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ong (2014)
장르 : 애니메이션
상영시간 : 3분
시놉시스
The Trolls, Princesses, Glooms, and Engineers must join forces to defeat Silence.
아방가르드 작곡가 칼하인츠 슈톡하우젠이 영화 사운드트랙을 담당했다. 흑백에 컬러가 부분적으로 구현된 영화는 시네마스코프용으로 제작되었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하고, 빛을 활용해 방 안에서 홀로 편지를 쓰는 한 여인의 내면을 형상화한다. 연필심은 자꾸 부러지고 여인은 계속해서 편지를 쓰는데, 여인의 감정에 따라 창문 밖에 보이는 빛의 풍경이 변화한다. 이 영화는 정신병원에서 줄곧 남편에게 편지를 썼던 엠마 호크에게 헌정하는 것이다. BBC와 파이프라인 필름스의 단편 음악영화 시리즈 ‘사운드 온 필름 인터내셔널 Sound on Film International’의 일환으로 코닝크스튜디오의 키스 그리피스가 제작했다.
어린 소녀는 어른이 되는 기점에 서 있고, 토끼와 악마적 형상이 서로 세력 다툼을 한다.
기이한 이미지에 집착하는 퀘이 형제의 독특한 취향이 이 애니메이션에서 완벽하게 실현된다. 16세기에서 17세기 회화 작품에서는 보는 각도에 따라 감상이 달라지도록 하는 테크닉이 유행했는데, 퀘이 형제는 여기에서 그 기법을 사용해 시각적 효과를 주고 있다.
침대에서 잠든 아름다운 여인의 머리맡에 머리빗이 놓여 있다. 빗은 여인의 마음과 꿈에 침투하는 것만 같다.
실험주의 록 밴드 ‘히즈 네임 이즈 얼라이브 His Name Is Alive’의 음악을 사운드트랙으로 하는 3분짜리 안무 애니메이션. 봉제 인형, 흰 토끼, 종잡을 수 없이 움직이는 탁구공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을 보고 있으면 최면에 빠진 듯한 묘한 매력이 느껴지면서, 동시에 어떤 사건이 일어날 것만 같은 조마조마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마치 막스 에른스트가 만든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하다. 이 섬세한 흑백 영상은 러닝타임이 짧지만 퀘이 형제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고요한 밤’ 시리즈 3편은 퀘이 형제의 상상 속 어둡고 몽환적인 숲으로 떠나는 짧은 여행이다.
는 전설적 포크락 가수 밥 딜런 특유의 시적인 가사를 줄기로 삼아 밥 딜런의 7가지 서로 다른 자아의 이미지와 이야기들을 연달아 진행시키며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렬한 아이콘의 생동감 있는 초상을 완성한다. 음악적 변신으로 비난 받는 뮤지션 '쥬드'(케이트 블란챗), 저항음악으로 사랑받는 포크 가수 '잭'(크리스찬 베일), 회심한 가스펠 가수 '존'(크리스찬 베일)이 대중에게 주목받는 뮤지션으로서의 밥딜런의 실제 삶을 보여준다면, 영화 속 영화에서 '잭'을 연기하는 배우인 '로비'(히스 레저)는 밥 딜런이 아니면서도 어딘가 그를 닮은 미묘한 인상을 남긴다. 은퇴한 총잡이 '빌리'(리처드 기어)와 시인 '아서'(벤 위쇼). 그리고 음악적 스승 '우디'는 밥 딜런의 문화적 배경과 영감의 원천을 상징하며 아이덴티티를 농밀하게 완성해낸다. 영화제 소개 글. 밥 딜런의 삶과 음악을 일곱명의 캐릭터를 통해 비춰낸다는, 색다른 형식의 전기영화. 영화는 밥 딜런이 살았던 시대와 인생에 대한 비전통적인 여행이다. 6명의 배우가 딜런의 페르소나-공적, 사적, 환상적인 페르소나에 이르기까지-가 되어 연이어 등장하며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렬한 아이콘의 생동감있는 초상을 완성한다. 시인, 선지자, 외부인, 가짜, 유명스타, 록커, 회심한 기독인이라는 7개의 아이덴티티가 함께 모여 각각이 은유하고 있는 시대를 농밀하게 표현하며 하나의 인생을 살아 숨쉬게 한다.
The magical tale of a mouse who sets foot on a woodland adventure in search of a nut. Encountering predators who all wish to eat him - Fox, Owl and Snake - the brave mouse creates a terrifying, imaginary monster to frighten them away. But what will the mouse do when he meets this frightful monster for real?
