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giver Among the Dogs (2018)
장르 : 미스터리, 범죄
상영시간 : 2시간 12분
연출 : Dechen Roder
시놉시스
In the remote Bhutan, an undercover detective investigates the case of a missing Buddhist nun and falls into a risky alliance with his only suspect, an alluring young woman known as the village "demoness".
2차 대전으로 어수선한 프랑스령 모로코, 미국인인 릭(험프리 보가트)은 암시장과 도박이 판치는 카사블랑카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미국으로 가기 위해 비자를 기다리는 피난민들 틈에 섞여 레지스탕스 리더인 라즐로(폴 헨라이드)와 아내 일자(잉그리드 버그만)이 릭의 카페를 찾는다. 일자는 릭의 옛 연인이었다. 라즐로는 릭에게 미국으로 갈 수 있는 통행증을 부탁하지만 아직도 일자를 잊지 못하는 릭은 선뜻 라즐로의 청을 들어주지 못한다. 경찰서장 르노와 독일군 소령 스트라세는 라즐로를 쫓아 릭의 카페를 찾고, 결국 릭은 라즐로와 함께 일자를 떠나보내는데...
‘자투렁카바트’라고 불리운 근위대 조상을 둔 청년 캄은 과거 선친들이 살던 깊은 산골에서 코끼리를 키우며 살고 있는 평범한 청년이다. 그에겐 포야이와 콘이라는 귀중한 혈통의 코끼리가 있는데 그 중 포야이는 전설로만 내려오던 완벽한 혈통의 코끼리로 캄과 그의 아버지는 포야이를 곧 왕에게 하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태국의 갱 조직에 의해 코끼리가 도난 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그 코끼리는 국제 범죄조직에 의해 호주 시드니로 밀매가 되어버린다. 그에게 있어 코끼리는 가족과도 같이 소중한 것이었기에 캄은 부족들의 대표로 코끼리들을 되 찾아 오기 위해 호주로 떠난다. 호주에 도착한 캄은 그곳의 경찰관인 마크와 릭을 만나 그들이 조사중인 사건에 도움을 주며 협조를 받게 되고 캄이 상대해야 할 범죄조직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마피아 조직임을 알게 되는데... 마피아들은 태국에서 온 골칫덩어리 캄을 제거하려 악명 높은 킬러들을 보내기 시작한다. 이에 캄은 조상 대대로 전수 받은 고대 무에타이 ‘무에타이보란’을 사용하여 적들에게 조금씩 다가가는데... 그곳엔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적들에 의한 예상치 못한 위험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2002년 인도와 호주에서 달라이 라마가 행한 평화와 관용의 불교 의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이 ‘칼라차크라’(時輪) 의식은 끊임없이 변하는 창조와 소멸의 영원한 회전을 의미한다고 한다. 헤어조크는 달라이 라마와의 인터뷰 후 해발 5천 미터에 위치한 카일라시 산으로 떠나 순례자들의 오체투지 행렬, 승려들 간의 토론, 모래 만다라 의식을 보여준다. (한국영상자료원)
스카티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경찰을 그만 두고 사립탐정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어느 날 그는 대학 친구였던 개빈로부터 망령에 사로잡힌 자신의 부인 매들린을 미행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얼마 후 그는 금문교 아래에서 강물에 뛰어든 매들린을 구한 후로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매들린 역시 그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이 영화는 미국을 지배하는 세력인 갱단에 대한 고발이자, 국민의 안전과 자유에 대한 위협이 날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무관심한 정부에 대한 고발이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사건은 실제 사건을 재현한 것으로써, 정부에게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정부는 바로 당신의 정부이다.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1920년대, 금주법 시대의 시카고. 구시대의 마지막 갱 두목 루이 코스틸로(일명 빅 루이)가 살해된다. 그의 보디가드이자 오른팔인 토니 카몬테(일명 조 블랙)가 또다른 두목 자니 로보의 사주로 저지른 것이라는 혐의를 받지만 증거가 없다. 토니는 로보 밑에서 조직의 2인자 노릇을 하면서, 앞뒤 안 가리는 폭력으로 점차 세력을 확대해 나간다. 그에겐 유일하게 애정을 쏟는 여동생 체스카가 있으며, 보스 자니의 여자 포피에게 호감을 가진다. 한편, 토니는 북쪽 지역 갱단의 밀주 상권까지 세력에 넣으면서, 때마침 휴대용 기관총까지 등장, 시카고는 온통 총격전이 난무하는 무법천지가 된다. 이러한 상황은 경찰을 사칭하고 상대편 갱 7명을 사살한 발렌타인 대학살 사건으로 절정을 이루는데..
