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반항아 (2017)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1위 영미문학의 대표작 [호밀밭의 파수꾼] 탄생 비하인드. 전 세계 청춘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논란의 문제작! 모두가 알고 싶어한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46분
연출 : Danny Strong
각본 : Danny Strong
시놉시스
대학에서 쫓겨나고 방황하던 아웃사이더 제리 샐린저(니콜라스 홀트)는 모두가 선망하는 사교계의 스타 우나 오닐(조이 도이치)에게 첫눈에 반하고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유명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출판사의 끊임 없는 거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소설을 쓰던 그에게 기존의 문학계를 발칵 뒤집을 새로운 이야기가 떠오르는데…
존 윌슨은 유능한 영화감독이다. 그러나 그는 이윤을 앞세우기 보다 자기 나름대로의 활약을 앞세운다. 폴 랜더즈는 제작자로서 당연히 이윤을 추구한다. 랜더즈를 백인시하는 존 윌슨이라는 랜더즈가 제작하려는 영화의 감독을 맡는다. 후배이자 작가인 피트 버릴에게 대본의 수정을 의뢰하고 촬영 현장인 아프라카에 같이 가기로 한다. 존 윌슨은 아프라카에 가면 영화촬영 보다는 코끼리 사냥을 하려고 속으로 벼르고 있다. 실제론 선발대로 아프라카에 도착하자 사냥에만 열을 올린다. 로케 현장물색등엔 관심도 없다. 그런 와중에서도 스탭들은 촬영준비에 바쁘다. 존 윌슨은 코끼리 사냥이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죄많은 자기는 자연을 파괴하는 그런 행위를 해야한다는 것. 피트는 그런 존을 말리지만 막무가내이다. 2,3일 뒤에 주연급 배우등, 촬영장비, 인원 등이 모두 도착한다. 존은 지벨린스키 라는 운영업자에게 부탁 코끼리 사냥에 나간다. 코끼리 사냥은 특히 새끼가 딸린 암컷들이있는 곳에서는 위험하다. 존이 노리는건 아주 큰 숫코끼리다. 촬영준비가 다 됐는데 비가와 촬영할 수 없다는 구실로 존은 코끼리 사냥만을 생각한다. 날씨가 좋아서 막 촬영할 참인데 코끼리떼를 발견했다는 토인의 전갈, 랜더즈의 만류를 뿌리치고 달려간다. 과연 큰 코끼리와 대결...
A novelist's wife and son see him changed by an apparent encounter with aliens in the mountains.
World War II provides the setting for a melodramatic tale of love and revenge.
Sometimes it takes a child or two to fix the adult problems! Siems mother and father are divorced , but his father Rik has found love again , and be married to Winnie's mother Tosca . Siem loves Winnie , so when the relationship between Rik and Tosca begins to creak, devises the two children , a plan designed to get parents to get back together ; they make a movie with good advice about love . And what a movie ! The small movie clips bubbles of love and creativity , both in front of and behind the camera . We will diligently around the genres when Siem and Winnie must interpret many of love . A sweet , funny and sensitive film that is about to stick together and keep each other - and each other's differences , not least .
The movie is comprised of six vignettes. A look at the tumultuous marriage of Tim and Emily Hanratty over half a century.
Broadway star, Sheila Page, shoots Barney, her murderous husband on New Year's Eve. She flees her apartment and goes to her producer, John Friday. When she arrives, it is New Year's day, a year earlier. She has been given the chance to live life over and correct the errors of the past only to find that the end will be the same although the path will be different.
2차 세계 대전 중 전선에서 이동 중인 부대 행렬. 두 군인이 사진 한 장을 보며 불과 몇 달 전 만났던 전우들을 떠올린다. 전쟁이 일어나자 징집이 시작되고, 의사, 배우, 사진작가, 전역했던 군인 등 다양한 배경과 나이의 다섯 남자가 입영 열차의 비좁은 삼등석에 함께 타게 된다. 각자 자유로운 삶을 살던 다섯 명은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도 함께 훈련을 이겨 내고, 점점 어엿한 군인으로 거듭난다. 영국 육군을 위해 만든 교육용 영화로, 얼마 후 리드는 이 이야기를 장편 영화로 다시 만들었다. 필름이 사라졌다고 여겨졌으나 1993년 인도 국립 필름 아카이브에서 좋은 상태의 필름이 발견되었다. 장편는 1944년에 공개되었다.
ⓒ Imperial War Museums(UK)
((재)영화의전당)
A young girl becomes the great love of the Nazi leader's life. It spans the years between 1929 and 1945, and focuses on Hitler's obsessive relationship with his niece Geli Raubal, which eventually led to the girl's suicide, then goes on to tell the story of how Eva Braun became his wife.
