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2016)
미치도록 부르고 싶던 노래, 그 노래가 내 것이어야 했다
장르 : 로맨스, 드라마, 역사
상영시간 : 2시간 0분
연출 : Park Heung-sik
각본 : Ha Young-joon
시놉시스
1943년 비운의 시대 미치도록 부르고 싶던 노래, 그 노래가 내 것이어야 했다. 마지막 남은 경성 제일의 기생 학교 ‘대성권번’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으로 최고의 예인으로 불리는 소율과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연희는 선생 산월의 총애와 동기들의 부러움을 받는 둘도 없는 친구. 당대 최고의 작곡가인 윤우는 민중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조선의 마음’이라는 노래를 작곡하려 하고 윤우의 노래를 부르고 싶은 소율은 예인이 아닌 가수를 꿈꾸게 된다. 하지만 윤우는 우연히 듣게 된 연희의 목소리에 점차 빠져들고 소율과 연희는 노래 ‘조선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엇갈린 선택을 하게 되는데…
The Icarus Line Must Die is a dramatic narrative feature set against the backdrop of the current LA music scene. The film tracks Joe Cardamone, front man of The Icarus Line, as he navigates his way through the ups and downs of the modern music landscape.
GASP is a popular alternative band. Conflict arises when the lead singer To-Y is offered a pop idol contract that stipulates he leave the rest of the band behind.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상연과 하연 형제! 하지만 막상 만나고 보니… 정말 한 핏줄 맞아?! 게다가 30년 만에 만났다는 기쁨도 잠시, 30분 만에 엄마가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엄마를 봤다는 제보를 쫓아 두 형제, 방방곡곡 전국 원정을 시작한다! 말투도, 스타일도, 직업도! 달라도 너~무 다른 이 형제! 과연 사라진 엄마도 찾고, 잃어버린 형제애도 찾을 수 있을까?
서울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혜원은 어느 겨울, 문득 짐을 챙겨 고향 미성리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꽝꽝 언 땅에 묻힌 배추를 꺼내 얼큰한 배춧국을 끓여먹는 것. 그날부터 혜원의 자급자족 농촌 라이프가 시작된다. 잠깐 쉬다가 금방 올라갈 거라고 믿었지만, 계절은 겨울로 시작해 봄, 여름, 가을을 거쳐 다시 겨울로 순환한다. 평생 마을을 떠나본 적 없는 그녀의 친구 은숙, 대기업에 다니다 귀촌해 농사꾼이 된 또 다른 친구 재하가 혜원과 함께다. 혜원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직접 가꾼 작물로 요리를 해먹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댄 랜즈먼(잭 블랙)은 집에서는 책임감 넘치는 가장이지만 친구들 사이에서는 은근히 왕따를 당하는 신세. 고등학교 20주년 동창회를 앞두고 기획을 맡아 동분서주하지만, 동창생들은 댄의 노력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풀이 죽은 댄은 우연히 동창생 올리버(제임스 마스덴)가 출연하는 선크림 광고를 보고는 어떻게든 동창회에 참석시키겠다고 다짐한다. 학창시절 최고 인기남 올리버를 부르면, 동창생 전원이 참석하게 되어 자신의 주가가 상승하리라고 계산한 것. 올리버를 섭외하려는 댄은 출장을 핑계로 무작정 LA로 향하고, 그곳에서 무사히 올리버를 만난 다음 광란의 밤을 함께하며 상상도 못할 비밀을 만든다. 그 후 올리버의 참가 약속을 받고 돌아온 댄은 동창회의 영웅으로 떠오른다. 그런데 올리버와의 비밀 때문에 동창회가 다가올수록 댄의 두려움은 커지는데...
Wax and wane until there is naught but boring pain.
재위기간 내내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는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다.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 세자만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지만 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하게 된다. 어린 시절 남다른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 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닌 사도는 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 싶었지만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고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지를 점점 원망하게 된다.
하나뿐인 친구 다주에게 우정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윤혜. 윤혜는 그 감정을 부정하려 하지만, 이미 다주를 보는 시선 속에 다른 의미가 함께 있음을 숨길 수 없다. 감정 표현이 서툰 10대 소녀의 두근거림이 천천히 스며드는 과정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내었다. (2016년 제16회 퀴어영화제)
A migrant tale of sisterhood and music celebrating unconventional friendships and the power of diversity.
