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fourberies de Scapin (1998)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45분
연출 : Jean-Louis Benoît
시놉시스
Theater play "Les fourberies de Scapin" played by the "Comédie française" in 1998.
Clint Ramsey has to leave his job working at Martin Bormann's gas station and flee after his wife is murdered by psycho cop Harry Sledge, who tries to pin the murder on Clint. Crossing America, Clint gets sexually harassed on all sides by various voluptuous nymphomaniacs, and it all ends in a literally explosive climax.
세련된 중년 사업가, 마티유는 7년 전 부인과 사별한 후, '사랑하지 않은 여자와는 절대 섹스를 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가진 남자다. 마티유는, 하녀 콘치타에게 홀딱 반해, 하루가 멀다하고 그녀의 아파트를 드나들며 돈으로 환심을 사려한다. 정작 자신을 데리고 노는 건 콘치타인지도 모른 채. 아슬아슬하고도 감질나게 남자를 농락하던 콘치타는 어느 날 갑자기, 환멸의 편지 한 통과 함께 사라진다. 그후 5개월, 프랑스 파리의 근교 호화별장. 마티유가 우연히 들른 술집에서 재회하게 되는 두 사람. 그날부터 둘의 은밀한 동거는 시작되는데. 콘치타는 기상천외한 팬티를 입고 첫날밤을 치르는가 하면 "나의 모든 것을 주면 당신은 날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는 달콤한 변명으로 그와의 잠자리를 거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티유는 자신의 집에서 젊은 애인과 놀아나던 콘치타를 발견하고 내쫓는다. 7개월 후, 스페인 세비아의 한 작은 마을. 점점 시들어가던 마티유는 참다못해 콘치타를 찾아간다. 하지만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고.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고 스트립쇼를 하고 있는 콘치타의 충격적인 모습. 그녀의 팬티는 난공불락이 아니었던가? 마티유는 콘치타에게 집을 한 채 사주고 일을 그만 두게 한다. 밤마다 펼쳐질 그녀와의 멋진 밀애를 상상하며. 마침내 그녀의 비밀스런 초대가 있던 날. 콘치타는 철문밖에 마티유를 세워놓고 다른 남자와 정사를 벌인다. 다음날, "당신을 시험해보기 위한 연극이었노라"라 애원하는 콘치타. 하지만 마티유는 파리행 짐을 싼다. 다시 스페인 세비야 기차역. 마티유는 오늘 기차표를 끊은 것이며, 그를 붙잡으려 쫓아온 콘치타는 물을 뒤집어 쓴 것. 그러나 마티유의 이 이야기가 거의 끝날 무렵.
클라크 오스왈드(Clark Wilhelm Griswold, Jr.: 체비 체이스 분)는 식품회사에 근무하는 고급 간부로써 가족의 화목과 단결을 최고의 덕목으로 생각하는 가정적인 남자다. 그는 올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 친지들을 모두 초청한다. 또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많이 탈 걸로 생각하고 수영장을 파기 위해 이미 선금을 지불한 상태다. 온 집 둘레에 전구를 설치하느라 지붕에서 떨어지고 불이 들어오게 갖은 고생을 하는 등 그의 지나친 열의는 가족들을 피곤하게 하고 옆집 사람들을 곤경에 처하게 한다. 클라크의 친부모 시니어와 로라 그리고 장인 장모까지 만나기만 하면 싸운다. 게다가 클라크의 어릴 적부터의 친구이자 머리가 좀 모자라는 에디(Eddie: 랜디 퀘이드 분)의 가족들이 들이닥치면서 이 집은 완전히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더우기 사장 프랭크(Mr. Frank Shirley: 브라이언 도일-머레이 분)가 올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전면 동결 시키자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를 안 클라크는 세상이 싫어진다. 그러나 클라크네 가족들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친구의 속상한 마음을 안 에디는 사장 프랭크를 납치해 클라크 앞에 데려다 준다. 그후 사장은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다시 보너스를 주게 된다. 결국 모든이들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닫는다.