문명화와 자본주의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광산촌에서 벼락출세를 꿈꾸었던 주인공이 낙담한 실패자가 되는 과정을 다룬 영화.
A sort of "Divorce Finnish Style," Mika Kaurismäki's rambunctious comedy, The House of Branching Love , recounts the breakup of a thirty-something professional couple - Juhani, a family therapist, and his wife, Tuula, a successful business trainer.
A coming of age story of three young friends during their student years in Amsterdam.
1840년대의 뉴욕, 캐서린은 아버지 슬로퍼 박사와 함께 산다. 어머니는 몇 년 전 돌아가셨는데, 아버지는 아직도 그녀를 숭배하고 언제나 딸과 어머니를 비교한다. 잘생겼지만 가난한 모리스가 나타나 캐서린과 사랑하게 되자 슬로퍼 박사는 모리스가 캐서린의 상속권을 노린다고 생각하고 결혼을 반대한다. 슬로퍼 박사는 캐서린을 데리고 유럽으로 떠나지만 캐서린은 모리스를 잊지 못한다. 캐서린이 뉴욕으로 돌아오자 젊은 연인은 도망치려고 하는데...
Deprived of a normal childhood by her ambitious mother, Lillian Roth becomes a star of Broadway and Hollywood before she is twenty. Shortly before her marriage to her childhood sweetheart, David Tredman, he dies and Lillian takes her first drink of many down the road of becoming an alcoholic.
실패한 소설가 돈은 술병을 붙들고 산다. 동생 윅과 시골 농장에 가기로 한 주말을 앞두고 윅이 데이트하러 나간 사이에 돈은 윅이 가정부에게 주려고 숨겨둔 돈을 기어코 찾아내 술집에 간다. 결국 윅은 화가 난 채 혼자 떠나고, 돈은 술값을 마련하려고 소설가의 분신과 같은 타자기를 팔기 위해 거리를 배회한다. 와일더는 알코올 중독자의 처절한 극복 과정을 그리며 전후 미국 사회의 우울한 자화상을 포착해 당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A pompous, aging alcoholic and a tourettes-inflicted ten-year-old boy are forced to spend a week together at a high-end hotel. The only thing these two have in common is that they are both difficult to like. The hotel serves as their shared escape from the outside world and the problems it presents.
A poignant and forceful saga which traces the fortunes of two English children uprooted from their beloved Liverpool dockside to the alien environment of Australia in the years following World War Two.
Based on the novel of the same name by Mrs. Henry Wood (Ellen Wood).
중국에서 로터스 X를 필름에 담아오던 사우스 미어(Lord Edward Southmere: 데렉 니모 분)는 영국에 도착하자 마자 중국인들에게 쫓기게 된다. 그는 얼떨결에 박물관 공룡화석 속에 필름을 감추고 기절한다. 그때 뒤이어 유모들이 도착하고 사우스미어는 필름을 찾아달라고 말한 후 중국인 헙(Hnup Wan: 피터 유스티노브 분)과 권(Quon: 클리브 레빌 분)에게 끌려간다. 보모 해티(Hettie: 헬렌 헤이스 분)와 에밀리(Emily: 조안 심스 분)는 보모들을 모아 필름을 찾아보나 실패한다. 헙과 권은 사우스미어가 사실을 실토하지 않자 공룡을 훔쳐낸다. 그것을 본 유모들은 공룡을 가로채 시골로 달아난다. 그러나 공룡이 잘못된 것을 깨달은 그들은 낭패한다. 헙과 해티의 집 아이 캐슬배리(Lord Castleberry: 앤드류 도브 분)의 말을 들어 다른 공룡 속에서 필름을 찾는다. 그때 권은 반기를 들어 헙을 정보극장 자리에서 내쫓고 뒤이어 들이닥친 유모들과 일대 격전이 벌어진다.
A lonely young man falls in love with a girl he has observed from a distance. One day he stops her on the street and asks if she has lost a piece of jewelry.
A young farm boy spends his days dreaming and making totem-pole like sculptures out of wood. His brother is a go-getter: studies agricultural engineering, comes back with diploma to marry the pretty girl next door. The dreamer graces puts his sculptures around, invoking anger of his father and ridicule of the peasants who find him useless. During the brother's wedding he sets his totems ablaze. He makes a pass at his new sister-in-law, but returns to his own reveries. In the end he hears a call to bring a log out of the marshes, but during the escapade sinks into the bog.