Two friends resort to playing Rock, Paper, Scissors, flipping a coin, and detailed, yet petty analyzation of their friendship to determine which of them will call the mother of their recently deceased best friend, informing her of his demise.
A ship's captain, believing that his wife has cheated on him, takes their young son and leaves her. he comes back 20 years later. His wife stows away on his ship when he leaves, hoping to see her son, who is aboard. She takes along with her Mary, the daughter of a woman the captain once loved. Complications ensue.
야쿠자였던 푸치는 출소 직후 기억을 잃는다. 그는 한 소녀의 도움으로 밴드 보컬로 서게 된다.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터치와 음악 영화의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 주연으로 등장하는 시부타니 스바루는 일본의 인기그룹 칸쟈니8의 멤버다.
A couple's break up gets out of hand as the man tries to woo his woman back in a strange house. Hijinks ensue.
연희는 오늘도 연인인 민우가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린다. 어느 날, 연희를 찾아온 사람들은 내일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니 준비하라는 말을 전한다. 그가 살아있다고. 연희는 왜 그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는지 영문도 모른 채 떨리는 마음으로 평양 행 버스에 오르는데…
Nora spends her time feeling sorry for herself as she faces hearing problems and blindness. But at the Bennington Christmas Pageant, Nora receives a special gift - a sure knowledge that Jesus Christ lives and loves her.
In a middle-class neighbourhood in a city in the countryside of Brazil, the real estate speculation is a menace to the affective memory of a group of friends. Their answer to this imminent transformation is to fuck in the construction sites. And what about love? Is love just a construction?
Set in New York City, The Elegant Clockwork of the Universe chronicles the immediate days following a young woman, Mala Adou’s disappearance, and her boyfriend, Muhammad’s dogged drive to find her. Muhammad Masood is a middle school teacher whose life is turned upside down when he awakens one morning to find his lover, Mala Adou, of six years gone—leaving behind everything.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데 100일도 못 가 항상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 그에게 여자의 마음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그런 준수에게는 특별한 썸녀가 있다. 바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기상캐스터 현우. 매일 밥 먹고 영화보고 데려다 주고 손도 잡고 위급할 때마다 도와주고 오피스텔 비번까지 아는 사이지만 애인은 아닌, 술 먹자고 불러내면 다른 남자 때문에 우는 그녀. 준수의 어린 시절 고백 따위는 묻어두는 쿨한…. 18년(!) 친구다. 현우는 임자 있는 회사 선배부터 적극적인 연하남까지 얽히고 설킨 남자들이 넘쳐나고, 그녀의 썸 뒷바라지나 해야 하는 준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데…
서울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혜원은 어느 겨울, 문득 짐을 챙겨 고향 미성리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꽝꽝 언 땅에 묻힌 배추를 꺼내 얼큰한 배춧국을 끓여먹는 것. 그날부터 혜원의 자급자족 농촌 라이프가 시작된다. 잠깐 쉬다가 금방 올라갈 거라고 믿었지만, 계절은 겨울로 시작해 봄, 여름, 가을을 거쳐 다시 겨울로 순환한다. 평생 마을을 떠나본 적 없는 그녀의 친구 은숙, 대기업에 다니다 귀촌해 농사꾼이 된 또 다른 친구 재하가 혜원과 함께다. 혜원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직접 가꾼 작물로 요리를 해먹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가미시라이시 모네)는 어느 날 잠에서 깬 후 자신의 몸이 남자로 바뀐 걸 알게 된다. 같은 시간,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가미키 류노스케) 역시 이 기이한 상황을 겪고 있다. 낯선 가족, 낯선 친구들, 낯선 풍경들... 서로에게 이어진 끈을 알게 된 둘은 둘만의 규칙을 정하고 점차 상황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서로에게 남긴 메모를 확인하며 점점 친구가 되어가는 타키와 미츠하. 언제부턴가 더 이상 몸이 바뀌지 않자 자신들이 특별하게 이어져있었음을 깨달은 타키는 미츠하를 만나러 가는데...
첫째 메그는 배우가 되고 싶은 욕망과 가족을 가지고 싶어하는 욕망 사이에서 고민하고, 둘째 조는 소설을 쓰지만 여성들이 쓴 소설은 어떻게 끝이 나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척하는 편집장과 맞서야 한다. 셋째 베스는 피아노를 잘 치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고, 막내 에이미는 그림을 그리는 데 소질이 있지만 남자들이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그림을 그려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웃집 소년 로리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 되고,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 간다. 7년 후, 어른이 된 그들에겐 각기 다른 숙제가 놓이게 되는데...