잭(로빈 윌리암스)은 임신 10주만에 태어나 10년이 지났지만 외모는 마흔살 같아 보인다. 놀림감이 될까봐 두려워하는 잭의 부모 카렌(다이안 레인)과 브라이언(브라이언 커윈)은 아들을 집안에서만 키우려 하지만 가정교사인 우드러프(빌 코스비)는 잭을 학교에 보낼 것을 권유한다.
5학년 수업을 받으러 처음 등교한 날, 잭은 웃지못할 실수를 연발하면서 급우들로부터 놀림감이 된다. 그러나 가지와 위트가 뛰어난 잭은 여러모로 장기를 발휘하면서 급우들과 선생님의 인기를 독차지 한다. 농구 시합 중엔 덩큐슛과 화려한 볼 콘트롤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자 평소 잭을 놀림감의 대상으로 여기던 루아, 애디 등의 급우들도 차츰 잭에게 호의를 느끼고 친해진다. 이제 잭에게 학교 생활은 무궁무진한 즐거움의 공간이다. 그러나 외모가 40대로 보이는 탓에 잭의 일상은 심상치 않은 해프닝에 부닥치기 시작한다. 급우인 루이의 어머니는 레스토랑에서 웨이츄레스로 일하는데 잭을 교장 선생님으로 착각하고 노총각 교장선생님에게 야릇한 성적 호기심을 느끼는데...
중국 자금성. 청의 황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 복면을 쓴 자객들이 숨어든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황제의 옥쇄. 대대로 옥쇄를 지켜온 무사는 전광석화같은 권법으로 자객들에 맞서지만, 숫적 열세와 기습적인 총격을 버티지 못하고 장렬히 전사한다. 목숨이 끊어지기 직전, 무사는 검은 상자 하나를 딸에게 건네며 오빠 장웨인에게 이것을 전해달라고 유언을 남긴다. 장웨인 그는 누구인가? 에서 사라진 청나라의 공주를 찾아 무작정 미국 서부로 떠났던 황실 근위병, 그곳에서 우여곡절끝에 보안관 자리에까지 올라 유유히 서부생활을 즐기는 쿵후의 달인이 바로 장웨인이다. 아버지의 부음을 접한 웨인은 곧 서부 생활을 정리하고, 전편에서 함께 활약을 펼쳤던 로이와 함께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러 런던으로 떠난다. 런던에는 그의 여동생 린이 한발 앞서 와있었다. 린의 말에 따르면 아버지를 죽인 자는 영국 황족인 라쓰본. 왕위 계승 서열 10번째인 라쓰본은 자신이 왕위에 오르려는 역심을 품고, 빅토리아 여왕을 포함하여 자기보다 윗 서열에 있는 황족들을 없애버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를 위해 손을 잡은 사람이 바로 자금성에서 쫓겨난 왕자 입. 역시 청 황제의 자리를 노리는 입은 9명의 황족을 살해해주는 대가로 자신의 손에 청나라 옥쇄를 쥐어달라는 조건을 걸었던 것이다.
화물 수송용 경비행기 조종사인 퀸(해리슨 포드)과 뉴욕의 잡지사 "대즐"의 부편집장인 로빈(앤 헤이치)은 퀸의 비행기를 타고 6박 7일의 여행을 떠난다. 갑자기 잡지의 표지 사진을 받기 위해 타히티로 가야했던 로빈이 또한번 퀸의 도움을 받는다. 타히티로 가던 중 악천후로 비행기가 마카티와 타히티 중간 지점의 무인도에 불시착한다. 게다가 해적과 만나 죽을 고비를 넘기고, 퀸은 2차 대전 당시 추락한 일본군 비행기 잔해를 발견하고 연료통을 분리해 자신의 경비행기에 부착해 탈출을 시도하는데...
보수적인 관념이 남아 있는 이스트윅이라는 작은 마을에 남편과 사별하거나, 이혼하여 홀로 된 세 여인이 자신들이 마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외로움을 달래줄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나길 갈망한다. 때마침 이 마을에 뉴욕으로부터...