10대 아이들의 연이은 실종사건으로 공포에 빠진 마을. 은퇴한 전직 경찰 제임스는 친구의 딸 아만다의 실종에 의문을 품고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는 사건을 파헤치던 중, 전설로 기록된 공포의 존재 ‘엠티맨’과 그를 추종하는 비밀 단체가 아이들의 실종에 연루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엠티맨의 실체에 다가설수록 목숨마저 위협당하는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데…
범죄조직의 에이스 태구는 사랑하는 누나와 조카를 의문의 교통사고로 한순간에 잃는다. 참혹한 비극의 배후에 상대 조직이 있음을 직감한 태구는 모든 것을 걸고 복수를 실행한다. 거사를 마친 태구는 몸을 숨긴 제주도에서 불법 무기상 삼촌과 단둘이 사는, 죽음의 그림자를 간직한 재연을 만나는데...
1950년, 44세의 푸이는 소련군의 감시 아래 중국인 800명과 함께 조국으로 돌아가는 동안 자기 비판의 생애를 기록하며 황제였던 과거를 회상한다. 1906년 자식이 없는 광서제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된 4살의 푸이는 즉위 3년째에 발발한 신해 혁명으로 궁중 생활의 마지막을 맞는다. 자금성에서 연금 생활을 하며 결혼을 하고 시대 상황을 깨달은 푸이는 영국인 가정교사의 영향으로 유학의 꿈을 가진다. 그러나 1924년의 군사 쿠데타로 일본으로 도피한 푸이는 유학의 꿈을 상실한 채 일본 특무기간원의 감언에 넘어가 만주국의 집정이 되고 2년 후에는 황제로 등극하게 되는데...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선셋 대로에 위치한 대저택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유명 여배우의 풀장에서 한 시나리오 작가가 총에 맞은 채 죽어서 발견된 것이다. 경찰이 출동한 가운데 세상 사람들은 이 사건에 눈과 귀를 기울인다. 사건이 일어나기 정확히 6개월 전. 주로 B급 영화의 시나리오를 썼던 조셉 길리스는 벌이가 좋지 않아 차까지 압류당할 위기에 처한다. 해결사들의 추격을 받던 조셉은 선셋 대로에 위치한 대저택에 숨어들었다가 그 곳의 주인이자 과거 무성영화 시절 스타인 노마 데스몬드을 만나게 된다. 노마는 조셉에게 자신이 쓴 시나리오를 보여주며 유혹하는데...
2차 대전 직후 미국의 소설가 홀리 마틴스는 친구 해리의 연락을 받고 빈에 도착한다. 그를 반긴 것은 해리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 홀리는 친구의 애인 안나를 만나고 해리가 가짜 페니실린을 밀매했다는 혐의로 연합군의 추적을 받아왔음을 알게 된다. 친구의 죽음을 의심하던 홀리 앞에 홀연히 나타나는 해리. 홀리는 가짜 페니실린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접하고 해리를 체포하려는 칼로웨이 소령에게 협조하기로 결심한다.
