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공황 (1950)
THE SCREEN'S GREATEST EXCITEMENT OF THE YEAR!
장르 : 드라마, 스릴러, 범죄
상영시간 : 1시간 36분
연출 : Elia Kazan
각본 : Richard Murphy
시놉시스
뉴올리언스의 부둣가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검시관은 시신에서 특이한 증상을 발견하고, 공중위생국 의사 리드는 그것이 극도로 전염성이 강한 폐렴균에 의한 증상이라 진단한다. 리드는 시체와 접촉한 모든 사람을 찾아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도시 전체가 감염될 수 있다고 정부를 설득하지만, 경찰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의 의견에 회의적이다. 리드는 우선 살인범부터 찾아내려 한다. 제한된 시간 안에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어야 하는 상황은 긴장감과 공포를 증폭시킨다.
흑사병이 창궐해 이탈리아를 암울하게 만들었던 시기. 몰락한 집안의 딸 팜피네아는 정혼자인 제르진스키 백작이 러시아로부터 도착하기를 기다리던 중, 악당 제르비노의 계략으로 그와 강제 결혼을 하게 될 위기에 처하자 급히 수녀원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역시 제르비노에게 쫓기다 수녀원으로 도망쳐 와 정원사로 일하는 피렌체 젊은이 로렌조를 만나게 되고, 둘은 감정의 줄다리기를 하며 점점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Images complement what is always lacking in words. The poems complement what is always present in the city. Freely inspired by the poetry Cidade City Cité, by Augusto de Campos.
The tale of how Ziggy, having nothing better to do, learns how to deal with the upcoming apocaliypse even as no one else believes him.
보호감호를 마치고 막 출소한 스테판 닐은 어느 자선 바자회에서 먹을 거리를 산 까닭에, 첩보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그 속에는 비밀 정보가 수록되어 있었기 때문. 역시 영화화되었던 〈제3의 사나이〉등 많은 첩보 소설을 쓴 영국 소설가 그레이엄 그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히치콕의 그림자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2007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프리츠 랑의 아메리카 특별전)
An ex-con trying to go straight must face a crazed criminal out for revenge.
한국전에서 돌아온 기관사 제프 워렌은 칼 버클리가 아내 비키의 연인 오웬을 죽이는 현장을 우연히 목격한다. 비키의 유혹에 넘어간 제프는 살인을 눈감아주고, 알콜 중독으로 아내를 상습 폭행하는 칼을 죽이라는 제안까지 받는다.
자연주의 대문호 에밀 졸라의 소설이 원작으로, 이미 장 르누아르가 장 가뱅 주연의 로 영화화한 바 있다.
Short film with original footage taken from the internet, reprocessed into vertical stripes with three frame blocks of positive black & white alternating with high-contrast negative.
론섬으로 불리우는 래리 로데스는 부랑자다. 그러다가 마르샤 제프리스에게 발견되어 그는 매우 유명한 TV 스타가 된다. 그의 성공은 점점 힘을 갖게 되고, 이 힘은 타락으로 이어지는데.
케이니(Chaney: 찰스 브론슨 분)는 창고에서 사람을 때려 눕히고 내기 돈을 받는 시합을 목격하게 된다. 돈 한푼없는 건달이지만 싸움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던 케이니는 곧 스피드(Speed: 제임스 코반 분)에게 접근하여 스트리트 파이터가 된다. 순식간에 그는 그 계통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갠덜(Gandil: 마이클 맥과이어 분)의 선수도 때려눕혀 주먹계의 일인자가 되지만 돈방석에 앉게 된 스피드가 도박으로 돈을 몽땅 날리고 만다. 케이니를 5천불에 산다는 갠덜의 제의까지 수락했다는 스피드의 침통한 어조에 격분한 케이니는 그의 곁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데 갠덜이 스카웃해 온 스트리트 파이터와의 결전을 조건으로 스피드가 빚쟁이에게 잡혀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마지막으로 스피드와의 의리를 위해서 결전의장소에 나타나는 케이니, 힘겨운 한판 승부가 시작된다.