Inspired by Steven Blush's book "American Hardcore: A tribal history" Paul Rachman's feature documentary debut is a chronicle of the underground hardcore punk years from 1979 to 1986. Interviews and rare live footage from artists such as Black Flag, Bad Brains, Minor Threat, SS Decontrol and the Dead Kennedys.
나이를 먹을 만큼 먹고도 꿈을 잊지 못해 날마다 더블린 번화가에서 거리의 악사를 자처하는 남자(글렌 한사드)는 자신을 버리고 런던으로 떠나간 옛 여자를 잊지 못한다. 체코에서 온 소녀(마르게타 이르글로바)는 늘 해사한 얼굴로 행인들에게 꽃이며 잡지를 권하지만, 어린 딸과 어머니를 부양하는 그녀에게도 아픔은 있다. 고향에서는 피아니스트였지만 현재는 맘좋은 피아노숍 주인의 허락으로 하루에 한 시간씩 연주하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소녀는 자학과 자조를 모른다. 무기력한 일상을 떨치지 못하던 남자는 소녀와 음악적 영감을 주고받으며 데모 음반을 녹음하기에 이르는데...
어두침침한 방 안에 남자와 여자가 있다. 방 밖으로 희고 밝은 해부실이 줄지어 있고 그곳에서는 인간을 대상으로 한 해부가 은밀히 진행 중이다. 아무래도 남자와 여자는 다음 해부 대상인 듯하다. 로코코 화가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회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 퍼핏 애니메이션은 내러티브는 존재하지만 그 주제나 의미는 쉽게 파악되지 않는다. ‘개인이 시스템 내에서 어떤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가’와 같은 주제를 암시하는 작품이다.
A 2004 documentary on thirty years of alternative rock 'n roll in NYC.Documenting the history from the genuine authenticity of No Wave to the current generation of would be icons and true innovators seeing to represent New York City in the 21st century
세계에서 가장 기이한 박물관을 들여다본다. 박물관에는 헨리 웰컴 경이 의학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모은 희귀 컬렉션이 소장돼 있다. 퀘이 형제는 이를 신비하고 정교한 조합에 강렬한 상상력을 불어넣어 영화화했다.
On the edge of the 30th anniversary of punk rock, Punk's Not Dead takes you into the sweaty underground clubs, backyard parties, recording studios, shopping malls and stadiums where punk rock music and culture continue to thrive.
퀘이 형제 초기 작품으로 얀 슈반크마예르를 본뜬 인형(퍼핏)이 여러 주제에 대해 가르치는 구성을 갖고 있다. 펼쳐진 책을 머리에 쓴 슈반크마예르와 달리 강의를 듣는 인형(퍼핏)의 머리는 텅 빈 상태인데, 강의가 진행될 때마다 유사한 주제의 책으로 머리의 빈 공간이 채워지는 걸 볼 수 있다. 아홉 번의 강의마다 슈반크마예르 영화의 중요성이 다양하게 드러나며, 여러 영화적 기술이 특이하게 조합된 것이 특징이다.
텔레비전 채널 BBC2에서 로고 영상을 의뢰해 제작한 영화. 하지만 BBC로부터 사용을 거절당하고, 이후 세 시퀀스가 지금의 형태를 띠게 되었다.
LOUD TOUR LIVE AT THE O2 is a 90 minutes-plus chronicle of Rihanna’s sold-out show at the legendary London venue, the climactic final stop of her 2011 world tour. Featured are 21 performances including the #1 hits “We Found Love,” “Only Girl (In the World),” “S&M,” “What’s My Name,” “Rude Boy,” “Umbrella,” “Love the Way You Lie,” and many more. The production, costumes and stage design which Rihanna’s fans have come to expect, all come through in this larger-than-life video and audio experience. Also featured is never before released behind-the-scenes footage of life on the road with Rihanna during that summer and fall “LOUD Tour” of 2011.
Enigmatic, stop-motion, animated story of a man's day.
The Pollard family is calmly discussing their impending death by atom bomb when Mrs. Pollard recounts a dream in which she sensually bathes herself in the “Tears of Neglected Children”.
길가메시 캐릭터는 그로테스크한 파시스트이자 뇌수종을 앓는 어린 폭군으로 묘사되는데, 그는 모래성 왕국에 무자비하게 세발자전거를 정찰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