그레이엄 그린의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
샌프란시스코의 '스페이드 & 어처' 탐정 사무실에 원덜리라는 미모의 아가씨가 나타나 사건을 의뢰한다. 그녀는 새스비라는 사내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샘 스페이드(Sam Spade: 험프리 보가트 분)는 동료 탐정 어처(Iva Archer: 글래디스 죠지 분)를 보내 사건을 풀어보려 하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커녕 어처의 죽음이 그에게 전해지고, 곧이어 새스비가 살해된다. 한편, 경찰은 어처의 처를 사랑했던 스페이드를 의심한다. 스페이드는 우선 원덜리를 방문, 자초지종을 다시묻는다. 그러자 그녀는 그제서야 본명을 브리지드 오쇼네시(Brigid O'Shaughnessy: 메리 애스터 분)라고 밝히면서 여동생 운운한 건 가짜였고, 새스비와 어처를 죽인 건 누군지 모르겠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둘 사이에 사랑이 시작된다. 어느날 여비서 에피(Effie Perine: 리 패트릭 분)가 퇴근한 후 스페이드는 마치 여자같은 조엘 카이로(Joel Cairo: 피터 로리 분)의 방문을 받는다. 그의 등장은 사건에 접근하는 전기를 마련해 주는데 그는 샘에게 검은 새의 조각상을 찾아달라고 나선 것이다. 그것도 거액의 사례비를 주겠다는 조건으로, 조각상의 가치에 의문이 생긴 샘 앞에 이번에는 거트맨(Kasper Gutman: 시드니 그린스트리트 분)이라는 인물이 나타나는데.
임신한 아내를 뒤로한 채 히말라야의 최고봉 중의 하나인 낭가 빠르바트로의 원정을 떠난 오스트리아의 유명 산악인 하인리히 하러. 강인함과 냉철함, 그리고 이기적인 성격의 하인리히는 혹한의 산정에서 몇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이것은 그의 험난하고 기나긴 여행의 시작에 불과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 영국군 포로수용소 생활, 그리고 죽음을 건 탈출. 귀향을 위해 다시 한번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히말라야에서의 사투. 그리고 티벳의 라사라는 금단의 도시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어느날, 낯선땅 티벳의 이방인이 된 하인리히. 티벳의 모든 국민에게 추앙받는 종교적, 영적 지도자인 13세 어린 나이의 달라이 라마를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바뀐다. 그리고 달라이 라마에게 서방 세계의 문명을 가르쳐주며 우정을 나누게 된다. 그후, 험청난 정치적 격변의 시기에 처한 티벳에서 7년의 세월을 보내게 되는데...
여기 저기 옮겨 다니기를 좋아하는 프랭크는 그날도 다른 머물 곳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주유소 겸 식상에 들리게 되고, 그곳에서 주인 닉의 일을 도우며 머무르게 된다. 닉에게는 젊고 아름다운 부인 코라가 있는데, 프랭크는 그녀에게 반하게 되고, 프랭크를 거부하던 코라도 결국 그를 받아들인다. 둘에게 이제 닉은 하나의 걸림돌이 되었고 그들은 닉을 없애기 위해 사고사를 위장한 살인 계획을 짠다. 그러나 이는 수포로 돌아가고 다시 한 번 자동차 사고를 위장하는데...
인기있는 프로 테니스 선수 가이 하이네스는 기차 안에서 브루노 안토니라는 소년을 만난다. 정계 진출을 꿈꾸는 가이는 상원의원의 딸인 앤과 연애를 하고, 아내와는 이혼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브루노는 열차 안에서 만난 가이에게 '교환살인'을 제안하고, 황당한 가이는 이를 농담으로 여기는데...
뉴욕 경찰청의 노련한 형사 댄 멀둔은 미모의 젊은 여성이 의문스럽게 살해된 사건의 조사에 나선다. 그보다 나이가 젊은 형사 지미 홀로란과 파트너로 나선 멀둔은 두 명의 용의자를 찾아낸다. 하나는 방탕한 부잣집 아들 프랭크 나일즈, 다른 하나는 무식하고 힘만 센 가자라는 인물. 두 사람은 특별한 동기 없이 단순한 스릴을 위해 여자를 죽인 것이다. 다큐멘터리적인 수법을 채택해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의 범죄현장에 입회한 듯한 인상을 주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다.
A mystery woman is a murder suspect's only alibi for the night of his wife's death.