인간과 드래곤이 평화롭게 공존하던 신비의 땅, 쿠만드라 왕국. 악의 세력 드룬이 들이닥치자, 드래곤들은 인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 사라진다. 500년 후 부활한 드룬이 세상을 공포에 빠뜨리자, 전사 라야는 분열된 쿠만드라를 구하기 위해 전설 속 마지막 드래곤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라야는 험난한 여정을 겪으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전설 속 드래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1981년, 미국 역사상 최초로 잔혹한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악마가 살해하도록 시켰다고 주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그리고 사건의 배후에는 악마에게 빙의된 소년이 있다. 살인사건의 범인은 인간인가 악마인가…
별거 중인 펀드 매니저 석우는 소원해진 딸 수안의 생일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아내가 있는 부산행 KTX에 오른다. 이내 열차는 좀비의 침투와 감염으로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전국적 재난 뉴스를 차내에서 접한 승객들의 생존가능성은 유일하게 초기 대응에 성공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남은 채 도착할 수 있느냐에 달리게 된다. 열차에 몸을 실은 석우와 딸 수안, 상화와 성경 커플, 고등학생 영국, 진희, 그리고 노숙자와 중년의 비즈니스맨 용석은 감염된 사람들의 공격을 피해 열차 안에서 사투를 벌인다.
섹스를 할 수 있는 단 하루, 매주 수요일마다 그녀를 만난다… 적막한 오후. 한 여자의 노크 소리가 남자의 낮잠을 깨운다. 뮤지션이었던 남자의 이름은 '제이'. 아내와 아이들과 헤어져 지금은 바텐더로 일하면서 혼자 살고 있는 그는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오는 그녀에 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렇게 둘은 수요일마다 만나 섹스를 나눈다. 아무런 말도 없이 그저 격렬한 몸짓으로... 그러던 어느 수요일. 여자는 어김 없이 섹스가 끝나자 황급히 문을 나선다. 암묵적인 약속을 깨고 갑자기 여자의 뒤를 몰래 따라가기 시작하는 제이. 그는 여자가 사라진 극장 안으로 이끌리듯 들어선다. 조용히 객석에 앉은 제이의 눈을 사로 잡은 것은 연극 무대에 선 여자, 바로 그녀다. 그리고 옆 자리에 앉은 그녀의 남편으로부터 그녀의 이름이 '클레어'라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그녀 몰래 연극을 보며 제이는 클레어 남편과 가까워지고, 남편은 자신의 부인인 줄 모른 채 제이로부터 수요일의 여자 얘기를 듣게 되는데… 점점 더 그녀의 매혹에 빠져드는 ‘제이’. 그러나 어느 날 정해진 시간에 그녀가 오지 않자, 그녀의 존재가 자기를 미치게 하고 있음을 깨달은 남자는 여자의 뒤를 밟기 시작하는데…
생쥐 제리는 성대한 결혼식이 열리게 될 뉴욕의 한 고급 호텔로 이사를 오게 되고, 이벤트 플래너 카일라는 제리를 잡기 위해서 고양이 톰을 고용한다. 하지만 우당탕탕 사고뭉치들의 역대급 대소동은 카일라의 커리어는 물론 결혼식과 호텔까지도 위험에 빠뜨리게 되는데…
정치적인 이유로 아버지가 투옥된 후 집안을 다시 일으키려는 징치우는 정식 교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어느 날 학습봉사를 위해 시골의 학교로 오게 된 징치우는 먼저 그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던 라오싼을 만나게 된다. 헌신적인 라오싼의 모습에 징치우는 사랑을 느끼지만 한편으론 집안에 방해가 될까 책임감에 괴로워한다.
늑대 무리에서 길러진 인간 소년 모글리는 정글이 자신의 보금자리이고, 어미 늑대 락샤와 늑대들의 리더 아킬라가 자신의 부모라 여기며 살고 있다. 하지만 인간이 휘두른 횃불에 큰 상처를 입고 인간을 증오하게 된 정글의 무법자 쉬어칸은 모글리를 정글에서 쫓아내려 한다. 모글리는 쉬어칸의 위협을 피해 인간 세상으로 향하고, 그 여정에 든든한 멘토 바기라와 유쾌한 곰 발루가 동행한다. 정글을 떠나는 여정은 끝없는 위협으로 가득 차 있고, 쉬어칸 역시 그를 바짝 쫓는데...
