식 상태로 7년을 보낸다. 그가 다시 의식을 돌린 순간, 그는 곁에 아름다운 간호원 앤디 스튜워트(Andy Stewart: 켈리 르브룩 분)가 있는 걸 보게 된다. 무의식 환자 병실의 담당 간호원인 스튜워트는 그동안 의식 불명의 스톰이 누군지도 모른 채 간호를 하면서 가까워졌던 것이다. 스톰이 깨어났다는 것을 안 악당들의 기습에서 간신히 병원에서 빠져 나온 스톰은 스튜워트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하며 복수의 칼을 간다. 그러나 악당들은 집요하게 그를 해치우려 덤벼온다. 하지만 아내와 아들의 복수를 다짐한 그의 앞길을 아무 것도 막을 수는 없었다.
25년 전 홍콩, 쌍동이 형제인 채드(Baby Chad : 알리시아 스티븐스 분)와 알렉스 와그너(Baby Alex : 폴 에이렛 분)의 아버지인 폴 와그너(Paul Wagner : 엔디 암스트롱 분)와 동업자인 더글라스 그리피스(Nigel Griffith : 알란 암스트롱 분)는 홍콩의 구룡성 터널의 완공을 축하하는 파티를 연다. 그러나 그리피스는 마피아 조직의 두목인 레이먼드 장(Raymond Zhang : 필립 찬 분)과 음모를 꾸며 폴의 몫인 터널 수입금의 반을 다 차지하려고 폴과 그의 아내 캐서린(Katherine Wagner : 사라-잔느 바리 분)을 잔인하게 죽인다. 폴을 위해 일하던 프랭크 에버리(Frank Avery : 제프리 루이스 분)는 채드를 구해내고 쌍동이의 보모(Chinese Nurse : 우 퐁 룽 분)는 알렉스를 데리고 도망친다. 25년 후. 어느날 프랭크는 그가 고용한 사립 탐정에게서 그리피스에 대한 정보를 듣고 채드와 여러 민족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홍콩의 구룡성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채드(Alex/Chad : 쟝-끌로드 반담 분)는 유라시아 혼혈인 다니엘(Danielle Wilde : 알로나 쇼 분)의 유혹에 빠져 그녀의 방을 찾아갔다가, 역시 그녀를 사모하는 쌍동이 동생 알렉스를 25년만에 상봉하게 된다. 어색해하던 채드와 알렉스에게 프랭크를 통해 25년 전 아버지의 동업자였던 그리피스에 의해 부모가 살해당하고 자신들이 헤어지게 된 것을 알게 되고...
조로라는 이름으로 전설적인 영웅이 된 돈 디에고(앤소니 홉킨스)는 알타 캘리포니아에서 20년이 넘도록 스페인의 억압에 대항해 싸워 왔지만 폭군 라파엘 몬테로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감옥에 갇힌다. 긴 세월이 흐른 후 감옥에서 탈출한 돈 디에고는 자신의 후계자를 찾다가 한때는 강도였던 알렉산드로 뮤리에타(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발견한다. 상류계층과는 거리가 멀고 우악스럽기만 한 알렉산드로에게서 총명과 용기를 발견한 그는 엄격한 훈련을 통해 새로운 조로를 탄생시킨다. 그들은 원주민을 착취하여 금광을 개발하는 몬테로를 저지하기 위해 싸운다. 한편 몬테로를 친아버지로 알고 자란 엘리나(케서린 제타 존스)는 알렉산드로와 마주친 순간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데...
18세기 미대륙에서 벌어지는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전쟁을 배경으로 모히칸족에 의해 길러진 백인 호크아이와 영국인 장교의 딸 코아 사이의 사랑과 모험이 펼쳐진다. 모히칸족 추장에 의해 길러진 백인 청년 호크아이는 영토를 두고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전쟁이 벌어지자, 추장의 아들 웅카스와 모히칸족을 지키기 위해 전투에 나선다. 당시 영국과 프랑스는 영토전쟁을 벌였고, 희생양은 인디언들이었다.