변변치 못한 건달 제리는 보스로부터 멕시코의 외진 마을에서 전설의 총 '멕시칸'을 가져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제리는 애인 샘에게 조직에서 발을 빼고 함께 라스베가스 여행을 떠나기로 약속한지 얼마 안된 터였다. 내키지 않으면서도 후환이 두려워 어쩔수 없이 멕시코를 향하는 제리. 샘은 제리에게 '이젠 너같은 놈이랑은 끝!'이라며 불같이 화를 내고 혼자 라스베가스로 떠난다. 멕시코에 도착한 제리는 곧 '멕시칸'을 입수하지만 이후 모든 상황이 꼬이기 시작하며 멕시코에 발이 묶인다. 설상가상. 샘조차 라스베가스로 가는 도중 킬러에게 납치당하고, 괴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프랑스의 백만장자 필립 드비에(로버트 웨버 분)는 번화가에 큰 간판을 걸고 프랑스 사람들이 다 알게 큰 사업을 하지만 실은 그는 마약 밀매 업자로 우리가 부르는 프렌치 커넥션의 보수다. 또 그는 많은 부하와 부인 몰래 정을 통하는 정부 시몽 멕그리거양(다이안 캐논 분)을 비서로 쓰며 보스 노릇을 하지만 뉴욕의 보수들은 그를 경원한다. 이유는 프랑스에서 대통령 훈장까지 받은 우둔하면서도 유능한 잭 크루소(피터 샐러스 분)라는 조사관 경위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안 드비에는 크루소가 있던 변장 가게에 폭탄을 던졌으나 다른 사람은 부상을 당하고 크루소는 무사하게 살아 나온다. 드비에는 다시 크루소를 마약거래 현장으로 유인하나, 마침 자기 차가 고장나서 하인인 케이노의 푸조차를 타고 가던 그는 승차를 원하는 한 여자를 태웠으나 그 여자는 남장한 여자로 권총으로 위협해 크루소의 차와 옷, 모든 것을 빼앗고 그차로 도망가는 것을 드비에 일당은 그걸 크루소로 알고 기관 총사격을 하여 차는 전주를 받고 폭발해 그것을 크루소로 알고 장사까지 지낸다. 한편 드비에의 모든 비밀을 알고 6년간 동거 생활을 하던 시몽은 하루아침에 해직되고 그녀를 죽이려는 일당이 클럽에서 그녀를 데리고 뒷문으로 나오다가 그 클럽에 몰래 뒷문으로 들어가려던 크루소와 시몽은 크루소를 생명의 은인이라고 자기 아파트로 데리고 와 옷을 말리며 드비에의 비밀을 모두 가르쳐준다.
용감하지만 사고뭉치 꿀벌인 ‘배리’는 평생 꿀만 만들며 반복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꿀벌의 운명에 회의를 느끼고, 벌집 밖으로의 위험한 여정을 강행한다. 얼굴만큼 마음도 예쁜 꽃집 아가씨 ‘바네사’를 만나 위험천만 인간세상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배리는 꿀벌 세계의 규율을 어기고 그녀와 대화를 시도, 친구가 된다. 꿀벌 세상과 친구들의 충고도 뒤로 한 채 바네사와 함께 그 동안 알지 못했던 바깥세상의 재미를 배워가던 배리의 즐거운 시간도 잠시, 우연히 꿀벌이 힘들게 만들어 놓은 꿀을 인간들이 공짜로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바네사와 함께 그들만의 ‘꿀’을 되찾아 오기 위한 인간들과의 전쟁을 선포하게 되는데..
