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지도자의 어린 시절 (1999)
전통과 현실의 경계... 그들의 어깨에 부족의 미래가 달려있다!
장르 : 모험,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48분
연출 : Eric Valli
시놉시스
히말라야 산맥 티베트와 네팔의 경계지역 돌포마을 사람들은 자기들이 생산한 소금을 곡식과 맞바꾸기 위해 카라반을 구성해 거의 한 달을 걸어 곡창지대로 가야만 한다. 카라반은 험난한 산길을 걷고 또 걷는 중에 폭풍을 만나고 눈보라를 헤쳐나가야만 하는데, 길이 험한만큼 지도자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 대를 이어 족장을 맡아온 틴레 집안의 젊은 아들 락파가 카라반에서 사고로 죽자, 그의 늙은 아버지 틴레는 족장 자리를 탐낸 마을 젊은이 칼마가 아들을 죽게 한 것이라고 의심하여 그를 견제하려 한다. 전통적으로 카라반의 출발일은 동네 원로들이 별자리 점을 쳐서 결정해 왔지만, 이를 별로 신뢰하지 않는 신세대 청년 칼마가 마을의 젊은사람들을 설득해 지정된 날짜에 앞서 카라반을 출발시키자, 틴레는 칼마를 더욱 의심하면서 예전에 족장이었던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을의 남은 노인들로 꾸린 소규모 카라반을 이끌고 4일 뒤에 출발, 20여일의 목숨을 건 위험한 강행군 끝에 칼마를 따라잡는데 성공하지만...
1936년 남아메리카. 인디아나 존스 박사는 험난한 밀림 지대를 헤치고 독거미와 온갖 부비트랩을 뚫고서 고대 문명의 동굴에 보관된 보물을 손에 넣는데 성공하지만, 마지막 순간 악덕 고고학자 벨로크에게 빼앗기고 만다. 대학으로 돌아온 인디에게 정보국 사람들이 찾아온다. 정부로부터 성서에 나오는 성궤를 찾으라는 명령을 받는은 인디는 단서를 하나하나 찾아가며 성궤의 행방을 추적해 나간다. 그런데 나치군들도 역시 전쟁에 가지고 나가기만 하면 모든 전쟁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무서운 힘을 지닌 성궤를 찾아나서는데...
자동차 정비사 카터(모건 프리먼)는 대학 신입생 시절, 철학교수가 과제로 내주었던 ‘버킷 리스트’를 떠올린다. 하지만 46년이 지난 지금,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보는 ‘버킷 리스트’는 잃어버린 꿈이 남긴 쓸쓸한 추억에 불과하다. 재벌 사업가 에드워드(잭 니콜슨)는 돈 안 되는 ‘리스트’ 따위에는 관심 없다. 기껏해야 최고급 커피 맛보는 것 외에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할 수도 없다. 우연히 같은 병실을 쓰게 된 두 남자는 너무나 다른 서로에게서 너무나 중요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하고 싶던 일’을 다 해야겠다는 것! ‘버킷 리스트’를 실행하기 위해 두 사람은 병원을 뛰쳐나가 여행길에 오른다. -세렝게티에서 사냥하기, 문신하기, 카레이싱과 스카이 다이빙, 눈물 날 때까지 웃어 보기, 가장 아름다운 소녀와 키스하기, 화장한 재를 깡통에 담아 경관 좋은 곳에 두기… - 목록을 지워나가기도 하고 더해 가기도 하면서 두 사람은 많은 것을 나누게 된다. 인생의 기쁨, 삶의 의미, 웃음, 통찰, 감동, 우정까지….
1939년 뉴욕, 전세계적으로 저명한 과학자들이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뉴욕은 순식간에 정체불명 로봇들의 습격으로 아수라장이 되고, 이 두 사건에 뭔가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한 신문기자 폴리 퍼킨스(기네스 팰트로)는 그녀의 옛 연인이자 최고의 파일럿 스카이 캡틴(주드 로)을 찾아간다. 과학자 실종 사건의 마지막 희생자인 제닝스 박사가 사라지기 전 폴리에게 남긴 두 개의 튜브와 '토튼코프'란 의문의 이름을 단서로 이 모든 혼란의 배후에 토튼코프 박사가 있음을 밝혀낸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네팔로 떠난 스카이 캡틴과 폴리는 박사의 음모로 인해 위험에 빠지게 되지만, 절대절명의 순간 캡틴의 오랜 친구인 최고의 해군장교 프랭키 쿡(안젤리나 졸리)의 도움으로 가까스레 위험에서 빠져 나온다. 스카이 캡틴의 오른팔인 천재 기계공학자 덱스(지오바니 리비시)와 프랭키(안젤리나 졸리)가 새로운 조력자로 합류하면서 박사의 검은 음모를 저지하기 위한 이들의 목숨 건 모험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하는데.... 과연 스카이 캡틴 군단은 토튼코픈 박사의 음모에 맞서 지구의 미래를 구할 수 있을까?