2차 세계대전 후. 보수적인 풍조가 만연한 미국 사회에서 누드 모델로 활동했던 베티 페이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당시 파격적이었던 베티의 행보는 수많은 구설수를 만들어냈다.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지 않으려고 무던히 노력하는 남자 드루(벤 애플렉). 애인과 피지에서의 화려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는 꿈도 물건너간다. 자기가 어렸을 때 살았던 집에 가서 저주(?)를 풀면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정신과 의사의 말에 옛집을 찾아 나선다. 어렵게 도착한 옛집에서 화목한 발코(제임스 겐돌피니) 가족을 만나고, 이들에게 크리스마스 동안 25만 달러에 가족을 사겠다는 솔깃한 제의를 한다. 발코 가족이 어쩔 수 없이(?) 드루의 제의를 받아들이게 되자, 좌충우돌 우당탕당, 드루의 흔치 않는 크리스마스 빌붙기가 시작되는데….
아만다(사라 폴슨)는 여동생의 임신으로 24년만에 고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교 동창생 짐(마크 듀플라스)을 만난다. 우연한 만남은 두 사람을 과거로 이끌고, 짐의 제안으로 '블루 제이' 식당으로 들어간 두 사람. 서로의 근황을 묻던 중 시간이 다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리를 일어나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려던 둘에게 그때의 웨이니(크루 굴레이저) 아저씨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또다시 과거로 들어서게 된다. 이제는 정말로 일어서야 할 때. 하지만 뭔가에 이끌리듯 아만다는 짐에게 그의 집을 보여달라고 부탁을 하고, 두 사람은 짐의 집으로 가게된다. 그리고 시작되는 과거의 향연들. 두 사람이 과거에 놓고 온 것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
Diggers is a coming-of-age story directed by Katherine Dieckmann. It portrays four working-class friends who grow up in The Hamptons, on the South Shore of Long Island, New York, as clam diggers in 1976. Their fathers were clam diggers as well as their grandfathers before them. They must cope with and learn to face the changing times in both their personal lives and their neighborhood.
남편의 직장을 따라 부쿠레슈티로 이사 온 뒤 고립감을 느끼는 미국인 여성. 이 지역에 연쇄 살인마가 출몰한다는 소식이 파다한 가운데, 스토킹을 당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소년 '테오(안셀 엘고트)'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폭탄 테러에서 엄마를 잃는다. 폭발에서 살아남은 테오는 카렐 파브리티우스의 작품인 '황금방울새'를 손에 넣게 되고,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부유한 가족에 맡겨지는데...
변화를 위해 특별히 멕시코로 휴가를 떠난 ‘칼리’ 가족. 하지만 그들이 머무는 곳에 밤마다 아이들이 종종 사라진다. 아이를 데려간다는 멕시코의 전설적인 귀신 요로나, 그녀의 저주가 점차 다가오기 시작하고 결국 칼리의 아들 ‘대니’가 요로나에게 납치당해 행방불명된다.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칼리’ 부부는 요로나에 맞서기로 하는데… 과연 그들은 요로나의 저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A mentally challenged girl proves herself to be every bit as capable as her "perfect" sister when she moves into an apartment and begins going to college.
After witnessing a brutal murder on Halloween night, a young woman becomes the next target of a maniacal entity.
닉 마샬(Nick Marshall: 멜 깁슨 분)은 한 때 끝발 날리던 광고 기획자. 명성과 돈, 어느 하나 남 부러울 것이 없던 닉에게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시련이 닥쳐온다. 바로 승진의 기회를 경쟁사 직원에게 빼앗겨 버린 것! 그것도 남자가 아닌 여자 달시 맥과이어(Darcy Maguire: 헬렌 헌트 분)에게 말이다. 닉과 달시는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를 경계한다. 닉에게 달시는 엄청난 잔소리로 남자를 달달 볶는 마녀일 뿐이며, 달시는 닉이 구닥다리 사고 방식을 가진 극우 남성우월 주의자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달시는 강력한 소비력을 가진 여성들을 위한 제품 광고를 기획할 팀을 꾸리고, 이에 밀릴 수 없는 닉은 여자를 이해하기 위해 자신이 '여자가 되어 보기'로 결심한다. 여자들처럼 코팩을 붙이고, 수분 함유 립스틱을 바르고, 마스카라를 하고, 스타킹을 신기도 하고. 닉은 조만간 자신이 여자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광고 기획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기분이 으쓱해지는데. 순간 꽈당! 욕실 바닥에 넘어져 정신을 잃고 만다. 다음 날 아침, 어제의 낙상 사고로 여느 때보다 늦게 출근하게 된 닉은 이상한 환청에 시달리게 된다. 주위 여자들은 분명 입을 다물고 있는데, 닉에게는 그녀들의 속마음이 다 들리는 것이다. 어리둥절한 닉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상담 의사는 닉에게 일생의 전환을 맞게 될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닉은 이 특별하고 위험천만한 능력을 달시에게 써먹기로 한다. 이제 닉은 달시의 모든 아이디어를 훔쳐내서 상사로부터 다시 인정을 받게 되고, 급기야 닉의 이런 능력을 꿈에도 모르는 달시는 그의 조작된 매력에 빠져들고 만다. 그리고 어느 틈 엔가 닉도 달시를 사랑하게 되는데... 그러나 회사에선 닉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달시를 해고하기로 결정한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닉. 그는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한 소년과 노령의 억만장자가 책을 통해, 그다음엔 첫 아이폰을 통해 우정을 쌓는다. 그런데 노신사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둘 사이를 잇는 미스터리한 끈은 끊어지지 않는다.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조이’와 ‘벤’. 게임을 설계한 의문의 조직 ‘미노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휘말려 지하철에 갇히고 만다. 순간 다른 칸과 분리된 열차 안에는 초고압 전류가 흐르기 시작하고, 그곳에 있는 6명 모두 게임의 생존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목숨을 건 탈출 게임이 다시 시작됐음을 직감한 그들은 뉴욕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데….