풍만한 가슴에 색다른 헤어스타일과 노출이 심한 의상으로 뭇 남성들의 시선을 받고 있는 엘비라(Elvira/Elvira's Aunt: 카산드라 피터슨 분). 고양이같은 화장과 검은 의상으로 마치 한 마리의 검은 고양이처럼 섹스 어필한 여자다. 그녀는 켄사스 주에 있는 한 성으로 찾아간다. 그 마을에는 그녀가 오자마자 혼란이 일어나고 만다. 모든 남성들의 혼을 앗아가 버리자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에 젖어 있는 여자들의 질투심은 극에 달한다. 그런저런 것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엘비라는 어느새 청소년들에게 우상이 되어 버린다. 이즈음, 엘비라는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고 신비한 마력을 지니고 있는 자신의 존재도 알게 된다. 마을에서는 마녀로 알고 그녀를 불태워 죽여야 한다고 여자들이 아우성이다. 이때, 엘비라에게서 숨겨진 마법의 책을 뺏고자 마술사의 도전이 시작된다. 결국 엘비라는 위기를 넘기고, 마을 사람들도 그녀의 진실을 알게 된다. 엘비라는 항상 꿈꾸던 라스베가스의 톱 싱어로 인기를 한몸에 누리는 대스타가 된다.
인류가 점차 지능이 떨어지게 되자, 주인공 바우어와 리타는 군 프로젝트인 동면에 들어가게 되지고 프로젝트를 주관한 장군이 갑자기 불명예스럽게 퇴직을 당하게 되어 1년을 예상했던 동면이 수백년 흐르게 되고 마는데...
우뚝하고 우람한 자여! 도대체 넌 누구냐? 평화로운 숲 속 한가운데 정체불명의 ‘무엇’이 나타났다. 그것은 인간들의 토지개발로 생긴 울타리(hedge)! 긴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숲 속 동물들은 난생 처음 보는 울타리의 출현에 공포에 떨게 된다. 우린 맨날 배고파! 호시탐탐… 인간세상을 맛보고 싶다. 울타리의 출현으로 먹을 것이 부족해진 동물들은 하루하루 배고픈 날들을 보내게 된다. 마침 울타리 밖에서 나타난 경험 많은 너구리 ‘알제이’는 먹을 것이 넘쳐나는 인간세상을 습격하자고 제안한다. 네 이웃의 음식을 탐내라! 한번도 인간세상을 접해 본 적 없는 동물들에게 인간세상은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신천지! 살기 위해 먹는 동물들과는 반대로 ‘먹기 위해 사는’ 인간들은, 더 많이 먹기 위해 소화제를 먹고, 죄책감을 줄이기 위해 운동까지 하는데… 그들의 넘쳐나는 식량을 조금 나눠먹어도 될 것 같다. ‘식량전문 털이범’이 된 그들, ‘미션 임파서블(?)’을 꿈꾼다! 처음엔 배가 고파서 시작했다. 그러나 범행은 갈수록 과감하고 뻔뻔해진다. ‘잔꾀의 달인’ 알제이와 ‘예민한 카리스마’ 번, ‘유쾌한 사고뭉치’ 해미, ‘섹시한 살인가스’ 스텔라, 그 밖에 ‘죽은 척 하기의 대가’ 주머니쥐 부녀와 ‘바늘침 쏘기 전문’ 고슴도치 가족까지, ‘식량전문 털이범’으로 뭉친 동물들은 이제 ‘한탕’을 노리며 완전범죄를 위한 ‘미션 임파서블’을 계획하는데… 긴장하라! 울타리를 넘어 그들이 온다!
대학졸업장이 없어 취직을 못했던 브라이언(톰 크루즈)는 휴양지의 바텐더로 일하면서 돈을 모아 성공하고자 한다. 브라이언은 술집 매니저 코린(브라이언 브라운)과 친하지만 부유한 여자를 만나 성공하려는 그의 인생관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그는 성실하고 아름다운 조르단(엘리자베스 슈)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어느날 브라이언은 커글틴과 여자를 두고 내기를 한다. 조르단은 그것을 오해하여 브라이언 곁을 떠난다. 그후 브라이언은 조르단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데...
집도 마련하고 회사에서 승진도 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딕과 제인. 그들은 회사가 파산하며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오르게 되자 사상 최대의 뻔뻔한 복수극을 계획한다
베니건스 같은 레스토랑의 직원들이 까다로운 손님과 열정이 넘치는 매니저를 감당하며 벌어지는 매일매일의 이야기.