자신의 꿈은 접어둔 채 16년째 ‘라이프’ 잡지사에서 포토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월터 미티. 해본 것도, 가본 곳도, 특별한 일도 없는 월터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상상! 상상 속에서만큼은 ‘본 시리즈’보다 용감한 히어로, ‘벤자민 버튼’보다 로맨틱한 사랑의 주인공이 된다. 어느 날, ‘라이프’지의 폐간을 앞두고 전설의 사진작가가 보내 온 표지 사진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진다. 당장 사진을 찾아오지 못할 경우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 월터는 사라진 사진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연락조자 닿지 않는 사진작가를 찾아 떠나는데… 지구 반대편 여행하기, 바다 한 가운데 헬기에서 뛰어내리기, 폭발직전 화산으로 돌진하기 등 한 번도 뉴욕을 벗어나 본 적 없는 월터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상상과는 비교도 안 되는 수 많은 어드벤처를 겪으면서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당신이 망설이고 있는 그 순간,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임신한 아내를 뒤로한 채 히말라야의 최고봉 중의 하나인 낭가 빠르바트로의 원정을 떠난 오스트리아의 유명 산악인 하인리히 하러. 강인함과 냉철함, 그리고 이기적인 성격의 하인리히는 혹한의 산정에서 몇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이것은 그의 험난하고 기나긴 여행의 시작에 불과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 영국군 포로수용소 생활, 그리고 죽음을 건 탈출. 귀향을 위해 다시 한번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히말라야에서의 사투. 그리고 티벳의 라사라는 금단의 도시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어느날, 낯선땅 티벳의 이방인이 된 하인리히. 티벳의 모든 국민에게 추앙받는 종교적, 영적 지도자인 13세 어린 나이의 달라이 라마를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바뀐다. 그리고 달라이 라마에게 서방 세계의 문명을 가르쳐주며 우정을 나누게 된다. 그후, 험청난 정치적 격변의 시기에 처한 티벳에서 7년의 세월을 보내게 되는데...
세계 최고의 산악인 로이스는 어느날 아들 피터(크리스 오도넬 분)와 딸 애니(로빈 튜니 분), 그리고 자신의 대원들과 함께 암벽 등반을 즐긴다. 깎아지른 절벽에서 정상을 향한 모험을 즐기던 이들은 한 대원의 실수로 팀 모두가 가장 아래쪽에 있던 애니의 자일에 매달리게 된다. 결국 대원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절벽 아래로 떨어져 버리고 마지막으로 피터, 로이스, 그리고 애니만이 자일 하나에 몸을 지탱하게 된다. 자일 하나로는 세 명이 지탱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로이스는 침착한 어조로 피터에게 자신에게 묶인 자일을 자르라고 강요한다. 삶과 죽음을 결정짓는 찰나의 순간. 동생 애니의 만류하는 비명 속에 피터는 떨리는 손으로 칼을 든다. 3년 후. 부유한 사업가인 엘리엇(빌 팩스턴 분)은 자신의 항공사의 이벤트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어렵다는 등반 코스인 K2 등정을 계획한다. 사고 이후로 산을 버린 채 은둔한 사진작가로 살고 있는 피터는 다큐멘터리 방송 팀으로 등반대에 합류하게 된 애니와 만나게 된다. 껄끄러운 남매의 상봉도 잠시, 애니는 등정을 만류하는 피터를 차갑게 외면한다. 정복 날짜를 정하고 등반하는 무모한 일정을 비난하는 산악 전문가 몽고메리 윅(스콧 글랜 분)은 일행을 비난하지만 계획대로 다음날 등반은 시작된다. 그리고 오랜만에 나타난 먹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K2는 평온한 모습으로 이들을 맞이하는데, 곧 산의 분노가 시작된다.