마피아 소탕작전이 진행되던 1978년 FBI 요원 조 피스토네(조니 뎁)는 뉴욕의 마피아 조직 보나노 패밀리에 침투해 정보를 수집, 보고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도니 브래스코'라는 가명을 쓰고 보석 장물 중개인으로 가장한 조는 보나노 패밀리의 일원인 레프티 로지에로(알 파치노)에게 접근한다. 레프티는 중간 보스인 소니 블랙과 갈등 관계에 있는 조직 안 '넘버3'이다. 젊고 영리한 도니에게 한 눈에 반한 레프티는 그를 친아들처럼 사랑하게 되고, 도니도 인간적인 레프티에게 애정을 느낀다. 그러나 레프티가 알지 못한 것은 친아들처럼 살가운 도니가 사실은 조 피스톤이란 이름의 FBI 조직원이라는 사실이다. 도니는 FBI 조직원의 임무 수행과 아내와 세 딸이 있는 가정을 지켜야 하는 가장의 책무와 육친처럼 대해주는 레프티와의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데...
어둠이 깊게 드리운 거대한 폐차장, 사이러스 일행은 12번째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악령 저그넛을 유인하고 있다. 죽기 전 아홉을 헤치우고 죽은 후 악령으로 부근을 떠돌며 사십여명을 헤친 저그넛을 부르기 위해 몇십톤의 피가 주위에 뿌려지게 되고.. 얼마 후 영매자 레프킨은 강한 살기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순식간에 그곳을 지키던 요원들은 보이지 않는 존재에 의해 사지가 절단되며 하나씩 죽어가는데... 자신을 미끼로 봉인 장치에 저그넛을 유인하는 레프킨은 봉인에 성공하지만 이미 거대한 폐차장은 검붉은 피와 비명으로 넘쳐난다. 삼촌 사이러스의 부고를 전해들은 아서는 유산을 남겼다는 말에 의아해 하지만 화재로 아내와 재산을 잃은 처지라 반가움이 더한다. 일행이 행복에 빠져있는 순간, 전기공사 인부를 가장해 저택에 침입한 영매자 레프킨은 아서에게 이곳에 악령이 있으니 모두 피해야 한다고 외치고, 그사이에 변호사는 유유히 사라진다. 지하로 성큼성큼 들어서는 변호사는 정체를 알수 없는 투명한 안경을 꺼내어 쓴다. 그러자 각각의 봉인 장치에 의해 갇힌 끔찍한 모습의 분노한 영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태연하게 그들 사이를 지나 자신이 찾아 헤맨 돈가방을 집어드는 순간, 가방의 무게에 의해 고정되어있던 저택의 제어장치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그 순간 저택의 모든 출입구는 모양을 바꾸며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갇혀버린 아서 일행에게는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엄습하고... 이때 분노한 영혼들은 하나씩 봉인에서 풀리며 끔찍한 죽음이 닥쳐오게 되는데.
프랑스 외인 부대 병사인 리온(Lyon: 쟝-끌로드 반담)은 형이 중태에 빠져있다는 소식을 듣고 휴가를 신청하자 거절당하고 끝내는 탈영을 하게 된다. 외인 부대에서는 리온을 잡기 위해 추적자를 보내고, 리온은 뉴욕에 도착한 후 여비 마련을 위해 우연히 만난 죠슈아(Joshua: 해리슨 페이지 분)와 지하 주먹 싸움계에 뛰어든다. 혈전을 거듭하면서 돈을 마련한 리온은 죠슈아와 LA로 가지만 형도 이미 숨을 거두고 형수(Helene: 리사 펠리칸 분)는 리온을 오해해 그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리온은 신시아(Cynthia: 데보라 레나드 분)의 소개로 주먹싸움을 하며 번 돈을 계속 형수에게 익명으로 보낸다. 형수와의 관계를 오해한 신시아는 무적의 아시아 챔피언과의 싸움을 계략적으로 준비해 그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나 리온은 그의 힘과 의지를 다해 시합에서 이긴다. 한편 그를 찾아온 추적자들은 형수와 조카딸을 위하는 리온을 풀어주고 화해를 한다.
