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eman 3: Journey to the Surface (2014)
장르 : 음악,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시간 33분
연출 : Szilárd Matusik
시놉시스
Moleman 3 is a documentary diary about a journey from the underground to the cultural surface. Music styles and artists ignored by record labels and the mainstream media didn't have much chance of getting wide recognition back in the day. The digital revolution changed everything. The internet and digital technology, accessible to everyone, reshaped the music industry completely. The significance of record labels which controlled mainstream music has changed and decayed. For genres building themselves up from the bottom, success was once unimaginable without a record label and money. As of today, thanks to the digital revolution, it can easily be done.
뉴욕의 시린 겨울에 코트도 없이 기타 하나 달랑 매고 매일밤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는 무일푼 뮤지션 르윈. 듀엣으로 노래하던 파트너는 자살을 하고, 솔로앨범은 팔리지 않은 채 먼지만 쌓여간다. 어느 날 르윈은 클럽 밖으로 한 남자가 불러내 나갔다가 영문도 모른 채 몇대 얻어터지는 봉변을 당한다. 그의 이상한 곤란은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남의 고양이를 실수로 잃어버리고 말더니, 하룻밤 같이 잤던 친구의 아내는 임신을 했다며 그게 네 아이인지도 모른다고 통보를 해온다. 시카고로 오디션을 보러 가던 중에는 괴이한 짝패들과 동행하게 되는데...
비보이들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의 댄스배틀 ‘배틀 오브 더 이어’!
미국 비보이의 명성을 되찾고 싶은 힙합 프로듀서 ‘단테’는 우여곡절 끝에 젊은 시절 동료인
‘제이슨’을 코치로 영입하여 ‘드림팀’을 모집한다.
미국 전역의 오디션을 통해 각양각색의 비보이들이 모이고, ‘제이슨’의 지휘 하에 혹독한 훈련을 거치면서 점차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데…
전세계 20여 국가의 최고 비보이팀들과 배틀을 펼쳐야 하는 그들 앞에
가장 넘기 힘든 상대는 다름아닌 대한민국의 ‘서울 어쌔신’!
과연 그들은 한국을 넘어 세계 최강이 될 수 있을까?
1973년, 샌 디에이고 고등학교를 다니는 15세의 윌리암 밀러(패트릭 후지트 분)는 엄마 엘라인(프랜시스 맥도먼드 분)와 함께 살고 있다. 가출한 누나 아니타가 놓고 간 락 레코드를 들으며 자란 윌리암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괴짜이며, 레드 제플린, 페이시스, 더 후, 험블 파이 등의 명 그룹들의 음악만이 유일한 벗이다. 학교 신문에 음악평을 기고했다가 우연한 기회에 록 매거진의 편집장인 록 비평의 선구자 레스터 뱅스(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분)와 친해진 윌리암은 최고 인기의 락그룹 블랙 사바스와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사바스의 공연무대 뒷편에서 \\\'스틸워터(Stillwater)\\\'를 만나 색다른 감동을 느낀 그는 허풍을 쳐서 롤링 스톤즈에서 요청한 스틸워터 그룹의 전국투어 기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그렇게 윌리암은 어머니의 암묵적 허락하에 밴드의 투어에 합류한다. 투어 도중 윌리암은 밴드의 리드 기타리스트로 인기 급부상중인 러셀 하몬드(빌리 크루덥 분)와 친분을 쌓고, 스틸워터의 열광적인 팬인 페니 레인(케이트 허드슨 분)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러셀을 질투라는 리드 싱어 제프 베베(제이슨 리 분)와 러셀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과 사랑하는 페니가 유부남 러셀과 자신보다 더 가까운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등, 윌리암이 맞딱드린 것은 자신이 동경하던 이들의 진실과 마주하면서 겪는 고통과 좌절이었다.
1899년 파리.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세계, 물랑 루즈 카바레의 최고의 뮤지컬 가수 샤틴(니콜 키드먼)은 사랑을 얻기보다는 돈을 얻는게 더 나은 또는 더 안전하고 확실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진정한 배우가 되기를 꿈꾸기도 한다. 신분 상승과 성공을 위해 투자자를 구하던 샤틴은 우연히 사랑을 찾아 몽마르트로 흘러온 영국의 낭만파 시인 크리스티앙(이완 맥그리거)을 만나게 된다. 샤틴에게서 운명적 사랑을 느낀 크리스티앙은 그녀가 있는 물랑 루즈라는 신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하지만 그 둘 사이에 거역할 수 없는 슬픈 운명이 서서히 다가오는데...
