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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도 작게 시작했다 (1970)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6분

연출 : Werner Herzog
각본 : Werner Herzog

시놉시스

난쟁이 수용소에서 폭동을 일으킨 난쟁이들...역시 난쟁이인 수용소 관리인은 건물에 인질 한 명을 데리고 갇혀 있다. 밖에서는 몇몇 난쟁이들이 닥치는 대로 부수고, 불 지르고, 새끼가 있는 어미 돼지와 닭, 눈먼 난쟁이들도 괴롭히고, 그중에서 좀 더 작은 난쟁이 또한 괴롭힌다. 자신들도 당했을 폭력이나 차별의 것들에 대해 결국에는 자신들보다 못하고 힘없는 대상에 무차별하게 가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엔 자신보다 우월한 대상에게 아무런 힘도 못 쓰고 도망쳐 버리는데... 영화의 등장인물 전부가 난장이인 영화. 이 작품에서 '난장이'는 인류를 가리키는 은유로 쓰이고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난장이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동일한 장애와 한계를 갖고 있지만, 그들은 자신보다 못한 단점을 지닌 다른 난장이들을 괴롭히는데 주력한다. 이를테면 좀 더 키가 작거나 장님인 난장이를 괴롭히는 식이다. 영화의 이런 테마는 자신이 가진 한계를 인식하지 못하고 좀 더 많은 한계를 가진 대상에게 자신의 폭력적인 양상을 투영하는 인류를 강렬히 빗대고 있다. (2002년 제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출연진

Helmut Döring
Helmut Döring
Hombré
Paul Glauer
Paul Glauer
Erzieher
Gisela Hertwig
Gisela Hertwig
Pobrecita
Hertel Minkner
Hertel Minkner
Chicklets
Gertrud Piccini
Gertrud Piccini
Piccini
Marianne Saar
Marianne Saar
Theresa
Brigitte Saar
Brigitte Saar
Cochina
Gerd Gickel
Gerd Gickel
Pepe
Erna Gschwendtner
Erna Gschwendtner
Azucar
Gerhard Maerz
Gerhard Maerz
Territory
Alfredo Piccini
Alfredo Piccini
Anselmo
Erna Smollarz
Erna Smollarz
Schweppes
Lajos Zsarnoczay
Lajos Zsarnoczay
Chapparo
Pepi Hermine
Pepi Hermine
The President

제작진

Werner Herzog
Werner Herzog
Director
Werner Herzog
Werner Herzog
Screenplay
Werner Herzog
Werner Herzog
Producer
Florian Fricke
Florian Fricke
Original Music Composer
Thomas Mauch
Thomas Mauch
Director of Photography
Beate Mainka-Jellinghaus
Beate Mainka-Jellinghaus
Editor
Francisco Ariza
Francisco Ariza
Production Manager
Walter Saxer
Walter Saxer
Unit Production Manager
Wolfgang von Ungern-Sternberg
Wolfgang von Ungern-Sternberg
Assistant Director
Herbert Prasch
Herbert Prasch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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