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니의 성인식 (1985)
장르 : 드라마, 스릴러
상영시간 : 1시간 32분
연출 : Joyce Chopra
각본 : Tom Cole
시놉시스
이 영화는 모래 속의 진주같은 발견이다. '스무스 토크'는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 되어온 미국작가 조이스 캐롤 오츠(Joyce Carol Oates)의 1966년 단편소설 'Where Are You Going, Where Have You Been?' 원작으로 초프라 감독의 남편 톰 콜(Tom Cole)이 각색했다. 여기에 인기 가수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그의 히트곡 '핸디맨(HandyMan)'이 피날레에 흐른다. 흥행엔 실패했지만, 1986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바에서 일하는 프랭키가 우연히 카리스마 있는 낯선 남자와 유튜브 영상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스타가 되는 길을 찾았다고 생각하지만, 인터넷의 어두운 면이 그들을 망치기 시작한다는 내용의 영화
꿈에 그리던 영화사에서 보조 직원으로 일하게 된 ‘제인’ 어떤 일도 능숙하게 처리하는 그녀의 일상은 평범해 보이지만, 사소한 사무실 정리부터 상사의 개인적인 스케줄 관리까지 하루 종일 몰아치는 잡다한 업무에 지쳐간다. 그러한 일상이 반복되던 중 어느 날, 신입사원으로 채용된 한 여성이 찾아오면서 회사 내 부조리함을 마주하게 되는데…
토마스 앤더슨은 자신의 현실이 물리적 구성개념인지 아니면 정신적 구성개념인지 알아내기 위해 이번에도 흰 토끼를 따라가야 한다. 토마스, 아니 네오가 배운 게 있다면 비록 환상이라 할지라도 선택이야말로 매트릭스를 탈출할 유일한 길이라는 것이다. 물론 네오는 무엇을 해야 할지 이미 알고 있다. 그가 아직 모르는 사실은 이 새로운 버전의 매트릭스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고, 확고부동하고, 위험하다는 것이다. 평범한 일상과 그 이면에 놓여 있는 또 다른 세계, 두 개의 현실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운명처럼 인류를 위해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 빨간 약과 파란 약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사람들을 억누르면서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묘한 매력의 목장주. 그의 동생이 새로운 부인과 아들을 집으로 데려오자, 그들을 잔인하게 조롱하고 괴롭힌다. 예상치 못한 일이 그곳을 덮칠 때까지.
한 기자가 1960년대에 쓰인 연애편지 몇 통을 발견한다. 오래된 종이에 남은 은밀한 연인의 사연. 거기에 마음이 끌린 그녀는 사랑의 미스터리를 풀어보려 한다. 조조 모이스의 소설 원작.
베이다는 학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가족과 친구, 세상과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가족과 보냈던 시간들에서 한발짝 떨어져 친구 미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서히 새롭게 자신을 정립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 줄 모험들을 하기 시작하는데…
어느 날, 우연히 주운 한 권의 「공병문고」를 통해 ‘나’는 학급 최고의 인기인 ‘사쿠라’의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비밀을 숨긴 채 살아가는 ‘사쿠라’와 그 비밀을 아는 유일한 클래스메이트 ‘나’
티니아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집착하는 어머니를 만족시키기 위해 필사적이다. 그는 어느 날 숲에서 다친 새를 발견하고, 기이하게 생긴 새알을 집으로 가져와 부화할 때까지 돌본다. 알에서 태어난 생명체는 티니아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살아 있는 악몽이 되어, 티니아를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 아래의 뒤틀린 현실로 밀어 넣는다.