아마츄어 쇼 코미디언인 돈 록우드(진 켈리)와 코스모(도날드 오코너)는 공연을 하며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다 뜻대로 되지않자 새 일자리를 얻기위해 헐리우드로 온다. 그런데 우연찮게 돈 록우드는 마뉴멘탈 영화사의 스턴트맨 역을 따내게 되고,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여배우인 리나 레이먼트(쟌 하겐)와 함께 다수의 영화에 출연함으로써 단연 스타로 급부상하게 된다. 그러나 화려한 영광도 잠시, 헐리웃 영화계가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 체제로 전환됨으로써 목소리 연기가 너무나 형편없는 리나 레이먼트 때문에 영화를 완전히 망치게 되는데...
락 밴드 단원인 듀이 핀 (잭 블랙 분)은 로커 답지 않게 뚱뚱하고 촌스러운 외모 때문에 밴드에서 쫒겨 난다. 월세까지 밀리자, 그는 급한 김에 친구 네드의 이름을 사칭하고, 호레이스 그린 초등학교의 대리교사로 취직한다. 수업 첫날부터, 공부를 가르칠 생각은 않고 시간 때울 궁리만 하던 듀이는 기발하고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앞으로 열릴 락 밴드 경연대회에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과 함께 참석하려는 것! 클래식기타와 피아노, 첼로, 심벌즈 등의 악기를 다뤄본 애들을 뽑아, 리드 기타, 베이스 기타, 키보드, 드럼을 가르치고, 다른 아이들에겐 백 보컬, 매니저, 코디, 장비 담당 등의 일을 맡긴다. 3주동안, 듀이와 아이들은 여자 교장 멀린스 (조안 쿠삭 분)의 눈을 피해 교실에서 락 음악을 연습하고, 드디어 오디션 접수까지 끝낸다. 마침내, 경연대회가 있던 날, 듀이가 가짜 선생임을 알게 된 학부모들은 멀린스 교장을 앞세우고 대회장으로 쳐들어 오는데.
뉴욕 브롱스 헌츠포인트의 청소년 센터에서 아이들에게 힙합을 가르치는 허니 다니엘즈는 프로 안무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여러 차례오디션을 봤지만 매니저도 연줄도 없어 매번 낙방의 고배를 마신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그녀의 안무 실력을 보게 된 유명한 뮤직 비디오 감독이 그녀를 찾아온다. 뮤직 비디오 감독의 후원으로 유명 가수들의 뮤직 비디오 안무를 맡으며 스타급 안무가로 떠오른 허니는 감독을 설득, 뮤직 비디오 촬영 때 자신의 학생들을 출연시키기로 한다. 불우한 환경에서 꿈을 잃고 사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그녀에게 시련이 다가온다. 감독은 허니에게 흑심을 품고 있었고 그러한 그의 요구를 거절하자 그는 아이들의 출연 약속을 취소해 버리고 허니를 해고한다. 아이들에게 좌절과 절망 대신에 맘껏 춤을 출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여 희망과 꿈을 심어 주려고 했던 그녀의 꿈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좌절 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자선 댄스 공연을 준비하는데...
브룩클린에 있는 이태리 지역에서 살고 있는 토니 마네로(존 트라볼타 분)는 아버지의 실직으로 동네 페인트 가게에서 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버는 처지이다. 그런 토니의 유일한 낙은 주말마다 디스코텍에 가서 춤을 추는 것. 멋진 춤솜씨 때문에 디스코텍에서 귀빈 대우를 받는 토니는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젊음을 발산한다. 토니 일행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는 점과 함께 이웃한 스페인계 마을 청년들과 늘 다퉈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그런 문제들은 열정적인 춤을 출 때만큼은 잊혀지게 된다. 어느 날 토니는 디스코텍에서 멋진 춤을 추는 스테파니(카렌 린 고니 분)와 마주치게 되는데...