프랑스 실존주의 작가 알베르 까뮈의 '이방인'과는 전혀 다른 별개의 작품이다. 프린츠 킨들러는 2차대전 당시 유태인 포로 수용소를 만들었던 악명높은 독일군이다. 전범 재판 위원회는 전쟁이 끝난 후 전범들을 속속 찾아 내지만 워낙 신분이 노출되지 않은 프린츠 키들러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전범 재판 위원회는 킨들러 밑에서 일하던 마네키라는 전범을 풀어줌으로써 킨들러의 행방을 쫓는다. 그러나 마네키는 미국의 하퍼라는 마을에서 실종된다. 마네키를 추적하던 수사관 윌슨은 이 마을의 이방인으로서 시계 고치는 일을 하는 랭컨 교수를 의심한다. 랭컨은 마네키를 살해하고 판사의 딸 메리와 결혼한다. 윌슨은 메리에게 랭컨의 신분을 가르쳐 주지만 메리는 믿지 않는다. 그러나 윌슨이 자신을 의심하고 있음을 눈치챈 랭컨은 마네키와의 만남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메리를 살해하기 위해 머리를 짠다.
험프리 보가트는 전설이다.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가 1999년에 시행한 조사를 비롯하여 몇 가지 여론조사가 모든 시대를 통틀어 그를 가장 위대한 배우로 지목했다. 보가트 자신도 인정했듯이 그가 한 연기 대부분이 특별히 두드러지지 않는 역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변치 않는 인기를 누린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그의 재능에 대한 증명이다. 보가트는 언제까지나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 분명한 몇 편의 고전 영화에 출연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평범한 수준의 연기도 많지만, 또 존 휴스턴 감독이 말했듯이 비록 그의 배우 생활이 스스로 자초한 날카로운 언사와 불같은 성미와 바람기 많은 보가트라는 페르소나 때문에 고충을 겪은 것이 사실이라 해도, 스크린에서 보는 그에게는 부인할 수 없는 마력이 있다. 많은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풍자의 소재가 되기도 하는, 그의 동료 배우 스펜서 트레이시가 붙여준 별명 '보기'는 모든 남자가 되고 싶어 하는 남자다. 외과의사와 광고 일러스트레이터 사이에서 태어난 보가트는 거의 40세가 되어서야 배우로서 지명도를 얻기 시작했다. 학생 체질이 아니었던 그는 1918년에 명망 있는 필립스 아카데미에서 쫓겨났다. 해군예비군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밤에 펼쳐지는 화려한 생활에 매료되어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브로드웨이에서 작은 역할을 연기하다가 영화로 옮겨 갔다. 그의 1930년대는 특출한 연기도 없이 여러 갱스터나 터프가이들 중 하나로 등장하거나 특별히 뛰어나게 연기하지 못한 채 판에 박힌 역할들을 맡았던 서른 편 이상의 B급 영화로 채워졌다. 보가트는 워너브라더스사가 제임스 캐그니 같은 대스타들이 거절한 2등급 배역만 자신에게 떠맡긴다고 불평했다.
마크 바르가스는 멕시코의 마약 단속 책임자이다. 아름다운 미국인 아내 수잔과 멕시코 국경에서 짧은 신혼여행을 보내던 바르가스는 미국의 돈 많은 택지 개발 업자가 폭발사고로 죽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정의감 넘치는 바르가스는 스스로 이 사건에 뛰어든다. 그 와중에 비협조적인 부패 경찰 행크 퀸란과 부딪히게 된다. 한편 바르가스는 조만간 마약왕이 그란데에 대한 증언을 하기로 되어 있었고, 그란데는 바르가스의 부인인 수잔을 납치, 협박하여 바르가스의 입을 틀어막으려고 한다. 어딘가 구린 구석이 있어 보이는 행크는 택지 개발 업자의 사건을 멕시코 측으로 은근 슬쩍 넘기기 위해 그란데와 결탁하여 바르가스를 궁지로 몰아넣는데...
Joe and Paul Fabrini are Wildcat, or independent, truck drivers who have their own small one-truck business. The Fabrini boys constantly battle distributors, rivals and loan collectors, while trying to make a success of their transport company.