추억, 사랑, 그리고 내일. 이슬비처럼 촉촉하고 태양처럼 빛나는 시절을 살아가는 청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중국의 세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해양생물의 행동 패턴을 연구하는 ‘시본’은 실습을 위해 어선 ‘니브 킨 오이르’호에 승선한다. 더 큰 수확을 얻기 위해 접근 금지 수역에 진입한 ‘니브 킨 오이르’호는 심해에 서식하던 미지의 생명체와 마주한다. 그 이후부터 선원들 사이에서 열병이 퍼지며 하나둘씩 죽음을 맞기 시작하는데…
그에게 여자란 꽃이거나 사냥감. 남성 우월주의자 다미앵, 여성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깨어나다! 이제 그는 과거의 자신과 닮은 여성 작가에 맞서 존엄성을 지켜야 한다.
암벽등반의 한 획을 그은 프리 솔로(Free Solo, 장비 없이 맨몸으로 산에 오르는 사람들) 알렉스 호놀드의 위대한 도전!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시카고의 십 대들. 그들이 여름을 맞이한다. 자유로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사랑도 꿈도 불투명하지만, 마음이 원하는 길을 가고 싶다.
알콜중독으로 재활센터에 입원한 배우 오티스. 오랫동안 외면해왔던 마음속 상처를 들여다보게 된다. 정서적 학대를 일삼던 무능한 아버지 때문에 늘 위태롭고 불행했던 어린 시절. 그 기억을 마주하면 고통스러운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탈리아 리비에라의 해변 마을. 마을 사람들 사이엔 인근에 바다괴물이 산다는 전설이 떠돈다. 실제로 바다에는 루카(제이콥 트렘블레이)를 비롯한 바다괴물 가족들이 산다. 루카의 부모는 루카에게 바다 밖을 경계하라 이르지만, 루카는 기어이 바다 밖 세상으로 향한다. 루카는 육지에선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지만 물에 닿으면 바다괴물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바다괴물 친구이자 육지 생활 선배인 알베르토(잭 딜런 그레이저)는 루카에게 두 다리로 걷는 법부터 자유와 일탈의 짜릿함까지 맛보게 한다. 급기야 인간 마을로 들어간 둘은 줄리아(엠마 버만)와 친구가 돼 함께 수영, 사이클, 파스타 빨리 먹기 3종 대회에 참가하는데...
엄마의 착한 딸, 아니면 미운 13살? 성적도 우수하고 친구들과 사이도 좋은 데다 부모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똑 부러지면서도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메이는 요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느라 고민이 많다. 이 나이에 엄마의 과잉보호를 받자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데다, 관심사, 인간관계, 신체 등 그녀의 모든 것이 변하고 있기 때문. 그런데 이 와중에 흥분하면 거대한 레서판다로 변신하는 비밀까지 떠안게 되다니! 아침도 먹어야 하고 학교도 가야 하는데, 이 엄청난 비밀을 어떻게 숨겨야 할까?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영화감독 살바도르 말로(안토니오 반데라스). 약해진 몸과 마음으로 활동을 중단한 채 지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리마스터링된 본인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32년 만에 자신의 영화를 재관람한 살바도르는 전과 다른 감상을 얻고 생각에 잠긴다. 그는 주연 배우였던 알베르토(아시에르 에테안디아)를 찾아가 함께 시사회에 가자고 말한다. 과거 사이가 좋지 않던 둘의 만남은 서먹하기 이를 데 없지만, 이내 전보다 가까워져 시사회에 동반 참석하기로 한다. 그러던 중 알베르토는 우연히 살바도르의 글을 읽고 이에 깊게 매료되는데…
완벽한 남자 친구와 완벽한 직장, 완벽한 헤어스타일을 한 방에 날려버린 거센 폭풍. 인생이 이렇게 갑자기 꼬일 수도 있는 거라면, 굳이 완벽하기 위해 애쓸 필요 있을까?
내성적인 모범생 엘리에게 찾아온 로맨스 프로젝트. 학교 운동선수 폴을 도와 인기녀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그렇게 예기치 않은 인연을 맺는 세 사람. 하지만 엘리의 마음속에도 그녀를 향한 사랑이 싹트고 만다. 이 묘한 삼각관계, 대체 어디로 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