오직 돈만을 위해 독신으로 살아온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 그는 유일한 혈육인 조카 프레드나 자신의 충직한 직원인 밥 크래칫에게도 각박하게 대한다. 이미 주변 사람들에게 인심을 잃은지는 오래인 그에게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 날 밤, 죽은 사업 동료 말리 형제가 나타난다. 말리 형제는 스크루지에게 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며 그의 잘못된 생활에 대해 경고한다. 자신의 눈 앞에 보여지는 그 광경에 참회의 눈물을 흘린 스크루지는 비로소 자신의 삶을 반성하게 된다.
스턴트의 달인 아홉 명이 모여서 각종 엽기적인 스턴트를 선보인다.
일반인들은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행위부터 재미 삼아 사람들을 놀리는 단순한 몰래 카메라 형식의 장난까지…
이렇게 그들이 벌이는 스턴트 행위를 에피소드 별로 편집하여 90분간 폭소와 입을 다물지 못하는 놀라움에 빠지게 한다. 2000년 MTV를 통해 첫 방송된 동명의 TV 시리즈를 극장 개봉용 영화로 만들었다. TV 시리즈 는 극장판의 연출을 맡은 제프 트레메인 감독과 조니 녹스빌, 의 감독 스파이크 존스가 함께 창안한 프로그램, 온갖 스턴트에 도전하는 고정 출연진의 황당하면서도 아찔한 모습을 즐기라는 컨셉이다. 극장판 역시 내용이나 구성 등 TV 시리즈와 다를 바 없다.
오리지널 그리스 갱들이 졸업하고 이년 후. 라이델 고등학교의 졸업반이 된 젊은이들에게도 갈등의 시기가 다가온다. 미모를 자랑하는 그룹 핑그레이디의 리더 스테파니와 새 얼굴 마이클의 만남은 이 학교에 새로운 사건을 몰고 온다. 새 클래스메이크가 된 마이클은 영국에서 온 샌디의 사촌으로 스테파니를 만나자마자 반하게 된다.
마이클은 스테파니와 가깝게 지내려 하지만 핑크레이디는 이곳의 갱들인 티버드의 여자라서 아무도 건드릴 수 없다는 게 지역의 불문율이다. 어떻게든 스테파니의 사랑을 얻으려는 마이클은 스테파니를 그 친구들에게서 떼어놓거나 아니면 스스로 그들의 세계에 들어가야만 하는 처지가 되는데...
별볼일 없던 두남자-오늘 별천지로 간다!록스베리는 마을에서 제일 인기 있는 최고의 나이트 클럽. 스티브 부타비와 더그 부타비 형제는 록스베리 최고의 클럽에 들어가는 것이 소원이다. 그리고 록스베리를 능가하는 멋진 클럽의 주인이 되는 것이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다. 스티브와 더그는 매번 록스베리 클럽에 가지만 촌뜨기 취급을 받는 두 사람은 입장조차 못하는 처지. 클럽에 들어가기 위해 나름대로 멋지게 치장도 하고 지배인에게 팁을 주는 등 갖은 노력을 하지만 두 사람에게 록스베리 클럽의 문턱은 높기만 한데...한편, 화원을 경영하는 아버지는 이런 두 사람의 생활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스티브와 더그가 집에 머물면서 자신의 일을 돕기를 원하며 스티브를 이웃가게의 딸 애밀리와 서둘러 결혼을 시키기 위해 입력을 넣는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에게 도저히 이루어질 것 같지 않던 꿈같은 일이 발생한다. 항상 록스베리클럽 앞에 서성이던 스티브와 더그는 아름답고 섹시한 미녀들의 손에 이끌려 록스베리 최고의 클럽 안으로 들어가게 된것! 스티브와 더그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 속에서 꿈에 그리던 미녀들과 함께 열광적인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꿈같은 생활의 이면에는 순진한 두 현제를 이용해 돈을 벌어보려는 지배인의 음모가 숨어있다.한편, 스티브와 더그는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되고 늘 함께 한던 그들의 생활은 반쪽이 되어버린다. 이때 스티브는 애밀리와 결혼을 결심하고 더그는 점점 더 방탕한 생활에 젖는데...