어릴 적부터 경찰이 꿈이었던 토끼 주디 홉스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경찰학교에 들어가 당당히 수석으로 졸업한다. 온갖 동물들이 모여 살며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대도시 주토피아에 자원한 주디는 의욕을 안고 출근하지만, 상사는 작은 토끼라는 이유로 주차관리 같은 소일거리만 시킨다. 따분하게 업무를 보던 주디는 아이스크림 불법 판매를 일삼는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를 알게 되고, 그와 함께 48시간 안에 주토피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쇄 실종사건을 추적해야만 하는데...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상업 등반 가이드 ‘롭 홀’(제이슨 클락)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 갓 뛰어든 등반 사업가 ‘스캇 피셔’(제이크 질렌할), 그리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최고의 등반대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다. 지상 위 산소의 1/3, 심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영하 40도의 추위, 뇌를 조여오는 극한의 기압까지. 높이 올라갈수록 열악해지는 기후에 맞선 이들은 마침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눈사태와 눈폭풍이 에베레스트를 뒤덮고 수많은 목숨을 위협하는 예측불허의 극한 재난이 펼쳐지는데…
히말라야 정상, 가려진 구름 위에서 살아가는 빅풋 설인들의 마을. 마을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톤키퍼’로부터 징울리기의 임무를 부여 받은 ‘미고’는 우연히 인간과 마주하여 신화인 줄만 알았던 스몰풋의 정체를 목격한다. 스몰풋을 목격했다는 미고의 말에 스톤키퍼는 사실에 위배되는 말이라며 그를 저지하고 추방하기까지 이른다. 비록 마을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았지만, 스몰풋 증거 수색단인 S.E.S의 응원 속에 스몰풋의 존재를 입증하고자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된 미고는 유튜버인 ‘퍼시’를 만나게 되는데…
예티, 빅풋, 사스콰치라 불리는 전설의 동물. 유일하게 살아남은 ‘Mr. 링크’는 지구 반 바퀴 너머에 있는 일명 잃어버린 세계 ‘샹그릴라’에서 동족의 흔적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자칭 세계 최고의 탐험가라 주장하는 ‘라이오넬’. 전설의 동물 ‘빅풋’을 목격했다는 편지 한 통을 받고 북아메리카로 향한다. 그리고 진짜로 만나게 된 전설의 동물은… 바로 ‘Mr. 링크’! 오랜 시간 숨어 살아온 ‘링크’에게는 가족을 찾기 위해 탐험가 ‘라이오넬’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 우여곡절 끝에 둘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미국 찍고! 유럽 돌고! 아시아 넘어! 링크와 라이오넬의 스펙터클! 글로벌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1920년 뉴욕의 뒷골목. 고아로 자란 크리스(Christopher Dubois: 쟝-끌로드 반담 분)는 소매치기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고, 다른 갱단의 물건을 훔치다 발각되어 어느 배에 몰래 숨어든다. 그러나 밀항의 실패로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던 중, 영국인 에드가 도브스(Lord Edgar Dobbs: 로저 무어 분)가 지휘하는 해적선의 습격으로 다시 사로잡히는 신세가 된다. 에드가 도브스는 타이섬의 복싱 프로모터, 카오(Khao: 아키 알렝 분)가 이끄는 집단에 크리스를 팔아넘긴다. 6개월 후, 킥복싱 챔피언이 된 크리스는 티벳의 세계 무술인 시합인 GHAN GHENG에 출전할 것을 선고받자, 자신이 이길 경우 그들을 살려달라는 목숨을 위해 크리스는 생사를 건 혈투를 벌인다.
불을 뿜지 못하는 실버드래곤과 소매치기 소년이 만나 전설 속 '천상의 테두리'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
각자 인생의 굴곡진 시련을 겪은 세 친구들. 이들은 세계 최고의 전문 산악인이다. 그들은 히말라야에서 가장 위험하고 난이도가 높은 봉우리인 메루의 샥스핀을 오르며 복잡한 과거, 내면의 악마, 그리고 자연이 주는 가장 큰 시련에 맞서 싸운다. '메루, 한계를 향한 열정'은 그들의 여정과 불가능해 보이는 탐험에 대한 이야기이다.
행복지수 1위 은둔의 나라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신임교사로 일하는 유겐은 교사가 영 적성에 맞지 않는다. 교육부는 호주로의 이민을 꿈꾸는 그를 인구 56명에 불과한 전 세계에서 가장 외딴 벽지학교로 전근시킨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모든 것이 불편하기만 한 고도 4,800m의 낯선 오지 마을에서 유겐은 겨울이 오기 전까지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 매사가 불평불만인 그이지만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과 순수한 마을 주민들의 환대, 그리고 배움에 대한 아이들의 열정을 마주하며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클로다 수녀는 어느 날 히말라야산 꼭대기에 위치한 오지의 한 마을로 선교 활동을 나가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필립파 수녀, 루스 수녀, 허니 수녀, 브리오니 수녀와 함께 선교 활동에 나선 클로다 수녀는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큰 난관에 부딪친다. 그것은 이방인을 싫어하는 마을사람들의 경계심이었다. 딘이라고 부르는 젊은 사나이의 주도 아래 마을 사람들은 돈을 받고, 수녀들이 세운 학교며 병원에 몰려들어 수녀들을 괴롭힌다. 또한 딘은 칸치라고 하는 거리의 여인을 수녀원에 맡겨 말썽을 일으키기도 한다. 클로다 수녀는 마을에 도착한 첫날 수녀가 되기 이전의 행복했던 생활을 떠올리고 자신도 모르게 놀란다. 하지만 이런 갈등에 시달리는 건 클로다 수녀뿐이 아니었다. 루스 수녀가 남몰래 딘에 대한 감정을 쌓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사는 한 여인이 열병으로 죽기 일보직전의 갓난 아기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온다. 하지만 아기의 상태가 워낙 중태여서 수녀들은 결국 아이의 치료를 포기하고 약을 먹인 뒤 돌려보낸다. 그로부터 며칠 후, 수녀의 치료를 받은 아이가 죽자 마을사람들은 수녀들을 배척하기 시작한다. 그러는 가운데 루스 수녀가 결국 파계를 하고 수녀복을 벗어 던진 채 딘을 찾아가는데...
