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작아졌어요 (2015)
장르 : 코미디, 가족, 판타지, 액션
상영시간 : 1시간 37분
연출 : Sven Unterwaldt Jr.
각본 : Gerrit Hermans
시놉시스
위기에 빠진 학교를 구하라! 꿈많은 소년 11세 펠릭스는 새로운 직장때문에 미국으로 떠난 엄마를 그리워하며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다.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시험 중에 휴대폰 게임을 하다 걸려 퇴학을 당한 펠릭스는 새로 '오토 레온하트' 학교에 전학을 가게된다.
전학 첫날부터 지각을 하게된 펠릭스는 원리원칙을 고집하는 슈미트 교장선생님에게 입학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입학시켜줄 수 없다며 성취도 평가를 받는다.
한편, 새로운 학교생활에 얼른 적응하고 싶어하는 펠릭스는 반 친구인 '마리오'와 그 무리들이 자신들과 친구가 되고 싶다면 유령이 나온다는 구 교무실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담력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는 제안에 밤 늦은시간에 홀로 아무도 없는 학교로 몰래 들어간다. 하지만, 학교를 순찰 중이던 슈미트 교장선생님에게 들키게 되고 그녀에게서 도망치려고 소원을 빈 순간, 슈미트 선생은 손바닥만하게 작아져 버린다. 갑자기 작아져버린 슈미트 선생님을 데리고 집에 돌아온 펠릭스는 그녀를 원래 크기로 되돌려 보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학교가 폐교될 위기에 처하자 펠릭스는 그녀와 함께 '오토 레온하트' 학교를 구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아버지가 운영하는 명문 사립고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던 클락(Richard Clark: 존 로비츠 분). 그는 틀에 박힌 교육방침에 회의를 느끼고(역사학과 부교수 조교 승진 조건이었음), 빈민가의 한 고등학교로 옮긴다.
이곳은 한마디로 무법지대. 교내 폭력은 거의 손댈 수 없는 상태이고, 학생들 중에는 폭력 조직에 가입해 마약 거래까지 하는 설정이다.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이미 포기했고, 교감선생님은 몇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 그들은 오히려 이런 학생들을 교화시키겠다는 클락의 열정을 비웃는다. 그러나, 실제 자신이 고등학생이었던 시절, 한번도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미워하며 방황했던 경험이 있는 클락은 소외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가르칠 수 있었다.
서서히 클락의 수업에 몰입하는 학생들. 드디어 전국 학력평가 테스트에 응시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학생들이 바른 길로 가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는 세력이 있었으니. 그들은 학생들이 정성껏 치른 시험답안을 바꿔치기해, 모든 학생들을 시험에 떨어뜨리고 만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대학에 가고자 했던 학생들은 헛된 희망을 주었다며 오히려 클락을 미워하게 되고, 자포자기 상태로 마약을 파는 조직에 가담하게 된다.
학생들을 구하러 나선 클락은 위험을 무릅쓰고 마약 운반책으로 변신, 미스터A라는 조직의 두목과 맞부닥치는데...
극소로 줄어버린 아이들의 소동을 담은 이야기이다. 작아져버린 사람에 비하여 엄청나게 큰 주위의 물건들을 특수효과로 처리하여 재미를 안겨준다. 이상한 사람으로 불려지던 살린스키 교수는 오랜 실험 끝에 전자 자기 축소기를 발명한다. 그런데 다락방에서 놀던 에이미와 세 친구들은 실수로 아버지의 발명품에 의해 6mm로 줄어든다.
몸이 너무 작아진 이들은 청소하는 사이에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다. 네 명의 꼬마들은 집으로 오려고 하지만 뒷마당은 이제 무시무시한 정글이 되어버렸다. 이들은 엄청나게 크게 느껴지는 벌, 개와 잔디깍는 기계 등을 피해 천신만고 끝에 집에 온다.
아버지의 식탁에까지 오른 이들은 겨우 아버지의 눈에 발견된다. 그러나 이들을 정상적인 크기로 만들 수 잇는 전자 자기 축소기는 이미 고장이 나버렸다.