은퇴를 앞둔 CIA 요원 잭 퀸(Jack Quinn: 장 끌로드 반담 분)에게 내려진 CIA의 마지막 임무는 크로아티아의 미군기지에서 탈취당한 플루토늄을 되찾는 것이다. 작전은 성공하고 잭은 은퇴한다. 그로부터 3년 후 임신한 아내와 평범하게 살고 있는 잭은 이번에도 마지막임을 강조하면서 CIA로부터 국제적인 테러리스트인 스타브로(Stavros: 미키 루크 분)를 체포해달라는 요구를 받는다. 폭파와 요인 체포가 주특기인 잭은 무기 취급 전문가인 야즈(Yaz: 데니스 로드맨)의 도움을 받아 다시 CIA의 작전에 투입되지만 스타브로를 놓치고 만다. 이 과정에서 스타브로의 어린 아들과 아내가 잭의 대원들에게 피살된다. 잭은 스타브로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스타브로가 장치한 폭탄의 폭발로 인해 의식을 잃은 후 사라져버린다. 모든 사람은 잭이 죽은 것으로 믿고 있다. 정신을 차린 잭은 자신이 콜로니(Colony)란 섬에 와있음을 알게 된다. 콜로니는 작전 중에 죽은 것으로 되어있는 전직 CIA요원들의 비밀 정보국. 이곳은 특수 전자장치에 의해 외부세계에선 침투할 수 없는 비밀 기지이다. 잭은 아내를 구하고 복수를 위해 이곳 콜로니를 극적으로 탈출하고
IMF 최고의 베테랑 특수 요원으로서 항상 긴장감 속에 경계를 늦추지 않던 이단 헌트. 이제 현장에서 한 발 물러나 특수 요원 트레이닝에 전념하며 삶의 여유를 찾고, 사랑하는 여인 줄리아와 행복한 결혼을 꿈꾼다. 하지만 그녀와의 약혼식 날, 급작스런 본부의 호출을 받은 이단 헌트에게 악명 높은 국제 암거래상 오웬 데비언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IMF 요원을 구출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약혼녀에게 차마 사실을 알리지 못한 채 작전에 임하는 이단 헌트는 요원을 구출하는 데에 극적으로 성공하지만 그녀는 결국 목숨을 잃고 마는데...
종교와 범죄의 와중에서 혼란스러운 행보를 거듭하는 찰리(Charlie: 하비 키이텔 분)는 성격상 시한 폭탄을 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 동네 마피아 두목인 아저씨로부터 레스토랑을 인계 받으려면, 정신적으로 극히 불안하며 충동적이고 다혈질인 자니 보이(Johnny Boy: 로버트 드니로 분)와 그의 사촌 여동생 테레사(Teresa: 에이미 로빈슨 분)와 어울려서는 안되건만, 찰리는 이들과의 관계를 끊지 못한다. 가까운 사람을 도우라는 종교적 가르침 때문에 자니 보이와의 우정을 끊지 못했고, 자니 보이의 사촌 여동생 테레사는 사랑 때문에 번민만 거듭한 채 그냥 저냥 계속 만나고 있다. 자니 보이는 고리대금업자인 동네 친구 마이클(Michael: 리차드 로마너스 분)에게 거금 3천달러를 빚지고, 그 빚을 갚지 못해 허덕이지만, 더 안달하는 것은 오히려 찰리다. 늘상 찰리가 자기를 보살펴줬기 때문에, 자니 보이는 찰리가 힘있는 아저씨한테 부탁을 하여 자기를 구해주리라 확신하고 있는듯, 계속 말썽만 피우고 찰리의 충고를 듣지 않는다. 하지만 찰리는 찰리대로 레스토랑을 인계 받기 위해서 결코 아저씨를 찾아가서 도움을 청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러는 동안, 일은 점점 더 커지고, 마이클의 최후 통첩을 받은 자니 보이가 오히려 총을 들고 설치자, 마침내 예정된 비극이 시작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