18년만에 출감한 엘우드 브루스(Elwood Blues: 댄 애크로이드 분). 검은 양복에 중절모, 그리고 선글라스. 그의 모습은 그대로이지만 엘우드는 모든 것이 변했음을 깨닫는다. 고아원 시절부터 고락을 같이했던 제이크는 감옥에서 숨진지 오래고 그의 밴드는 해체됐다. 시카고의 고아원 출신인 엘우드는 어릴 때부터 자신을 돌봐준 메어리 수녀가 운영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엘우드는 말썽장이 고아소년 버스터(Buster: J. 에반 보니팬트 분)를 만나고 버스터는 엘우드를 따라가고 싶어한다. 경찰 서장으로 근무하는 옛친구의 동생 케이블(Cabel Chamberlain: 죠 모튼 분)을 찾아갔다가 우연히 그의 지갑을 손에 넣게 된 엘우드는 자신이 점찍어둔 자동차를 사서 멤버를 구하기 위한 길에 오른다. 하지만 새로운 멤버를 결성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을 차례로 찾아가지만 일은 쉽지 않다. 우여곡절 끝에 윌리스 스트립 클럽의 열정적인 비텐더 맥(Mighty Mack McTeer: 존 굿맨 분)을 새로운 멤버로 합류시킨 엘우드는 버스터, 맥과 함께 밴드 경연대회에 출전하기로 한다. 한편, 버스터가 없어진 사실을 안 메어리 수녀는 유괴 혐의로 엘우드를 신고한데다. 지갑이 털렸다고 생각한 케이블은 엘우드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경찰의 추적이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 마피아들과의 한판 대결, 나찌를 신봉하는 KKK단의 훈련과 모임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등 그들은 가는 곳마다 많은 화제와 함께 말썽과 사고를 일으킨다. 결국 대로변 천막에서 열린 부흥회에까지 참가한 이들은 뒤쫓아온 케이블과 경찰들에게 체포되기 직전에 이른다. 그런데 부흥회 중인 천막교회에서 케이블은 믿을 수 없는 하늘의 계시로 놀라운 노래와 춤 실력을 보여주면서 이들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드디어 엘우드와 맥, 버스터, 케이블로 구성된 환상적인 4인조 블루스 밴드가 탄생한다. 그리고 그들은 밴드 경연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향하는데.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뉴멕시코의 사막을 여행하다 초연히 죽어가는 늙은 인디언을 본 후 짐 모리슨(Jim Morrison : 발 킬머 분)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해 병적일 정도로 깊은 관심을 가진다. 영화를 공부하던 짐 모리슨은 대학을 그만두고 자신의 록그룹을 만든다. 센세크불르바드의 '런던포그'에서 데뷔한다. 세상이 부러워할 속도로 정상을 달려가지만, 그의 뇌리에는 언제나 죽음과 삶의 경계가 분명치 않아 괴롭다. 10대 시절에 유럽 문학, 특히 랭보나 니이체 등의 시와 철학에서 큰 영향을 받은 짐 모리슨은 영국의 윌리엄 브레이크의 "알려진 것과 모른 것 그 사이에 인식의 문이있다"라는 문구를 용하여 '도어즈'라는 그룹을 결성한다. 그룹 도어즈는 처음 할리우드의 유명한 거리인 선셋의 '런던포그'에서 활동을 시작하는데 '위스키 어 고고'로 활동 무대를 옮긴 후 "Light my fire"와 같은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서서히 각광받는 그룹으로 부각되기 시작한다. 당시 혼란스러웠던 세계 정세를 경험하고 있던 젊은이들과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피난 이주민들은 자신들의 고뇌와 울분 그리고 격동의 변화에 대한 보상 심리로 보다 강렬하고 탈전통거인 것을 갈구하였고, 그룹 도어즈는 그들의 그런 요구를 만족시켜 주기 위해 점점 더 강렬해졌다. 특히 짐 모리슨은 자신의 지성과 야성을 모두 담아 더욱 전위적인 음악을 구사해 그들의 라이브 공연에는 마약 흡임, 알콜 등의 남용, 외설적인 몸짓과 의상 등이 등장하였다. 열성적인 팬들은 마치 종교 의식에라도 참가하듯이 넋을 잃고 공연에 빨려들어 갔지만 짐에게는 여자 친구인 파멜라 크루슨(Pamela Courson : 멕 라이언 분)이 드리운 파멸의 나락이 다가오고 있었는데...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일부 포르노 톱스타들의 경력을 탐구하고 성인영화 업계를 떠난 후 그들이 "정상적인" 사회에 적응하는 모습을 살펴본다.