형의 자살 이후 스티브 클락은 부모님들과 함께 아름답고 작은 마을, 크레들 베이로 이사 온다. 이상하리 만큼 모범생이 많은 크레들 베이. 이 마을엔 음주 운전사고도 없고, 약물 남용이나 자살도 없다. 이 곳의 고등학교에는 '푸른 리본'이라는 도덕적으로나 학구적으로 우수한 학생들만으로 구성된 모임이 있다. 하지만, 이들의 완벽함엔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점들이 있었다. 예전의 이 그룹의 멤버들은 모두 문제아들로 낙인찍혀 있던 학생들로 하루아침에 모범생으로 돌변해 버린 것이다.스티브는 동료 친구들의 부자연스러운 행동들을 의심하는 가빈, 레이첼과 함께 푸른 리본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려 한다. 그들은 결국 학교 정신과 의사인 칼디콧 박사가 'Stepford-Like'이라는 외과적 수술로 10대들의 거친 습관들과 반항적인 행동을 고치기 위해, 학생들을 마인드 컨트롤하고 있음을 알아낸다. 급기야 가빈도 이 수술을 받게 되고 스티브마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Burglary. Drugs. Assault. Rape. The students at Brandel High are more than new Principal Rick Latimer bargained for. Gangs fight to control the school using knives - even guns - when they have to. When Latimer and the head of security try to clean up the school and stop the narcotics trade, they run up against a teenage mafia. A violent confrontation on the campus leads to a deadly showdown with the drug dealer's gang, and one last chance for Latimer to save his career... and his life.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로 전학 온 오웬은 전학 첫 날 우연히 다저라는 여학생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다. 어느 날 밤 오웬은 기숙사 룸메이트 톰의 제안으로 기숙사를 몰래 빠져나와 다저와 몇몇 친구들이 하는 거짓말 게임에 합류하게 된다. 이 게임은 다저가 지정한 '울프'를 찾아내야 이길 수 있으며, 울프는 자신의 거짓말을 다른 사람들이 믿게끔 설득력 있게 거짓말을 해야하는 역할이다. 하지만 처음 게임에 참가한 오웬이 너무 쉽게 이겨버리자, 다저는 뭔가 새로운 게임을 찾자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거짓말 게임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들은 얼마 전 학교 근처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범죄자를 연쇄살인범 '울프'로 만들어 범행 방식과 대상 등 구체적인 내용을 지어내고, 그가 교내에 있다는 거짓 내용의 이메일을 만들어 전교생에게 보낸다. 소문은 일파만파 삽시간에 퍼지기 시작하는데, 어느 날 오웬의 메신저를 통해 울프라는 아이디로부터 거짓말을 진실로 만들어주겠다는 협박 메시지가 도착한다. 그리고 그들의 주변에는 계속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이메일의 내용처럼 할로윈 밤이 되자 가공의 살인마 울프가 실제로 나타나 친구들을 학살하기 시작하는데...
젊은 영화감독 래피(제시카 네피어)는 12년 전 촬영이 중단된 영화 '피의 축제'를 완성시키고 싶다. 이 영화의 감독이었던 래피의 어머니가 살해당한 뒤 다시 친구들로 스탭을 꾸리고 옛주연배우를 다시 섭외해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려는 순간, 외마디 비명소리가 외딴 저택의 밤공기를 가른다. 영화의 핏빛 저주가 시작된 것이다.
엔젤비치고등학교의 소문난 6명은 장난을 좋아하는 단짝 친구들, 그 중 어수룩하지만 유난히 여자를 밝히는 피위는 항상 친구들의 놀림감이 된다. 피위 일당은 여자를 구하러 이웃 마을의 성인 나이트 클럽 포키스에 가지만 포키에게 속아 돈만 빼앗기고 쫓겨난다. 더구나 그 마을 보안관인 윌러스는 포키의 동생으로, 포키와 작당하여 미키의 차를 망가뜨린다. 이를 항의하던 미키는 포키 일당에게 얻어 맞고, 친구들은 복수를 결심, 피위의 형이자 보안관인 테드의 지원을 요청한다. 트럭과 보트를 이용한 작전으로 포키 클럽을 산산히 부순 이들은 포키와 윌러스의 추격을 받으며 마을로 돌아온다. 그러나 마을경계에서 기다리던 테드는 미성년자를 출입시킨 혐의로 포키일당을 꼼짝못하게 하고, 포키 일당은 하는 수 없이 돌아가게 된다.