마일리 스튜어트라는 이름의 10대 소녀가 록 스타 '한나 몬타나'라는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되는 시트콤 의 영화 버전.
18살 생일날 갑작스런 사고로 아빠를 잃은 소녀 인디아.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던 날 그녀의 앞에 그 동안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 찰리가 찾아온다. 남편의 죽음으로 신경이 곤두서있던 인디아의 엄마 이블린은 젊고 다정한 그에게 호감을 느끼며 반갑게 맞아주고, 어른스럽고 예민한 감각을 지닌 인디아는 자신에게 친절한 삼촌 찰리를 경계하며 그의 정체를 의심하지만 조금씩 그에게 이끌리기 시작한다. 찰리의 등장으로 스토커 가문에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인디아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하는데...
빈곤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이스탄불의 어느 거리. 날로 악화되는 병마와 싸우던 고물상 메흐메트가 한 아이를 만난다. 오랜 세월 잊고 살았던, 불우한 어린 시절의 자신과 너무나 닮은 작고 소중한 아이를.
옛날 어느 마을에 엄지손가락 만한 여자 아이가 살았다. 항상 아이를 갖고 싶어하던 엄마가 착한 미녀에게 보리씨를 얻어 화분에 심어, 씨앗이 자라 꽃을 피우자 그 속에서 그 아이가 기지개를 펴며 나왔던 것. 그 아이는 썸벨리나라는 예쁜 이름도 갖게 되었다. 썸벨리나는 엄마를 무척 사랑했지만 자기와 같은 크기를 지닌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하루는 썸벨리나가 노래하고 있는데 요정 코넬리우스 왕자가 노래 소리를 듣고 날아왔다. 그들은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졌고, 다음날 아침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진다. 썸벨리나는 코넬리우스 왕자와 함께할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며 잠이 든다. 그러나 썸벨리나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녀는 연못 한가운데 있었다. 두꺼비 델로레스 토드 부인 또한 썸벨리나의 노래소리를 듣고 아들과 결혼시키기 위해 납치한 것. 다행히 지나가던 자퀴모라는 제비가 썸벨리나를 구해 준다. 그리고 그는 썸벨리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쫓아 왕자님을 찾아가라고 했다. 썸벨리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코넬리우스 왕자를 찾아가야한다고 결심한다.
카메라에 사람들의 얼굴을 담는 말 없는 소녀, 문영. 추운 겨울, 술주정하는 아버지를 피해 뛰쳐나온 문영은 연인과 울며 헤어지는 희수를 몰래 찍다가 들키게 되는데...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혼자이던 문영의 곁으로 희수가 들어온다.
대낮 도심 한복판, 강수아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강제이송, 감금된다. 강제 약물 투여와 무자비한 폭력 속에 시달리던 수아는 이 곳에서의 끔직한 일들을 세세하게 기록하기 시작한다. 합법적 감금. 그 이면의 충격적 사실 누가, 왜, 그녀를 가두었는가? 그로부터 일년 뒤, 시사프로 ‘추적24시’ 나남수 PD에게 수첩이 배달된다. 나PD는 믿기 힘든 사건들이 기록된 이 수첩의 진실을 밝히고자 강수아를 찾아갔지만, 그녀는 현재 살인사건 용의자로 수감되어 있다. 취재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충격적 사실들. 과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일까?
교통사고 후, 지난 10년의 기억이 지워진 남자 석원. 친구, 가족, 심지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조차 흐릿해진 석원은 병원에서 우연히 자신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낯선 여자 진영을 만난다. 그녀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진영과 함께하며 새로운 행복을 느끼는 석원. 스마트폰에 놀라고, 김연아, 류현진도 모르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 진영. 10년 전 과거에 머물러 있는 그와의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하다. 하지만 시간이 멈춘 것 같은 행복함도 잠시, 석원에게 조금씩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지금의 행복이 깨어질까 두려운 진영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 가족. 장남 기우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 사장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의 CEO인 박 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와 가정부 문광이 기우를 맞이한다. 큰 문제 없이 박 사장의 딸 다혜의 과외를 시작한 기우.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는데.....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