The Making-of James Cameron's Avatar. It shows interesting parts of the work on the set.
인형 같은 외모와 환상적인 하모니. 얼핏 보기엔 모든 것을 다 갖춘 듯 하지만 식상한 레파토리 구성으로 매번 탈락의 쓴맛을 봐야 했던 여성 아카펠라 그룹 벨라스 새로운 캠퍼스 생활이 시작되고, 이번 만은 절대 우승 트로피를 놓칠 수 없다고 다짐한 벨라스는 우승을 향한 야심 찬 계획을 세운다. 그것은 바로 새로운 멤버 영입! 절대권력 리더 오브리와 청아한 고음의 클로이를 필두로 록시크 베카, 폭풍 성대 팻 에이미, 카리스마 랩퍼 신시아, 섹시 담당 스테이시, 미친 존재감 릴리 까지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드디어 새로운 멤버를 영입한다.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음악과 파워풀한 안무로 재 탄생된 벨라스. 탄탄대로일 것 같았던 그녀들 앞에 지난해 우승자이자, 매력만점 훈남들의 총집합 트러블 메이커가 나타나 앞길을 가로 막는데… 환상의 보이스도 아찔한 로맨스도 포기할 수 없는 벨라스! 과연 그녀들은 우승 트로피와 달콤한 사랑까지 모두 쟁취 할 수 있을까?!
30세가 되기도 전에 비틀즈의 인기를 앞서고, 엘비스 프레슬리, 제리 리 루이스 등과의 어깨를 함께 했던 ‘쟈니 캐쉬’의 천재적이고 열정적인 음악 인생과 지독하게도 외롭고, 열정적이었던 그의 사랑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펼쳐진다. 쟈니 캐쉬(호아킨 피닉스)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끔찍한 사랑을 받던 형이 사고로 죽은 뒤 평생을 형의 자리를 대신해 부모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힘들어한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좋아했던 그는 작은 레코드회사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앨범을 낸 뒤 순식간에 전 미국 소녀들의 우상으로 떠오르며 스타가 된다. 이미 어린 시절 첫사랑과 결혼한 유부남이었던 쟈니는 역시 가수인 준 카터(리즈 위더스푼)와 투어를 다니다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미 온갖 약물중독으로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에게 ‘준’은 ‘쟈니’를 그 자신으로부터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된다.
영국 북부 탄광촌에 사는 11살 소년 빌리. 매일 복싱을 배우러 가는 체육관에서 우연히 발레 수업을 보게 된 그는 토슈즈를 신은 여학생들 뒤에서 동작을 따라한다. 그에게 재능을 발견한 발레 선생님 윌킨슨 부인은 빌리에게 특별 수업을 해주고 로얄발레학교의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한다. 발레는 여자들이나 하는 거라며 반대하는 아버지 몰래 신나게 춤을 추던 어느 날, 빌리는 불쑥 체육관에 찾아온 아버지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1963년 베이비(제니퍼 그레이)라는 애칭의 프란시스는 의사인 아버지 제이크(제리 오바하)와 어머니 마조리, 언니 리사와 함께 켈러만 산장으로 피서를 간다.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이 많이 있는 그곳에서는 저녁이면 댄스 파티를 즐긴다. 그러다 베이비는 댄스 교사 자니(패트릭 스웨이즈)와 그의 파트너인 페니(신시아 로즈)가 추는 춤에 매료된다. 베이비는 임신한 페니 대신 댄스 경연대회에 나가기 위해 연습을 하고 춤을 추면서 자니와 베이비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페니가 돌팔이 의사에게 중절수술을 받고 사경을 헤매게 되지만 의사인 베이비 아버지의 도움으로 살아나지만 자니는 아이의 아버지로 오인받고 해고된다. 피서 마지막 발표회에서 돌연 등장한 자니는 베이비와 환상적 더티댄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