백만장자의 아들 빌리(아담 샌들러)는 고등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채 사고만 치고 장난에만 관심있는 사고뭉치이다. 아버지의 사업 동료들과 함께하는 만찬이 열리던 날, 빌리는 또 다시 장난을 치게 되고 이에 화가 난 아버지는 은퇴를 하면서 부사장 에릭(브래드리 휘트포드)에게 호텔의 경영권을 물려 주겠다고 선언해 버린다. 이에 놀란 빌리는 국민학교로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과정을 2주만에 마칠 수 있으니까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한다. 마침내 다시 학교 생활을 시작한 빌리는 새로운 즐거움과 인생의 참된 의미를 느끼기 시작하고, 위기감을 느낀 에릭은 교장을 볼모로 빌리를 모함하여 빌리를 함정에 빠뜨린다. 이에 실의에 빠져 있던 빌리는 평소에 좋아했던 미모의 3학년 담임인 버로니카(브리지트 윌슨)의 도움으로 포기하지 않기로 하는데...
일본의 어느 해안. 갓난 아기가 바구니에 실려 떠내려 온다. 다카구레 도장의 사부는 아이를 전설의 위대한 백인 닌자로 기르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몸무게 150kg의 이 닌자의 정체가 미덥지 않다. 앨리슨의 도움 요청에 비버리 힐스로 향하게 된 이 닌자는 과연 사건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 '덤 앤 더머' 제작진이 만들었다.
Eleven-year-old petty criminal Maroa lives with her violent grandmother Brigida in Caracas. After her boyfriend Carlos is involved in a shooting, Maroa is arrested and sent to a school where Joaquin conducts the youth orchestra, and he asks the naturally talented Maroa to join. Days now revolve around the classes that Joaquin, the shy and unconventional teacher, gives her. He is immediately interested in this talented young girl, who lacks all notion of discipline. Joaquin, the only person to offer hope in the midst of her rejection, finds that through Maroa, his world has also changed forever.
한심한 부모와 사악한 교장에 시달리던 어린 소녀가 새롭게 발견한 능력을 활용해 자신을 괴롭힌 이들에게 귀여운 복수를 시작한다.
파일럿이 꿈인 찰스는 비행학교 시험에서 떨어지자 실의에 빠진다.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의 별장으로 간 찰스는 자동차 사고로 얼굴 및 전신의 반이 흉칙하게 일그러진 전직 교사 저스틴을 만나게되고 그에게 개인교습을 청한다. 둘은 함께 공부하며 친해지는데...
미모의 디자이너 에밀리는 초행인 낭트에서 길을 헤매는 자신에게 친절을 베푼 가브리엘에게 호감을 느끼고 디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낭만적인 데이트를 마친 후 가브리엘은 다음날 파리로 돌아가야 하는 에밀리에게 ‘굿바이 키스’를 하려고 하자 “하고는 싶지만 안 하는 게 좋겠어요. 가벼운 키스도 하고 나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잖아요”라며 정중히 사양한다. 에밀리에게 키스를 거절할만한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 걸 눈치 챈 가브리엘은 밤이 늦었으니 요점만 얘기해 달라고 조른다. 엷은 미소를 짓던 에밀리는 주디트의 키스에 관해 숨겨진 사연을 들려주기 시작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던 에밀리와 가브리엘은 아쉬움을 가슴에 남기고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주디트는 서로의 연애사까지 시시콜콜 털어 놓고 지내는 오랜 친구 니콜라에게 묘한 끌림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연인과 헤어진 니콜라는 육체적 애정결핍을 호소하며 주디트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주디트는 망설임 끝에 그의 요청을 받아들인다. 가볍게 생각했던 단 한번의 키스로 달콤한 키스의 마력에 빠져 헤어나지 못했던 주디트의 사연은 에밀리가 굿바이 키스를 망설이게 하는 특별한 이유가 되는데…
용맹스런 사자왕 리차드가 십자군 전쟁에 나간 사이 교활한 존 왕자가 왕위를 차지한다. 존 왕자는 간사한 히스 경을 오른팔로 삼아 백성들로부터 무리하게 세금을 걷어들여 원성이 자자했다. 선량하고 힘없는 백성들에게 유일한 희망은 로빈 후드 뿐. 셔우드 숲 속에 사는 의적 로빈 후드와 그의 부하 리틀 존은 부자들의 금을 훔쳐다가 몰래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곤 한다. 어느 날 두 사람이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돈 냄새가 물씬 풍겨온다. 존 왕자가 탄 황실 마차가 근처를 지나던 것. 집시 점쟁이 여인으로 분장한 로빈과 리틀 존은 한껏 왕자를 치켜올려주며 정신을 빼놓고는 반지와 황금, 의복 등을 모두 빼앗아 달아나는데...