안정적이지만 남편에게서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평범한 주부 로버타(로잔느 아퀘트 분)은 신문의 광고란에서 "애타게 수잔을 찾습니다"라는 광고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된다. 로버타는 수잔(마돈나 분)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기 위해 항구로 가서 수잔과 남자친구의 짐을 본다. 로버타는 한동안 수잔을 미행하고 수잔이 가게에서 구두와 바꾼 잠바를 산다.
그런데 잠바에는 열쇠가 들어있었고, 로버타는 열쇠를 건네주겠다며 수잔에게 만나자는 광고를 낸다. 수잔을 만나기 위해 공원에 도착한 로버타는 잠바 때문에 수잔으로 오해를 받아 갱들에게 공격을 당하고, 정신을 잃는다. 짐의 친구 데즈(에이단 퀸 분) 역시 로버타를 수잔으로 착각하고, 기억을 잃은 로버타는 자신이 수잔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후 수잔을 가방을 찾고, 로버타의 남편 게리는 로버타를 찾고, 짐은 수잔을 찾고, 악당은 귀걸이를 찾고, 로버타는 자아를 찾는 과정이 복잡하게 펼쳐진다.
히치(윌 스미스:Will Smith)는 거금을 받고 비밀리에 남자들의 데이트를 도와주는 성공률 100%의 전설적인 데이트 코치. 매혹적인 스타 알레그라 콜에 반한 연애경험 0%의 회계사 알버트를 도와주던 히치는, 오히려 알레그라 콜의 행적을 쫓는 뉴욕 최고의 스캔들 전문 기자 사라에게 첫눈에 빠져 버리게 된다. 하지만 명성 자자한 연애학 박사 히치도 그녀 앞에만 서면 실수 투성이, 툭하면 데이트를 망쳐 버리기 일쑤인데… 과연, 그는 자신의 데이트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
보험회사의 신입사원 리처드(조나단 실버맨 분)와 래라(앤드류 맥카시 분)는 회사의 부정을 발견하고 이를 사장에게 보고하나, 자신의 부정을 노출당한 사장 버니는 둘을 자신의 해변 별장으로 파견하여 둘을 없애려 한다. 그러나 버그 자신이 마피아 두목의 애인을 건드린 죄로 별장에서 먼저 살해당하고 뒤늦게 도착한 리처드와래라는 죽은 사장 버니를 발견하고 당항하여 죄를 뒤집어 쓸까봐 버니를 살아있는 것처럼 꾸며댄다. 이를 본 마피아의 킬러는 다시 버니를 없애기 위해 그들을 추격하고 이때부터 해변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며 웃기는 추적과 도망이 시작된다. 오해와 갖은 실수가 연속되는 끝에 리처드와래라는 결국 진범을 잡아내고 힘겨운 주말의 악몽을 털어낸다.
가문의 저주로 ‘돼지코’를 갖고 태어난 귀족집 딸 ‘페넬로피’. 세상과 격리된 채 대저택 안에서만 25년을 살아왔다. 이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 남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것! ‘페넬로피’ 앞에 부유한 배경을 탐내는 수많은 남자들이 줄을 서지만, 그녀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 모두 기겁하며 달아난다. 이 때, 기자 ‘레몬’이 특종 취재를 위해 노름빚에 시달리던 ‘맥스’를 신랑감 후보로 잠입시킨다. 그러나 ‘페넬로피’를 만난 후 사랑을 느끼게 된 ‘맥스’는, 그녀를 세상의 웃음거리로 만들 수 없어 결국 떠난다. 외모 때문에 ‘맥스’가 떠났다고 생각한 ‘페넬로피’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나와 처음 세상 밖으로 향한다. 낯선 도시의 거리로 나선 그녀는 머플러로 코를 가리고 다니며 지금까지 몰랐던 세상의 자유로움을 느끼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실수로 머플러가 벗겨지고, 그녀의 돼지코를 본 사람들은 공포와 호기심으로 들썩이는데… 세상이 다 알아버린 그녀의 특별한 ‘코’. 그녀와 그리고 그녀를 떠난 ‘맥스’는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