A true story of Samy, native of La Courneuve, who is out of love for Nadia, decides to climb Mount Everest.
박물관에서 일하는 인류학자 ‘사이먼’은 전설속에 등장하는 수수께끼 동물 예티가 정말 살아있다고 말하지만 황당한 이론일 뿐이라며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다. 어떻게 하든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고 싶은 ‘사이먼’은 사립탐정 ‘넬리’, 산악가이드 ‘텐징’과 함께 예티의 흔적을 찾아 눈 덮인 히말라야로 탐험을 떠나는데.. 과연, 탐험대는 신비한 동물 예티를 찾을 수 있을까?
극동지역 역사학자이자 작가인 로버트(Robert Conway: 로날드 콜먼 분)가 중국혁명을 피해 망명 온 사람들을 돕기 위해 소형 경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비행기에는 감수성이 예민한 로버트의 어린 동생 조지(George Conway: 존 하워드 분)와 경찰에 쫓기고 있는 사기꾼 헨리(Henry Barnard: 토마스 미첼 분), 결핵을 앓고 있는 매춘부 글로리아(Gloria Stone: 이자벨 제웰 분), 그리고 화석을 연구하는 과학자 알렉산더(Alexander P. Lovett: 에드워드 홀튼 분)가 탑승한다. 그러나 비행기는 당초 예정했던 목적지와는 달리 히말라야 산꼭대기에 추락하고 만다. 희망을 포기하던 이들은 이상하게 생긴 고대 중국인 워너에게 구조된다. 중국인을 따란 산을 넘은 이들은 갑자기 햇빛이 가득하고 꽃이 핀 '블루문'이란 계곡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은 탐욕과 전쟁, 증오, 범죄가 없는 신비한 곳이었다. 콜먼은 워너에게서 '샹그리라'라고 하는 이 곳은 1713년 페라울트 신부가 발견한 곳이며 현재는 라마 큰 스님이 이 곳 주인이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콜먼은 샹그리라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인(Sondra: 제인 와트 분)을 만나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그녀와 얘기를 하던 중, 라마 큰스님과 페라울트 신부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그렇다면 큰 스님의 나이가 250세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제인은 콜먼에게 라마 큰스님이 돌아가셨을 때 콜먼에게 이곳의 통치를 부탁하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해 온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콜먼은 부담감을 느끼고 동생 하워드와 동생이 샹그리라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동양 여인 마고와 함께 탈출을 하지만...
히말라야 산맥 티베트와 네팔의 경계지역 돌포마을 사람들은 자기들이 생산한 소금을 곡식과 맞바꾸기 위해 카라반을 구성해 거의 한 달을 걸어 곡창지대로 가야만 한다. 카라반은 험난한 산길을 걷고 또 걷는 중에 폭풍을 만나고 눈보라를 헤쳐나가야만 하는데, 길이 험한만큼 지도자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 대를 이어 족장을 맡아온 틴레 집안의 젊은 아들 락파가 카라반에서 사고로 죽자, 그의 늙은 아버지 틴레는 족장 자리를 탐낸 마을 젊은이 칼마가 아들을 죽게 한 것이라고 의심하여 그를 견제하려 한다. 전통적으로 카라반의 출발일은 동네 원로들이 별자리 점을 쳐서 결정해 왔지만, 이를 별로 신뢰하지 않는 신세대 청년 칼마가 마을의 젊은사람들을 설득해 지정된 날짜에 앞서 카라반을 출발시키자, 틴레는 칼마를 더욱 의심하면서 예전에 족장이었던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을의 남은 노인들로 꾸린 소규모 카라반을 이끌고 4일 뒤에 출발, 20여일의 목숨을 건 위험한 강행군 끝에 칼마를 따라잡는데 성공하지만...
A kindly English botanist and a gruff American promoter lead an expedition to the Himalayas in search of the legendary Ye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