난쟁이 수용소에서 폭동을 일으킨 난쟁이들...역시 난쟁이인 수용소 관리인은 건물에 인질 한 명을 데리고 갇혀 있다. 밖에서는 몇몇 난쟁이들이 닥치는 대로 부수고, 불 지르고, 새끼가 있는 어미 돼지와 닭, 눈먼 난쟁이들도 괴롭히고, 그중에서 좀 더 작은 난쟁이 또한 괴롭힌다. 자신들도 당했을 폭력이나 차별의 것들에 대해 결국에는 자신들보다 못하고 힘없는 대상에 무차별하게 가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엔 자신보다 우월한 대상에게 아무런 힘도 못 쓰고 도망쳐 버리는데... 영화의 등장인물 전부가 난장이인 영화. 이 작품에서 '난장이'는 인류를 가리키는 은유로 쓰이고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난장이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동일한 장애와 한계를 갖고 있지만, 그들은 자신보다 못한 단점을 지닌 다른 난장이들을 괴롭히는데 주력한다. 이를테면 좀 더 키가 작거나 장님인 난장이를 괴롭히는 식이다. 영화의 이런 테마는 자신이 가진 한계를 인식하지 못하고 좀 더 많은 한계를 가진 대상에게 자신의 폭력적인 양상을 투영하는 인류를 강렬히 빗대고 있다. (2002년 제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명 호텔 요리사이자 아버지 '주사부' 기독교 신자 첫째 딸 '가진' 커리어우먼 둘째 딸 '가천' 패스트푸드 아르바이트생 막내 '가령' 주사부는 나이가 들면서 미각을 잃어감과 동시에 가족들과 흩어져 살게 된다. 결혼과 사랑을 위해 독립을 계획한 사랑하는 세 딸을 위해, 아버지는 오늘도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가족들을 초대하는데...
Successful writer/director Bernard Rougerie is at a creative dead end and decides to isolate himself from his wife in order to complete the script for his next film. Bernard moves into an apartment building whose tenants are in the midst of a revolt against their abusive landlord. Reluctant at first, he joins their cause and then becomes involved in an affair with young, unemployed resident Anne.
Marie, the charming daughter of Italian immigrants, has a dream : to become rich. In Roubaix, where she lives, she meets and marries small-time crooner Marcel Potier. Together they leave for the South of France where they live happily but poorly. Now, Marie hasn't forgotten her hopes of wealth and with this aim still in mind she pushes Marcel into becoming the swimming instructor of Achille Zopoulos, an oil tycoon.
A new teacher, Dr. Dr. Bach, is transferred from his quiet village elementary school to the Mommsen Gymnasium, bringing along his nephew Jan. Bach's lackadaisical methods raise the suspicions of the other teachers.
한 여자와 그녀의 친구와 두 명의 딸 그리고 그들을 방문한 외판원의 이야기. 한 여자가 사무실에 있다. 교장으로 보이는 그녀는 오후에 학부모를 맞이하는데, 외판원이 그녀들을 방문한다. 여러 사람이 머물다 가는 오래된 집을 주인공으로 삼아 시멘트 너머의 기억에서 바다의 흐름을 불러내는 신비한 연금술을 보여주는 이 작품의 촬영은 노플르샤토에 있는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집에서 이 주 동안 진행되었다. 스타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유가 맡은 ‘외판원’이란 직업은 자본주의의 비인간화가 낳은 타락을 상징하고, 뒤라스는 줄기차게 이를 비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