이혼한 아내 애나를 잊지 못한 스티브는 애나를 되찾기 위해 LA로 돌아온다. 스티브는 애나를 다시 만나는데, 그녀는 이제 암흑가에 속해 있다.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티브는 애나를 구하려 한다. 그러나 애나는 급히 갱인 슬림 던디와 결혼하고, 스티브는 애나를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돈 트레이시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누아르. 시오드맥의 (1946)로 데뷔하여 굵은 선의 투박한 매력으로 인기 배우가 되었던 버트 랭카스터와 시오드맥이 다시 만난 작품이다. © Park Circus(UK) (2018년 영화의 전당)
A telephone operator ends up drunk and at the mercy of a cad in his apartment. The next morning she wakes up with a hangover and the terrible fear she may be a murderess.
A young promoter is accused of the murder of Vicky Lynn, a young actress he "discovered" as a waitress while out with ex-actor Robin Ray and gossip columnist Larry Evans.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려 던 레오나는 우연히 오늘 밤 11시 15 분에 살인을 계획하는 통화를 엿듣게 되는데 단서가 모호하다는 이유로 경찰 엔 사건 접수조차 되질 않고 아빠 역시 심장이 안좋은 딸아이의 투정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뿐이다.
제약 회사를 운영하는 아버지로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자란 레오나 애인이있는 헨리를보고 한눈에 반한 레오나는 자신의 우월한 조건을 이용해 헨리와 결혼을 하지만 장인의 꼭두각시 놀음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헨리와 다툼이 잦아지면서 신경 쇠약 증상이 점점 심해져 간다.
장인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던 자신을 이용해 레오나를 죽이려는 악당들의 음모를 뒤늦게 알게 된 헨리는 침대에서 일어나 창문으로 다가가 도와달라고 소리치라고 다급하게 전화기에 대고 외친다.
뉴튼가의 장녀 찰리는 평화롭다 못해 따분하기까지 한 삶에 싫증을 느낀다. 흥미로운 일이 생기길 바라는 찰리는 자신과 같은 이름의 삼촌을 만나고 싶어하는데, 어느 날 정말로 찰리 삼촌이 찾아온다. 그러나 곧 찰리는 삼촌이 연쇄살인 용의자임을 알게 된다. 히치콕의 걸작 중 하나로 감독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았다. 두 찰리를 통해 인간의 양면성과 인간 내면에서의 팽팽한 선과 악의 대립을 보여준다. 치밀하게 연출된, 점차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과 공포는 단연 최고다.
서머셋 모옴의 원작을 영화화한 것으로 살인을 한 여인이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서 그것이 정당방위였음을 주장하는 이야기. 치정살인 이후에 이어지는 재판과정을 통해 보여지는 베티 데이비스의 뻔뻔하게도 평온한 베티 데이비스의 연기 일품이고, 예상치 못한 사적인 복수과정으로 끝나는 결말도 상당히 충격적인 마무리.
Soon after a veteran's return from war his cheating wife is found dead. He evades police in an attempt to find the real murderer.
중동지역에서 일어난 전쟁에서 사용된 생화학 무기의 바이러스가 미국까지 퍼지게 되면서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사람들이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A divorced couple try to pretend they are still happily married in order to get $100,000 from the woman's divorce-disapproving aunt.
곤충 연구가인 한 교사가 표본 수집을 하기 위해 모래 지대를 돌아다니다, 지역 주민의 소개로 어느 여인이 혼자 사는 집에서 묵게 된다. 다음날 이 집을 떠나려 하던 그는 땅위로 올라갈 사다리가 없어진 것으로 보고 놀란다.
1964년 칸 영화제 수상작으로 인간의 실존적 조건을 예리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아베 고보의 소설을 영화화 하였다.
뉴욕의 사립탐정 마이크 해머는 어느 날 밤 한적한 도로에서 쫓기는 듯한 인상을 주는 미모의 금발 여인을 차에 태운다. 잠시 후 해머는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아 어딘가로 납치된다. 괴한들은 해머에게 수면제를 주사하고 여자를 고문하다가 두 사람을 차에 태워 사고로 위장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해머는 여자의 죽음에 얽힌 배후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계속되는 위협 속에서도 해머는 사건의 진상이 비밀스러운 상자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범인은 한발 먼저 상자를 가지고 달아나면서 해머의 비서 벨다를 납치한다. 가까스로 범인들의 아지트에 잠입한 해머는 충격적인 사실에 직면하게 되고, 사건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방식으로 종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