킴은 딸을 생각하는 싱글맘이고, 딸인 헤일리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자정에 키스를 하고 싶어한다. 도시의 연례 전통인 타임스퀘어에서 볼 떨어뜨리기를 담당하게 된 클레어는 일이 잘못 되어가자 자신이 해고 시켰던 전기수리공을 다시 불러 그것을 수리하게 한다....
1950년대 뉴욕, 맨해튼 백화점 점원인 테레즈와 손님으로 찾아온 캐롤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거부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낀다. 하나뿐인 딸을 두고 이혼 소송 중인 캐롤과 헌신적인 남자친구가 있지만 확신이 없던 테레즈, 각자의 상황을 잊을 만큼 통제할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감정의 혼란 속에서 둘은 확신하게 된다. 인생의 마지막에, 그리고 처음으로 찾아온 진짜 사랑임을…
싱글 맘인 플로라는 반항적인 10대 아들 맥스를 어찌할지 모른다. 플로라가 맥스를 구제하려는 노력은 낡은 어쿠스틱 기타와 한물간 LA 음악가, 지친 더블린 모자의 화합으로 이어진다.
절박한 심정으로 미국에 밀입국한 멕시코 여성. 허름한 클리블랜드 하숙집에 묵으면서 섬뜩한 환영에 시달린다. 수상한 집주인, 불길한 울음소리, 알 수 없는 형체까지. 이곳엔 무언가가 있다.
텍사스의 한 유령 도시. 이곳에 생기를 불어넣겠다는 꿈을 안고 도착한 인플루언서들. 이들이 악명 높은 살인마 '살가죽 가면'과 마주친다. 《텍사스 전기톱 학살》의 속편.
어릴 적 엄마 세라에게 버림받은 마고는 유전자 분석회사를 통해 알게 된 친척 샘을 만나게 된다. 마고는 자신의 사연을 담은 다큐를 제작하기 위해 촬영 감독 크리스와 음향 담당 데일과 합류한다. 마고 일행은 아미시의 일원이던 샘의 안내로 세라의 아버지이자 아미시 공동체의 지도자인 제이컵의 베일러 농장에 도착한다. 헛간을 둘러보던 마고는 세라가 아직도 여기 있다는 말을 하는 여자 아이를 만난다. 그날 밤, 마고는 엄마가 살았던 다락방에서 병적인 숭배를 비판하는 세라의 편지와 함께 낯선 존재를 느낀다. 제이컵은 교리에 맞서려던 세라가 외부인과 만나 임신했으며 교리에 의해 아이를 키울 수 없었던 세라가 병원에 마고를 버렸다고 말한다. 마고 일행은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숲에서 교회를 발견하지만 제이컵은 마고 일행이 교회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는다. 그날 밤, 마고는 머리가 두 개인 새끼 염소를 교회에 제물로 바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 후 교회에 몰래 들어간 마고와 크리스는 교회 안에서 아스모데우스의 그림과 숨겨진 깊은 수직 갱도를 발견하는데...
엄마의 시골집으로 찾아온 쌍둥이 형제가 얼굴을 붕대로 감고 있는 엄마와 마주한다. 다름 아닌 최근 받은 성형 수술 때문이라고 하는데… 갈수록 변덕스럽고 특이해지는 엄마의 행동에 거즈로 가린 여자는 자신의 엄마가 아니라는 끔찍한 의심이 형제의 마음속에 자리 잡는다.
20세기 초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우연히 만나게 된 모리스와 클라이브는 낡은 관념의 무료한 대학 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해방감을 줄 수 있는 존재로 발전해가고, 누구보다 가까웠던 두 사람의 우정은 서서히 사랑의 감정으로 변해간다. 하지만 사랑 하나면 모든 걸 버릴 수 있는 모리스와 그 모든 걸 잃는 게 두려운 클라이브의 사랑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